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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집단감염, 대부분 백신 접종 미완료자"

2021.09.21 20:30
대학생 집단감염 확진자 31명 가운데
27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을 접종하면
감염 확률 등을 낮출 수 있다며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에서 시작된 대학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익산에서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익산에서 25명, 전주에서 5명, 군산에서 1명이 나왔습니다.

31명 가운데 16명은
백신 1차 접종을 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15명 가운데 10명은 1차 접종을
완료했고, 1명은 2차 접종을 마무리했지만
2주가 지나지 않았습니다.

4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는데도 감염된
'돌파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오랫동안 함께 있으면 돌파 감염될 수도 있지만,
백신 접종을 마치면 감염 확률 등이 크게 낮아진다며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백신) 접종자는 미접종자에 비해서 감염 확률도 5분의 1, 전파 확률도 5분의 1로 감소가 됩니다. 또 위중증으로 진행되는 것도 20분의 1로 매우 감소되는 내용으로...]

전주의 모 유흥업소발 집단 감염과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틀간 전주에서 24명, 군산에서 외국인
3명 등 8명이 확진됐습니다.

그밖에 익산에서 대학생 집단감염과 관련한 3명 등 7명, 정읍과 완주에서 각 2명,
순창에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내 하루 확진자는 어제 31명,
오늘 오전까지 14명입니다.

전라북도는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일상에 복귀할 때, 적극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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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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