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곤충산업 가능성 주목
처음 인정된 게 6년 전인 2016년 입니다.
그 후 일반식품은 물론
기능성이 강화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는 등
식용곤충 산업이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메뚜기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몸집이 2배 이상 큰 풀무치입니다.
풀무치를 포함해 국내에서는
10종류의 곤충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해
식품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이 업체에서는 곤충을 이용해
건강보조식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곤충의 애벌레를 말린 뒤 분말을 만들어
환이나 과립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중학/업체 연구소장:
곤충식품은 영양학적 가치가
굉장히 우수한 식품인데도 불구하고
가지고 있는 혐오감으로 인해서
대중화가 어려운 문제점이 있고...]
이 업체 외에도 국내에서는 89개 업체가
식용곤충을 원료로 250여 가지 제품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식용곤충 사육 농가는 2016년 이후 4년 새
4배 가까이 크게 늘어났습니다.(cg 트랜스)
식용곤충은 작은 공간에서
대량 생산할 수 있고
온실가스 배출량도 적어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남성희/농촌진흥청 곤충양잠산업과장:
앞으로 식품을 뛰어넘어서 의료용이라든지
환자식 그리고 기능성을 규명을 해서
부가가지를 향상시키는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아프리카의 굶주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협력 사업도 추진되는 등
식용곤충은 가능성을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JTV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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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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