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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백제문화유산 주간 8일~14일까지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한 백제문화유산 주간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익산과 충남 공주, 부여 일원에서 열립니다. 문화유산 주간에는 큐레이터에게 듣는 미륵사지 이야기와 내가 만드는 미륵사 석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국립익산박물관은 14일,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야간 음악회도 열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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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확진자 268명...재생산지수 1.05전라북도는 어제 하루 26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엿새째 2백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전주는 107명 발생했고, 군산,익산 등 4개 시군은 두 자릿 수, 정읍,남원 등 9개 시군은 한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산 가능성을 의미하는 감염 재생산 지수도 1.05로 사흘째 1을 넘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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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때이른 무더위...신난 아이들연일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산도 들도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때이른 무더위에 아이들은 마치 물 만난 고기 마냥 여름을 즐겼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울창한 숲이 감싸안은 계곡에 물소리, 바람소리,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합니다. 튜브에 몸을 실은 아이들은 한낮 눈부신 땡볕도 아랑곳 하지 않고,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은 아이보다 엄마 아빠가 더 신이 났습니다. [김 태 정 전주시 송천동 집에만 있었으면 많이 더웠을 텐데 시원한 곳에 나오니까 아이도 즐거워하고 그래서 같이 나오니까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무 그늘 아래 펼친 식탁에 고기를 굽고, 풀냄새, 계곡 바람을 벗삼은 식사는 무엇 하나 부러울 게 없는 성찬입니다. [전 하 오 완주군 봉동읍 더위도 식힐겸 해서 아들이랑 가족들끼리 놀러나왔는데 삼겹살도 더 맛있고, 나와서 구워먹으니까 시원한 것 같습니다.] '놀토피아 현장음' 암벽 등반 시합을 하는 아이들의 재빠른 몸놀림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재크와 콩나무의 주인공처럼 나무를 타고 올라도 보고, 아찔한 줄사다리를 타고 내리는 짜릿함에 더위는 저만치 달아납니다. [최 다 희 전주시 삼천동 : 올라갈 때는 엄청 무섭고 떨리는데 내려올 때는 시원하고 짜릿하면서 뿌듯한 느낌이 든다고요.] 밖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실내 놀이터에서는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박 지 연 대전시 관저동 : 여기 지역 주민이 추천해줘서 와봤는데요 일단 안전시설도 잘 돼 있고 더위에 시원하고 쾌적하게 놀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때이른 무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지만 아이들에겐 더워서, 또 시원할 수 있어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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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추가 확진 274명...재생산지수 1.02전라북도에서는 어제 하루 모두 27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전주 97명 등 5개 시군은 두 자릿수, 정읍 등 8개 시군은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고, 무주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또, 닷새째 2백 명대 확진자가 나오면서 감염 재생산지수가 이틀 연속 1을 넘어, 재확산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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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의회, 의원 해외연수 개선 방안 추진전라북도의회가 의원들의 해외연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도의원 해외연수를 일반 여행사가 아닌 연구기관이나 전문단체에 프로그램을 맡겨 지역과 관련이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의원들은 4년 간의 임기 중 두 차례 해외연수를 갈 수 있지만, 그동안 지역이나 지방자치와 관련이 적고 외유성 여행으로 흐른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아 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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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가 인건비 천정부지외국인 근로자가 기대했던 만큼 해외에서 들어오지 못하면서 인건비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그나마 근로자를 구하기 어려워 농가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상추와 멜론 농사를 짓는 이흥성 씨는 많을 때는 6, 7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건비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면서 경영비를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가 됐습니다. 코로나 이전만 해도 하루에 6, 7만 원 선이던 인건비가 15만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INT [이흥성/익산시 용안면 물건은 시장에 나가면 저단가로 나가고 인건비는 높아지고 그러니까 어렵죠. 판매수익은 없는데 인건비가 많이 나가니까 그렇죠] 마늘이나 양파 수확기처럼 일이 겹칠 때는 농가들이 경쟁을 하기 때문에 인건비가 더 오릅니다. 외국인 근로자를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농가들 사이에 모시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INT [김구태/ 익산시 용안면 자기들이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와 가지고 먼저 조건을 제시하고 오히려 예전에는 농가 입장에서 면접을 봤는데 지금은 농가가 면접을 당해요] 일이 어렵고 힘들다며 일을 그만두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INT [배상수/정읍시 태인면 인건비가 오르다 보니까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을 가려서 해요. 저희도 쉽게 외국인 근로자를 쓰기가 겁이 나죠] 인건비가 안정되려면 외국인 근로자 공급이 늘어나야 합니다. 이를 위해 방역 상황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을 적극적으로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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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국에 폭염위기 경보 '경계' 발령돼정부가 전국 폭염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8일이나 빠른 것입니다. 행정안전부는 관계 부처와 자치단체에 야외 근로자와 독거노인 등의 대책과 함께 농축수산업과 도로, 철도 시설 등에 대한 피해 예방활동을 주문했습니다. 또 폭염 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셔,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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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지곡동 개발행위 제한지역 지정 해제군산시 지곡동의 개발행위 제한지역 지정이 이달 말 해제됩니다. 군산시는 기반시설을 효율적으로 설치하고 과밀도 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격자형 가로망 계획을 추진하고, 남측 구릉지 형태의 녹지는 보존할 계획입니다. 군산시는 지난해 12월, 주민 재산권 보호와 난개발 예방을 위해 지곡동 일대 49만제곱미터를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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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대, 4차 산업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군산대학교가 4차 산업 핵심 기술 분야의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군산대는 교육부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식 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돼 3년 동안 6억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군산대는 정보통신전공과 컴퓨터정보공학 전공 등 두 개 과에서, AI와 빅 데이터 분야의 융합인재를 양성하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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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 35.1도, 전주 34.1도...내일 31~34도 예상전북은 오늘 순창의 낮기온이 35.1도, 무주 34.9도, 전주 34.1도까지 올랐습니다. 장수를 제외한 1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동부내륙에는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구름 많고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한낮 기온은 31도에서 3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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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5급 이상 여성공무원 비율 '하위권'도내 자치단체 5급 이상 여성 공무원의 비율이 전국 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인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자치단체 5급 이상 공무원 가운데 여성은 21.2%로 17개 시도 가운데 12번째였습니다. 도내 전체 여성 공무원의 비율도 47.4%로 전국 평균인 48.1%보다 다소 낮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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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감영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진행전주시가 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전라감영에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전라관찰사 해설투어와 전라감영배 관찰사를 이겨라, 전라감영 야외 방 탈출 등 세 가지로 구성됐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관광객은 문화예술공작소 블로그를 통해 예약하면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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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지사 취임..."함께 혁신, 함께 성공"전북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미래를 열라는 절박한 도민의 명령을 받들겠다. 김관영 신임 도지사의 취임 일성입니다. 도민경제 부흥과 농생명산업 수도 등 앞서 공개한 도정 5대 목표의 방향도, 하나하나 설명했습니다. 변화의 열망이 전북을 휘감고 있다는 취임사의 표현처럼 50대 젊은 도지사에게 거는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큽니다. 김진형 기잡니다. 김관영 전라북도 제36대 지사는 지사직 첫 일정을 오전 8시 군경묘지 참배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농수산물 판매장을 방문해 가격과 수급 동향을 파악하는 등 민생 현장을 살폈습니다. 오전 9시 50분쯤 전북도청에서 인계 인수서와 취임 선서문에 서명했습니다. [취임 선서: "전라북도 지사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김관영 지사는 변화와 열망의 염원을 담은 전북도민의 위대한 선택으로 새로운 전북의 여정이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통상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전북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 제36대 전라북도지사: "전북을 크게 변화시켜라, 반드시 전북경제를 살려내고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라, 이 간절하고 절박한 도민의 명령 꼭 받들겠습니다."] 또, 이미 약속한 5대 도정 목표도 차질없이 이뤄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트랜스) 5대 도정 목표는 전북 경제 부흥과 농생명산업 수도, 문화·체육·관광산업 중심지와 새만금의 도약과 균형 발전, 그리고 도민행복과 희망교육 시대입니다. (트랜스) 결실을 빨리 나누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게 중요하다며 도민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김관영 제36대 전라북도지사 : 기회의 땅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낸다는 그 꿈을 저는 전라북도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낼 것입니다.] 지난 3월 유능한 경제도지사를 기치로 전라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지 불과 넉 달만에 민선 8기 전북의 수장이 된 김관영 지사가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하자는 새로운 전북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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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열어제5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전주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화학제품과 식품 제조업체 등 4곳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고, 20여 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전주시는 올해 말까지 구인·구직 행사를 세 차례 이상 더 개최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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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1개 시군 폭염특보...내일 오후 최대 40mm 소나기전북은 오늘 무주가 34.1도, 전주가 33.2도까지 올라 무척 더웠습니다. 고창과 순창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군산, 부안, 장수 이외의 11개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 오후 사이에는 최대 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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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취임사에 담긴 시군 청사진은?민생 회복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교육 투자와 관광 활성화. 시장.군수들의 취임사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상황은 조금씩 다르지만,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발전동력을 찾지 못한다면 지역의 미래도 없다는 위기감 만큼은, 모든 시군이 똑같기 때문입니다. 시장.군수들의 취임사 주요 내용을 정원익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초선인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앞으로 4년 동안 강한 경제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강한 경제로 전주가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우뚝 설 수 있습니다. 서울, 뉴욕, 런던, 북경, 도쿄보다 더 잘 사는 땅으로 만듭시다.] 초선인 이학수 정읍시장은 민생 경제를 회복시켜 제대로 된 정읍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학수/정읍시장: 우선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부터 챙기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에 대한 지원과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중심을 두면서.] 역시 초선인 정성주 김제시장은 대형 국책사업 유치 등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김제 100년을 내다보며 과감하고 혁신적인 자세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반드시 만들어내겠습니다.] (이후 트랜스 수퍼) 3선의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기업과 함께 익산역을 복합 개발해 유라시아로 뻗어가는 국제철도 도시로 도약을 제시했습니다. 재선의 강임준 군산시장은 영유아부터 초중고 교육까지 책임지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초선의 최경식 남원시장은 미래 신성장산업을 육성해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초선의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기업 공장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풍요로운 경제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초선의 심덕섭 고창군수는 더 큰 고창을 만들기 위해 32년 동안 닦아온 중앙부처 마당발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재선의 권익현 부안군수는 좋은 기업들을 유치하고, 중소상공인들을 탄탄하게 키워내 기회가 많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3선의 심민 임실군수는 옥정호 개발을 통한 섬진강 르네상스를 완성하고 1천 만 관광 임실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초선의 최영일 순창군수는 가장 먼저 군민 화합을 이룬 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선의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 만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반딧불이와 태권도, 산골이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활용해 무주다움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재선의 전춘성 진안군수는 용담호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굴하고 개발해 진안의 권리를 되찾고,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초선의 최훈식 장수군수는 혁신적인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래 농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부자 농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14개 시장 군수들은 저마다 지역 발전을 위한 포부를 내비치며 민선 8기, 희망의 닻을 올렸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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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면허 前 서장 거짓 진술...피해자 "서장 고발"전직 경찰서장이 무면허에 뺑소니를 했다가 붙잡혔다고 어제 보도해드렸는데, 알고 봤더니 자신이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거짓 진술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자는 경찰이 제때 음주측정을 하지 않아 경찰을 믿을 수 없다면서, 전직 서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김근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전주시 금암동의 한 사거리입니다. 검은색 BMW 차량이 좌회전을 하는 과정에서 옆 차로의 피해 차량 조수석을 들이받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납니다. 경찰에 붙잡힌 60대 남성은 퇴임한 전직 경찰서장이었습니다. 더 놀라운 건, 뺑소니도 모자라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했다는 점입니다. 남성은 거짓 진술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 도주 차량의 번호판을 조회해 연락한 경찰에게, 자신은 차량 소유주일 뿐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발뺌했습니다. 이후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자 뒤늦게 운전한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다만 자신이 오히려 뺑소니를 당한 줄 알고 다른 차량을 쫓아갔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습니다. (CG) 가해자는 또 지난 4월 이후 차량의 블랙박스 촬영이 되지 않는다면서 경찰에 블랙박스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뺑소니 피해자는 경찰 수사가 제 식구 감싸기나 다름없다며 믿을 수 없다고 반발합니다. 신고 당시 음주운전 의혹을 제기했는데도 경찰 수사관이 전직 서장의 음주 측정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뺑소니 피해자 (음성변조) : 이 사람 분명히 술을 마셨다. 술 안 마시면 이렇게 운전할 수가 없다고 얘기했어요... (그러면) 얼른 음주 측정을 해야 원칙 아니에요?] 전북경찰청은 오늘 해명에 나섰습니다. 남성의 음주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했는데 담당 수사관의 초동 조치가 미흡했다고 시인했습니다. 다만 사고가 난 지 벌써 1주일이 지나 음주 측정이 불가능한 만큼, 위드마크를 통해 음주 여부를 가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담당 수사관이 운전자의 전직 경찰서장 신분을 안 건 3일이 지난 후였다면서 제 식구 감싸기는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뺑소니 피해자는 경찰의 수사를 믿을 수 없다면서 뺑소니 은폐 의혹이 제기된 전직 서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취재팀은 남성의 반론권을 듣기 위해 전화를 했지만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전북경찰청은 6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사고를 낸 지역이 전직 경찰서장의 관할 지역이라 공정한 수사가 어렵다고 보고, 사건을 덕진경찰서에서 전북경찰청 교통조사계로 이관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김근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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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임 시장·군수들, 비서실장 '내부 발탁' 우세8개 시군의 신임 시장·군수들은 비서실장을 내부에서 발탁한 사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희태 완주군수와 이학수 정읍시장, 최훈식 장수군수와 심덕섭 고창군수는 비서실장을 내부에서 6급 직원 가운데 공모하거나 발탁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경식 남원시장은 선거 캠프 출신 인사를 임명했습니다. 정성주 김제시장과 최영일 순창군수는 아직 비서실장을 임명하지 않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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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민의 대변하는 정치 혁신에 힘 쏟아야"전국농민회 전북도연맹은 제12대 도의회 출범에 맞춰 논평을 내고, 민의를 대변하는 정치 혁신에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농민회는 40명의 도의원 가운데 민주당이 37명을 차지하고 22명이 무투표로 당선된 건 매우 부끄러운 현상이라며, 공고한 양당 체제 속에 중대선거구제 확대 또한 지켜지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농민회는 민주당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며 이제 12대 도의회가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농민, 노동자, 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민의를 대변하는 혁신의 길에 힘을 쏟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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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청, '전직 서장 뺑소니 의혹' 직접 수사전북경찰청이 봐주기 수사 논란이 제기된 전직 서장의 무면허 뺑소니 의혹 사건을 직접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초동 대처가 미흡했다며 경찰서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공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전주의 한 도로에서 면허 없이 접촉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서장은 운전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가 이를 뒤집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운전자는 가해 운전자의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경찰이 하지 않았다며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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