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전북 어제 41명 확진...군산 이어 전주 모 고교 집단감염

어제 전북의 코로나19 환자가 41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군산 모 고등학교와
전주 모 고등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역별로는 군산이 16명으로 가장 많고
전주 11명, 완주 8명,
김제 3명, 익산 2명, 남원 1명입니다.
군산은 확진자 접촉이 11명,
감염 경로 조사 중이 1명,
격리 중 검사가 1명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군산 모 고등학교와 관련해
8명이 추가되면서
이 고교 누적은 27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군산 코인노래방과 관련돼
1명이 추가되면서
관련된 누적 확진자가 3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전주에서는 모 고등학교와 관련돼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중학교 1명을 포함해
이 고등학교 누계는 9명입니다.
전주에서 감염경로 조사 중인 3명인
초등학생 1명과 외국인 일용직 1명이
포함됐습니다.
완주군의 8명은
우석대 외국인 확진자 7명과
격리 해제 전 감염된 1명입니다.
김제의 3명은
확진자 접촉 2명과
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외국인 1명입니다.
익산의 2명은
익산 가족 모임 1명과
서울 모 병원 확진자 관련 1명인데,
익산의 가족 모임 누적은 7명으로
늘었습니다.
남원의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전라북도는
다음 달 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다시 확진자가 40명대로 급증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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