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오발 사고' 도심 양궁장, 황방산으로 이전지난해 오발 사고가 일어났던 전주 도심의 양궁장이 이전합니다. 전주시는 올해 말까지 4억 원을 들여 황방산 인근에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전용 양궁 훈련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전주시 덕진동의 양궁장에서 100여 미터를 날아온 화살이 주차된 차량의 문을 뚫고 들어가 카시트에 박힌 사고가 일어난 뒤 해당 양궁장은 폐쇄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8.31
-
-
-
-
[JTV 8뉴스] '이해관계 사전 신고제' 유명무실?공무원과 지방의원은 업무 관련자와 사적 이해관계가 있으면 미리 신고해야 합니다. 그런데, 시민단체가 조사한 결과 지난 5년간 공무원은 단 한 건도 없었고 지방의원은 5건에 불과했습니다. 부패 예방을 위한 신고 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5월 전주시의 한 간부가 공무원 행동강령을 어겼다며 징계하라고 전주시에 요구했습니다. 배우자와 친족의 건설업체가 9건, 5억 5천여만 원 어치의 공사를 맡았을 때 담당 과장이었지만 사적이해 관계가 있다고 미리 신고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전주시의회 모 의원은 자신이 소유한 업체가 전주시와 1억 원 짜리 공사를 계약했지만, 지방의원 행동강령에 따라 신고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지난 5년간 전라북도와 14개 시군 공무원, 지방의원들의 신고 실태를 조사해 분석한 한 시민단체는 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하다고 꼬집었습니다. (CG) 사적 이해관계 신고가 공무원은 단 한 건도 없었고 지방의원은 5건에 불과했다는 겁니다. 직무관련자와의 거래 등을 자진 신고한 사례도 아예 없거나 고작 2건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CG) (CG) 행동강령 교육도 매우 미흡합니다. 군산시와 김제시, 그리고 군산시의회 등 시군의회 7곳은 교육을 5년간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았습니다. (CG) 내년부터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도 자발적인 신고에 의존하는 상황. 시민단체는 이대로라면 법 시행의 효과가 없을 거라고 지적합니다. [박우성/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투명사회국장: 앞으로 이해충돌방지법이 시행이 되더라도 이 부분에 대해서 대책을 세우고 보완책을 마련하지 않는 이상 허울뿐인 법으로서 제도로서 남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거죠.] 한편, 지방의원들의 일탈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징계 등을 위해 15개 지방의회가 5년간 개최한 윤리특위는 11건. 그나마 전주시의회 등 11개 지방의회는 단 한 차례도 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8.31
-
-
-
-
[JTV 8뉴스] 공사장서 60대 노동자 숨져..."추락 추정"어젯밤 10시 30분쯤 정읍시 신정동의 한 공장 신축 공사장에서 65살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5m 높이 사다리에 올라 작업을 하다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8.31
-
-
-
-
[JTV 8뉴스] 시민사회단체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지지"의료공공성 강화 네트워크 등 전북의 시민사회단체들이 공공의료 강화와 보건의료 인력 확충을 내세운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보건의료노조의 요구가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해 정당한 거라며 정부가 예산과 제도 개선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와 보건의료노조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는 군산과 남원, 진안의료원 등 5개 의료기관이 다음 달 2일부터 참여할 것으로 보여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8.31
-
-
-
-
[JTV 8뉴스] 이도연, 도쿄 패럴림픽 사이클 첫 경기 10위익산시 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도쿄 패럴림픽 여자 사이클에 출전한 이도연이 첫 경기에서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도연은 오늘 열린 도로 독주에서 55분 42초 91의 기록으로 12명 가운데 10위를 차지했습니다. 5년 전 리우 패럴림픽 개인 도로에서 은메달을 딴 이도연은 내일(9월 1일) 개인 도로, 모레(9월 2일) 혼성 단체전 계주에 나서 메달에 도전합니다. 올해 49살인 이도연은 19살 때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습니다. 40살인 지난 2012년 장애인 육상에 도전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창과 원반, 포환던지기에서 모두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2013년에는 사이클도 시작해 2014년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도연은 2018년 평창 패럴림픽에 노르딕 스키 선수로도 출전하면서 불굴의 여제, 철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8.31
-
-
-
-
[JTV 8뉴스] '분리배출 우수' 아파트에 종량제 봉투 지원전주시가 공동주택 단지 315곳 가운데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잘 하는 16곳을 선정해 종량제 봉투를 주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다음 달부터 두 달 동안 민관 평가단의 현장 점검을 통해 한 곳당 최대 5백 장의 종량제 봉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8.31
-
-
-
-
[JTV 8뉴스] 식품클러스터 지반침하 두고 '네탓 공방'국가 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공장 터가 꺼지면서 건물에 균열이 생기고 물까지 새,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지반 침하가 근본적인 원인이라며 대책을 촉구하고 있지만, 공장 터를 조성한 LH는 업체들의 잘못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한 입주기업입니다. 냉동창고 지붕 안쪽을 통해 빗물이 쉴새 없이 들어옵니다. 창고는 이내 빗물로 가득합니다. 올해 공사가 끝난 또 다른 공장의 건물 바닥은 지반에서 1미터가량 떠 있습니다. 바닥 아래 흙이 빗물에 유실됐기 때문입니다. 공장 건물의 균열로 빗물이 새거나 땅 꺼짐 등을 호소하는 기업은 모두 6곳, 3년 가까이 반복되는 균열과 누수로 보수 공사를 되풀이하다 보니 공장 가동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관계자 : 호주 수출하는 것도 밀리게 되고 저희가 OEM으로 생산하는 제품들의 납기일 일정을 조정하고 이런 경우가 생기는 거죠.] 업체들은 계속된 보수공사에도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은 건 지반 침하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땅이 계속 내려앉으면서 건물이 틀어져 균열과 누수가 반복된다는 겁니다. 식품산업의 고압·고열 장비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 이 때문에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공사를 맡은 LH에 지반조사와 옹벽 보강 등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안진영/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협의회장 : 국가 산단인 만큼 안전에 관련해서 지질에 대한 조사를 해서 기업들이 안전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제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LH는 공장을 짓기 전에 지반 상황을 꼼꼼하게 살피지 않은 업체 책임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CG IN 산업단지 토지매매 게약서의 특약사항에 기초 지반에 대한 조사와 검토, 대책 강구 등은 매수인인 업체에 있다는 겁니다. ///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업체들은 LH가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정치권에 호소하겠다고 밝혀 양측의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8.31
-
-
-
-
[JTV 8뉴스] 코로나19 속 추석...차례상 물가마저 '들썩'추석 명절이 어느새 보름 남짓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래저래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는 어려운데, 추석 물가마저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봄부터 냉해와 폭염, 또 요즘엔 늦장마까지 이어지면서 일부 과일과 채소의 작황이 좋지 않고 축산물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올해 배 작황은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일부 병충해가 있긴 하지만 흉작이었던 지난해보다는 수확량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김영호/완주군 이서면 작년에는 15kg 기준으로 해가지고 (도매가격이) 6만 원에서 6만 5천 원까지 거래가 됐어요. 금년에는 5만 원에서 5만 5천 원...] 추석 대표 과일 중 하나인 사과는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냉해 때문에 시장에서 선호하는 질 좋은 사과 물량이 적기 때문입니다. INT [오용인/장수군 사과 재배 농민 봄에 꽃 필 때 꽃이 얼어버리면 사과가 적어지고 꼭지가 짧아진다니까 수정이 안 되고 그래서 정상적인 과일이 안 나와요.] 특품과 상품 중심으로 추석 무렵 지난해보다 10% 이상 가격이 오를 거라는 전망입니다. 축산물 가격도 심상치 않습니다. 계란과 돼지고기, 국거리 용인 한우 양지 모두 지난해보다 가격이 올랐습니다. (CG 트랜스) 채소류 가운데 시금치는 지난해보다 45%, 마늘은 20% 껑충 뛰었습니다. (CG 트랜스) 농축산물 물가는 지난 5월 이후 1년 전보다 10%가량 높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8.31
-
-
-
-
[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8/31)- 추석 앞두고 차례상 물가 '비상'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일부 과일과 채소의 작황이 좋지 않고 축산물 가격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지반 침하 책임 놓고 갈등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지반 침하로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LH는 입주 업체 책임이라고 맞서면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 '이해관계 사전 신고제' 유명무실 업무 관련자와 사적 이해관계가 있는 공무원과 지방의원에게 신고의무를 부여한 '이해관계 사전 신고제'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입니다. (JTV 전주방송)(JTV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8.31
-
-
-
-
[JTV 8뉴스] 천호성 "고교학점제 조기 시행 폐기해야"내년 교육감 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오늘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교학점제의 조기 시행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천 교수는 교육부가 당초 계획보다 빠른 2023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시행하면 입시에 유리한 과목으로 선택이 몰리는 등 불안 요소가 많다며, 대입제도 개혁과 교사 충원 같은 준비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8.31
-
-
-
-
[JTV 8뉴스] 군산해경, '금어기 해제' 중국 어선 단속 강화군산해양경찰서가 내일(1일)부터 금어기가 풀리는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을 강력하게 단속합니다. 군산해경은 최근 3년 동안 무허가 조업 등 불법으로 조업한 중국 어선 22척을 붙잡아 담보금 11억 3천여만 원을 부과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8.31
-
-
-
-
[JTV 8뉴스] 내년 정부 예산안에 전북 사업 8조 원 반영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 예산안에 전북 몫으로 8조 312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올해보다 4천890억 원 늘어난 규모입니다. 주요 반영 예산은 새만금 공항 건설 200억 원과 새만금 전주간 고속도로 공사 5천300억 원, 새만금 상용차 자율주행 실증지역 조성과 풍력핵심소재 부품 엔지니어링센터 구축 등 신규 사업 219건, 2천500억 원입니다. 전라북도는 김제 용지 축사 매입 등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비가 국회 심의 때 포함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8.31
-
-
-
-
[JTV 8뉴스] "익산역 환승센터 2026년까지 건립"익산시가 오는 2026년까지 민간자본 2천5백억 원을 유치해 익산역 광역환승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역 철로 위에 지어질 광역환승센터는 열차 이용객이 버스와 택시로 빠르고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는 시설은 물론 상업시설 등을 갖추게 됩니다. 익산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외·고속 버스 사업자와 익산역 주변 상인 등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8.31
-
-
-
-
[JTV 8뉴스] 유초중고 학생 등에게 5만 원 상당 책 지원도내 유초중고와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1인당 5만 원가량의 책이 지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학생들의 정서와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한 사람에 5만 원씩, 모두 1백7억 원을 추경 예산안에 반영했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최영규 의원은 지난달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으로 정상적인 등교가 불가능한 경우 교육감의 교육비 지원 근거를 담은 교육재난 지원조례를 제정한 바 있습니다.(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8.31
-
-
-
-
[JTV 8뉴스] 학생 확진자 늘어...13개 학교 원격수업개학 이후, 학생 확진자가 늘면서 전북에서만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등학교 13곳에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학들도 이미 학기를 시작했거나 개강을 앞두고 있어 확산세가 커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트랜스] 지난 27일부터 증상을 보인 고등학생에 이어, 역시 고등학생인 동생과 부모 등 일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주의 또 다른 고등학교 학생도 확진돼 같은 학년 학생 등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학생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전북에서는 고등학교 8곳과 중학교 1곳, 초등학교 3곳과 유치원 한 곳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대학들도 잇따라 학기를 시작하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최근 20대 감염자 비율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방역수칙 철저하게 지켜주셔서 지금 현 상황에서 우리 후배인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교를 지켜주시는 데 대학생 형님 누나들이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부안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4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월요일 26명, 화요일은 오전까지 16명입니다. 시군별로는 전주가 19명으로 가장 많고, 군산 7명, 부안 6명, 익산 5명 등입니다. 도민 1차 백신 접종률이 60%가 넘은 가운데, 전북의 고3 학생과 고등학교 직원의 96.9%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8.31
-
-
-
-
[JTV 8뉴스] 묘지로 쫓겨난 주민...40년 만에 지적 재조사산에 불을 지펴 농사를 짓는 이른바 화전민이라는 이유로 40년 전 묘지로 쫓겨난 주민들이 있습니다. 김제시가 이들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40년 만에 무료로 지적 재조사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제시 성덕면의 개미마을입니다. 이곳에는 15가구, 주민 20여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당초 산간마을에 살면서 화전민들로 불린 주민들은 지난 1976년 산 아래로 쫓겨났습니다. 1970년대 정부가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화전민을 산 아래 지역으로 강제로 이전시켰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이 쫓겨난 김제 개미마을은 공동묘지 340기가 몰려 있는 말 그대로 척박한 땅이었습니다. [이연희/개미마을 주민: 어떻게 여기 와서 살아야 할지... 묘가 겁나게 있는데 그 사이에 함석(철판) 떼기 해놓고 거기서 밥해 먹고...] 강제 이주 과정에서 가구당 40만 원을 받았을 뿐 제대로 된 보상도 없었습니다. 주민들은 지난 2018년 묘지 이장이 완료될 때까지 40년 넘게 묘지를 피해 개간을 하는 고단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김창수/개미마을 주민: 묘지를 전부 다 이장하고 여기를 개간해서 대토 지원을 해주겠다 이렇게 약속했거든요. 그런데 약속이 전혀 안 지켜진 거죠.] 현재 주민들이 사는 땅의 주인은 김제시입니다. 김제시가 이 땅에 대해 지적 재조사 사업에 들어갔습니다. 땅의 지번과 경계, 그리고 면적을 정하는 측량사업을 무료로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박준배/김제시장: 이번 지적 재조사가 40년간 이어온 주민들의 고단한 삶의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주민들은 지적 재조사 이후 김제시가 시유지를 무상으로 돌려주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김제시는 형평성 차원에서 무상 대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오는 9일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이 원하는 토지 무상 제공을 어느 선까지 들어줄지 본격적인 협상에 나섭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8.31
-
-
-
-
[JTV 8뉴스] 신영대 의원, 보복·난폭운전 처벌 강화법 추진보복·난폭 운전에 대한 처벌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난폭 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에는 10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사망하게 했을 때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냈습니다. 신 의원은 난폭 운전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고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악질적인 범죄행위인 만큼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8.31
-
-
-
-
[JTV 8뉴스] 도내 전역 호우예비특보...내일까지 50~150mm 비현재 도내 전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50에서 150밀리미터입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27도에서 29도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금요일까지 비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JTV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8.31
-
-
-
-
[JTV 8뉴스] 오늘 새벽 완주 화훼농장 불...1명 부상오늘 오전 2시 반쯤 완주군 봉동읍60살 A 씨의 화훼농장에서 불이 나A 씨가 팔과 발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또 농장 3개 동 170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8.31
-
-
-
-
[JTV 8뉴스] 용담댐 준공 20주년 특별전 개최(시군)진안 용담댐 완공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가 오늘(31일)부터 열립니다. 장수군이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재활용하는 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진안 용담댐 완공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오늘(31일)부터 열립니다. 진안군과 국립전주박물관, K-water 용담댐지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용담댐의 숨은 역사와 수몰민들의 아픔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춘성/진안군수: 이번 특별전 개최를 통해 진안의 역사·문화와 고향을 떠나야 했던 이주민의 삶, 그리고 용담댐과 수자원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수군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재활용하는 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8천만 원을 투입해 빈집 4곳을 새로운 공간으로 바꿔,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주성덕/장수군 민원과장: 빈집 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장수군을 만들고 새로운 주거 공간으로 재창출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도록 힘쓰겠습니다.] 남원시가 새로 전입한 주민들이 정착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자를 발간했습니다. 출생 축하금과 전입 지원, 대중교통과 일자리 사업 등 각종 생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김병규/남원시 기획실 인구정책담당: 꼭 필요한 정보들을 수록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임실군이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상품권을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으로 지난 설에 지원받은 1천3백여 명입니다. 임실군은 다음 달 3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