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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의원들, 국감서 공공기관 이전 집중 질의국정감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전북 의원들이 공공기관 이전문제를 집중 질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은 기재부 국감에서 홍남기 부총리에게 전국 혁신도시 중 전라북도 혁신도시의 파급 효과가 가장 작다며 2차 이전기관 배정 시 지역의 낙후도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같은당 김윤덕 의원도 국토부 국감에서 국토부가 지금이라도 공공기관 시즌 2로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청년들이 지방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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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정집 침입해 현금 빼앗은 50대 영장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1일 새벽 전주의 한 아파트 4층에 가스 배관을 타고 몰래 들어가 집주인을 위협하고 현금 12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앞서 다른 아파트 3곳에서도 금품을 훔치려다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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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억 미만 전세물량 급증...전세가도 껑충전북에서 최근 1년 동안 아파트 전세 물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른바 갭투자자들이 집을 여러 채 가지고 있어도 취득세 중과세율이 적용되지 않아 사들인 공시가격 1억 원 미만인 아파트를 전세로 쏟아낸다는 분석인데요, 가격까지 크게 올려 내놓으면서 실수요자가 전셋집 얻기는 쉽지 않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전용면적 60제곱미터의 아파트입니다. 공시가격은 1억 원이 채 안 되는데 전세 가격은 1억 원을 웃도는 곳이 적지 않습니다. 지난달에는 최고 1억 3천만 원까지 기록했습니다. [송미례/공인중개사: "매매가 대비해서 거의 90%까지 육박을 하다 보니까 전세가격을 물어보셨다가 차라리 이럴 거면 매매를 하겠네요 하고, 안 하시기도 하고 돌아가시기도 하고."] 전북에는 최근 1년 동안 공시가격 1억 원 미만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물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임대차 3법이 시행된 뒤 450여 건까지 줄다가 두 달이 지난 10월부터는 증가세를 보여왔는데, 최근에는 1천6백여 건까지 늘면서 1년 사이 3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취득세 중과세율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1억 원 미만 아파트를 산 이른바 갭투자자들이 전세 물량을 쏟아내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게다가 아파트값이 오를수록 전세 가격을 최대한 올려서 내놓으면서 전세 가격마저 급등하고 있습니다. [정길환/부동산114 호남지사장: "(갭투자는) 1천만 원 내지 1천5백만 원 정도의 차액만 가지고 이 사람들이 투자를 하는 거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 가격을 계속 유지하기 때문에 전세가격도 계속 오를 수밖에 없다."] 더 큰 문제는 아직 1억 원 미만 아파트의 인기가 식지 않았다는 겁니다. 지난해 정부의 7·10 대책 이후 지난 8월까지 전북에서 1억 원 미만 아파트 거래만 2만 2천여 건이나 됩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다섯 번째로 많은 수준입니다. 이 때문에 전세 실수요자들의 어려움은 당분간 지속할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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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멸종 위기 식물 고사 위기 대책 필요"김제시 백구면에 있는 스마트팜 조성단지에 가시연꽃 등 3가지의 멸종 위기 식물이 살고 있는데요, 환경단체가 고사 위기에 처했다며 관리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제시 백구면의 스마트팜 조성 사업지 안에 있는 저수지입니다. 잎과 줄기에 촘촘한 가시가 박힌 커다란 연꽃들이 발견됩니다. 멸종 위기 2급 식물인 가시연꽃입니다. 스마트팜 단지 조성으로 모두 사라질 뻔한 저수지를 3분의 1가량 보전하기로 하면서 살아남은 겁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최근 저수지 용량 확장을 위한 공사로 일주일가량 물을 빼다 보니 뿌리가 드러나는 등 서식 환경이 나빠졌다고 주장합니다. [김종곤/마을 주민 (이게) 연꽃 봉우리거든요. 이게 쭉 올라가서 필 때는 아주 웅장하게 굉장히 아름다운... 관리를 좀 방치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농어촌공사는 주민들의 문제 제기에 물빼기를 멈췄습니다. 저수지 인근에는 역시 멸종 위기 2급 식물인 독미나리도 살고 있습니다. 개발로 독미나리가 상당수 사라지면서, 저수지 옆 약 5천 제곱미터에 습지를 만들어 옮겨 심은 겁니다. <나금동 기자> 독미나리를 옮겨 심었다는 독미나리 대체 서식지입니다. 하지만 독미나리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잡풀들이 무성한데요. 일부 독미나리는 이렇게 말라 비틀어졌습니다. 또 다른 멸종 위기 2급 식물인 물고사리도 스마트팜 조성 부지 안의 논에서 자라고 있지만, 관리 대책이 없다고 환경단체는 지적합니다.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선임활동가 독미나리나 물고사리의 이식과 서식지 현황 조사, 정밀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 같고요. (가시연꽃은) 수위와 다른 경쟁 식물을 관리해주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환경단체는 세 가지 종류의 멸종 위기 식물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서식지가 흔치 않은 만큼, 구체적인 보존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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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덕진구 발생률 최저...순창군 사망률 최고전국에서 코로나 19의 누적 발생률은 전주시 덕진구가 가장 낮고, 사망률은 순창군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에게 낸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전주 덕진구의 10만 명당 누적 발생률은 18.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전남 강진군이 40.5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인구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순창군이 111.5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 동구가 56.2명, 대구 남구가 34.8명을 기록했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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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독서대전 8일부터 일주일간 열려전주 독서대전이 오는 8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주 한벽문화관 일대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열립니다. '당신의 서재, 전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독서대전에서는 여러 작가의 강연과 공연, 학술토론 등 6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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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장 출마예정자,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 협약(사진 설명 - 내년 전주시장 출마 예정자 7명과 환경단체 대표들이 오늘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 협약식에서 사인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의 전주시장 출마 예정자들과 JTV 전주방송, 그리고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오늘 업무협약을 맺고 환경 보호를 위해 불법 선거 현수막을 걸지 않기로 약속했습니다. 전주시장 출마 예정자 7명은 환경보호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전주시가 선거 현수막을 곧바로 철거해도 이에 대해 항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늘 협약식에 참석한 전주시장 출마 예정자는 백순기 전 전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서윤근 전주시의원, 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 그리고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과 허남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입니다. 또 김보금 자원순환사회연대 호남위원장과 유영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그리고 JTV전주방송 한명규 대표이사도 협약식에 동참했습니다. 전주방송과 환경단체는 현수막의 폐해를 알리고 사용 자제를 함께 홍보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 시청자의 캠페인 참여방법을 비롯해 자세한 뉴스는 오늘 밤 JTV 8뉴스에서 방송됩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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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낮 최고 29도...당분간 맑은 날씨 (아침뉴스)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겠고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오늘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9도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3도에서 19도,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를 보이겠습니다.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맑은 날씨 속에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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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1/10/5)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공정거래위원회의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심사가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군산조선소 재가동 논의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산업은행 자료에 따르면,현대중공업이 지난 2019년 7월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했지만, 아직까지 1차 심사조차 끝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전북도민일보입니다.(1면)"보건복지부가 내년 예산안에 코로나 19 백신 접종 비용의 절반인 4천712억 원을 지자체가 부담하도록편성했습니다.이에 따라, 전북의 경우 지자체들이 153억 원의 재원을 추가로 마련해야 할처지에 놓이면서, 열악한 지방 재정에큰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전라일보입니다.(1면)"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 민주당 박재호 의원에 따르면전북지역에서는 올해 365명의 유공자가참전명예수당을 받지 못한 것으로나타났습니다.이는 경기도와 광주광역시에 이어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수준입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1면)"코로나 19 사태에 꽉 막힌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 시장이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매일 경제신문이 국내 10대 그룹을 대상으로올 하반기 채용 계획을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채용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해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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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사랑상품권 판매점 확대(시군)임실군이 이달부터 카드형 임실사랑상품권 판매점을 늘렸습니다. 남원 광치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섭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임실군이 이용자 편의를 위해 카드형 임실사랑상품권 판매점으로 우체국과 새마을금고 등 4곳을 더 늘렸습니다. 그동안 카드형 상품권은 농축협과 산림조합 등 20곳에서 발급해왔습니다. 최용한/임실군 경제교통과장 "카드형 임실사랑상품권 확대 보급을 통해서 침체된 지역경제가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산업단지공단이 공모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대상지로 남원 광치농공단지가 선정됐습니다. 남원시는 오는 2023년까지 75억 원을 들여 광치 농공단지 근로자를 위한 복합문화센터를 짓습니다. 류 창/남원시 기업지원과장 "근무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정주여건을 제공해 모두가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순창군이 지난달부터 홀로 사는 노인과 날씨, 요리법 등 다양한 대화를 할 수 있는 AI 스피커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긴급 상황일 때는 보호자나 관리자에게 알리는 기능도 갖춰 독거노인 관리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양영숙/순창군 지역보건계장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위급상황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부안 변산과 고창 해리를 잇는 노을대교 건설이 확정되면서 부안군과 고창군이 손을 잡았습니다. 이들은 노을대교를 비롯해 인근 관광지를 공동으로 개발해 상생 발전을 이끌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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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위클래스 설치율 42%...전국 최저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별도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북교육청의 위클래스 설치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윤영덕 의원에 따르면 지난 4월을 기준으로 전북의 초·중·고등학교 774곳 가운데 42%인 328곳에만 위클래스가 설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67%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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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의회 임시회 내일 개회...조례안 등 80여건 처리전북도의회가 내일(5일)부터 15일까지 제385회 임시회를 엽니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전북지사와 전북교육감을 상대로 도정질문을 펼치는 것은 물론 지역의 현안과 관련된 동의안과 조례안 등 80여 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할 예정입니다. 이어 다음 달에는 행정의 문제점을 꼼꼼히 따지는 행정사무감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집행부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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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악사고 10월에 집중...안전수칙 지켜야전북의 산악사고가 10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모두 1450건으로, 시기별로는 10월 사고가 201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산행 전 충분한 준비 운동과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는 등의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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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국민참여재판 배제율 37%...제도 유명무실 논란전북에 신청된 국민참여재판 10건 가운데 4건이 배제돼, 이 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 최기상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주지법에 신청된 국민참여재판 241건 가운데 91건이 배제돼, 37.8%의 배제율을 보였습니다. 최 의원은 일반시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하는 이 제도가 재판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전관예우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국민참여재판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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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대야역~보령군 웅천역 40km 복선화장항선 가운데 군산 대야역에서 충남 보령 웅천역을 잇는 40km 구간이, 2026년까지 복선 전철로 바뀝니다. 군산시는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에서 대야역에서 웅천역의 복선전철화 사업비로 1천498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군산에서 서울 영등포역까지 이동 시간이 30분 가량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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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저출산 심화 속 산부인과 기반 갈수록 위축저출산이 심화하면서 도내 산부인과들의 기반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민주당 신현영 의원에게 낸 자료를 보면 분만수가를 청구하지 않은 도내 산부인과는 2017년 31곳에서 올해 36곳으로 늘었고 이 기간 분만기관은 32곳에서 23곳으로 더욱 크게 줄었습니다. 신 의원은 산부인과의 기반 붕괴는 분만환경 악화의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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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친구가 음주운전" 항변...후면 블랙박스 보니하루 두 차례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해임되고 재판에도 넘겨진 전직 소방관이 한 차례만 음주운전했다며 항소했습니다. 한 차례는 친구가 했다고 주장했는데 항소심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차량 뒤에도 달린 블랙박스가 재판부 판단의 결정적인 근거가 됐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소방관이던 47살 A 씨는 지난 1월 하루 두 차례 음주운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친구와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식당까지 한 차례, 식당에서 나와 또다시 음주운전한 혐의입니다. A 씨는 1심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항소한 A 씨는 두 번째 음주운전은 친구가 했지 자신이 하지 않았다며 진술을 바꿨습니다. (CG in) 당일 녹화된 차량 앞 블랙박스에는 조수석에서 내린 A 씨가 차량 앞을 지나 운전석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문 닫힘 충격은 감지되지 않았고 차가 출발했습니다. A 씨는 이를 근거로 자신이 운전석에 올랐다는 증거가 없다며 두 번째 운전을 하지 았았다고 주장했습니다. (CG out) 하지만, 재판부는 차량 뒤에 달린 블랙박스 영상을 근거로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CG in) 출발한 차가 2초 뒤 멈춰 서자 A 씨가 차량 뒤에서 운전석으로 걸어왔고, 운전석에서 내린 친구가 차 앞을 지나 조수석이나 조수석 뒷자리에 탄 뒤 차가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CG out) A 씨는 차 뒤에서 걸어오는 남성이 제3의 인물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지만 수용되지 않았고 1심 형이 유지됐습니다. A 씨는 1심 선고 이후 항소심 재판 중인 지난 6월, 두 차례 음주운전을 이유로 중징계인 해임 처분을 받았습니다. [00소방서 관계자(음성변조): 음주운전 횟수를 1회냐, 2회 이상이냐 이 관계가 중요해서...(1심) 법원에서는 2회로 봤더라고요. 2회 적용을 하면 수위가 파면부터 강등까지 있어요.] A 씨는 해임 처분도 부당하다며 소청했지만 기각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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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법 선거 현수막 '과태료 0원'...이유는?현수막은 정해진 곳에 걸지 않으면 모두 불법입니다. 하지만 정치인들이 내건 선거 현수막에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정치인들이 법 조항을 근거로 정치 활동의 자유를 구속한다며 반발한다는 건데, 이런 허술함 탓에 올 연말까지 전북에서만 10만 장의 불법 선거 현수막이 더 걸리진 않을까 우려됩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공무원들이 거리에 내걸린 현수막을 떼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때 정치인들이 홍보를 위해 내건 현수막입니다. 이렇게 지정된 게시대가 아닌 곳에 현수막을 설치하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2019년과 지난해 전주시가 정치인에게 불법 현수막의 과태료를 물린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습니다. [트랜스 자막] 적법한 정치 활동을 위해 현수막 게시를 허용한다는 옥외광고물법의 예외 조항 때문입니다.// 전주시는 선거 현수막을 뗄 경우 정치인들이 이 조항을 근거로 왜 정치활동을 막느냐며 강하게 반발한다고 말합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이 조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기 때문에 다만 저희가 이거(현수막)를 제재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취재팀과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지난 추석 연휴 전북에 걸린 현수막을 추산해 봤습니다. [CG] 선거 180일 전이라 현수막을 걸 수 없는 대선 출마 예정자들을 제외하면, 전북의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는 대략 500명. 지난 추석 때 이들이 내건 현수막은 최소 3만 개를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또 개천절과 한글날, 수능시험까지 포함하면 올 하반기 전북에서만 무려 10만 장가량이 내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선임활동가: 법정 선거 기간에는 (후보자 1명당) 읍면동으로 2장씩 거는 것으로 제한이 돼 있기 때문에 그 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예비후보 등록과 그 이전, 입지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거는 현수막은 아마 전라북도 내에서만 해도 10만 장 이상이 게시될 거라고 (추정됩니다.)] 미국과 유럽은 이미 선거 현수막이 사라진 지 오래고, 전 세계적으로도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거운동을 활용합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12년부터 온라인 선거운동이 허용됐지만, 정치권은 아직도 현수막을 고집하는 상황. 이젠 환경보호를 위해서라도 현수막 대신 SNS로 선거운동을 펼쳐야 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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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서 SUV 차량 넘어져...10~20대 4명 사상오늘 아침 6시 20분쯤 임실군 강진면의 한 도로에서 19살 A군이 몰던 SUV 차량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20살 여성 한 명이 숨지고, A군 등 10대 남성 세 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운전 면허가 있고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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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대사업 활성화로 농기계 보유 농가 줄어고령화와 임대사업 활성화로 인해 농기계를 직접 보유한 농가가 줄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와 5년 전인 2015년을 비교했을 때 이앙기는 33%, 경운기는 24%, 콤바인은 15% 보유 농가가 감소했습니다. 이는 농가 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농협이나 농업법인으로부터 농기계를 빌려쓰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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