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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공사장서 상수도관 파열, 3시간 단수오늘(26일) 오전 10시쯤 김제시 옥산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터파기 작업 중에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상가와 아파트, 그리고 학교 등에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제시는 급수 지원과 함께 응급 복구 작업에 나서 3시간 만에 복구를 마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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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에코시티 초등학교 포화...내년부터 먼 거리 통학전주 에코시티의 두 군데 초등학교는 이미 학생들이 너무 많아 포화 상태가 된 지 오랜데요, 전북교육청이 새 초등학교를 신설하려고 몇 년 전부터 계속 노력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습니다. 초등학교는 포화상태인데 새 학교가 생기지 않으면서, 내년부터 입주할 새 아파트의 초등학생들은 먼 거리 통학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내년 3월에 입주 예정인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의 한 아파트입니다. 모두 6백 세대가 넘지만 이 아파트에 입주할 초등학생들은 에코시티에 있는 초등학교를 다닐 수 없습니다. 2곳 밖에 없는 에코시티 초등학교 정원이 이미 꽉 찼기 때문인데, 결국 에코시티를 벗어난 먼 학교로 다녀야만 합니다.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 (에코시티에서 배정을) 못 받기 때문에 다른 학교, (송천동) 신동초나 송북초나 그렇게 배정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 고학년은 조금 괜찮은데 저학년 같은 경우에는 부모 입장에서는 (걱정되죠.)] 더 큰 문제는 앞으로도 입주할 아파트들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는 겁니다. (CG IN) 에코시티 15블록에 공사 중인 공공지원 민간 임대아파트는 2024년 3월부터 입주가 시작되고, 17블록 임대 아파트는 빠르면 내년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17블록 인근에 세 번째 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있지만 이마저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CG OUT) 한 학군으로 묶여 있는 15, 16, 17 블록 가운데 16블록의 포스코 아파트 분양이 미뤄지면서 초등학교 신설 기준에 못 미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전북교육청이 14블록 아파트까지 신설 초등학교 세대 수에 포함시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에 서류를 냈지만 탈락했습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 저희가 재검토를 받았는데요, 재검토가 안 된 건데요. 사유는 설립 시기 조정하고, 그 다음에 규모를 좀 재검토해라라는 거였고요.] 다행히 지난 5월, 분양 공고를 안했더라도 아파트 건설 계획 승인을 받은 세대 수도 인정하도록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이에 따라 포스코 아파트의 늦은 분양 시기와 상관없이 에코시티에 새 초등학교를 신설할 근거는 마련됐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빨리 교육부 심사를 통과한다 하더라도, 공사 기간 등을 감안할 때 오는 2025년까지는 초등학교 신설이 불가능할 전망입니다. 전북교육청이 구도심 초등학교를 에코시티로 이전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지만 워낙 반발이 심해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당분간 에코시티 기존 초등학교의 과밀현상은 물론, 새로 입주할 아파트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이 반복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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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행 의혹 진실 공방...'거짓말탐지기'로 밝힌다"폭행을 당했다" "폭행은 없었다" 동료 교수 폭행 의혹을 놓고 서거석 교육감과 피해자로 거론되는 이모 교수가 상반되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경찰은 대질 심문과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해서 실체적 진실을 밝힐 계획입니다. 김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제 5시간에 걸쳐 피의자 소환 조사를 받은 서거석 전북교육감. 서 교육감은 동료 교수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단호하게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서거석, 전북교육감 "그 사람 말이 오락가락 10번은 바뀌었기 때문에 신빙성이 전혀 없습니다." 피해자로 지목된 이 모 교수는 지난달 조사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해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상황. 동료 교수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는 목격자도 없었습니다. [박승문/전북대 교수(지난 5월 23일): 미닫이방 옆 통로에서 쿵 하고 넘어지는 소리가 들렸고 그 소리에 즉시 문을 열어보니 서 총장과 이 모 교수가 함께 있었고 상황은 끝나 있었습니다.] 이 사건의 핵심은 두 사람의 진술의 진위 여부를 밝히는 것입니다. (CG) 목격자가 없는 상황에서 경찰은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해 누구의 주장이 사실인지를 밝혀내기로 했습니다. 두 사람을 동시에 불러 대질 심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CG) 피해자로 거론되는 이모 교수의 당시 의료기록, 서거석 후보 캠프에서 내놓았던 이 교수의 사실 확인서 등이 경찰 조사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공성강화 전북교육네트워크는 다음주에 이 사건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날의 진실을 둘러싼 진실공방으로 국립대학교의 전직 총장과 부총장이 대질신문과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는 사상 유례 없는 일이 벌어지게 됐습니다. JTV NEWS 김근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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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4,046명 확진...이틀 연속 4천 명대어제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046명입니다. 이틀 연속 4천 명대로 하루 전보다 480여 명 줄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94로 떨어졌습니다. 사망자는 929명, 누적 확진자는 76만 7천여 명입니다. 병상가동률은 3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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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성화고, 잇단 일반고 전환 요구...승인 요건은?최근 군산상고의 일반고 고등학교로 전환이 확정됐습니다. 반면 완산여고는 일반고 전환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최근 학생 모집이 어려워지자 인문계 전환을 희망하는 특성화고가 많은데 학교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반고 전환의 승인 요건을 알아봤습니다. -------------------------- 예전에 상고와 공고, 농고 등으로 알려진 특성화고 가운데 최근 인문계 고등학교 전환을 원하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이유는 학생 모집난 때문입니다. 그런데 군산상고의 사례는 조금 다릅니다. 군산상고는 다른 상업고와 달리 학생 모집난을 겪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주변 군산여고의 문제가 영향을 끼쳤습니다. (CG) 군산의 공립학교인 군산여고는 학급 당 학생 수가 31명으로 기준보다 4명이 많은 과밀학급입니다. 전북교육청은 고심 끝에 군산여고의 과밀학급을 해소함과 동시에 일반고 전환을 희망하는 군산상고 구성원의 요구를 받아들여 군산상고를 남녀공학의 인문계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CG) 반면 완산여고와 전주예술고의 인문계 전환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CG) 상업계열인 완산여고 측은 평화동에 인문계고가 없다며 일반고 전환을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전북교육청은 완산여고 설립자의 사학비리로 일반고로 전환해도 경쟁력이 떨어지는데다, 완산여고마저 인문계고로 바뀌면 전주의 상업계열 특성화고가 1곳으로 줄어드는 걸 우려했습니다. (CG) [한성하/전북교육청 대변인: 일반고 전환에 대한 희망 요구가 있다고 해도 일반고로 무조건 전환되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에 따른 진로를 위해서 특성화고는 특성화고대로 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예술 분야 진출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주예술고도 지금처럼 유지돼야 한다면서 전주예술고의 일반고 전환도 불허했습니다. 반면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환한 보기 드문 사례도 있습니다. (CG) 원광정보예술고는 내년부터 기존의 예술과 상업계열을 모두 폐과하고 전북 최초의 보건계열 특성화고인 원광보건고등학교로 이름을 바꿉니다. 취업이 잘 된다는 보건간호과와 보건행정과, 그리고 반려동물과를 만들 계획입니다. -------------------------- 이처럼 교육청이 고등학교의 형태를 바꿀 때는 다양한 교육여건을 고려해 심사숙고합니다. (트랜스 수퍼) 여기서 눈길을 끄는 건 최근 일반고 전환에 잇따라 실패한 완산여고와 전주예술고가 모두 사립학교였고, 두 학교가 각각 사학비리와 임금체불로 여론이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 전북교육청 입장에서는 여론의 비판을 받는 사립학교의 요구까지 무리해서 받아줄 필요가 없었을 겁니다. (트랜스 수퍼) 뉴스 플러스였습니다. JTV 김철 기자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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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새만금 잼버리' 1년 앞으로(내일 오전 8시)내일 오전 8시에 방송될 JTV 시사토크에서는 1년 뒤에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의미와 준비 상황 등을 살펴봅니다.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윤덕 국회의원, 조경식 조직위원회 본부장,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가 출연해 잼버리의 성격과 개최 효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1년간 필요한 과제 등을 짚어 봅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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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고, 봉황대기 비봉고에 3대2 승리...16강 진출전주고등학교가 오늘 서울 신월구장에서 열린 제5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32강전에서, 비봉고를 3 대 2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전주고는 오는 3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8강 진출을 위한 승부에 나섭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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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8/26)- '대질 심문·거짓말 탐지기' 조사한다 - 경찰이 동료 교수를 폭행한 적이 없다는 서거석 교육감 발언의 진실 여부를 밝히기 위해 대질 심문과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즉석밥용 계약재배...쌀 판로난 던다 - 벼 재배 농민들이 즉석밥 생산 기업과의 계약재배로 쌀 소비 감소에 따른 판로난을 덜고 있습니다. - 에코시티 초등학생 원거리 통학 불가피 - 전주 에코시티 초등학교 2곳의 정원이 꽉 차면서 내년부터 원거리 통학 사태가 불가피해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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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남선 고속화 사업 확정...KTX, 13분 단축 기대호남선 KTX 열차 운행 시간이 10분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대전 가수원에서 논산까지 호남선 45km 구간에 대한 고속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이 구간의 굴곡 노선에 대한 선형 개량이 완료되면 용산역에서 익산역까지의 운행 시간이 13분 가량 줄어들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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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ACL 준결승에서 일본 우라와에 패배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어제(25일)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일본 '우라와 레즈'에 접전 끝에 패했습니다. 전북은 전반전 우라와에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10분 백승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후 연장전에서 한 골씩 주고받으며 승부차기에 들어갔지만 3 대 1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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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년간 공공 주택 공급 계획 수도권 편중정부가 5년간 공급할 계획인 공공 주택 물량이 수도권에 치우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5년간 전국에 공공 주택 26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인 가운데, 비수도권 8개 도 지역의 물량은 38%인 10만 가구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 문재인 정부 때 공급량 15만 가구의 3분의 2에 불과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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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대 신설 법안 8건...남원 공공의대 영향 주목제21대 국회에서만 의대 신설 법안이 8건이나 발의돼 남원 공공의대 법안 처리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인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어제(25일) 국립공주의대 신설 특별법안을 발의하면서 의대 신설법안은 8개로 늘었습니다. 이들 법안은 대부분 비수도권 지역의 의료인력 확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북 정치권은 올해 정기국회에서 남원 공공의대 설치를 위해 김성주, 이용호 의원이 각각 발의한 국립공공의대법안을 통과시킨다는 목표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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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송회 사건' 조성용 선생 별세...향년 85세(오송회 관련 기자회견 자료그림) 5공화국 시절 대표적 공안 조작 사건 중 하나인 '오송회 사건'의 피해자 조성용 선생이 향년 85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장례는 민주시민장으로 진행되며 빈소는 전주시민 장례문화원에 마련됐습니다. 오송회 사건은 지난 1982년 4·19 기념행사를 치르는 등의 활동을 한 군산 제일고 전현직 교사들이 용공 사범으로 몰려 조성용 선생 등 9명이 구속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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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문객 급증..."임실역에 KTX 정차해야"임실역에 KTX가 정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임실군의회 정칠성 의원은 오늘 5분 발언을 통해 35사단 장병과 가족들은 물론 호국원 참배객과 관광객 등 임실을 찾는 방문객들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서울 용산역에서 전주와 남원, 곡성, 순천을 거쳐 여수엑스포역까지 운행되는 전라선 KTX는 임실역에는 정차하지 않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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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16회 전라북도 과학축전 오늘 개막제16회 전국 과학축전이 오늘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온라인과 어린이 창의체험관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도내 대학과 기업 등 90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축전에는 하이퍼튜브와 스마트농생명, 재생에너지 등 56개 체험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또 거리가 멀어 행사 참여가 어려운 무주와 진안에서는 찾아가는 과학축전이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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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취재수첩) 군산항에 해외직구 통관장을 허하라!* 군산항에 해외직구 통관장을 허하라!요즘 해외 직구로 물건을 구입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들어온 수입품을 특송 물품이라고 합니다. 수출입 기업이 주고받는 샘플이나 제품 카달로그도 특송 물품으로 분류됩니다. 신속이 생명인 특송 물품은 '목록 통관'을 거칩니다. 일반 수입품 보다 훨씬 절차가 간단합니다. 보내고 받는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 주소, 물품명, 가격 등이 적힌 송장만으로 통관이 이뤄집니다. 물론 수입금지품이나 과세물품의 불법 통관을 막기 위해 X-ray 검사, 무작위 선별 검사도 이뤄집니다. 해외 직구가 늘면서 군산항에도 이런 특송 물품 반입이 급증하고 있습니다.지난 2018년 6천여 건에서 지난해에는 144만여 건, 올해는 220만 건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연 평균 4배씩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군산항에 특송 물품 통관장이 없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군산항으로 들어온 특송 물품은 다시 통관을 위해 인천항이나 평택항 통관장으로 보내집니다. 여기서 물류비가 추가로 들어갑니다. 국가적 낭비가 분명합니다. 통관기간도 길어집니다. 인천항과 평택항 통관장도 이미 포화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주문한지 한참 지난 해외 직구 물품이 아직도 내 손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군산시는 이 때문에 오래 전부터 군산항에 특송 물품 통관장 설치를 요구해왔습니다. 관세청도 적극적이었습니다. 마침 군산항 근처에 마땅한 건물도 있었습니다. 군산 물류지원센터를 통관장으로 쓰기로 관세청과 협의도 끝냈습니다. 군산시는 통관장을 설치하기 위해 물류지원센터 운영 규정도 고쳤습니다. 이미 건물을 비롯해 제반 준비가 모두 끝난 상황, 필요 예산도 X-ray 검사기 구입 등 18억 원에 불과해 통관장 설치는 급물살을 타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기획재정부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에 따라 신규사업 예산을 반영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운겁니다. 결국 관세청은 내년 예산안에 ‘군산항 통관장’ 설치 예산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기획재정부 외청에 불과한 관세청 입장에선 기재부 눈치, 보지 않을 도리가 없었을 겁니다. 군산시는 최근 국민의힘 예결위원인 정운천 의원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통관장 설치 예산을 확보해 달라고 읍소했습니다. 정 의원도 "큰 예산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신속한 통관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국회 차원에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힘있는 여당의 예결위원이 장담한 만큼, 군산항 통관장 설치는 아직 꺼진 불은 아닙니다. 그런데 뒷맛은 영 개운치 않습니다. 원칙으로 따진다면, 통관장 설치는 군산시가 아니라 관세청이 애써야 할 일입니다. 군산시의 한 고위 공무원은 “180억도 아니고, 겨우 18억 원”이라며 자괴감을 토로했습니다. 군산항에 통관장이 설치되면 물류비 절감 68억 원 등 연간 185억 원의 경제효과가 예상됩니다. 투입 예산의 10배가 넘습니다. 고용효과도 100여 명에 이르고 군산항 물동량 증가에도 도움이 됩니다. 군산항에 과연 통관장이 설치될 수 있을까요? 내가 산 해외 직구 물품이 하루라도 빨리 도착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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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최고 29도...다음 주 화요일 비 예보오늘은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낮 동안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9도로 어제와비슷하겠습니다.주말인 내일은 구름이 많다가 점점맑아지겠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1도,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7도에 머물겠습니다.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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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2/8/26)오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군산 앞바다 꽃게 풍년인데...어민은 울상(1면)군산 앞바다 꽃게 어획량이지난해보다 1.5배가량 늘었지만수매 가격은 30%나 폭락했습니다.유통구조 침체와 경기 불황,기름값 상승까지 겹친 여파로어민들이 3중고를 겪고 있습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 이른 추석에 수해까지...과수농가 울상(2면)때 이른 추석에 긴 장마로 인한 품질 저하 그리고 불경기로 과수농가들이 비상이 걸렸습니다.잇단 악재에 출하시기를 맞추지 못할 경우 대목을 놓칠 가능성이 커농가들의 시름이 적지 않습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 바뀐 단체장-버티는 기관장 (1면)민선 8기 출범 이후전라북도 산하기관 16곳 가운데수장이 교체된 기관은한 군데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임명권을 행사한 단체장의 임기가끝났는데도 자리를 지키면서보이지 않는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는지적입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택기기사 이탈 늘자 정부 "호출비 9천원"(1면)정부가 택시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심야 택시호출비를 최대 3천 원에서2~3배 올리는 방안을 추진합니다.또 호출비 70%가량을 택시 기사에게 주기로 하는 등 기사들의 택시 복귀를 유도할 예정이지만 미봉책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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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 사회적기업 공감마켓 개최(시군)남원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감마켓을 엽니다. 순창군은 내일부터 2주 동안 추계 소프트테니스 대회를 개최합니다. 김근형 기잡니다. 남원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사회적경제 공감마켓'을 오늘 오전 11시부터 남원시청 로비에서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7곳이 참여해 남원의 농·특산물로 만든 28가지의 선물 세트를 선보입니다. [강병규/ 남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 많은 분들이 오셔서 구입을 하고, 또 사랑하는 가족들 또 귀한 분들에게 선물로 주시면 아마 굉장히 효과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순창군이 내일(27일)부터 대학부, 다음 달 2일부터는 중.고등부 추계 소프트테니스 대회를 잇따라 개최합니다. 대회 기간에는 700여 명의 선수를 비롯해 가족들이 순창을 방문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창군이 부안면 상등리에서 올해 처음으로 벼를 수확했습니다. 농민들은 지난 5월 모내기 이후 120여 일 만에 수확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김용진/ 고창군 친환경농업팀장: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어려운 농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의 쌀 생산과 유통구조 개선으로 쌀 재배 농가의 든든한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실군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50대 이상에게 4차 접종을 권하는 등 코로나 재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현재 임실군에서는 11곳의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가 운영되고 있고 3곳의 약국에서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JTV NEWS 김근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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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 작업전라북도가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 작업을 실시합니다. 전라북도는 올해 5억 2천만 원을 들여 하천변과 탐방로 등에 서식하는 가시박, 돼지풀을 비롯해 큰입배스, 블루길 등을 퇴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 사업에 대비해 오는 10월부터 두 달 동안 생태계 교란생물 서식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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