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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관리도, '예술의 섬'으로 개발되나?

2021.09.21 20:30
군산 고군산군도의 섬인 관리도를
'예술의 섬'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개발이 이뤄지면
고군산군도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선유도에서
1.6km 떨어진 섬인 관리도입니다.

울창하게 우거진 소나무 숲과
다양한 모양의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냅니다.

(s/u)
군산시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관리도에 3천억 원이 투자되는
'예술 섬' 조성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1.2㎢에 유명작가의 그림과
조각품 등을 전시한 미술관과 박물관,
그리고 습지 정원 등을 조성해
예술 체험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군산시는 선유도와 무녀도, 장자도 등이
새만금 방조제와 연결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가운데
추가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구상입니다.

민간 투자 사업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케이블카와 해상풍력 사업권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타당성 용역 조사 결과가
내년 3월쯤 나오면
사업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산시 담당자 :
어떤 식의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고
어떻게 특정화를 시킬지 그런 용역을
하려고 하는 시작 단계예요.]

군산시는
고군산군도의 또 다른 섬들인
말도와 명도, 방축도를 잇는
1Km 길이의 인도교 공사를
2023년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고군산군도 여러 섬의 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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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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