- "대학에 폭발물 설치"...수색 소동 - 대학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과 군이 수색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출입이 통제되고 강의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 내일 수능...수험표 꼭 챙겨야 - 내일 수능 시험을 앞두고 오늘 예비소집이 진행됐습니다. 수험생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안내합니다.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 새만금 수상태양광, 무산되나? -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이 전기 수송시설 공사가 늦어지면서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큽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오늘 오후 전주 시내가 발칵 뒤집히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전주대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는데요, 전체 강의가 휴강됐고 학생들은 황급히 대피하기까지 했습니다. 경찰과 육군 폭발물 처리반 등이 출동해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대학교의 옛 정문 앞에 경찰 통제선이 걸렸습니다. 방탄복을 입은 경찰 특공대가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전주대학교 평화관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건 오늘 오후 2시 20분쯤. 이 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게시판에 폭발물이 터져 사상자가 나왔다는 글이 올라온 것입니다. [전주대 학생(음성변조): 장난인가 아니면 화재 대피 훈련인가 하면서 내려갔는데 일찍 내려오니까 경찰분들 쭉 서 있고...] 당시 평화관에서는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었습니다. 전주대학교는 전체 강의를 휴강하도록 하고 학생들을 집에 돌려보냈습니다. [전주대 학생(음성변조): 다른 과 교수님이 오셔서 교수님한테 말씀을 드리고 나가시더라고요. 저희 수업하시는 교수님께서 이제 폭탄이 설치됐다고 하니까 빨리 대피하라고...] 경찰은 폭발에 대비해 건물 주변의 출입을 모두 통제하고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수색에는 경찰 특공대와 육군 폭발물 처리반, 국정원 대테러 요원까지 투입됐습니다. 3시간이 넘는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군 당국은 대공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상황을 종결했습니다. 경찰은 이 대학의 온라인 게시판에 글을 올린 작성자의 IP를 파악해서 신병 확보에 들어갔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수능일인 내일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0도에서 6도, 한낮 기온은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내일 아침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백 미터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일요일까지 대체로 포근하다 이후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오늘 오후 전주의 한 대학교 홈페이지에 학내에서 폭발물을 터뜨렸다는 글이 올라와 군과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이 대학교 게시판에 올라온 글은 익명의 글쓴이가 자신이 폭발물을 터뜨렸으며 남은 폭탄도 폭발시키겠다고 예고했고, 또다른 글쓴이는 한 건물 화장실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경찰은 폭발음과 사상자가 없는 점으로 미뤄 단순 해프닝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직원과 학생을 대피시키고 학내 출입을 정문에서 차단한 상태에서 군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라북도는 지방세 등 고액. 상습체납자 3백 명의 명단을 자치단체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과 관련된 체납액은 모두 105억 원으로 최대 체납액은 개인 4억 원, 법인 7억 원입니다. 전라북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명단 공개뿐만 아니라 출국금지, 가택 수색과 동산 압류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주시의회의 일부 행정사무감사가 우범기 시장 출석 문제를 놓고 대립 끝에 파행을 빚었습니다.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행정사무감사를 열었지만 종합경기장과 대한방직 부지 등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입장을 듣겠다며 출석을 요구한 우 시장이 끝내 나오지 않자 30분 만에 정회를 선언했습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오는 22일 다시 시장 출석을 요구했지만, 전주시는 통상적으로 시장은 상임위에 출석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어서, 개발 현안을 둘러싼 양측의 힘 겨루기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특검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서명 운동 발대식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책임 회피와 진실 은폐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며 서명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서명 운동은 지역위원회별로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북 자동차융합기술원이 공사업체에 20억 원 넘게 배상해 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북도의회 서난이 의원은 전라북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 자동차기술원이 새만금 주행시험장 공사업체가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지면서 배상금 20억 원을 물어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송비용도 1억 2천만 원을 썼다며 책임 소재를 가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오늘 아침 신문 살펴봅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1면)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에 필요한전기 수송, 이른바 송·변전설비가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이 때문에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은 물론SK 데이터센터 등 민간투자 사업도발목이 잡혔다는 지적입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1면)지방선거 관련 선거법 위반 공소시효가 2주 남으면서 단체장들의 무더기 기소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이미 재판에 넘겨진 남원시장 외에6명이 검찰에 넘겨져정치권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1면)정부가 내년부터 지원을 끊기로 한지역화폐 발행 예산을 전라북도가 확대 편성했습니다.전라북도는 올해보다 32억 원 많은 73억 원을 편성해 시군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1면)주요 20개국 정상들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사실상 긴축적 통화정책의 속도 조절에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이들 국가의 공동성명 초안에는통화정책을 미세 조정한다는 문구가 담긴것으로 알려졌습니다.지금까지 아침 신문 주요 기사 전해드렸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새벽에 약한 비가 내린 오늘은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내륙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도 있습니다.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6도로어제보다 1, 2도 높겠습니다.수능 시험일인 내일은 추위는 없을 것으로보입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6도,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17도가 예상됩니다.모레는 낮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통계청이 발표한 쌀 생산량 조사에서 전북만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의 쌀 생산량은 62만 2천 톤으로 지난해보다 4.7%, 즉, 2만 8천 톤이 늘었습니다. 이는 재배면적이 감소했지만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전북을 뺀 모든 시도의 생산량은 감소해 전국적으로 11만 8천 톤이 줄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3년간 전북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로 20명이 넘게 숨졌지만, 전라북도는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이수진 도의원은 전라북도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부터 375건의 건설 현장 안전사고가 났고 2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수진 의원은, 전라북도는 통계를 관리하지 않고 있고 이렇다 할 안전사고 감소 대책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어제(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 군수는 지난 지방선거 TV 토론회에서 경쟁자였던 최기환 민주당 후보에게 순정축협 조합장 시절 소 거래가 배우자에게 특혜를 준 게 아니냐는 취지로 발언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오늘 밤사이에는 0.1mm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8도, 한낮 기온은 16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수능일인 모레는 맑고,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권으로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어제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049명으로 두 달 만에 다시 2천 명을 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793명, 익산 349명, 군산 311명 등입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도 1,625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88만 5천여 명, 재택 치료자는 8천4백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오늘(15일)부터 이틀간 열리려던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 소위가 연기되면서 공공의대 설립 법안 상정도 무산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가 법안 소위 개최를 연기한 이유는 공공의대 법안 상정 여부 등을 두고 여야가 합의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과 전국의료산업노조 등은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이 공공의대 법안 상정에 반대한 탓이라고 주장하면서 국민을 외면한 정당과 국회의원을 가려내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부가 새로운 국가산업단지를 추진하면서 각 시도들이 모든 역량을 걸고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에서 세 군데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두 19개 후보지역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전라북도는 도내 신청지 가운데 적어도 1곳 이상이 최종 후보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소 트럭과 수소 버스를 생산하고 있는 현대차 전주공장. 완주는 여기에 수소 저장 용기와 연료전지 등 수소의 생산과 저장, 운송에 이르기까지 관련 업종이 집적돼 있습니다. 이같은 기반을 바탕으로 완주 제2산업단지 근처에 6천3백억 규모로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8월 24일): 연구시설, 각종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습니다. 완주군은 이런 장점을 잘 살려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CG IN) 익산시와 전주시도 국가산업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익산시는 1단계 분양률이 78%를 넘은 국가식품 클러스터의 2단계 확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주시의 2단계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전북에서는 모두 세 개 산업단지가 신청서를 냈습니다. (CG OUT) 전국에서 국가산단 공모에 나선 산단은 모두 19개, 전라북도는 도내 신청지 세 곳 가운데 적어도 1곳 이상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입니다. [양선화/전라북도 기업유치추진단장: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저희가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고 보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말씀드리고 있는 중입니다.] (CG IN) 도내 국가산단은 모두 6곳에 8천8백만㎡로 광주전남의 일곱 군데 1억 8천만㎡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규모입니다. (CG OUT) 정부는 전국 19개 신청지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와 평가를 실시한 뒤 다음 달 중순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가산단은 지역발전의 상징처럼 여겨져 모든 시도가 극한의 경쟁을 벌이지만, 보통 수천억에서 조단위 사업비가 들어가, 정부의 평가절차 또한 그만큼 철저하고 엄격합니다. 도내 세 군데 신청지 가운데 바늘 구멍 같은 경쟁과 심사를 통과하는 사업지가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제시가 천7백억 원을 투입해 지평선 제2산업단지를 조성합니다. 무주군 무주읍에서 부남면까지 이어지는 우회 도로가 개통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김제시가 2027년까지 천7백억 원을 들여 상동동에 90만㎡ 규모의 지평선 제2산업단지를 조성합니다. 올해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에 용지 보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전재영 김제시 산단계획팀장 :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김제시 상동동 일원에 27만 평 규모로 올해 설계용역을 착수해 내년 단지 지정과 보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무주군 무주읍에서 부남면까지 1.6km의 우회 도로가 뚫렸습니다. 백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6년 공사에 들어간 지 7년 만입니다. 교통 환경이 개선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황인홍 무주군수 :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터전을 오갈 수 있고, 관광객이 관광의 고장 부남을 편안한 길로 다니게 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장수군 산림치유센터의 '치유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산림치유센터는 가족과 직장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일반 프로그램과 임산부, 감정노동자 등을 위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천만 송이 국화꽃 축제와 치즈 축제를 위해 임실군을 찾은 관광객이 83만 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야간 조명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한 것이 관광객 증가의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라북도와 전북경찰청이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는 디지털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 포렌식 수사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전자정보를 활용한 민생범죄 수사와 압수수색 현장 지원, 사회적 약자 보호 등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디지털 포렌식 수사는 전자정보에 저장된 각종 자료를 분석해 범행 단서를 찾는 과학수사 기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올해 전북에서 부동산 실거래 신고 위반으로 250건, 453명에게 모두 7억 3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군별 위반 건수를 보면 전주가 66건, 군산 48건, 완주 46건, 익산이 25건이었고 순창군은 위반 건수가 한 건도 없습니다. 위반 사례별로는 지연 또는 미신고가 190건으로 가장 많고 거짓 신고 57건, 자료 미제출 3건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