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 만에 60명대...산발적 집단감염
조금씩 하향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모처럼 60명대까지 줄었습니다.
하지만 완주에서는
대형 사업장에서 1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초등학생과 가족 관련 감염사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어제 하루
전라북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7명.
지난해 12월 5일 72명을 기록한 뒤
한 달 이틀 만에 60명 대로 떨어졌습니다.
9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느리지만 꾸준히 확진자가 줄고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신중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내 확진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전주가 21명, 익산,군산도 크게 줄었지만
김제에선 추가 확산, 완주에서 또다른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김제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는
12명에서 22명으로 10명이나 늘었는데,
이 가운데 9명이 초등학생들입니다.
완주에서는
한 대형 사업장의 직원과 가족 등 12명이
집단 확진돼, 추가 발생이 우려됩니다.
고창의 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고창 1명, 전주에서 6명 등 7명이 추가돼
21명으로 늘었습니다.
순간의 방심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경우
하향 곡선이 언제든 다시 위로 치솟을 수 있다는 의밉니다.
확진자 발생이 다소 진정되면서
병상 가동률도 38%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스터샷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3차 접종률은 47.77%까지 올랐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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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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