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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내 '586 정치인 용퇴론' 영향 관심민주당에서 불거진 이른바 586 용퇴론이 전북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됩니다. 민주당은 최근 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이 당 쇄신안의 하나로 586 정치인의 퇴장을 주장해, 심각한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하지만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마저 참패할 경우 세대교체 목소리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전북은 상대적으로 586 의원이 많고 민주당이 선거 때마다 호남의 혁신을 유독 강조해온 만큼 8월 전당대회와 이후 빨라질 총선국면에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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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비율 1.4%익산시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비율이 전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익산시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율은 1.48%로 목표치인 1%를 초과해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관련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전체 구매 총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채워야 하지만, 지난해 전북 시군의 평균 구매율은 0.56%에 그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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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제주에 0 대 2로 져...6연패 빨간불(프로축구 자료화면) 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어제(28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0 대 2로 졌습니다. 전북 현대는 후반 15분과 32분 제주 유나이티드 주민규 선수에게 잇따라 골을 허용하면서 패했습니다. 이로써 전북 현대는 선두 울산 현대와의 승점 차이가 11점으로 벌어져 리그 6연패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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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전주시가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를 지원합니다. 전주시는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0만 원까지 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다음 달 7일부터 7월 1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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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산물 가공기계에 검정제도 도입6차 산업에 참여하는 농민들을 위해 일선 시군의 농산물 종합가공센터에 설치된 농산물 가공기계에, 하반기부터 검정제도가 도입됩니다. 지금까지 분쇄기. 혼합기 등 열 한 가지의 기계는 공인제도가 없었지만, 이제는 농업기술진흥원의 성능과 안정성 검정을 거친 후 설치해야 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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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격리 중 지시받고 출근했다가 고발돼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 중이던 직장인이 직장 상사의 요구로 출근했다가 고발됐습니다. 그런데 경찰 조사 이후 부당하게 전보 인사까지 당했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직장 상사는 격리 중 출근 지시는 인정했는데 보복성 인사는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일하던 50대 남성 A 씨. 지난달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격리 마지막 날 관리소장의 지시에 출근해 평소처럼 근무했습니다. [A 씨/모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관리소장이) 주변에 격리 환자가 해제 전에도 출근을 한다 하면서 (출근하라고 했고요.) 저는 얼마 전에 경위서를 쓴 적이 있어서 심리적 압박감 때문에...] 격리 기간에 출근한 대가는 컸습니다. 보건당국에 적발돼 고발된 겁니다. A 씨는 경찰 조사를 앞두고 관리소장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비상 상황에 잠깐 출근했다가 집으로 돌아갔다고 진술하라는 말을 듣고 고민스러웠다고 말합니다. [A 씨/모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근무지에 응급상황이 발생해서 긴급 조치를 완료하고 휴대폰을 실수로 놓고 갔다고 진술을 하라는...] 하지만, 처벌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두려움에 사실대로 진술했다는 A 씨. 이후 다른 아파트 단지로 전보됐는데 보복성 인사라고 주장합니다. 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인력 공백이 커 격리 해제 전 출근을 지시한 건 맞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경찰에 급한 일을 처리한 뒤 바로 돌아갔다는 내용으로 진술하라고 제안했는데 A 씨가 정상 참작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전보 인사가 보복성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A 씨가 입주민은 물론 직장 동료와 문제가 있어 이뤄진 인사라는 겁니다. [관리사무소장(음성변조): 징계를 해야될 만한 그런 사안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형편 때문에 전보가 이뤄지지 못했고 그 이후에 태도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A 씨는 노동위원회에 부당 전보 구제 신청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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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후 7시 기준 24.4%어제부터 오늘까지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전북에서는 오늘 오후 7시 기준 153만 2천여 명의 유권자 가운데 37만 3천여 명이 투표해 24.4%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순창이 49.74%로 가장 높았으며 무주와 진안이 그 뒤를 이었고, 전주 덕진구가 16.77%로 가장 낮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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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국토청, 일반국도 안전 점검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이달 말까지 도내 일반국도 구간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도내 일반국도는 3천2백50킬로미터로 도로 파임 여부와 교량, 터널의 결함 여부, 가드레일 파손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국토청은 또, 장마철에 대비해 홍수 예방을 위한 자재와 장비도 점검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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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월 예정된 '프레 잼버리' 축소 개최오는 8월 부안 새만금 매립지에서 진행될 '프레 잼버리' 행사가 축소될 전망입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이 행사에 당초 1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코로나 19로 해외 대원 참여가 어려워져, 국내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 등 1천 명 정도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예산도 48억 원에서 6분의 1 규모인 8억 원으로 줄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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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리동네 비례대표 군의원, 공약과 정책은?6.1 지방선거 비례대표 후보들의 다양한 공약과 정책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마지막으로 임실과 순창, 고창 등 7개 군지역 비례대표 후보들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CG IN)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임실군의원 정일윤 후보는 이론이 아닌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첫 번째로 손꼽았습니다. 또 농어촌 기본소득을 실현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실군 농산물 브랜드 통합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CG IN)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순창군의원 김정숙 후보는 가장 먼저 유아교육 진흥원 순창분원 설립을 내세웠습니다. 결혼과 출산, 육아 등에 대한 온라인 상담시스템 마련과 체류형 관광지 개발도 약속했습니다. (CG OUT) (CG IN)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고창군의원 이선덕 후보는 소상공인 업소도 외국인 인력을 수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고창읍성 야간 경관조명을 개선하고 사계절 꽃축제를 마련해 체류형 관광산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CG IN)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부안군의원 김두례 후보는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년이 넘는 다양한 사회단체 경험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은 물론 서민의 고충 민원 해결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CG OUT) (CG IN)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진안군의원 이미옥 후보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 검진제도를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만 20대 이상 여성에게 검진비를 지원하고, 여성 농업인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CG OUT) (CG IN)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무주군의원 이영희 후보는 소외된 어르신들의 작고 소박한 권리를 찾아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개발 잠재력이 많은 무주의 장점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CG OUT) (CG IN)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장수군의원 유경자 후보는 논개 정신을 통해 장수를 세계적인 여성문화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수군의 현실에 맞는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은 물론 장애우 복지 그리고 소외계층에게 안정된 삶의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CG OUT) 이들 7개 군 지역에서는 비례대표 정수가 1명이다보니, 민주당을 제외한 다른 정당은 아예 후보조차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지역구 의원들이 모두 민주당인 상황에서 비례대표 군의원마저 민주당으로 채워져 당초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겠다던 비례대표의 취지가 무색해졌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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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신규 확진 584명...사흘 연속 1,000명 아래어제 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4명으로 사흘 연속 1천 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9만 6천540명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는 7백 명대로 나타났습니다. 감염 재생산 지수는 0.83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병상 가동률은 16%이며 재택 치료자는 4천99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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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관위, 천호성 후보 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천호성 후보의 민주 진보 단일후보 명칭과 관련해 천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성 후보는 지난 1월 전교조와 민노총 등 도내 200여 개 시민 사회단체에서 단일 후보로 선출돼 민주 진보 단일후보라는 명칭을 사용해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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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석대·한일장신대, 운동부 지원 연속 선정우석대학교와 한일장신대가 한국 대학 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학 운동부 지원 사업에 연속으로 선정됐습니다. 우석대는 체육시설 인프라와 지도자 확보, 선수 역량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서 배구와 축구, 태권도, 사격 등 6개 운동부의 훈련비와 대회 출전비를 8년 연속 지원받게 됐습니다. 한일장신대도 이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양궁, 야구, 테니스 등 전체 운동부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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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참여연대 "지방자치와 지역발전, 결국 유권자 몫"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낸 성명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은 결국 유권자의 몫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북 참여연대는 이번 선거는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무투표 당선자가 51명이나 될 만큼 민주당의 독점 현상이 심화됐지만 지역발전의 주체는 정치인이 아닌 우리 유권자 자신임을 상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처럼 선택할 후보도, 희망을 주는 정책도 발견하기 어려울수록 옥석을 가려내야 한다며, 유권자들의 판단과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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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30도...저녁부터 5mm 안팎 비오늘은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웠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기온은 비슷하겠지만 낮부터 차차 흐려지다 저녁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대부분 지역에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모레인 월요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부 내륙 지역에서 낮 한때 적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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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역사박물관, 박물관 유물 탐험대 운영전주역사박물관이 다음 달 4일 토요일부터 매달 두 차례씩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유물 탐험대를 운영합니다. 유물 탐험대는 박물관 소장 유물 가운데 한 점을 선정해 관련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첫번째 주제는 까치와 호랑이 그림인 호작도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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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멀리, 더 멀리...제2회 새만금 전국 장타대회제2회 새만금 전국 장타대회가 오늘 부안 새만금 부지에서 열렸는데요. 지난해보다 1만 8천여 명 많은 골퍼들이 참여했을 정도로 전국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부안 새만금 방조제 옆에 녹색 잔디밭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새만금 전국 장타대회 특설 경기장으로 오늘 두 번째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 아마추어 골퍼는 7만 6천여 명. 첫 대회보다 1만 8천여 명 늘어 전국 대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줍니다. [전은수/JGCG 그룹 회장(새만금 전국 장타대회 공동 주최):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인기를 얻고, 새만금을 통해서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전국 예선을 통과한 남녀 선수 각각 12명씩 모두 24명이 본선 무대를 밟았습니다. 장타를 칠 때마다 관중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올해 대회는 연예인 대회와 도전 롱퍼팅, 골프용품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이상미/경기도 수원시: (지난해보다) 올해 더 재밌게 진행하시는 것 보고하니까 돌아가면 제대로 골프 한 번 배워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6시간이 넘는 치열한 경쟁 속 우승컵의 주인이 가려졌습니다. 남성부에서는 357.45미터를 기록한 최종환 씨가, 여성부는 272.3미터까지 공을 날린 김민지 씨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최종환/남성부 우승자: 우승한 거에 대해서 굉장히 기쁘고요.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려고 퍼포먼스랑 많이 준비했고요.] [김민지/여성부 우승자: 4강까지 욕심내고 올라온 건데 이렇게 우승까지 하니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좋아요. 행복해요.] 우승자들에게는 각각 2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참가자들에게 모두 1억 원의 상금이 돌아갔습니다. 이제는 전국 대회로 자리매김한 새만금 전국 장타대회. 이번 대회는 JTV 전주방송과 SBS 골프 채널을 통해 다음 달 말쯤 녹화 방송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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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메가시티 이어 특별자치도 소외...대안은?강원도의 특별자치도 신설이 유력해졌는데 전북을 독자권역으로 하는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는 진척이 없습니다. 전북은 광역권 개발인 메가시티에서도 제 목소리를 못 내고 있는데, 특별자치도 편입마저 소외돼 균형발전에서 차별을 받는 모양새입니다. 정치권의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강원도에 특별자치도를 설치하는 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기 때문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시에 이어 독자권역으로 분류될 강원특별자치도는 정부로부터 재정적-행정적 우대와 규제 완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지난 16일): 명칭뿐만 아니라 거기에 맞는 자치권 자율권 독립성이 강화되겠습니다.] 강원도의 특별자치도 편입은 자칫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초광역협력에서 전북이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CG) 정부 광역경제권의 큰 틀은 5+2 체제로 수도권, 충청권, 대경권, 동남권, 호남권의 5개 메가시티에 제주와 강원의 2개 특별자치도입니다. 이 경우 전북은 호남권으로 분류돼 광주-전남에 예속될 수 있습니다. (CG) 이에 따라 최근 전북 정치권은 전북을 강원도처럼 특별자치도로 편입시켜 5+2라는 광역경제권을 5+3 체제로 바꿔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전북지사에 도전하는 민주당 김관영 후보는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를,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는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워 전북의 독자권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이재명 후보가 이미 새만금특별자치도를 공약했기 때문에 그 공약을 실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조배숙/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3특 체제로 가서 자율성을 회복하고 발전을 하기 위한 기초 초석을 놓는 겁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지난달 전북을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로 바꾸자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하지만 전북 정치권의 정치력 한계로 특별자치도 편입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부터 메가시티 논의과정에서 배제됐다며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강원의 특별자치도 편입을 계기로 전북이 메가시티에 이어 특별자치도에서도 소외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진 만큼, 전북 정치권의 정치력 발휘가 시급해졌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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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도 위 유세차...시민 안전은 뒷전?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곳곳에서 유세 차량을 볼 수 있는데요, 자유로운 선거 운동은 보장해야 겠지만 인도에 차를 대는 등 시민 안전과 편의는 외면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른 아침 전주의 한 선거 운동 현장. 유세차 한 대가 인도 위를 차지했습니다. 경쟁이라도 하듯 바로 옆 인도에도 유세차가 올라서 있습니다. 보행자들이 서 있을 공간마저 부족해 보입니다. 또 다른 유세 현장. 소방시설 바로 옆에 유세차가 서 있습니다. 소방시설 5미터 안이나 인도 위 주정차는 도로교통법상 모두 불법입니다. 유세가 끝나고도 교차로 모퉁이나 횡단보도 옆에 주정차한 유세차에 시민들은 불편합니다. [강기운/전주시 효자동: 인도에 노인분들이나 아이들이 많이 있으니까 그런 거를 잘 생각하고 지켜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소음 민원도 적지 않아 유세차를 이용한 선거 운동이 사라졌으면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옵니다. [김소현/전주시 중화산동: 차라리 차량을 없애고 사람들을 통해서 홍보하는 게 제일 낫지 않느냐는 생각이 들어요.] 경찰과 시군은 단속에 소극적입니다. 공직선거법은 차를 이용한 연설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법 주정차 등과 관련된 내용은 없습니다. 이렇다 보니 선관위 역시 민원이 들어와도 주의를 주는 게 전부입니다. [전주시 완산구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음성변조): 공직선거법상은 무방하기 때문에 선거인들이 불편하거나 이제 그런 부분에 대해 (차량을) 조금 옮겨주시라 이렇게 (후보 측에) 전달해 드리고 있어요.] 선거 때마다 주민에 대한 봉사를 외치는 후보자들. 정작 주민들의 안전과 준법정신은 뒷전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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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568명 확진...전날보다 126명 줄어목요일인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8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126명 줄면서 사흘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시군별로는 전주가 226명으로 세 자릿수, 김제 등 3개 시군은 한 자릿수, 나머지 10개 시군은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59만 5천957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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