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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집단감염...내일부터 방역패스 점검"

2022.01.09 20:30
전라북도는 어제 하루
모두 7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방역수칙이 소홀한 곳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로 방역패스 계도기간이 끝남에 따라
내일부터 현장 점검이 시작됩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토요일 하루
전주에서는 2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고창의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가 고창,완주,
전주에서 6명 늘어 누적 27명이 됐습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리온실에서는
토,일 이틀간, 작업자 4명이 확진됐습니다.

군산에서는 서울에서 온 친척 2명과
이들을 만난 가족 3명이 확진됐는가 하면,
미군부대 관련자 8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79명이 됐습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부대 내 근무자가 22명, 그 분들의 가족이
17명, 미군과의 직접 접촉이 11명,
N차 감염이 29명이 되겠습니다.]

익산에서는 육가공 협력업체와 함께
초등학교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김제에서는 가족 모임 초등생 확진자가
3명 더 추가돼, 모두 25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관련 초등학교 2곳에서
90여 명을 검사해 70여 명을 격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끊이지 않는 소규모 집단감염은
직장 동료나 멀리서 온 친척을 만날 때
방역수칙을 소홀히 한 것이 원인이라면서
다시 한번 마스크 쓰기를 강조했습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거듭 동거 가족이 아닌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이 반드시
철저하게 지켜져야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일요일에는
오전에만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방역패스 계기기간이 끝남에 따라
내일(월)부터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점검에 나선다고 말했습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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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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