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현대차 울산 물량 전주 이전 난항...다음 주 재논의현대차 울산공장의 물량을 전주공장으로 일부 옮기는 문제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수요가 넘치는 울산 4공장의 스타리아를, 물량 부족에 시달리는 전주공장로 옮기고 펠리세이드를 그만큼 추가 생산해 미국 수요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울산 4공장 노조의 반대로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다음 주에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10만 대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지만 물량이 계속 줄면서 지난해 3만 6천 대를 생산하는 데 그쳤습니다.(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9.24
-
-
-
-
[JTV 8뉴스] 민주당 경선, 전북 온라인 권리당원 투표율 35.6%민주당의 전북경선을 이틀 앞둔 가운데 전북의 온라인 권리당원 투표율이 35.6%로, 수치를 집계한 지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은 광주전남과 강원, 대구경북의 권리당원 투표율은 모두 40%를 넘었지만, 전북은 예상보다 낮은 35%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전북의 ARS 투표가 내일까지 진행된다며 당원들의 투표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9.24
-
-
-
-
[JTV 8뉴스] 이틀 새 100명...'깜깜이' 확진자도 급증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는 걸까요? 추석 연휴 내내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다 했더니, 정말 연휴가 끝나기 무섭게 하루하루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이틀새 전라북도 14개 시군 가운데 11곳에서, 무려 백 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확진자 수도 수지만, 내용도 걱정스럽습니다. 지난 19일 이후 나온 확진자 열 명 가운데 네 명은, 감염경로가 아직도 확인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트랜스] 추석 연휴인 18일부터 19일에 대구의 한 유흥주점에 다녀온 군산의 외국인 두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1명이 또 다른 외국인 2명과 만나면서, 모두 4명이 감염됐습니다. 또 다른 외국인 1명도 연휴 기간 대구에 다녀온 뒤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트랜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대구시에서도 이분들과 관련해서 베트남인 들 40명 이상이 집단 감염이 발생됐는데요. 방역 수칙이 지켜지기 어려운 장소는 피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부안의 한 교회에서는 신도 등 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김제의 한 요양원에서도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익산에서도 함께 일하는 외국인들이 잇따라 감염돼 모두 4명이 확진됐습니다. 문제는 주로 3개 시 지역에 집중됐던 확진자가 추석 이후, 도내 전역에서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틀 동안 무주와 장수, 임실을 뺀 11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어제 62명, 오늘 오전까지 38명 등 백 명에 이릅니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49명, 익산 16명, 군산 9명, 부안 8명, 정읍과 김제 각 5명, 완주 3명, 고창 2명, 순창과 남원, 진안 각 1명입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이른바 깜깜이 환자 비중도 지난 19일 이후 4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위중한 상황이라며 필요하다면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9.24
-
-
-
-
[JTV 8뉴스] 낮 최고 28도...당분간 맑고 일교차 커 (아침뉴스)오늘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아침 기온은 진안 12도, 완주 14도, 전주 15도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구름이 많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9.24
-
-
-
-
[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1/9/24)오늘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북일보입니다.완주군 전북도립미술관 옆에 지상 5층 규모의 숙박시설이 들어서면서 미술관 조망권 침해가 우려됩니다.2012년 토지매각 공고 유의 사항에 미술관의 2층 이상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고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허가를 내준 완주군의 관리 감독이 허술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전북 도민일보입니다.일부 지자체가 국민상생 지원금 25만 원을 받지 못한 주민에게 자체 지원금을 주기로 해, 지역간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정읍시와 남원시가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도내 지자체 대부분은 재정 상황이 열악해 추가 지급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전북 3개 업체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식품 소재와 반가공 산업 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확보했습니다.정읍 칠보농협 옹동제약과 남원 꿈엔들 잊힐리야, 고창 웰런 비앤에프가 이름을 올렸습니다.이들 기업은 가공설비 기계 등을 갖추는 데 사업비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매일경제신문입니다.정부와 한국전력이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는 올해 4분기 전기요금을 1킬로와트시(kwh)당 3원 올립니다.2013년 11월 이후 8년 만의 전기요금 인상으로, 지난해부터 지속된 국제 연료 가격 상승이 주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월 평균 350킬로와트시를 사용하는 4인 가구의 전기요금은 월 1050원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9.24
-
-
-
-
[JTV 8뉴스] (속보) 전북 어제 62명 확진...전주 31명, 익산 9명, 군산 8명추석 연휴가 끝난 어제 전북에서는 모두 6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31명으로 가장 많고 익산 9명, 군산 8명, 정읍 4명, 완주 3명, 김제와 고창, 부안 각각 2명, 순창 1명 등입니다. 전주의 31명을 보면 감염경로 조사 중이 16명, 확진자를 접촉한 8명, 격리 중 검사가 7명입니다. 익산의 9명은 확진자 접촉이 6명, 감염경로 조사 중이 3명입니다. 군산의 8명은 확진자 접촉이 6명, 감염경로 조사 중이 2명입니다. 정읍의 4명은 이전 확진자와 접촉한 2명과 감염경로 조사 중인 2명입니다. 완주의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데 가족 2명과 유학생 1명입니다. 김제의 2명은 요양시설종사자와 입소자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9.24
-
-
-
-
[JTV 8뉴스] 신재생 에너지 기반 구축 속도 (시군)완주군이 신재생 에너지 기반 구축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남원 지역 문화재가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완주군이 수소 용품 검사 지원센터에 이어 100kW 초과 연료전지를 인증하는 에너지 저장장치 안전성평가센터 유치에도 성공했습니다. 완주군은 올해 수소연료전지의 사용 전과 사용 후 인증 관련기관 등을 잇따라 확보함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남원시가 문화재청의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향교와 서원, 전통사찰, 고택 등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박승용 남원시 문화예술과장 :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서 지역 문화재의 역사적인 의미와 가치를 알려나가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정읍시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사료 산업의 틈새시장 발굴에 나섰습니다. 정읍시는 시범 농가에게 사료 생산시설을 지원하는 등 사료산업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평의 정읍시 베리산업 팀장 : 국내 농업시장 또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순창군이 한국 당뇨협회와 함께 다음 달 5일까지 온라인 당뇨캠프를 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터넷으로 운동요법 등 당뇨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고창군 도서관이 가족이 대신 책을 빌릴 수 있는 가족회원 제도를 운영합니다. 가족 구성원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족 통합 아이디를 발급받으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9.24
-
-
-
-
[JTV 8뉴스] 전주 외식업소들 "방역 조치로 손실, 보상하라"한국외식업중앙회 전주시 완산구, 덕진구 지부가 오늘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다며 보상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정부와 자치단체는 방역 조치를 현실적으로 개편하고 다양한 방역 지원 사업을 시행하라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9.23
-
-
-
-
[JTV 8뉴스] "주요 정당과 대선 주자들, 노동정책 미흡"민주노총 전북본부가 대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주요 정당과 대선 주자들의 노동정책은 턱없이 미흡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은 노동의제를 공약으로 내세우지 않았으며, 국민의힘 후보들은 노동시장 유연화 등 노동배제와 노조혐오 양산 정책을 내놓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들은 정치권에 자동차 산업과 제조업의 위기대책 수립과 공공보건의료체계를 비롯한 사회공공성 강화 등 7대 의제의 반영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9.23
-
-
-
-
[JTV 8뉴스] 전북교육청, 학교 86곳에 생태체험학습장 조성전북교육청이 친환경적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86곳에 생태체험학습장을 만듭니다. 생태체험학습장은 학교 실정에 맞게 생태 텃밭과 정원, 연못 등 다양한 유형으로 조성됩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의 신청을 받아 한 곳당 5천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9.23
-
-
-
-
[JTV 8뉴스] 전동 이동기구 충전 중 화재...예방책은?요즘 전동 킥보드 같은 전동 이동기구 이용자가 늘고 있는데요, 충전 중에 불이 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인과 예방책을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늦은 밤, 소방관들이 불을 끄고 있습니다. 농촌 주택에 난 불이 난 건데, 불을 끄려던 70대 집주인이 손에 2도 화상을 당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충전 중이던 소형 전동 오토바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순창소방서 소방관: (신고자가)창고에서 불꽃하고 연기를 발견했다고 진술하고 있고요. 전동 오토바이를 저녁부터 충전을 했다고.] [이정민 기자: 최근 전동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자가 늘면서 이와 관련한 화재 건수도 적지 않습니다.] (CG in) 5년간 전북에서 발생한 개인형 전동 이동기구 화재는 모두 15건. 배터리에서 시작된 불이 86%인 13건인데 41%인 7건이 충전 중에 발생했습니다. (CG out) 제주소방본부가 전동 이동기구에 대부분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충전 실험을 해봤더니, 적정 전압 이상으로 과충전하자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다 폭발하는 현상이 관찰됐습니다. [공하성/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배터리 충전 시) 적절하게 항상 냉각을 시켜야 하는데 냉각이 잘 되지 않으면 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서 열폭주 현상이 발생해서 폭발에까지 이르게 되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전동 이동기구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전동장비 수리 업체 관계자: 정상적이라면 이런 식으로 (배터리가) 깔끔하게 밀봉처리가 돼 있어야 하는데 안에서 (이동 중에) 왔다 갔다 충격에 의해서 지금 벗겨졌거든요. 습기나 물이 들어가거나 그 상태에서 충전을 하게 되면 화재로 이어지는 거죠.] 또한, 배터리는 80% 정도만 불이 났을 때 쉽게 대피할 수 있도록 현관문이나 비상구가 아닌 개방된 곳에서 충전하는 게 안전하다고 조언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9.23
-
-
-
-
[JTV 8뉴스] 오늘 대체로 맑아...당분간 일교차 커오늘 한낮 기온은 익산이 27도, 전주 26.7도를 기록한 가운데 대체로 맑았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주말에는 대체로 맑겠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겠다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9.23
-
-
-
-
[JTV 8뉴스] 타이틀 + 8시 주요뉴스(9.23)- 추석 연휴발 추가 확산 우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이재명.이낙연 '양보없는 경쟁' "민주당 호남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 이낙연 후보가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 실종자 찾는 재난 문자 경찰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보내는 재난문자가 제몫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9.23
-
-
-
-
[JTV 8뉴스] "실종자 찾습니다" 문자 덕에 가족 품으로전주와 군산에 계신 분들은, 아마 추석 연휴 때 실종자를 찾는다는 문자를 한 통씩 받으셨을 겁니다. 이 문자 덕에 8순의 치매 노인 두 분이, 안전하게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공기관의 잦은 안내문자가 때로는 성가시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길잃은 노부모를 찾아주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오전 11시 40분쯤. "치매를 앓는 아버지가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다급한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대전에서 놀러 왔는데 이 지역에서 (집을) 나가셔서 우리 지역에서 연락이 안 되신다고...] 경찰은 몇 시간 뒤, 실종 장소 인근 주민들에게 한 통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문자에는 실종자의 이름과 성별, 나이와 옷차림 등이 담겼습니다. 이 문자가 발송된 지 한 시간여 만에 실종자가 발견됐습니다. 문자를 본 시민이 실종자란 걸 알아채고 신고했기 때문입니다. [장성규/실종자 발견 시민: 얼른 문자를 찾아보면서 성함을 한번 여쭤봤더니 성함이 일치하시더라고요. 일단은 빨리 알려 드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어서 그러다 보니까 112든 그냥 막 눌렀어요.] [주혜인 기자: 같은 날 군산에서도 80대 치매 노인이 실종 경보 문자 발송 30분 만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문자를 본 한 시민의 신고 덕분이었습니다.] [CG] 경찰은 올해 6월부터 실종 경보 문자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18세 미만 아동이나 지적 장애인, 치매 환자가 실종됐을 때 보호자 동의를 받아 실종자 정보를 시민들에게 재난문자처럼 보내는 겁니다.// [이주영/전북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 앞으로도 국민들이 재난문자로 실종 관련해서 문자가 오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 주시면 정말로 좋은 제도로 정착을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됩니다.]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6명의 실종자를 찾는 문자가 발송됐고, 절반인 3명이 문자를 본 시민 제보로 가족 품으로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9.23
-
-
-
-
[JTV 8뉴스] 만남 잦았던 연휴...가파른 확산세닷새동안의 추석 명절 연휴에, 전북에서는 하루 평균 30명이 넘는 확진자가 이어졌습니다. 아무래도 연휴기간에 평소보다 이동과 만남이 더 많을 수밖에 없었던 만큼, 그 영향이 얼마나 나타날지, 이제부터가 더 걱정입니다. 실제로 신규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고, 상당수는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방역당국이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 익산의 한 코인 노래방입니다. 최근 이 노래방을 찾은 10대 고등학생 4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세 곳은 등교 수업을 중단했고, 익산시는 최근 노래방을 다녀온 학생들에게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충분히 더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구요, 그래서 지금 이런 상황에 이런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거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라는 말씀을...] 완주에서는 추석 연휴 고향을 찾았던 인천의 일가족 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고, 김제의 한 요양원에서도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감염자가 9명으로 늘었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수요일 40명, 목요일엔 오전까지 34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38명, 익산 9명, 완주 8명, 군산 7명, 정읍과 부안이 각각 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는게 더 걱정스럽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연휴기간 동안에 수칙이 지켜지기 어려운 이동과 만남을 가지신 분이라면 거듭 자발적인 업무배제도 있어야 되고요.] 닷새간의 추석 연휴, 전북에서는 15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감염재생산 지수도 엿새째 1을 초과한 상탭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9.23
-
-
-
-
[JTV 8뉴스] '군산항-동군산 나들목' 상용차 자율주행 실증운전자 없이 달리는 상용차 자율 협력주행 실증 기반이 군산에 구축됩니다. 전라북도는 내년부터 5년간 4백40억 원을 들여 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7킬로미터와 군산항에서 동군산 나들목까지 23킬로미터의 도로에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관제센터 등 상용차 자율주행 기반을 만듭니다. 새만금에 각각 저속과 중고속의 자율주행 시험장이 조성된 데 이어서 실제 도로에 실증 기반까지 구축되면 전북의 상용차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라북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9.23
-
-
-
-
[JTV 8뉴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있으나 마나'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한 농축산물에 저탄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제도 시행 6년째인데 농민들도 외면하는 있으나 마나 한 제도가 돼가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포도 농사를 짓는 이 농가는 지난해 저탄소 인증을 받았습니다. 등유를 쓰는 난방기 대신 다겹 보온 커튼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를 내고 있어서입니다. 비용도 4천만 원 정도 들어갔는데 정작 포도를 출하할 때 저탄소 인증 마크를 붙이지 않습니다. INT [류호동/익산시 왕궁면 농가는 1년 농사를 지어서 소득을 올리는 게 가장 큰 목표인데 저탄소 인증을 받았다고 해서 더 높은 이윤이 창출되는 것도 아니고...] 인증 기간이 2년 이어서 내년에 만료가 되는데 연장할 생각도 없습니다. 난방을 해서 조기 출하하는 데 장애가 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INT [류호동/익산시 왕궁면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나는 남들보다 더 빨리 (포도가) 못 나오는 어떻게 보면 발목이 잡혀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걸 굳이 해야 하나...] 저탄소 인증을 받으면 구매할 때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데 소비자가 제도를 잘 모르고 혜택도 크지 않다 보니 한계가 있습니다. 인증을 받은 농가는 전국에서 4천7백 호, 도내에는 4백70 농가로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인증 제도를 운영하는 농업실용화재단측도 문제점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INT [농업실용화재단 관계자 지원 방안이라고 해야 하나요 인증 농산물을 활용하기 위한 어떤 부흥책 이런 게 부족해서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저희는 추정하고 있어요.] 근거 법률도 없이 정부 고시로 운영하다 보니 유인책을 마련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탄소 중립이 범정부적 화두가 된 상황에서 있으나 마나 한 제도부터 내실 있게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9.23
-
-
-
-
[JTV 8뉴스] 호남 경선 성큼...결선 여부 윤곽 드러날까?민주당 대선주자를 뽑기 위한 호남 경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이낙연 후보가 한치의 양보도 없는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본선 직행을 위해 다시 한번 과반의 승리를 노리고 있고, 이낙연 후보는 텃밭에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 광주·전남 경선에 이어서 일요일에 펼쳐지는 전라북도 경선. 이번 호남 경선의 변수 가운데 하나는 최근 불거진 대장동 문제가 호남 민심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겁니다. 이재명 캠프는 단기 악재일 수는 있지만 오히려 이 후보의 능력을 보여준 문제라며 그 의미를 축소했습니다. 이낙연 캠프는 하지만 국민적 의구심이 큰 만큼 후보간 유불리를 떠나 수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정세균 전 총리 하차가 가져온 전북 정치 지형의 변화도 큰 변수입니다. 추석 연휴에, 정 전 총리를 지원했던 안호영 의원이 이재명 후보의 지원 조직인 기본국가연대 전북본부 상임고문을 맡았고, 이원택 의원도 공식 지지를 선언하는 등 이 후보 쪽에 세가 몰리는 분위기입니다. 이재명 캠프는 호남도 시도별로 분위기가 다르고, 전북은 특히 자신들이 많이 앞서 있다면서 본선 직행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윤덕 / 이재명 캠프 총괄부본부장 : 그 압도적인 힘에 기반해서 상당히 강력한 민주당을 원팀으로 만드는 것. 이게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가장 큰 지름길이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캠프는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를 바짝 따라붙고, 호남에서는 역전한 데 크게 고무돼 있습니다. [양기대 / 이낙연 캠프 총괄부본부장 : 전북 경선은 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북에서 결선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면 역동적인 민주당 경선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 53.71%, 이낙연 후보 32.46%. 이재명 후보가 끝까지 과반을 유지하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돼 본선에 직행하지만, 50%에 미치지 못하면 1위를 차지하더라도 2위 후보와 결선을 치러야 합니다. 전북 대의원과 권리당원은 7만 6천 명, 광주·전남까지 더하면 20만 3천여 명으로 전체의 28%나 돼, 호남 경선 결과에 따라 결선 투표 여부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이승환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9.23
-
-
-
-
[JTV 8뉴스] 전국체전, 올해 고등부 경기만 축소 개최제102회 전국 체육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축소 개최됩니다. 중앙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는 고등부 경기만 치르고, 방역대책을 보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국체전은 다음 달 8일부터 일주일 동안 경북 구미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전북은 앞서 사전 경기로 열린 배드민턴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메달 7개를 따 종합 3위를 차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9.23
-
-
-
-
[JTV 8뉴스] 사업용 수소버스에 연료보조금 지급오는 24일부터 사업용 수소버스에 연료 보조금이 지급돼, 수소버스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사업용 수소버스 연료에 킬로그램 당 3천5백 원을 지급하고, 수소택시도 2023년부터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운행 중인 수소 시내버스는 전라북도 15대를 비롯해서 모두 98대로 연료 보조금이 지급되면 현대차 전주공장의 생산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