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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요뉴스(8/22)+타이틀- 국립스포츠훈련원 남원 건립 차질 우려 - 국립스포츠훈련원 남원 건립은 대선 공약입니다. 그런데, 첫 예산부터 반영이 불투명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 갯벌보전본부 심사 기준 변경 논란 - 고창군이 해양수산부가 만드는 갯벌보전본부 유치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해수부가 심사 기준 일부를 바꿔 특정 지역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군산 아메리카 타운에 역사 속으로? - 1970년대 군산 미군기지 인근에 생긴 유흥가, 이른바 아메리카 타운에 아파트 건설이 추진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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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룸 가스배관 타고 올라가 성폭행혼자 사는 여성이 원룸에서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원룸 벽에 설치된 가스 배관이 범행 경로였습니다. 범행에 취약한 원룸 구조는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익산의 한 원룸촌. 어제 (21일) 새벽 이곳의 한 원룸에서 20대 여성이 흉기를 들고 침입한 남성에게 성폭행 당했습니다. 이 남성은 여성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30대 남성을 용의자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그 현장에서 지문이 하나 나왔어요. 우리가 추적 수사한 거 하고 지문하고 일치해서 긴급체포하게 된 거죠.] 이 남성은 원룸에 설치된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을 통해 침입했습니다. 피해 여성이 홀로 원룸에 들어가는 것을 지켜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룸 일대는 그동안 범죄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그때마다 경찰은 원룸 일대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가스 배관과 같은 근본적인 문제는 그대로였습니다. [권창국/전주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원룸 단지 같은 경우에 계획이 이루어질 때부터 사실은 범죄 예방이 좀 제대로 고려되지 못한 경우들이 많거든요. 출입문의 위치라든가 (가스 배관) 설계라든가.] 여성과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원룸에 방범 설계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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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립스포츠 훈련원...첫발부터 '삐걱' -오프닝오늘부터 8시 뉴스를 진행하게 된 하원호 기자입니다.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 더 바르고 크게 내겠습니다. / 남 - 첫소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남원에 국립 스포츠 종합훈련원을 짓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훈련원에 20여 개 종목의 훈련시설이 들어서면, 남원이 스포츠의 새로운 메카로 발돋움하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를 모았습니다. 여 - 그런데 얼마 전 사업 규모를 줄이자는 움직임이 나오더니, 당장 내년도 첫 예산 확보부터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남원에 국립 스포츠 종합훈련원을 짓겠다고 공약한 건 대선 기간인 지난 2월입니다. 2천억 원을 들여 26개 종목의 훈련시설과 재활센터 등을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16일, 전주역 유세: 국가대표를 키우는 엘리트 스포츠와 우리 일반 국민들의 건강을 위한 생활 스포츠가 만나는 접점을 전라북도에 만들겠습니다.] 하지만 대통령 취임 불과 두 달만인 지난 7월, 사업 규모를 줄이자는 움직임이 일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문턱이 높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피하기 위해, 당초 2천억 원 가량으로 제시된 사업비를 4분의 1 규모로 줄이자는 겁니다. [전라북도 관계자(지난 7월): 예타를 하게 되면은 너무 사업이 장기화되고 이번 정권 때에 끝날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이런 가운데 전라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에 내년도 첫 예산으로 요구한 8억 원마저도 삭감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예산인데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에 부처 단계부터 발목이 잡힌 셈입니다. 이미 기재부 심사까지 사실상 마무리된 상황. 명색이 대선 공약인 데도 첫단추를 꿰는 것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지휘부에서도 계속 활동해서 건의하고 또 의원실이나 남원시나 이런 데서도 계속 건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논의는 되고 있는 걸로 파악했어요.] 이달 말쯤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문제는 국회로 공이 넘어가게 됩니다. 국회 해당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위는 때마침 전북 출신이자 지역구 의원인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과, 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각각 여야 간사를 맡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과 정책의 우선 순위를 틀어 쥔 두 의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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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2,528명 확진...누적 사망자 922명어제 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28명입니다. 휴일에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가 하루 전보다 2천 명가량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966명, 익산 490명, 군산 324명 등입니다. 사망자는 1명 더 늘어 모두 9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74만 7천 명을 넘었고, 재택 치료자는 2만 8천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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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등록 자격증 발급 혐의 경찰관 송치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수년 동안 법최면 학술단체를 운영하며 교육부에 등록하지 않고 임상최면사 자격증 9개를 발급한 혐의로 A 경위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이런 의혹이 불거지자 프로파일러인 A 경위를 직위 해제하고 수사해왔습니다. 한편, 학회의 일부 여성 회원들은 A 경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A 경위를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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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국회의원들,'특별자치도법' 국회처리 건의전북 국회의원들이 오늘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전라북도 특별자치도법안을 다음 달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처리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한병도 도당위원장 등 민주당 소속 전북 국회의원 9명은 전북처럼 광역시가 없는 제주와 강원이 이미 특별자치도가 됐다며 민주당 원내 지도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18일 한병도, 정운천 국회의원은 전라북도 특별자치도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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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추석 성수식품 업체 95곳 합동점검전라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성수식품 제조와 판매업체 95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합니다. 대상은 선물용과 제수용 식품업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대형 유통 업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등입니다. 특히 백화점과 전통시장 등에서 파는 제사 음식과 생선 등을 수거해 중금속, 식중독균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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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아메리칸 타운 사라지나...아파트 추진군산 미군기지 인근에는 이른바 아메리칸 타운으로 불리는 유흥가가 있습니다. 1970년대, 정부 주도로 만든 주한미군 기지 장병들의 위락시설인데요. 최근 이곳에 아파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어서 아픈 현대사의 단면으로 남아 있던 군산 아메리칸 타운도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이른바 아메리칸 타운으로 불리는 군산 국제 문화마을입니다. 1970년대, 달러를 벌어들이기 위해 정부 주도로 만들어진 주한미군기지 장병들의 위락시설입니다. 한때 여성 종사자가 수백 명에 이를 만큼, 불야성을 이뤘습니다. [마을 주민 : 내가 군대 제대하고 여기 74년도에 왔는데 그때는 밤낮으로 장사했잖아요. 여기 여성 종사자들이 한 5백명 있었지.] 하지만 미군부대 장병들이 주말이면 오산 등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면서 지금은 10여개 업소가 내국인을 상대로 영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 : 외국인들은 지금 없어요, 거의. 왜 그러냐면 비행장에 다 시설이 있으니까 거의 안나와요 이제. 내국인들이 없으면 장사 안돼요.] 이 아메리칸 타운이 50여 년 만에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의 한 건설업체가 이곳에 94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짓겠다며 부지 매입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방택/군산시 공동주택계장 : 지역주택조합 사업 형태로 하겠다라고 조합원 모집 신고가 있었으나 저희들이 서류를 보고 보완을 요청한 상태구요.] 이 건설업체는 아메리칸타운 주식회사가 갖고 있던 부지를 모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영업을 하고 있는 일부 업주들이 건설사 측에 부지 매각을 반대하는데다 건설사가 자신들이 사들인 상가 주차장에 철제 펜스를 치고 이용을 막아 업주들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아파트 건립에 따른 미 공군의 비행 안전 문제도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법적 요건을 갖춰 아파트 건설이 이뤄진다면 우리 현대사의 어두운 과거로 남아 있었던 군산 아메리카 타운도 조만간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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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정 채용 의혹...검찰, 이스타항공 압수수색이스타항공의 부정 채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전주지검이 이스타항공 본사와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관련 서류 등 압수품을 분석해서 조만간 이 전 의원 등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 전 의원 등은 지난 2014년 이스타항공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 수십 명을 합격시키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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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일반계 고교 전환역전의 명수로 잘 알려진 군산상업고등학교가 설립 81년 만에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됩니다. 군산상고 운영위원회는 인문계 전환에 대한 안건 심의 표결에서 찬성 6명, 반대 3명으로 일반계 고교 전환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상고는 행정 절차 등을 거쳐 새로운 학교 이름을 결정하고, 내년도 신입생부터 일반계 학생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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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지도부 선거 전북 투표율, 최하위 수준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선거에서 전북의 권리당원 투표율이 최하위 수준을 보였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5개 시도에서 끝난 민주당 권리당원 투표율은 평균 36.43%로 전북은 34.07%로 평균을 밑돌았고 제주와 충남, 대전에 이어 네 번째로 낮았습니다. 광주와 전남 역시 각각 34%대와 37%대로 높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 핵심 지지 기반인 호남의 투표율을 두고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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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환경연합, 전주시 '고도제한 완화' 철회 촉구전북환경운동연합이 건축물의 고도 제한을 풀기로 한 방침을 철회할 것을 전주시에 촉구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 논평을 내고 고도제한을 풀면 한옥마을 등의 관광자원이 고층 빌딩에 갇혀 원도심의 경관이 훼손되며 난개발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18일, 높이 40미터 이상 건물 건축에 대한 도시계획심의를 폐지하고, 주거와 상업지역의 용적률을 높이는 등 고도 제한을 풀기 위해 도시계획조례와 지구단위계획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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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갯벌 보전본부 선정 기준 변경...'공정성' 논란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를 유치하려는 자치단체 간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런데 해양수산부가 갑자기 평가지표를 변경하면서 전북도의회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근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고창군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를 유치하려는 심원면 만돌리 갯벌입니다. 해양수산부는 갯벌 보전본부의 건립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사전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한 달만에 이 기준을 변경했습니다. CG IN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에 자치단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판단하는 기여도를 만들었고 배점도 10점에서 15점으로 늘렸습니다. 또, 당초 5만 제곱미터의 부지가 필요하다는 자격 요건도 1만 제곱미터의 건축물 건립이 가능한 부지로 완화했습니다. CG OUT 전북도의회는 해수부가 새로운 기준으로 제시한 '등재 기여도'는 평가가 주관적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김성수/ 전북도의원: 일종의 정성적 평가로 갈 가능성이 높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변별력 없는 평가를 정성적으로 만드는 것은 불합리하다.] 또 부지 자격 요건이 절반으로 축소된 점은 부지 확보가 어려운 특정 지자체에 유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도의회는 해수부가 갯벌 보전본부를 공모를 통하지 않고 유치하려던 전남 신안군 측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김영화/ 고창군청 세계문화유산팀장: 평가가, 신안군에서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자기들이 먼저 시작해서 자기들이 원천이다. 그걸 주장하거든요. 그걸 받아준 거 같아요.] 해양수산부는 기여도에 대해서는 최고점과 최저점을 배제하는 등 공평한 평가를 위한 장치를 마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평가 기준의 공정성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는 가운데, 고창과 전남의 신안, 충남 서천이 공모에 뛰어들 것으로 보여 지자체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JTV NEWS 김근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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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의회, "갯벌보전본부 평가기준 공정성 논란"전북도의회가 갯벌의 세계 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선정을 두고 해양수산부가 평가 기준을 갑자기 변경한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북도의원 14명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해수부의 평가 항목에 기준이 분명하지 않은 등재 기여도가 신설됐고, 사업이해도의 배점이 10점에서 15점으로 늘어났다며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도의원들은 고창군이 부지를 충분히 확보했고, 고인돌과 농악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세계 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의 최적지라고 주장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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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체육시설 확충 국비 75억 확보전라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지원 공모사업에서 17곳이 선정돼 국비 7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에 따라 순창과 부안 등 3곳에 배구, 농구 등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14곳의 공공체육시설에 대해서 개보수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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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산여고 교장 중임' 놓고 힘겨루기학교자금 횡령과 뇌물수수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완산학원에 파견됐던 임시이사들이 3년의 임기를 마무리합니다. 그런데 다음 달에 물러날 임시이사들이 완산여고 교장의 중임을 추진하자, 전북교육청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교육감이 바뀌면서 새로운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완산여고와 완산중으로 구성된 완산학원에 관선 임시이사가 파견된 건 3년 전입니다. 학교 설립자 일가가 학교자금 횡령과 교사 채용 과정의 뇌물 수수 등 53억 원대 사학비리로 구속되자, 진보성향의 8명으로 구성된 임시이사가 파견됐습니다. 임시이사들은 3년의 임기 동안 깨끗한 사학재단의 기틀과 학교자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 달 9일에 임기가 끝나는 임시이사들이, 완산여고 현 교장의 중임을 추진하면서 전북교육청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CG) 전북교육청은 현 교장이 갑질 등으로 이달부터 교육청 감사를 받고 있는 만큼 우선 감사 결과를 지켜봐야한다면서 중임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완산여고의 학급 수가 2019년 6개 학급에서 내년에 3개 학급으로 감축돼 학교운영도 좋지 않았다며 교장의 중임 여부를 후임 이사진에 맡기자고 주장합니다. (CG) [한성하/전북교육청 대변인: 현재 교장이 감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감사 결과에 따라 중임여부를 결정했다면 좀 더 상식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G) 반면 현 이사진은 감사 진행 이전부터 학교 구성원들과 현 교장의 중임을 논의해온 결과 교장의 업무수행에 문제가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CG) [차상철/완산학원 임시이사회 이사장: (교장 중임을) 예정된 계획서에 의해서 진행할 거고, 특정한 것이 없는데 표적감사가 이뤄진다면 저희는 강력히 문제 제기를 할 겁니다.] 현 이사진이 교장의 중임을 강행하면 전북교육청이 이를 막을 뾰족한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전북교육청은 서거석 교육감이 추천할 새 임시이사들에게 교장의 중임 여부를 맡기길 원합니다. 그러나 김승환 교육감 때 구성된 이사진은 교장 중임이 자신들의 권한이라면서 새 이사진에게 양보할 뜻이 없습니다. 이에 따라 새 이사진과 교장의 교육철학이 충돌할 경우 자칫 학생들이 피해를 보진 않을까 우려됩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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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낮기온 32도...내일 5~30mm 비전북은 전주와 익산, 완주, 김제에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오늘도 무덥겠습니다.오늘 낮기온은 30도에서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내일은 5에서 30mm가량 비가 내리겠습니다.내일 낮기온은 3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목요일과 금요일에도 비가 내리겠고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다소 떨어질전망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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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2/8/22)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도내 일부 다가구 주택이 저렴한 월세를 내세워 임대료의 몇 배에 달하는 관리비를 받고 있어 세입자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관리비는 과세표준에 해당되지 않아 탈세의 원인이 되고 있지만관련 규정이 없어 제재가 어려운상황입니다.전북도민일보입니다.(2면)전북도가 국가예산 9조 시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야 정치권의 협치로정부의 긴축재정 장벽을 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기재부의 국가예산 심의가 마무리 돼지역 현안 예산 가운데 반영이 안됐거나 깍인 사업에 대해서는 국회 단계에서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됩니다.전라일보입니다.(5면)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먹거리 안전을 위해 실시한 위생점검 결과, 도내에서는 음식점 등 6곳이 부적합 판정을받았습니다.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이 내려졌고, 제품은 회수돼 폐기됐습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14면)정부가 환경 파괴와 산사태 위험을키웠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산지 태양광 발전 설비에 대한감독을 강화합니다.설비 전수 조사 주기를 기존 4년에서2년으로 단축하고, 위험도가 높은산지 태양광 발전소는 전력 거래를 중단하도록 하는 조치까지 단행합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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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단풍미인 쌀' 미국 수출(시군)정읍 '단풍미인 쌀'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김제에서 유일하게 분만이 가능한 병원에서 첫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정읍의 대표 브랜드 쌀인 '단풍미인 쌀' 20톤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모두 4천 5백만 원어치로 로스앤젤레스 등의 대형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또 올해 안에 뉴욕에 10톤이 추가로 수출됩니다. [전정기/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정체된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 시장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김제에서 유일하게 분만이 가능한 병원에서 처음으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김제시를 분만 취약지로 정하고 지난 6월부터 해당 병원의 산부인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정숙/김제시 보건소 과장: 우리 김제시의 저출산 극복 및 산모들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서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남원의 송화자 가야금 명인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보유자로 인정받았습니다. 가야금 산조는 기악곡과 무가, 판소리의 선율 등을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기악 독주곡입니다. [송화자/전라북도 가야금 산조 무형문화재: 앞으로는 열심히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를 전라북도에 그리고 우리나라 모든 음악 세계에 같이 호흡하고 전달하고 싶은 그런 마음입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3일까지 예초기 특별 점검을 실시합니다. 순창군은 예초기 날 등 2만 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들은 무료로 교체해줄 예정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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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9만여 명 확진...사망자 3배 가까이 급증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이달 들어서만 9만 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도 지난 달보다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휴일인데도 전주 화산체육관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20일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727명. 누적 확진자는 74만5천여 명으로, 이번 달 들어 20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9만4천여 명에 이릅니다. 지난 한달 동안 4만 5천여 명이 새로 확진됐는데 이보다 두 배 넘게 많습니다. 사망자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921명, 이달 들어 20일 동안 코로나로 숨진 사람은 28명이나 됩니다. 지난달 10명이 숨진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4차 백신을 접종하면 고령자의 경우 사망률을 75%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4차 백신접종률은 낮은 상태입니다. 50세 이상과 기저질환자 등 4차 접종에 대상자 10명 가운데 3명 정도만 접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재감염까지 소요 기간마저 짧아졌다며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6월에 재감염에 걸리는 기간은 평균 229일이었는데, 지난달에는 평균 154일에서 165일로 크게 줄었다는 겁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60세 이상 등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주의하셔야 됩니다. 특히, 고위험들의 경우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신 경우 꼭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라북도도 확진자 증가 추세에 사망자가 당분간 늘 것으로 보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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