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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 도심 상가 간판 개선(시군)김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간판 개선 사업을 진행합니다. 정읍역에 공립 어린이집이 지어집니다. 변한영 기자입니다. 김제시가 김제경찰서와 요촌성당 사이에 있는 건물과 상가 등 150여 곳의 오래된 간판을 교체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 간판 개선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가예산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최경순/김제시 도시과장: 간판이 아름다운 화동길 거리를 만들어 지역 명소화로 구도심 상권 활성화 및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남원에서 재배되는 복숭아가 올해 처음으로 홍콩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남원시와 남원원예농협,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달(8월)까지 매주 3차례씩 10여 톤을 수출하기로 했습니다. [김용현/남원원예농협 조합장: 지리산을 끼고 있어서 환경적이고 지리적인 여건이 남원 복숭아의 특성을 많이 살려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호평이 좋은 거 같습니다.] 정읍시와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가 정읍역에 공립 어린이집을 짓기로 협약했습니다. 철도공단은 어린이집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정읍시는 인허가 등을 지원합니다. 어린이집은 정원 30여 명 규모로 오는 2025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학수/정읍시장: 보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우리 정읍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순창군이 구림면에 도시민 수확 체험 형태로 운영하는 블루베리 농장의 2천500그루가 모두 분양됐습니다. 순창군은 수확 체험을 위해 한 해 3천 명이 순창을 방문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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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홈에서 제주 꺾고 2위 유지전북현대가 안방에서 제주를 꺾었습니다. 전북은 어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경기에서 후반 문선민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제주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날 승리로 승점 45점을 기록한 전북은 1위 울산과 승점 5점 차이로 2위를 유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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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까지 30~80mm 비...내일 낮 최고 32도휴일인 오늘 남원 뱀사골 104.5mm를 비롯해 순창 42mmm, 전주 19mm 등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30에서 최고 80mm까지 더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2도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높겠습니다. 폭염특보는 오늘 모두 해제됐지만 비가 그치는 모레부터 다시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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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활성화전북교육청이 중증 장애인의 생산품 구매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와 산하 기관의 구매 실적을 관리하고, 대상 품목과 방법을 안내해 장애인 생산 제품의 판매를 도울 계획입니다. 공공기관의 장애인 제품 의무 구매 비율은 1%로, 지난해 전북교육청의 실적은 1.2%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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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만경강 일대 천연기념물 등 조류 85종 서식익산 만경강 일대에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등 모두 85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익산 지속가능 발전협의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만경강 생태를 조사한 결과 황새와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 11종과 흰꼬리수리 등 멸종위기종 12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협의회는 핵심 서식지를 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체계적인 보존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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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물가상승.경기둔화' 최대 위험 요인도내 기업들은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를 가장 큰 대내외 위험요인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28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또 다른 위험요인으로는 금리 상승과 물류 차질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조사 대상 업체의 60.4%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이미 제품과 서비스 가격을 올렸고, 나머지 업체 가운데 절반은 올해 안에 인상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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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백반 5천 원'...고물가 속 착한 업소들백반 가격이 5천 원, 미용실 이용요금은 3천 원.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요즘, 이런 착한가격을 고집하는 가게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주에서는 이런 곳들을 홍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 지난해부터 중단돼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의 한 백반집입니다. 주력 메뉴 중 하나인 된장찌개와 함께 딸려 나오는 반찬이 15가지나 됩니다. 이 모든 게 단돈 5천 원. 지갑이 얇은 직장인들에게는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김명휘/전주시 덕진동: (단골 된 지) 10년이 넘었고요. 고물가 시대에 이 가격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데 유지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백반집은 8년 전 가격을 올린 게 마지막입니다. 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사다 쓰는가 하면, 직원조차 쓰지 않은 결과입니다. [문막동/백반집 주인: 20년 가까이 우리 집 단골이 많아요. 그 사람들 여기 맨날 찾아오는데 1천 원 올렸다고 얼굴을 쳐다볼 수가 없어 가지고.] 골목길 모퉁이에 자리 잡은 미용실. 머리 자르는 비용이 3천 원에 불과합니다. 주인에게는 믿고 먼저 찾아와 주는 단골들이 큰 힘이 됩니다. [김미선/미용실 주인: 옛날에는 2천 원 받다가 손님이 1천 원 올려 받아라 그래서 스스로 손님들이 3천 원 주기로 했어요. 그래서 3천 원 꾸준히 받고 있고 더 이상 올리지 않을 겁니다. 제가 미용 일 끝날 때까지는.] 전주시는 이런 가게들을 그동안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했습니다. 모두 42곳인데, 상하수도 요금이나 쓰레기봉투 등을 지원하고 홍보해왔습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는 새로 지정도 하지 않았고 지원도 모두 끊어 버렸습니다. 4천만 원가량의 예산이 없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도에서 예산이 내려오지 않아서 작년부터 안 하고 있는 사업이에요.] 전주시는 고물가 상황에 착한가격 업소 지정과 지원 사업을 내년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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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문화예술인회관 '내년 5월 착공'전북문화예술인회관 설계 공모 당선작이 확정돼 건립 공사가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당선작과 입선작 등 건축 설계작품 4점을 확정한 전라북도는 내년 5월에 공사에 들어가 2024년 12월에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북문화예술인회관은 기존 전라북도 문학관을 철거한 자리에 150억 원을 투입해 예술인과 도민이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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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천10명어제 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10명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1천268명, 익산 487명, 군산 484명 등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64만 9천768명으로 늘었습니다. 재택 치료자수는 1만 6천371명, 병상 가동률은 30%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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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궂은 날씨에도...곳곳 '북적'휴일은 오늘도 비가 오락가락하며 궂은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날씨에 아랑곳없이 계곡은 물놀이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비와 더위를 피해 실내 체험관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잠시 비가 멈춘 사이 계곡으로 물놀이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족대로 물고기를 몰아보고 다슬기를 잡기 위해 구석구석 뒤져보기도 합니다. 물놀이장은 온통 꼬마 손님들 차지. 풍덩풍덩 몸을 내던지며 물속을 휘젓고 다니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이무영/전주시 삼천동: 여름에 여기 오니까 엄마, 아빠랑 친구들이랑 와서 미끄럼도 타고 재밌어요.] 평상에서는 온통 지글지글 고기 굽는 소리가 가득합니다.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담소를 나누며 더 깊은 정을 쌓습니다. [진광태/전주시 효자동: 맛있는 음식도 같이 먹고 좋은 공기 마시면서 가족의 화목을 다지는 거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굵어지는 빗줄기와 더위를 피해 실내 체험관에도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도심 속 피서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정지선/전주시 만성동: 더울 때는 실내에서 놀고 선선할 때는 또 밖에서 놀고 안과 밖을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어요.] 눈이 휘둥그레지는 아이들을 보며 먼 길을 달려온 엄마도 신이 났습니다. [김미영/대구광역시 서구: 물놀이는 매주마다 하는 거지만 오늘 같이 비가 오는 날에 와보기도 참 괜찮은 거 같아요.] 아쉬움 가득한 짧은 하루 해였지만 가족들과 함께 또 한번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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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음식점 불...8천3백만 원 재산피해(화면)오늘 오전 0시 10분쯤 고창군 상하면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인근 비닐하우스와 차량 등으로 옮겨붙어 8천3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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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정부 협업형 인재 양성 4개 사업 선정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인재 양성사업에 전북대학교의 4개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전북대는 미래형 자동차와 온실가스 감축, 시스템 반도체와 공간 정보 등 4개 사업이 7개 부처와 함께 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대는 관련 부처의 지원을 받아서 산업계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과 인턴십 등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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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코로나19 확진자 2천926명 추가어제 전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2천926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1천17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 449명, 군산 426명, 완주 191명 등입니다. 확진자가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15를 기록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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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반기 건축 인허가와 착공 크게 줄어올해 상반기 도내 건축 인허가는 물론 착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전북의 건축 인허가는 5천30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1%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광주와 전남,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감소율입니다. 착공도 4천4백여 동으로 18.3%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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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개 도립공원 계획변경 추진...내년 11월 확정전라북도가 모악산과 대둔산, 마이산, 그리고 선운산 등 4개 도립공원에 대한 계획 변경을 추진합니다. 전라북도는 공원 구역의 해제와 편입, 용도지구 조정을 위해 다음 달 주민 사전 설명회와 용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도립공원계획 변경은 자연공원법에 따라 10년 마다 이뤄지며, 내년 11월에 최종 확정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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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성년 성폭행 피해자, 영상 진술제도 시행미성년인 성폭력 피해자가 필요에 따라 법정에서 가해자를 마주하고 피해 진술을 해야만 해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컸는데요, 이제는 법정에 나오지 않고도 증언하는 제도가 도입됐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의붓아버지에게 수년간 성폭력을 당한 10대 A 양. 의붓아버지는 구속됐고 법의 심판을 받게 됐습니다. 이제는 악몽 같은 기억을 떠올리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피해 증언을 위해 또다시 의붓아버지를 법정에서 마주하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성폭행 피해자 어머니(음성변조): 애들도 좀 안정화돼가고 있는데 갑자기 또 그렇게 돼버리면 아이들한테 또 똑같이 정신적 충격이 그 사람을 보는 게 아이들한테는 최악인데...] <트랜스 자막> 지난해 12월 헌법재판소는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의 진술 녹화 영상을 재판 때 증거로 인정하는 규정이 위헌이라고 결정했습니다.// 이 때문에 미성년 피해자가 재판 과정에서 2차 피해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가해자가 있는 법정에서 다시 진술하는 자체가 극심한 정서적 고통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트랜스 자막> 이에 지난 4월부터 영상증인신문제도가 일부 시도에서 시범적으로 도입됐습니다. 미성년 피해자가 법정에 나가지 않고 성폭력 피해자를 돕는 해바라기센터에 마련된 실시간 중계 장치를 통해 증언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이런 제도가 이제 전북에서도 시행됩니다. 대상 피해자도 16세 미만에서 19세 미만까지로 확대됐습니다. [김병륜/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 소장: 피해자가 법정에 증언하러 가서 울고불고 쓰러지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이 같은 제도가 매우 절실했던 거죠.] 전북에는 전주와 익산의 해바라기센터에 영상 증인신문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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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익희 선생 장례식 사진 등 익산 민간기록물 선정익산시가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상작 29점을 선정했습니다. 대상에는 1956년에 촬영된 해공 신익희 선생의 장례식 사진과 1946년 백범 김구 선생의 이리 방문이 담긴 사진첩이 선정됐고, 함열향교 기록물과 왕궁면 동룡리 마을의 장례 기록물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2천80여 점의 기록물이 접수됐고, 수상작은 일반에 공개된 뒤 수장고에 보관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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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북상, 내일 새벽부터 비...모레까지 30~80mm주말인 오늘은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제5호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밤까지 30에서 80mm 가량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내일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9도에 머물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많은 비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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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북교류 협력기금 사용처 확대해야"남북관계가 장기간 경색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교류 협력기금의 사용처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은 현재 107억 원의 협력기금이 적립돼 있지만 남북관계가 개선되지 않아 지난 3년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다면서, 연말까지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현재 경기도 등 다른 시도들은 직접적인 대북사업이 제한되자 남북 협력기금을 통일 교육과 북한 이탈주민 지원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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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년 만에 돌아온 물빛축제주말인 오늘 궂은 날씨 속에서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장수에서는 물과 빛을 주제로 한 물빛축제가 2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주민들의 힘으로 펼쳐진 축제장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한적했던 마을 공원에 한바탕 축제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 속, 물놀이장이 빠질 수 없습니다. 너 나 할 것 없이 첨벙첨벙 물속에 뛰어들자 즐거운 비명이 멈출 줄 모릅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물총도 쏘다 보면 더위는 저만치 날아갑니다. [엄찬호/전주시 삼천동: 물놀이도 하고 누나랑 물싸움도 하고 미끄럼틀도 타니까 재밌고 더위가 많이 나간 거 같아요.] 나무에 그려진 어린왕자에 색을 칠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70대 어머니는 어느새 수십년 전 소녀 감성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오랜 추억을 더듬으며 얼굴엔 환한 미소가 번집니다. [조고분/장수군 번암면: 지금 나이가 칠십 셋이니까 한 60년 된 거 같아요. 아기로 돌아가는 거 같아, 학생으로 돌아가는 거 같아요.] 차디 찬 얼음 위에서 조금이라도 더 오래 버티기 위해 안간힘을 써보고, 수박을 빨리 먹기 위해서라면 망가지는 것도 개의치 않습니다. 물과 빛을 주제로 한 물빛축제는 코로나19로 2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최훈식/장수군수: 내년부터 계곡문화 축제, 한우랑사과랑 축제, 물빛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축제를 활성화함으로써 군민들의 소득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주민들의 힘으로 펼쳐진 지역 축제가 화합을 이끌어내고,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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