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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골고루 잘 사는 나라"..."구체성 떨어져"차기 대통령의 가장 큰 과제 가운데 하나는 국토 균형발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지역간 격차를 해소해, 골고루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17개 공약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구체성이 떨어지고 지방분권 공약은 미흡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역대 정부마다 내놓은 정책에도 지역 간 불균형 발전 문제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게 윤석열 당선인의 시각입니다. 경제와 물류, 교육 등의 수도권 집중은 오히려 심화돼, 비수도권과의 발전 격차는 더 커졌다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2021년 12월 22일): 수도권의 성장률이 높다는 것은 비수도권은 성장이 거의 안 되거나 역시 마이너스 성장이다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CG IN) 윤 당선인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지방자치, 교통혁신과 농산어촌 발전 등 4개 분야, 17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광역시를 중심으로 뭉치는 메가시티에 광역시가 없는 강소도시를 연계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등 교통망을 확대해 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또, 농업직불금을 확대하고 농산물 유통망을 개선해 농어민들이 소득을 올리고 경영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CG OUT) 격차 해소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막고 골고루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2021년 12월22일): 지역으로 봤을 때는 기본적으로 이 격차를 반드시 해소하지 않으면 공동체가 지속 가능하게 발전해 가는 데 지장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당선인이 제시한 공약이 구체적이지 못하고 짜임새가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비수도권 시도마다 기대하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은 1차 이전의 성과를 평가한 뒤 추진하겠다는 뜻을 보였습니다.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위해 시도지사 협의회가 요구해 온 지방세 비율 상향 등 지역 분권 공약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김남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 지역 균형 발전이라든지 분권과 자치 영역은 체계적이지 못해요. 현재까지는 그래서 차기 정부에서 균형 발전이라든지 자치분권 영역에 대해서 좀 더 체계적으로 설득력 있게 장기적인 어떤 플랜(계획)을 다시 세워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때문에 인수위원회 운영과 국정 과제 수립 단계에서 지역 균형 발전과 분권 정책을 한층 세밀하게 다듬고 추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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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전북 기업 피해 없어"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해 전북에서 피해가 있다고 접수한 기업은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전라북도와 8개 유관기관은 사태가 길어지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채산성 악화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비상 대응반을 가동하면서 피해가 접수되면 빠르게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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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균형발전.지방분권 공약 보완 필요" 윤석열 당선인이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17개 공약을 내놨지만, 구체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코로나 걸린 신장병 환자들 '고통' 코로나19에 걸린 신장병 환자들이 투석 치료를 받을 병상이 모자라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중인동 모악산 코스 진입로 '불편' 중인동 모악산 등산 코스 진입로가 비좁고 불편하지만, 개선될 여지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농업시설 완공 줄줄이 차질 건축자재 값이 크게 오르면서 대형 농업시설 공사가 줄줄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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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인수위, 전북 인사 참여 여부 관심국민의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전북 출신 인사의 참여 여부가 주목됩니다. 전라북도는 과거 보수 정부 시절에는 당정청과의 연결 고리가 거의 없어 예산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 창구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7년말 이명박 후보 당선 직후 꾸려진 인수위에는 강현욱 전 도지사가 참여한 바가 있습니다. 또 이번 윤석열 당선인의 인수위에는 정운천 국민의힘 도당위원장과 이용호 의원 등의 참여 가능성이 거론돼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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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8,852명 확진...신속항원검사로 확진 판정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1천2백여 명 줄어 8,852명입니다. 지역별로 전주 3,416명, 군산 1,415명, 익산 1,421명 등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15만 3,843명입니다. 코로나19 전담 병원 입원 환자는 756명으로 병상 가동률은 46%입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오는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오면, PCR 검사 없이 확진으로 판정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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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윤석열 당선, 의미와 과제(내일 오전 8시)내일 오전 8시에 방송될 시사토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의 의미와 과제를 살펴봅니다. 정운천 국회의원과 김남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대표, 그리고 최영호 변호사가 출연해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주는 의미와 윤 당선인의 전북 공약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를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눕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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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산림 100m 내 소각 행위 집중 단속전라북도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주변 100미터 안에서의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단속에 적발되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또한, 산불로 이어지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같은 처벌을 받습니다. 올해 들어 전북에서는 산불 14건이 발생해 산림 30만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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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업시설 줄줄이 차질건축자재 값이 크게 오르면서 미곡종합처리장과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같은 대형 농업시설물 공사가 줄줄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군산의 한 농협이 짓고 있는 미곡종합처리장입니다. 전북의 브랜드 쌀인 십리향 전용 시설을 짓고 있는데 완공이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애초 지난해 쌀 수확기에 완공 예정이었는데 차일피일 미뤄지다가 오는 4월 말에나 완공될 예정입니다. 철근과 철판, 시멘트 등의 자잿값이 껑충 뛰었기 때문인데 덩달아 공사비도 처음 계획보다 불어나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INT [신재욱/옥구농협 상무 한 20억 원 정도 생각을 했었는데요 실질적으로는 10억 이상이 더 추가로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한 영농조합법인이 고창에 짓고 있는 이 RPC도 비슷한 사정을 겪다가 당초 계획보다 두 달가량 늦은 지난해 말에야 겨우 준공을 마쳤습니다. INT [고창군 관계자 자잿값이 보통 적게는 30% 많게는 50%, 60% 이렇게 올라가지고 그런 부분이 제일 크게 작용했다고 봐야겠죠] 부안에 짓고 있는 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도 자재 조달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완공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런 시설은 대체로 예산의 지원을 받는데 자재비가 올라도 지원액은 그대로여서 농협이나 영농법인 등이 공사비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애로를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 여파가 지속되면서 이런 현상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한숨 소리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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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인동 모악산, 진입로 좁고 주차장 부족모악산 등산로 가운데 전주 중인동 코스는 경사가 완만해서 초보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진입로가 좁고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좁다는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수십년째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시 중인동 시내버스 종점에서 모악산 공영주차장으로 가는 도로입니다. 지난 1970년 마을을 거쳐 지나가도록 만들어졌는데 폭이 3~4미터에 불과합니다. 차량 두 대가 동시에 지나가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농사철에는 주민들의 농기계와 등산객 차량이 엉키면서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양기만/인근 마을 통장 : 트랙터, 경운기 이런 농기계가 다녀야 되는데 자가용들이 오고 길은 좁고 그런데 진짜 사고 많이 나죠. 이제 농사철, 낼모레 농사철인데...] 또 대형 주차장을 갖춘 완주 구이면, 김제 금산면과 달리 주차장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56면인 공영주차장과 비포장 공터가 전부입니다. 단체 등산객을 실어나를 버스 진입이 불가능하다 보니 음식점 등 편의시설도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십년 동안 주민들의 불만이 빗발쳤지만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 참다 못한 주민들이 서명운동을 통해 집단 민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선영/인근 주민 : 대형버스 같은 게 들어와야 식당같은 데서 이렇게 먹고 하잖아요. 그런데 대형버스가 들어올 수가 없어요, 주차할 수도 없고. (그러다 보니까) 김제시나 완주군으로 등산객들을 다 뺏기고.] 전주시 중인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된 비좁은 진입로와 부족한 주차장 문제가 언제쯤 해결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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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휘발윳값 리터당 2천 원 주유소 속속 등장휘발유 가격이 고공 행진하면서 리터당 2천 원이 넘는 주유소들이 속속 등장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을 보면 휘발유 판매 가격이 익산의 한 주유소는 1리터에 2천100원을 기록하는 등 2천 원이 넘는 주유소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전북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1리터에 오늘 1,916원으로 5일 만에 113원이 올라 2, 3일 사이에 2천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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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4월 중순처럼 포근...일요일 비 예보 (아침뉴스)오늘은 어제보다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전주 6도, 고창은 7도까지 오르며어제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16도에서 18도로4월 중순만큼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무주와 장수, 남원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철저한 불씨 관리 필요합니다.오후부터 밤 사이 동부 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 시작해, 주말인 내일과 휴일인 모레는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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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2/3/11)오늘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전북일보입니다. 윤석열 '통합가정법원' 공약 ...전주가정법원 설치 속도 내나 (5면)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서, 윤 당선이 언급한통합 가정법원 확대와 개편 공약이법조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통합가정법원 시스템을 위해선전주가정법원이 반드시 필요해가정법원 설립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도민일보입니다.전동 킥보드 위험천만 '안전 빨간불'(10면)전북의 전동킥보드 사고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2018년 16건에서 지난해는 42건으로 늘었는데, 인도와 차도를 넘나들거나 두 명이 함께 타고, 헬멧도 쓰지 않는 등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는 게문제로 지적됩니다.----------------------------------------전라일보입니다.대선 패배 민주당, 지선 공천 '후폭풍'(1면)민주당의 대선 패배에 따라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전북의 지방선거 공천에도큰 영향이 예상됩니다.패배에 따른 책임론과혁신과 변화의 요구가 거세게 일면서, 지방 선거 구도가 크게 바뀔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옵니다. ----------------------------------------끝으로 매일경제입니다.5년간 억눌렸던 원전.IT.건설주 어깨 활짝 편다(10면)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원전과 정보기술, 건설 관련주가 수혜를 입을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윤 당선인이 탈원전 정책 백지화와 차세대 원전 개발과 상용화 지원을 강조했기 때문인데,반도체 중심의 규제 완화와 투자 확대로 신성장 동력이 극대화될 거란 평가도 나옵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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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 지리산권 문화·체육공간 조성(시군)남원시가 지리산 인근 주민들을 위해 문화·체육공간을 짓습니다. 김제시는 새만금 바람길을 전북의 대표 여행길로 육성합니다. 변한영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지리산 동부권 4개 읍·면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육공간을 짓습니다. 내년 4월 문을 열 예정이며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과 청소년 문화공간, 인월면 행정복지센터 등이 들어섭니다. [이은주/남원시 인월면장: 동부권 주민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으로 조성해 가겠습니다.] 김제 만경강 하구에 조성된 새만금 바람길이 전북의 대표 여행길로 육성됩니다. 김제시는 민간단체와 함께 간담회를 열어 꽃과 나무를 심고, 포토존과 야자 매트 등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오형주/김제시 문화홍보축제실 팀장: 산과 들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새만금 바람길을 잘 정비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걷기 여행길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순창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간판 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순창읍 중앙로에 위치한 55개 상가의 낡은 간판을 새 간판으로 교체합니다. 임실군이 치즈테마파크에 외국인 관광객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소통 공간을 마련합니다. 소통 교류 공간과 영유아 놀이시설, 장난감 대여 공간 등 모두 3개 시설이 들어서며 오는 10월 문을 열 예정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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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석열 0.7%p차로 당선...전북 14.4% '역대 최고'제20대 대선 레이스가 모두 끝났습니다. 개표마저 치열했고, 끝내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승자는 짜릿했지만, 패자는 깊이 탄식했습니다. 정말, 간발의 차로 갈린 승부였습니다. 두 후보의 표차이는 불과 0.7% 포인트. 전북의 유권자들은 윤석열 당선인에게 역대 보수정당 후보 가운데는 가장 많은 14.4%의 표를 던졌습니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대선 결과에 따른 지역 정치권의 반응과 윤석열 당선인의 전북 관련 공약 등을 집중 보도합니다. 먼저, 이번 대선 결과를 김진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56%에 해당하는 1,639만여 표를 얻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누르고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CG) 득표 수와 득표율 차이는 모두 역대 최저치에 해당할 정도로 치열했습니다. 득표 수 24만 표, 득표율 0.73% 포인트라는 초박빙의 차이가 두 후보의 운명을 갈랐습니다. (CG) 윤석열/제20대 대통령 당선인: 뜨거운, 아주 열정적인 레이스였던 것 같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고,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다만 전북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CG) 전북의 유권자들은 15대 김대중 92%, 16대 노무현 91%, 17대 정동영 81%, 18대 문재인 후보에게 86%라는 몰표를 줬습니다. 안철수 바람이 분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에게 64%를 안겼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다시 이재명 후보에게 82.98%라는 많은 표를 던졌습니다. (CG) 그러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전북에서 의미있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CG) 윤 당선인은 전북에서 17만 6천여 표를 얻어 14.42%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0년 전 박근혜 후보의 전북 득표율 13.22%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치에 해당합니다. 윤 당선인은 또 광주 12.72%, 전남 11.44%를 기록했는데 보수 후보의 역대 최고 지지율입니다. (CG) 이번에도 호남은 민주당의 텃밭이었지만, 민주당 독주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주위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윤 당선인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남규/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 지지층의 변화, 실망층이 찾아갈 곳이라고 하는 것들을 계속 찾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의 어떤 독점체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도민들은 새로운 어떤 투표지를 찾고 있다라고 하는...] 이번 대선의 전북 투표율은 80.6%로, 전국 평균보다 3.5%포인트 높았습니다. 또 1997년 15대 대선 이후 25년 만에 투표율 80%를 넘어 이번 선거에 거는 도민들의 관심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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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3 금융중심지·신산업 육성 주목윤석열 당선인은 전북의 숙원 사업인 제3 금융중심지 지정도 약속했습니다. 수소 등 신산업을 특화할 수 있는 국가 산단 조성 계획도 내놨는데요, 전북을 친환경 미래형 상용차 생산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공약까지 살펴봅니다. 이어서 정원익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대 대선에서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전북을 제3 금융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금융위원회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수년째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국민연금공단을 기반으로 전북을 금융중심지구로 지정해 국제금융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공약에 담았습니다. 금융센터 건립도 마찬가집니다. 이를 통해 서울, 부산과 달리 연기금으로 특화된 금융중심지로 새로운 금융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지난달 12일) 국민연금을 유치한 거를 바탕으로 해서 또 새만금의 해외 투자를 유치함을 계기로 해서 전주가 이제 금융도시로 확고하게 자리 잡아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신산업이 특화된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도 내놨습니다. 수소 시범도시인 완주에는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 전주에는 탄소 융복합 클러스터, 그리고 침체된 조선 산업을 위해 군산에 특수 목적선 선진화 단지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정운천/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지난달 14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탄소 소재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서 세계적인 탄소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탄소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 위기에 빠진 전북의 자동차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세계 최대 친환경 미래형 상용차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규모 자율 주행 시험평가단지와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구축, 연구 개발 지원 등도 약속했습니다. [정운천/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지난달 14일) 전동화 전기 승용차 생산기지와 대규모 자율주행 시험평가단지를 구축하고 친환경 미래형 자동차 산업 연구개발을 지원해서 전북을 세계 최대 친환경 미래형 상용차 생산 거점으로 만들겠습니다.] 농업 분야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2단계로 확대하고 국제 농식품 비즈니스 센터를 건립하는 등 메타버스 기반의 농식품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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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조기 개발' 실현되나?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을 앞두고 전북을 4차례 찾아 표심 잡기에 공을 들였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내놓은 전북 공약은 무엇이고, 또 실현 가능성은 얼마나 될지 집중 분석했습니다. 먼저 하원호 기자가 새만금 관련 공약을 살펴봤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선거 기간, 새만금 사업이 늦어진 건, 민주당의 독점 정치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총리가 위원장인 새만금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하고, 새만금 특별회계를 설치해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만금을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규제를 완화하고, 파격적인 세제 혜택으로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지난달 16일) : 새만금을 국제적인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전 세계 기업인들이 돈을 싸 들고 투자하러 오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새만금 국제공항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만큼 조기 착공을 통해 2028년인 완공 시기도 1년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만금 메가시티를 구축해 광역시가 없는 전북의 발전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지난달 22일) : 군산, 김제, 부안을 새만금 메가시티로 통합해서 이 지역이 과거 영광을 넘어서서...] 윤석열 당선인은 그동안 자신은 특정 지역과 정치세력에 빚을 지지않았다며 전북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해 왔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지난달 16일) : 저 윤석열, 전북을 위해 일할 준비가 다 끝났습니다. 돼 있습니다. 전북의 미래를 확실히 준비하고, 전북의 변화 확실히 책임지겠습니다.]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정권마다 전북 발전의 핵심으로 내세운 새만금 개발 완성. 역대 보수정당 후보 가운데 전북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윤석열 당선인이 이번에는 약속을 어떻게 실현할지 도민들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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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전북에서는 역대 보수정당 후보로는 가장 많은 14.4%를 얻었습니다. 간발의 차로 패배한 민주당이나 정의당은 물론 승리한 국민의힘마저 대선 결과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당선에 따라 전북 현안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윤 후보가 내걸었던 지역공약을 부문별로 분석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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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로공사, 서해안고속도로 부안 휴게소 개장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서해안고속도로 부안과 줄포 나들목 사이 양방향에 화물차 특화형 휴게소를 열었습니다. 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서해안고속도로의 화물차 통행 비중이 33%로 높은 만큼 화물차 운전자 등을 위한 샤워와 수면, 세탁 공간을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부안에서 고려청자 제작이 활발했던 점을 반영해 청자 전시관도 조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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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서교통망·동부권 관광벨트 만든다"윤석열 당선인은 전북과 대구 경북을 잇는 교통망 구축과 동부권 관광벨트 조성도 약속했는데요. 끝으로 주혜인 기자가 SOC와 관광 관련 공약, 짚어봅니다. 전북 발전을 위해 동서를 가로지르는 교통망을 만들겠다는 윤석열 당선인.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지난달 16일): 동서를 가로지르는 교통망도 촘촘히 깔아서 전라북도가 대한민국의 모든 지역에서 빠른 시간 내에 접근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트랜스 자막 #1] 이를 위해 새만금 신항과 영남을 하나로 잇는 전주-김천 간 철도 건설을 약속했습니다. 또 전주-대구 간 고속도로도 개통하겠다고 했습니다.// 지리산과 무주, 진안, 장수를 중심으로 한 관광벨트 조성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동부권 청정 산악 지역에 휴식과 치유, 체류형 관광 터전을 개발해 전북의 균형 발전을 꾀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운천/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지난달 14일): 전북 동서부와 연결되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동서횡단축 건설을 통해서 접근성을 높여 동부권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전북을 웰니스 관광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겠습니다.] [트랜스 자막 #2] 무주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를 만드는 것도 윤 당선인의 핵심 공약입니다. 남원에는 유소년과 생활체육인 등을 위한 스포츠 종합훈련장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지난달 16일): 국가대표를 키우는 엘리트 스포츠와 우리 일반 국민들의 건강을 위한 생활 스포츠가 만나는 접점을 전라북도에 만들겠습니다.]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동서 교통망 구축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전북 동부권 발전 구상은 처음 나온 내용이 아니라는 점에서 무엇보다 당선인과 차기 정부의 실천 의지와 투자가 중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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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선 결과에 모두 고개 숙인 전북 정치권대선이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만 각 당 전북도당들은 모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 80% 이상을 얻고도 패한 민주당, 2%도 받지 못한 정의당은 말 할 것도 없고 승리한 국민의힘조차 깊은 침묵에 빠졌습니다. 이어서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전북에서 83%에 가까운 표를 얻었지만 선거에서 져 모든 게 허사가 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인사들은 내내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이 말로 모든 심정을 대변했습니다. [양경숙 / 민주당 전주을 선대위원장 : 가장 많은 득표를 하고 가장 적은 표차로 선거에 졌습니다. 마음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김성주 도당위원장은 집값 폭등에 따른 민심 이반으로 서울에서 5% 뒤진 것을 가장 큰 패인으로 꼽았습니다. 또 당에 반성과 혁신의 바람이 불 거라며 다시 일어나서 전진하겠다고 말했지만, 짧은 회견문 낭독도 흐느낌으로 여러 차례 끊겼을 만큼 감정을 추스리지 못했습니다. [김성주 / 민주당 전북 선대위원장: ...민주주의와 평화에 대한 많은 도민들의 열망을 받들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잘못입니다... ] 대선에서 승리한 국민의힘은 국민의힘대로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지난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의 13.22%를 넘어선 14.4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목표로 내 건 30%와는 큰 차이가 났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이 때문에 입장문을 통해 도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기대한 것 이상을 보여주겠다고 밝혔지만, 당초 예정된 기자회견도 취소할 만큼 실망감이 역력했습니다. [정운천 / 국민의힘 전북 선대위원장 : 지역구도에 또 그냥 매몰돼 버리는 그런 결과가 와서 앞으로 공약을 펼쳐 나가야 되고 또 해결해야 되는데 동력이 좀 떨어진 것 같아서...] 정의당 전북도당도 심상정 후보의 득표율 1.5%를 민심의 평가로 겸허히 받들고 더 강한 개혁과 변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양강 구도 속에 존재감이 아예 사라져버려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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