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두 번째를 맞는 춘향제가 오늘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는 3년 만의 전면 대면 축제로 진행됩니다. 춘향제를 시작으로 시군 여러 곳에서 다양한 5월 축제가 이어집니다. 김근형 기자가 소개합니다. 춘향이 이몽룡과 백년가약을 맺은 남원 광한루원. 순백의 옷을 입은 여성들이 춘향의 절개를 기리는 춤사위를 선보입니다. 춘향을 추모하는 제사이자 춘향제의 시작을 알리는 춘향제향입니다. [소영재, 이홍자// 남원시 노암동 : 최근에 코로나 때문에 춘향제를 못해가지고 이런 축제들을 못 봤었는데 저런 제사를 직접 보게 되니까 좀 많이 신기하고 앞으로 축제나 행사 같은 게 많이 남았다고 하는데 그것도 정말 기대되는 것 같아요.] 학생들은 춘향을 주제로 그림과 글솜씨를 뽐냅니다. 하얀 도화지에 춘향의 모습을 담아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김정화, 박다은// 남원시 금동 : 우리 아이와 그림도 그리고 해가지고 기분이 너무 좋고 다음 해도 이렇게 그렸으면 좋겠어요.] 조금 전부터는 춘향제의 주 행사인 춘향선발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서른 명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다시 사랑을 주제로 한 올해 춘향제는 오는 8일까지 닷새간 이어집니다. 특히 올해는 3년 만에 전면 대면 축제로 진행됩니다. [이광연// 춘향제전위원장 : 춘향제를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끔 재해석해서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그리고 나이층이나 이런 층들이 구별 없이 할 수 있는 춘향제를 준비해왔습니다.] [김근형 기자: 오늘 개막한 춘향제를 시작으로 5월에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가 찾아옵니다. 전주에서는 내일부터 3일간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지문화 축제, 임실에서는 반려동물 대축제인 의견문화제가 방문객들을 기다립니다. 또한, 부안 마실 축제와 정읍 동학농민혁명 기념제도 진행됩니다. JTV NEWS 김근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소속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전북을 찾아 윤석열 당선인의 7대 공약과 15대 정책 과제를 설명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병준 위원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이 대단히 심각하다며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과 정책과제를 실천으로 옮겨, 지방에서부터 희망이 싹트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약과 정책과제는 새 정부 출범 뒤에 국정 과제로 확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지만 강한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강소농이라고 부릅니다. 강소농으로 선정돼 다양한 교육을 받고 난 후 소득이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농부들이 버섯 농장에서 교육받고 있습니다. 강소농 기초 교육과정의 일부입니다. 종균과 버섯이 자라는 배지, 유통방법 등에 대해 컨설턴트로부터 알짜 정보를 들을 수 있습니다. INT [박동섭/강소농 교육 농부 여러 사람과 같이 꾸러미로 그다음에 소분을 해서 포장을 예쁘게 해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이론 교육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처음으로 경영기록장을 작성해 보기도 하고6차 산업에 대한 교육도 받습니다. SYNC [김인성/강소농 교육강사 기본적으로 농사지은 것을 가지고 판매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2차 산업과 3차 산업을 겸하고 있다] 근래 들어서는 라이브 커머스 같은 새로운 유통 방식에 관한 교육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INT [최미아/ 남원시 주천면 우리 상품에 대해서 광고도 많이 되고 홍보도 되고 강정에 대한 것이 라이브 커머스를 함으로 인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농촌진흥청이 강소농 교육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3년 치를 분석했더니 소득이 평균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트랜스) 농업 선진국에 비해 영농 규모가 작은 단점을 강소농 육성을 통해 극복해 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에는 1만여 농가가 강소농으로 선정돼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이른바 메가시티 확대 설치를 지역균형발전 정책으로 내놨습니다. 문제는 전북의 독자성을 살리는 메가시티 조성인데, 구체적인 방안은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초광역 지역정부, 이른바 메가시티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충청권, 대경권, 동남권, 호남권 등 5대 권역입니다. 호남권은 전북권과 광주·전남권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하기는 했지만, 자칫 전북의 독자 권역화 노력과는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오늘 전북을 찾은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전북과 광주 전남은 다르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역적 정서와 경쟁력을 고려해 충남과 연계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위위원장 : 지역 간의 경쟁이 필요하죠. 그게 무한 경쟁이든 어쨌든 지역 간도. 지금 우리가 메가시티니 뭐니 해 가지고 자꾸 크게 크게 가는 것도...]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은 궁극적으로 행정구역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군산과 김제, 부안 등 3개 시군을 합치고 단일 경제권을 구축해야 한다는 겁니다. 금융중심지 지정은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이지만, 쉽지 않을 수 있음을 짐작케 하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규모의 경제를 고려할 때 문제 제기가 많다는 겁니다. 반면, 새만금과 연계해 금융산업을 키운다면 금융중심지 지정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거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정운천 지역균형발전위원회 부위원장 : 외국기업이 지금 들어와 있는데 그러한 기업들이 많이 들어오게 하고 그러한 모든 문제를 그 토양을 만들어가면서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야 된다고...]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새 정부가 출범하면 전북 7대 공약, 15대 과제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오늘 새벽 5시 30분쯤 군산의 한 제강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철재를 운반하는 지게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이 노동자는 일을 마치고 퇴근하던 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공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곳입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올해로 아흔두 번째를 맞는 춘향제가 3년 만에 전면 대면 축제로 전환해 오늘 개막했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춘향을 추모하는 춘향제향을 시작으로 백일장과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이 열렸습니다. 저녁 7시 30분부터는 춘향선발대회가 진행됩니다. 내일부터는 농악 한마당과 춘향국악대전, 신관사또 부임행차와 그네 타기, 다양한 초청 공연과 체험 행사 등이 오는 8일까지 이어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북은 오늘 남원 25.8도, 전주 25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1도, 한낮 기온은 23도에서 27도로 예상됩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대기는 조금 건조하겠습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비가 내리고 다음 주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더불어민주당 임실군의원 다 선거구 공천 후보를 뽑는 권리당원 무선전화 투표 과정에서 일부 당원들과 후보가 오류가 있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여섯 명의 후보를 안내하는 순서가 일부 뒤바뀌고 투표한 후보가 아닌 다른 후보를 투표한 것으로 안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까지 권리당원 투표를 실시하고 내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민주당 전북도당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내일(5일)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재심이 신청된 민주당 김제시장과 완주군수 후보 경선은 모레쯤 최종 결론이 날 전망입니다. 민주당 비대위는 오늘 회의에서 김제와 완주의 재심 문제를 안건에 올리지 않았고, 모레로 예정된 다음 회의에서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또, 장수의 재경선을 최종 의결함에 따라 빠르면 오는 6일과 7일 또는 7일과 8일쯤 재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전주와 익산, 임실과 순창 등 4개 시군에서 제기된 재심은 기각 결정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완주경찰서는 어젯밤(3일) 10시 40분쯤 완주군 봉동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6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로 3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이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익산의 한 도로에 세워둔 차 일부가 부서진 걸 수상히 여겨 조사하다가 사망 사고를 내고 달아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대폭 축소됐던 어린이날 행사가 ,내일은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전북 어린이 창의체험관은 오전과 오후 3백 명씩 어린이와 가족들을 초청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이고 전주시도 시청앞 노송광장 놀이터에서 생태미술과 건축놀이 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임실 치즈테마파크도 오는 8일까지 보물찾기와 서바이벌 체험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어제 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74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130여 명이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808명, 익산 334명, 군산 274명, 정읍 162명 등입니다. 나머지 8개 시군은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천963명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24%, 재택 치료자는 9천15명으로 이틀째 1만 명 아래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오늘 아침 7시 10분쯤 군산시 미장동의 한 아파트 10층 베란다에서 5살 A 군이 화단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리 등을 크게 다친 A 군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 뒤바뀐 후보자 번호...지지자 반발 민주당 권리당원 ARS 투표가 후보자 번호가 뒤바뀐 채 진행돼 지지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 메가시티 조성...구체적 방안은? 전북의 독자성을 살리기 위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메가시티 조성을 내놓았지만 구체적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 제92회 춘향제...3년 만에 대면 올해로 아흔 두 번째를 맞는 춘향제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진안 3.5도,전주 9.1도를 기록했습니다.오늘은 맑은 가운데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미세먼지 농도는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전주기상지청은어린이날인 내일도 맑겠지만모레 아침부터는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내다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SRT전라선 또 불발 도민 교통불편 지속(1면)수서고속철도 전라선 개통이최근 국토교통부가 고시한제4차 철도산업개발계획에 제외됐습니다.국토부는 지방선거 이후해당 논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지만지난해 철도 노조의 반대로 무산된 데 이어 도민들의 교통 불편은 지속될 전망입니다.----------------------------------------전북도민일보입니다.청년취업난 속 정년 연장 '뜨거운 감자'(2면)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꺼내든65세 정년 연장 카드가 전북에서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전망입니다.지난해 말 기준도내 60세 이상 65세 이하 인구는전체 인구의 10%에 달해자칫 지역 청년 취업난이 심화될 거란우려가 나옵니다.----------------------------------------새전북신문입니다.문재인 정부, 전북공약 81% 실행(1면)임기 말 문재인 대통령의 전북 공약 이행률은 전체 81%가량 완료됐거나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는 역대 정부 중 최고 수준이지만제3금융중심지와 전주 문화특별시 지정 등남겨진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새정부 최우선 국정 목표는 '상식의 회복'(1면)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국정 과제를 발표한 가운데앞선 정권이 추진하던부동산·탈원전 정책 등을폐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윤석열 당선인은임기 내 250만 호 공급을 위한주택 공급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각종 계획을 밝혔는데인수위는 국정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는209조 원의 추가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내다보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남원 춘향제가 오늘 개막합니다. 장수군이 청년 창업농을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을 만듭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남원 춘향제가 오늘(4일)부터 8일까지 광한루원 일대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립니다. 오늘은 춘향제향과 춘향사랑 그림 그리기, 전국춘향선발대회와 함께 다양한 상설 행사가 진행됩니다. 내일은 기념식과 삼도농악한마당, 전통혼례 등의 행사가 이어집니다. [양인환/남원시 관광과장: 이번 춘향제는 다양한 장르의 전통공연과 퓨전공연, 또 대중이 좋아하는 공연 등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장수군이 청년 농부를 위해 장수읍 일원 5.5ha 부지에 200억 원을 들여 전북 최대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합니다. 장수군은 지역 특화 작물인 오이와 파프리카 등을 재배하는 청년농부 30명을 선발해 3년간 임대해 줄 방침입니다. [이희성/장수군 부군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김제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특수차량 자율주행 실증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국비 220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지역 특장차 관련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특수차량 제작 기술을 확보하고, 특수차량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정읍시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빈집 정비 사업에 나섭니다. 정읍시는 올해 6억 5천만 원을 들여 빈집 180동을 정비해 지역민을 위한 임대주택이나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주대학교가 교육부가 지원하는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전주대는 앞으로 2028년까지 260억 원을 지원받아서 친환경 에너지, 식품생명 융합 기술, 문화콘텐츠 융합 메타버스 등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을 선도할 인력양성, 창업,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전북에서 유일한 향토은행인 전북은행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effect) 커다란 문이 열리면서 디지털 금융 체험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성이 절로 터져 나옵니다. 금융 관련 정보를 놀이와 결합해 쉽게 전달하고 있는데 지난 2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겼습니다. 환전과 환율 등 기본적인 정보를 배우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 금융상품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학생은 물론 소외계층 등 청소년들을 위해 활짝 열린 공간입니다. [이예리/전주 기린중 1학년: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것들을 친구들하고 놀이처럼 접해서 더 쉽게 느껴지고 재밌는 거 같아요.] 이 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 전북은행이 10년간 펼치고 있는 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통해 책상과 책장 등을 지원받았습니다. 덕분에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습니다. [이옥자/지역아동센터장: 아이들 키 높이에 맞는 책걸상이 들어오고 안전한 책꽂이, 물품을 정리할 수 있는 수납장이 들어오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이 사업의 도움을 받은 지역아동센터만 모두 130곳이 넘습니다. 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딸에게 보내는 선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에 설치하는 '옐로 카펫', 저소득 다문화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교육과 환경, 다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구석구석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게 목표입니다. [백승일/전북은행 사회공헌부: 앞으로도 끊임없는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서 노력을 하겠고요,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앞장서겠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전북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역민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전주 21.1도, 군산 19.4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9도, 한낮 기온은 22도에서 26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전북은 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모레부터 기온이 차츰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