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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00년 역사'...남원 광한루 기념축제 (중계,수퍼대체)춘향전의 배경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곳, '광한루'가 세워진지 올해로 6백 년이 됐습니다. 그 유구한 역사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축제가 지금 광한루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오정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camera 1_기자> 네, 광한루의 원래 이름은 '관통루'였습니다. 1418년, 남원으로 유배된 황희가, 누각을 짓고 '관통루'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후 전라관찰사 정인지가 누각의 경치에 반해, 달나라 궁전인 '광한청허부' 같다며 이름을 바꾸었지요. 그래서, '광한루', 제 뒤에 있는 저 아름다운 누각의 이름이 된 것입니다. vcr in_사전 스케치> 그리고 누각의 역사는 올해로 무려 6백 년 을 맞이하게 됐는데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성대한 축제가 지금 열리고 있습니다. 수백 년 동안 광한루를 지켜준 수호신 '성주'에게 감사를 표하는 성주굿, 앞으로의 행운을 빌며 덕담을 나누는 비나리 공연까지 오늘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고요. 타임캡슐 이벤트도 진행됐습니다. 현장에서 적은, 또 사전에 받아논 6백 통의 편지를 항아리에 밀봉했는데, 이 항아리는 광한루원 춘향관에 10년 동안 전시됐다가 주인에게 돌아갑니다. camera 2_공연 실황> 조금 전엔 축하 공연도 시작됐습니다. 아이돌 워너원의 김재환, 그리고 인순이, 이은미 씨 등이 무대를 꾸미는데, 6천 개 좌석(1만여 명)이 빈 곳 없이 꽉 들어찰 정도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camera 1_기자> 켜켜이 쌓인 역사는 소중한 유산으로 남아 우리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새삼 고마운 일인데요, 남은 휴일, 6백 년 역사의 숨결을 직접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남원 광한루원에서, JTV NEWS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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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붉은 산수 그리고 얼굴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두 작가가 전북에서 처음으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노동정신을 만들다'를 주제로 한 완주 모모미술관의 전시회도 소개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수없이 이어진 산세를 따라 추억 속 풍경들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땅과 강의 토막들이 모여 하나의 새로운 세계가 만들어집니다. 한가지 색만으로도 그 섬세함과 깊이가 돋보입니다. 태어나고 자란 풍경이 개발로 사라져가는 두려움과 향수를 비극적으로 아름답게 풀어냈습니다. 원색의 강렬한 색채감. 젊은 작가 특유의 새로운 감각으로 감정을 감추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다양한 작가들을 전북에 소개하고 보다 넓은 예술 세계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중앙 우수작가 초대전입니다. 정하나/교동미술관 부관장 "이세현 작가님은 강렬한 붉은 색감을 통해서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기억을 담아내셨고요, 김성결 작가님은 젊은 작가 특유의 색채와 기법을 통해 현대인의 표상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셨습니다." 주름 가득한 손부터 깜찍한 토끼, 거친 소나무 그리고 조각 작품까지. 전주에 뿌리를 두고 전주와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자신들만의 언어와 표현으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드러냅니다. 또 예술 행위의 숭고한 노동이 작품을 통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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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음은 새만금...잼버리 4년 남았다(최종)미국에서 열린 2019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다음 개최지는 바로 전북, 꼭 4년 뒤에는 새만금에서 전세계 청소년 5만 명이 참가해 12일간 우정을 나눕니다. 주혜인 기잡니다. 지난 달 22일부터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열린 제24회 북미세계스카우트 잼버리. 152개 나라, 4만 5천명의 청소년이 12일간 진행한 야영 대축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에서도 4백 명의 스카우트 대원이 참가해 세계 청소년들과 우정을 나눴습니다. 전라북도는 폐영식에서 4년 뒤 잼버리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넘겨받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INT 송하진//도지사 (새만금이)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우리도 구호대로 '드로우 유어 드림(네꿈을 펼쳐라)'했듯이 청소년들의 꿈을 어떻게 그려나갈 것인가에 대한 매우 창의적인 발상을 많이 해내야하지 않을까. 전라북도는 북미잼버리 기간에 새만금 잼버리 홍보에 힘을 쏟았습니다. 또한 60명의 참관단이 잼버리 운영 지식을 보고 배웠습니다. 전라북도는 이제 잼버리 기반시설 준비에 속도를 냅니다. 연말부터 새만금 야영장 부지 매립을 시작합니다. 잼버리 참가자들의 이동을 도울 도로망도 최대한 앞당겨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간 열리는 제25회 새만금 세계 잼버리. 150개 나라의 청소년 5만 명이 펼칠 대축제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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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꽃새우 가격 더 하락..농심 샘플만 사가농심의 구매 결정에 중단된 꽃새우 경매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농심이 국산 꽃새우 품질 검증이 필요하다며 샘플만 사가면서, 오를 것으로 기대했던 꽃새우 가격은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경매현장을 김진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군산 어청도와 직도 등에서 잡아올린 꽃새우가 경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 천 3백여 상자로 평소보다 천여 상자 적은 양입니다. 어민들도 경매를 지켜보기 위해 꼭두새벽에 먼 바닷길을 달려왔습니다. (s/u) 지난 24일부터 중단된 꽃새우 경매가 농심의 재구매 결정에, 9일 만에 다시 시작됐습니다. (effect+경매) 그러나 어민들의 기대는 이내 실망감으로 뒤바뀌었습니다. 농심측 관계자가 위판장을 찾아 경매를 지켜봤을 뿐, 구매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경매 가격은 15kg 한 상자에 평균 3만3천 원으로 9일 전 경매를 중단하기 전 3만5천 원보다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꽃새우 어민 농심이 사면 가격이 전체적으로 높게 형성될 알았는데 가격이 안 나가니까 문제죠 꽃새우 어민 5만 원은 넘어야 우리한테 유지가 되는 거예요, 선원들 인건비가 하루에 못해도 십만원 꼴이에요. 농심은 우선 위생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납품회사를 통해 테스트용으로 소량의 꽃새우만 구매했을 뿐입니다. 꽃새우 구매 중단의 원인인 위생문제가 다음주 중에 검증되면 구매 여부를 확실히 결정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농심 꽃새우 납품회사 관계자 어민들은 무조건 수매한다고 했는데 우리는 품질이 검증돼야 수매한다고 했거든요. 어민들이 꽃새우를 잡을 수 있는 기간은 다음달까지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농심만을 바라보는 어민들의 마음이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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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부-교육청 협치 빨간 불..갈등 산적상산고의 자사고 폐지를 교육부장관이 반대하면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간 공조관계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신뢰관계가 깨졌다며 사실상의 정책공조를 거부한것인데, 주요 사업들이 흔들릴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교육부의 상산고 부동의 결정이 나오자 전북교육청은 더 이상 교육감들의 협조를 기대하지 말라고 선언했습니다. (sync) 김승환(전북교육감) :교육부는 그리고 정부는 이 시점부터 더 이상 전북교육청과 시도교육감협의회의 협력을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감들의 밀월관계가 깨질 경우 당장 정책사업들의 추진이 흔들릴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업이 올 2학기부터 시작되는 고교 무상교육. 올해는 교육청 예산으로 일단 사업이 추진되지만, 문제는 내년부터 예산배분을 놓고 줄다리기가 불가피합니다. 시도교육감들은 무상교육이 대선공약인만큼 정부예산으로 집행할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int) 전현규(전북교육청 예산팀장) :정부 부담만 하기에는 다소 재원에 부담이 큰 것으로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역교육청의 교부금이 증가추세에 있기 때문에 교육청에서 일부 부담하기를 요청해왔고 총파업까지 겪은 학교 비정규직과의 협상도 난관이 예상됩니다. 재교섭 일정도 잡지 못한 상태에서 정부가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고용주체인 교육감들과의 연대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정부가 일몰 연장을 추진하는 누리과정 예산도 교육감들은 안정적 재원마련 방법이 아니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교육자치를 위한 중앙정부 권한이양 협의는 쉽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정권 초기에 비해 시도교육청의 각종 요구사항 수용비율이 크게 떨어져 권한배분 의지가 퇴색한것으로 분석됩니다 (int) 이승일(전북교육청 정책공보관) :시도교육청을 통해서 이뤄져야하는데 서로 갈등,권한배분에 대한 불신, 이런 상태에서 원활하게 이뤄지긴 어렵지않을까 전망할수 있습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오는 7일 임시총회를 열 예정인데, 이자리에서 앞으로 교육부와 어떻게 관계설정을 하느냐가 주로 논의될것으로 보여 회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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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여 곳 직접 피해 우려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면서 화학과 탄소, 전자부품 업종의 도내 20여 업체가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됩니다. 전라북도는 국산 대체와 수입선 다변화, 자금 지원 등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도내 천 340여 주력산업 기업 가운데 일본산 소재를 쓰는 업체는 47곳 입니다. 전라북도는 이들 업체가 길게는 1년치의 소재를 확보해 단기적으로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백색국가 제외 결정으로 소재 확보난이 길어지면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NT 일본산 소재 수입업체 관계자 일단은 (국산 소재로)대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일단 번거롭죠, 설계를 변경해야되고. (국산 소재의)가수요가 발생해서 제품 가격이 올라가는... 전라북도는 특히 화학과 탄소산업, 전자부품 관련 19곳은 국산 대체가 쉽지 않아 직접적인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기관과 함께 수입선 다변화 등 소재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INT 나석훈//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 테크노파크, 무역협회나 코트라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수입선 다변화를 위한 정보 제공, 수집에 촛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또한 자금난이 발생한 업체는 경영안정과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융자금 상환도 유예하는 대책을 추진합니다. 전라북도는 수출규제 비상대책반과 함께 수출규제 피해신고 센터도 운영해 피해기업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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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시당했다"...불매운동 '불쏘시개'한일 간 '경제전쟁'이 서막을 지나 전면전 으로 치달았습니다. 시민들 사이에서 분개와 우려가 뒤섞이고 있는데, 일본의 이번 추가 경제 보복은 불 붙은 불매운동의 불쏘시개가 될 듯 보입니다. 오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NO JAPAN'을 내붙이고 일본 제품 판매를 거부한지 정확히 30일, 기대와 달리 일본 은 더 강력한 경제 보복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마트 주인은 허탈하기보단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김상수 / 일본제품 판매거부 마트] "반성하기는 커녕 되려 한국을 윽박지르고 있는 아베 정권 일본 제품을 영원히 사지도, 팔지도 않을 각오입니다." 최근 불 붙은 불매 운동을 일본이 무시하고 우롱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태경 / 대학생] "우리나가는 약한 게 아닌데, 자꾸 무시하는 것 같아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분이 너무 안 좋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 불매운동을 강하게 진행해서..." 부당한 경제 보복에 상응하는 강력한 대응 을 정부에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정대 / 유통업]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도 파기하면 좋겠어요. (정부가) 직접적인 대응을 해야하고, 과거같은, 일제 때 같은 국민이 아니잖아요. 우리 국민들도 많이 깨어있고, 그만큼 경제적 기반도 있고." 분개 대신 갈수록 냉각되는 한일 관계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김두연 / 취업준비생]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 같고, 특히 어른들이 더 심한 것 같아요. (실익을) 자세히 따져봐야 할 것 같아요." 1965년 수교 이후 최악의 국면으로 치달은 한일 관계, 본격화된 경제 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각자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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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빛원전 폐쇄.도민 보호대책 마련 촉구탈핵에너지전환전북연대는 오늘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온갖 부실이 드러나고 있는 한빛원전 1.3.4호기를 폐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원전 소재지가 아니라는 이유로 전라북도에 관련 예산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방재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주변 자치단체에게 발전소 감시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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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특보 확대·강화...당분간 무더위 계속(8뉴스)찜통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장수에 추가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전라북도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 인 가운데, 전주와 익산, 남원 등 10개 지역 폭염주 의보는 폭염경보로 한 단계 격상됐습니다. 저녁부터 밤사이엔 곳곳에 최고 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전주 34도, 익산과 순창은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 속에 나날이 더위는 심해지겠습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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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압골 영향으로 비...낮 최고 27도 (20년 9월 9일)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라북도 전역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이번 비는 오늘밤까지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60밀리미터입니다.대기불안정으로 일부 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것으로 보입니다.오늘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7도 분포로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낮 최고기온은 27도 내외를 유지하겠고 구름 많고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8뉴스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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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온라인,비대면' 춘향제 내일 개막 (시군) (20년 9월 9일)코로나 19여파로제90회 춘향제가 내일(10일)부터 나흘 동안 온라인·비대면으로 열립니다.추석을 앞두고 임실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이 저소득 가정에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습니다나금동 기자입니다.제 90회 춘향제가, 내일(10일)부터 나흘 동안 열립니다.올해는 관중없이 온라인·비대면으로 관중 없이 치러집니다.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섭니다.춘향제향과 춘향선발대회, 뮤지컬 공연 '춘향은 살아있다' 등 3개의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남원 와락'을 통해 생중계됩니다.이환주/남원시장1931년부터 끊이지 않고 이어왔는데 이번에는 모든 분들이, 더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게 온라인으로 '남원 와락'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장수군의 '금강 첫물 뜬봉샘 생태관광지'가전라북도 12개 시군 생태관광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장수군은 내년 생태관광지 육성 사업비 12억 원과 함께 최우수 등급 선정에 따른 5천만 원을추가로 지원받게 됩니다.차주영/장수군 환경위생과장금강의 발원지인 장수 뜬봉샘이 주변 자연 생태와 잘 어우러진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힐링과 치유의 생태 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임실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과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 360곳에 생필품이 담긴 행복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습니다.이 행사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8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순창군이 5천 7백여 농가에 한 해 60만 원씩, 모두 34억 원이 넘는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합니다.해당 농가는 11월 말까지 지정금융기관에 방문해 순창사랑상품권으로 받아가면 됩니다.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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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신문(9/9) (20년 9월9일)오늘 아침 지역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1면)지난 3월이후 막혀있던 전북 하늘길이 올해안에 다시 열릴것으로 보입니다.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해외여행 대신제주도로 여행수요가 쏠리고 있기 때문인데요관광업계는 제주항공과 진에어등 저비용항공사 2-3곳이 군산공항에 둥지를 틀고 올해안에 운항을 시작할것으로 전망했습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2면)전라북도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만5천여세대에 대해 31억6천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추석전에 먼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전라북도는 주택과 농경지등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복구계획 확정전이라도 피해사실이 확인되면예비비를 활용해 도비 지원몫을 우선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1면)코로나19 장기화로 실의에 빠진 도내 문화예술인과 관광업계를 위해 실효성있는 신규상품을 개발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는 코로나19로 각종 공연과 전시가 취소되고 관광업계는 90%가 가폐업 상태라며 문화예술인과 관광업계 지원을 위한 실효성있는 대책 마련을 전라북도에 주문했습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1면)올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는 코로나 19와 장마, 태풍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대비 20% 오를것으로 전망됐습니다.한국물가정보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용품 가격을 조사한결과 4인 가족기준 차례상 비용은대형마트 40만 4천원, 전통시장 27만5백원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20%가 상승한것으로 집계했습니다.지금까지 지역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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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객 안 오는데 식사비는 그대로코로나 시대 누구 못지 않게 막막한 사람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예비 신랑신부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되면서 결혼식 참석자도 50명 이내로 제한됐는데요 하지만 일부에선 여전히, 당초 계약한 3,4백명분의 식사비를 요구하는 예식장들이 있어, 예비부부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다음 달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 코로나 재확산으로 하객 수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계속 유지되면 결혼식은 50명 미만으로 치러야 합니다. 예비 신랑 (음성변조) 친척한테도 계속 전화가 와요. 상황보고 내려가야 겠다. 친척도 안 오는데 다른 지인분들도 오기도, 오라고 하기도 미안하고... 결국 예비부부는 예식장 측에 식사비 계약 변경을 요청했습니다. 1인당 4만 원에 최소 3백 명의 식사비, 천 2백만 원을 지불하기로 계약했는데 조금이라도 줄여달라는 거였습니다. 하지만 답례품 지급 등은 가능해도 식사비를 줄여주는 건 불가능하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예비 신부 (음성변조) (식사 대신) 답례품으로 다 가져가면 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보증인원만큼 답례품을 다 받아 가도 그걸 사실 사용할 데도 없거든요. 속상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이런 분쟁을 줄여보고자 공정위가 예식업 중앙회에 협조를 요청하고, 중앙회는 회원사에 권고에 나섰다지만 효과는 없어 보입니다. 김보금/전주 소비자정보센터소장 공정위에서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권고안은 있지만 고시안은 아닙니다. 그래서 하루 라도 빨리 정확하게 지킬 수 있는 가이드라인 고시안을 발표하셨으면 좋겠다... 그나마 전주시와 예식장 7곳이 식사비 보증 인원 50% 축소 등 협약을 맺었을 뿐입니다. 익산시 관계자 (음성변조) 아직 협약은 (사태가) 조금 더 확대되면 해야될 지... 익산은 그렇게 심하지 않아서... 계속 연장도 해주고 계시거든요. 각 예식장에서... (CG IN) 올들어 전주소비자정보센터에 들어온 예식 관련 상담 건수는 58건. 지난해 전체 건수보다 2배 이상 많고, 특히 코로나가 재확산한 지난달부터 폭증했습니다. 위약금 문제가 34퍼센트로 가장 많고, 식사 보증인원이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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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에 쭉정이만..."수확 포기할 판"익산에서 보리를 수확한 뒤 벼를 심은 이모작 농민들이 벼 수확을 앞두고 시름하고 있습니다. 벼가 수정할 시기에 태풍이 연이어 찾아와 수정이 제대로 안된 탓에 벼알이 여물지 않아 수확을 포기할 판이라는 겁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한 달 뒤면 수확에 들어갈 익산시 오산면 들녘입니다. 뜨거운 햇빛과 긴 장마를 견뎌내며 자란 벼마다 이삭이 맺혔습니다. 그러나, 이삭 안에 알맹이는 온데간데 없고 빈껍데기 뿐입니다. 알곡이 영글고 있는 정상적인 벼와 비교하면 차이가 확연합니다. <인터뷰>유동기 익산시 오산면 벼가 속이 안 차다보니까 뻣뻣하게 서 있는 겁니다. 벼가 아닙니다, 수확을 해도 나올게 없습니다. 벼는 하얀 꽃이 피면 꽃가루 수정을 통해 알곡이 맺힙니다. 그런데, 지난달부터 찾아온 세 차례 태풍에 꽃가루가 날리면서 수정을 못해 알곡이 맺히지 않은 것입니다. 농민들은 2백여 농가의 2백 핵타르 논이 이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세연 익산시 오산면 봄철에 냉해로 보리와 밀 농사도 피해를 봤는데 이번에 벼같은 경우는 일년 먹고 살 것인데 일년 농사를 다 망쳤습니다. 익산시는 보리 수확 뒤에 늦은 모내기를 한 이모작 논에서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싱크)익산시 담당자 벼꽃이 필 때 딱 그 시기에 태풍이 오면 그런 불임이 나타나는데, 그 시기가 늦은 이모작이이예요 애써 지은 농사가 수포로 돌아갈 처지에 놓이면서, 농민들의 허탈감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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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9/9)- 입원 중 확진..의료진 19명 '격리' 원광대병원의 80대 남성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은 데 이어,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 19명이 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 태풍 지난 자리에 '쭉정이'만 나와 연이은 태풍으로 이모작을 한 벼의 알곡이 제대로 맺히지 않아 익산지역 일부 농민들이 수확을 포기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 하객 없는데 식사비는 그대로 코로나 사태로 결혼식은 축소됐지만 예식장들은 식사비를 계약대로 요구해, 예비 신랑신부들의 민원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JTV 8뉴스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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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보당, 농민수당 주민청구조례안 심의 촉구진보당 전북도당은 기자회견을 갖고 농민수당을 농가에서 농민으로 확대하고 어업수당과 양봉수당도 함께 지급하도록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은 송하진 지사에게 조례 개정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전라북도와 도의회, 농민수당 운동본부가 참여하는 3자간 임시 협의체를 구성해 조례 개정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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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사무소에 보조금 줬다 '들통'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의,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실태를 살펴보는 연속기획입니다. 전라북도가 자격도 안 되는 곳에 보조금을 줬다가 뒤늦게 이를 바로잡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보조금 지원 문제를 제기해온,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청구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전북 장애인 권익 옹호기관입니다. 전라북도는 3년 전 공모를 통해 전북지체장애인협회에 이 기관의 운영을 맡겼습니다. 전북지체장애인협회는 서울에 주사무소를 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 지역사무소인 분사무소입니다. 법무부는 이같은 비영리법인의 분사무소는 정부에서 공모한 보조금 사업에 독자적으로 신청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자격이 없는 단체에 운영권을 준 겁니다. 보조금도 9천5백만 원이 들어갔습니다. 전라북도는 뒤늦게 잘못을 인정하고, 올해는 주사무소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운영을 맡겼습니다. <싱크> 전라북도 관계자(음성변조) "전북협회나 이런 거는 법인격이 없어요, 실질적으로 이런 활동을 하기 위해서. 그 전에는 그런 식으로 좀 인지를 못해서 그렇게 진행했던 거 같아요." 또 다른 비영리법인의 분사무소입니다. 이 사무소는 13년 전 전라북도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한 뒤 지난 2017년 10월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운영 사업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이 사무소의 업무보고서에는 정회원이 80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스탠딩> 상시 구성원수, 즉 정회원이 100명 이상이어야 한다는 기준에 맞지 않는데도 전라북도는 결국 3년 동안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운영을 맡겼습니다. 보조금도 한 해에만 2억 원 가까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태성/평화주민사랑방 대표 "보조금을 받으려고 하는 사업자에게 자격 기준이 적합한지 여부를 먼저 따져야 되는데 먼저 지원할 단체를 선정해놓고 그 보조금을 끼워 맞추다 보니까..." 전라북도는 보조금 낭비 사례가 잇따라 드러나자 이제는 비영리 민간단체에 대한 정보공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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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원광대병원 전공의 299명 업무 복귀집단 휴진에 참여했던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전공의 299명이 오늘 오전부터 모두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지난달 21일, 의대정원 확대 등에 반대하며 집단휴진에 나선지 19일 만입니다 하지만 새로 출범한 대한 전공의협의회 비대위 입장이 여전히 강경하고, 국가고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의 구제여부가 불씨로 남아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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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 여자친구 부모 사상케한 30대 징역 25년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 6월 흉기를 휘둘러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숨지게 하고 어머니를 다치게 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32살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사람의 목숨을 잃게 한 범죄는 피해 회복이 영원히 불가능하고 유가족들은 치유하기 어려운 커다란 고통 속에 놓였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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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입원 중 확진...의료진 19명 '격리'원광대병원에 입원한 8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죠 . 방역당국이 이환자와 접촉한 의료진 19명을 모두 집에 격리시켰습니다. /// 도내에서 입원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심각한 의료공백사태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충남 보령에 사는 80대 남성은 지난 7일, 심부전 시술을 받기 위해 원광대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입원 다음날부터 발열 증세가 나타나 검사했는데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0대 남성의 아내도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CG IN 이 환자와 접촉한 의사 2명과 병동 간호사 7명 등 의료진 19명이 자가 격리 조치됐습니다. 또, 같은 병실을 썼던 환자 3명과 보호자 등 7명도 1인실로 병실을 옮기거나 격리됐습니다. CG OUT 접촉자로 분류된 이들 26명은 감염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확진자가 머물렀던 병동은 당분간 운영하지 않고, 환자도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04:10 원광대병원 관계자 "(해당 병동의)근무자가 자가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에 근무자가 없잖아요. 부족하잖아요. 그래서 근무 인력이 있는 곳으로 옮겨간거죠." 문제는 원광대 같은 대형병원도 사전에 이런 무증상 감염자를 가려내기가 쉽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23:00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코로나 의심증상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고, 질문과 답변을 통해서 의심할만한 내용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사례가 발생을 한거구요." 입원 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게 유일한 해결책이지만 전북대병원만 최근에서야 검사를 의무화했습니다. 대형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자칫 의료공백 사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보다 촘촘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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