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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잔치' 모였다가 일가족 감염

2021.08.17 20:30
백일잔치를 위해 모인 가족들이
코로나19에 연쇄 감염됐습니다.

백일 된 아기도 감염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전주의 한 노래연습장에서는
손님 두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트랜스]
전주의 한 노래연습장입니다.

지난 15일, 도우미 3명이 감염된 데 이어
손님 2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 노래방과 관련해 지금까지 50여 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24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트랜스]
전주에서는 백일잔치에 참석한
일가족 8명 가운데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백일 된 아이도 감염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아이의 아버지만 현재 음성이고 7명이 모두 확진이 됐는데요.]

무주 외국인 일상과 관련해서도
4명의 감염자가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91만여 명이
한 차례 이상 백신을 맞아
1차 접종률이 50%를 넘어섰습니다.

이 가운데 42만여 명, 23%는
2차 접종까지 마쳤습니다.

지난 2월 첫 접종이 시작된 지
6개월 만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접종으로) 완전한 면역이 있고, 부분 면역도 있을 수 있습니다. 위중도로 가는 것을 차단하는 것도 분명히 면역입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이 위중증 차단에 효과가 크다며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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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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