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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자정쯤 최근접...내일까지 최대 300mm

2021.08.23 20:30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제주의 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늘 밤 제주에 근접하고
전북에는 자정쯤 가장 가깝게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에는 내일까지 최대 30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태풍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정민 기자 전해주세요~


네, 저는 저금 전주시 삼천 홍산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전주는 오늘 오전부터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다 현재는 제법 빗줄기가
굶어진 상탭니다.

흙탕물로 변한 삼천 수위는 이 시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태풍 오마이스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10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98헥토파스칼로
강풍 반경은 130km입니다.

태풍은 오늘 밤 제주도 부근을 지나
남해안에 상륙합니다.

전북을 가장 가깝게 지나가는 자정을
전후해 전북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에는 오늘과 내일 100에서 300mm,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까지 내린 비는
군산시 어청도 140mm, 부안 62.9,
김제 51.5, 전주 43.7mm 등입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저녁부터 서해상과 내륙에 초속 18m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전북은 현재 순창과 남원, 장수에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서해 먼 해상은 풍랑주의보가

군산과 김제, 고창, 부안에는
강풍 예비특보,

임실과 무주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후 5시 기준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2편이
결항됐습니다.

또 남원의 요천 둔치 주차장 1곳과
마이산 등 국공립공원 탐방로 72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공무원 262명이 비상 근무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군과 함께
산사태 위험지역과 급경사지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주시 삼천에서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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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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