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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4개 시군 '폭염 특보'...오늘 밤 5~40mm 소나기오늘도 모든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전북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시군도 있겠습니다. 내일도 낮 최고기온이 31도에서 34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 오후에는 곳에 따라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도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오후에는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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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의장단도 독식...견제 가능할까?전라북도의회와 14개 시군의회가 민선 8기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잇따라 마쳤습니다. 모두 30명인 의장과 부의장의 경우 당초 예상대로 전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입니다. 지방의원을 민주당이 싹쓸이할 때부터 예정된 일이긴 하지만, 상임위원장까지 사실상 독식하면서 또다시 거수기 의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제12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40명 가운데 37명은 민주당 소속입니다. 나머지 3명은 국민의힘과 정의당, 진보당 소속이 1명씩인데 교섭단체 구성도 어렵습니다. 이들 3명은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 때 민주당에 배려를 요청했습니다. 민주당이 이마저 독식하면 견제와 감시는커녕 거수기 의회로 전락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오은미/진보당 전북도의원(지난달 30일): 이는 민주당을 위해서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결국 그 피해는 도민들에게 돌아갈 뿐입니다.] 하지만 달라진 건 없었습니다. 의장과 부의장은 물론 5개 상임위원장까지 민주당 의원들이 모조리 가져갔습니다. 14개 시군의회도 마찬가집니다. [정원익 기자: 전주와 군산, 익산 등 14개 시군의회에서도 예상대로 민주당이 의장단을 독차지했습니다.] 상임위원장 역시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CG IN) 선출이 끝난 10개 시군의회 가운데 무주와 진안에서만 한 명씩을 빼고는 모두 민주당 의원들이 가져갔습니다. 전주와 김제, 남원, 정읍 등 4개 시의회가 상임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있는데 역시 민주당 의원들의 독식이 예상됩니다. (CG OUT) 게다가 시군의회마다 민주당 의원들끼리 자리다툼을 벌이는 일이 적지 않았습니다. 대선은 물론 전북 등을 빼고는 지방선거에서도 패배한 민주당은 변화와 혁신을 외쳐왔습니다. 하지만, 전북에서는 밥그릇 지키기에 급급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의장단 구성에 있어서 의정활동을 제일로 치는 게 아니라 의원 개개인의 밥그릇 싸움을 먼저 생각하고 의회를 구성하는 거 아니냐 그렇게밖에 평가할 수 없겠습니다.] 지방의회 의석의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한 민주당에 협치와 배려를 바라는 목소리가 잇따랐지만 민주당은 의장단마저 독점하며 독주 채비를 마쳤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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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취중 시비' 익산 부시장 감찰..."부적절한 행동 사과"전라북도가 술에 취해 택시기사와 말다툼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고압적인 발언을 한 의혹이 제기된 오택림 익산시 부시장에 대한 감찰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북도는 감찰 결과를 바탕으로 징계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오택림 익산시 부시장은 오늘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상처를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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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7일 만에 400명대 확진..."재유행 단계 진입"어제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01명입니다. 27일 만에 400명대 규모입니다. 전라북도는 전북도 재유행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감염 재생산 지수가 닷새째 1을 넘고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도 30% 증가한 점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전라북도는 동요할 필요는 없지만 여름철을 맞아 환기와 함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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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거 브로커' 관련 전주시장·건설업체 고발전주시장 선거 과정에 브로커가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녹취록에 거론된 우범기 전주시장과 기자, 건설업체 3곳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수사가 미진하다는 건데, 경찰은 우범기 전주시장의 경우 녹취록에 나온 혐의가 구체적이지 않아,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시민단체의 한 간부는 SNS에 선거 브로커 사건으로 수사를 받는 지역 일간지 기자와 그 지인이 나눈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녹취록엔 건설업체 3곳이 선거 브로커에게 7억 원의 불법 선거자금을 제공한 것으로 언급돼 있습니다. 또 우범기 전주시장이 선거 도움을 받기 위해 브로커와 접촉했다는 의혹도 담겨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선거 브로커 2명을 구속하고 녹취록 대화 당사자인 지역 일간지 기자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단체는 경찰의 수사가 여전히 미흡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록에 등장한 우범기 전주시장과 지역 일간지 기자, 그리고 브로커에게 7억 원을 건넨 의혹을 받는 건설사 3곳의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시민단체는 결국 전주시장 등 2명과 건설사 3곳을 경찰에 직접 고발했습니다. [하현호/전북민중행동 대표: 선거가 끝났다고 항상 유야무야하는 이런 식으로 하지 말고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 이거죠.] 또 녹취록에 언급된 현직 국회의원 2명과 전현직 시장군수들도 의혹 없이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의 이번 고발과 관련해 우범기 전주시장 측은 입장을 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건설사는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사건을 공정하고 세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그러나 정치인과 건설사에 대해 현재 수사 중이라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우범기 전주시장의 경우 아직 범죄와 관련된 구체적인 팩트가 없어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CG) 시민단체가 현직 전주시장과 건설사를 직접 고발한 가운데, 경찰이 전주시장의 범죄 혐의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향후 경찰 수사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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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위 전북현대, 내일 FC서울과 20라운드 경기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내일(6일) 저녁 FC서울을 상대로 K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올 시즌 초반 11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던 전북은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의 상승세로 2위로 올라섰고, 선두 울산현대와의 승점 차도 5점으로 줄였습니다. 전북은 현재 19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남은 경기의 활약 여부에 따라 올 시즌 K리그 10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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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 "선거사범 공정하고 세밀히 조사"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이 오늘 기자간담회를 통해 선거사범 사건을 공정하고 세밀히, 그리고 정확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청장은 전주의 선거 브로커 사건과 지방선거 당선인의 위법 여부 조사가 부실하다는 시민단체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전직 경찰서장의 무면허 뺑소니 사건도 증거인멸 시도와 음주 여부까지 확인 중이라면서 정확히 조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경찰국 신설 문제에 대해서는 정책적인 부분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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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예지 의원, 장애인 '스포츠 관람권 3법 개정안' 대표 발의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장애인의 스포츠 관람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개정안 3건을 대표로 발의했습니다. 3건의 법안은 스포츠산업 진흥법 개정안과 장애인복지법 개정안, 그리고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입니다. 스포츠산업 진흥법 개정안의 경우 스포츠산업 진흥을 위한 각종 시책을 수립할 때 장애인 참여를 위한 정당한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기본계획에 장애인의 스포츠 관람권 보장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시책 마련 때 장애인의 스포츠 관람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또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문화와 체육, 관광 활동 지원을 위한 노력에 장애인의 참여 및 향유를 추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 시책 강구 조문에 '향유'를 추가하고 스포츠 사업자가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정당한 편의 제공을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그동안 장애인 관람객은 비장애인과 동등한 스포츠 관람 기회를 제공받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이번 법률개정안 발의로 관련 내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예지 의원은 "미국의 경우 장애인법에 따라 마련된 표준에 의해 보조 청취 시스템을 규정하고 있고, LA다저스는 장애인 이동지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에게 음성중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최근에는 야구경기장뿐만 아니라 농구, 하키, 테니스, 콘서트장에서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라디오 방송이 사라지고 스마트폰 스트리밍 서비스로 대체돼 많은 시각장애인이 중계 서비스 등에서 배제되고 있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 관람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선진국을 만들기 위해 3개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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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22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8월 11일 개최2022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가 8월 11일부터 사흘 동안 충남 보령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4,5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발전, 정의로운 전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 행사가 각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든 성과의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전국의 지속가능발전추진기구가 함께 추진할 공동의 행동 과제를 도출해 지속가능발전(지방의제21)의 거버넌스 실천 추진체계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전북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 개개인이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 100%로 생산하는 시민 주체의 자발적 캠페인 이른바 'RE100 시민클럽'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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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학수 정읍시장 "인사 청탁하면 승진 배제"이학수 정읍시장이 인사 청탁을 하는 공무원의 경우 승진 배수에 들었더라도 승진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공정한 인사를 위해 이런 원칙을 정했다면서, 승진 이후 읍면동에 나가지 않고 시청 본청에서 근무 중인 5급과 6급 공무원들도 원칙적으로 읍면동에 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시장은 또 공정한 인사를 위해 근무성적 평정 공개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해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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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SUV가 전신주 들이받아 도로 통제어젯밤 9시 10분쯤 전주시 상림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25톤 화물차에 부딪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사고 지역 주변 주택과 상가 110여 곳에 전력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또 전신주가 넘어져 해당 도로가 5시간가량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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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전역 폭염특보, 최대 80mm 소나기 (아침뉴스)현재 전주와 익산 등 도내 5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3도로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오늘은 구름 많은 가운데 곳에 따라 5에서 6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많은 곳은 80밀리미터 넘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번 주 금요일까지 대기 불안정으로 폭염 속에 소나기가 내리고 주말부터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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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2/7/5)오늘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수소충전소 없는 고속도로 전북, '수소산업 메카' 무색(5면)도내 고속도로 휴게소에 수소충전소가 단 한곳도 없어 수소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전북의 이름이 무색하다는 지적입니다. 수소차 운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도내 2곳의 고속도로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전북도민일보입니다.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 확대, 농가일손난 해소를"(6면)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하루 인건비가 해마다 치솟아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하루 인건비는 최대 15만 원으로 현재 무주 등에서 시범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을 확대해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전라일보입니다.국민연금 이사장 공백 장기화(7면)지난 4월부터 이어져 온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장관조차 임명되고 있지 않아 공백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여 정부의 연금개혁 추진 동력이 상실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 벼락거지 면하려다 알거지 전락...'좌절개미' 2030이 위험하다(5면)올해 1분기 가상화폐 투자자 중 62.4%는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상반기 한강 교량에서의MZ세대 상담 전화 건수는 110여 건인데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담자 비율은 10.5%로 지난해보다 1.7% 포인트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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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보건의료원 입원실 운영 재개(시군)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코로나19로 중단한 입원실 운영을 다시 시작합니다. 남원시가 범죄 예방을 위해 모든 마을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합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순창군이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폐쇄한 순창군보건의료원의 입원실 운영을 다시 시작합니다. 순창군보건의료원은 30병상을 갖추고 있고 내과와 소아청소년과, 응급실 등에 전문의가 배치돼 있습니다. [차경화/순창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외부 시설을 이용해야만 했던 군민들이 앞으로 가까운 곳에서 좀 더 편안하게 입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남원시가 올해 말까지 503개 모든 마을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는 걸 끝냅니다. 남원시는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최영순/남원시 안전재난과: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통해서 각종 사건, 사고와 재난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힘써 가겠습니다.] 장수군이 오는 8월까지 덕산계곡과 지지계곡 등 여름철 관광객이 몰리는 물놀이 명소에 안전관리요원 10명을 배치합니다. 전문 교육을 마친 요원들은 안전한 물놀이를 유도하고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면서 위급 상황 시 인명을 구조합니다. 부안군이 서해안고속도로 부안고려청자휴게소에 4억 원을 들여 로컬푸드 직매장을 새로 만듭니다. 오는 9월 준공 뒤 문을 열 예정으로 부안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판매와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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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관광지에서도 외국어 홍수시티투어버스나 힐링 등 관광지에 가보면 흔히 볼 수 있는 표현이죠. 이해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지만 우리말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게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국의 고유미를 느낄 수 있는 전북의 대표 관광지 전주 한옥마을입니다. '골목길 스탬프 투어'라는 표지판이 곳곳에 붙어 있습니다. 명소를 방문할 때마다 도장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입니다. 조선시대 관찰사가 근무했던 전라감영입니다. 안내판에는 저녁 시간 역사 해설을 홍보하는 '야간 해설 투어'가 적혀 있습니다.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 건데 외국어 표현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지역을 여행하는 '시티투어버스', 여러 관광지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인 '전북투어패스'도 마찬가지입니다. (CG IN) 이런 외국어 표현들은 도시 관광 버스, 도장 찍기 여행, 한 묶음 여행, 인기 명소처럼 우리말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CG OUT) 관광객들은 외국어 표현이 이해하는 데 무리는 없다면서도 그대로 굳어지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차민구/관광객: 너무 외국인 편의주의로 가는 것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은데 고유명사 쪽으로 가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은 우리말에 대해 고민해 볼 시기가 아닌가...] 한류 확산으로 한글을 배운 외국인 관광객도 늘어나는 상황. 오히려 쉬운 우리말 사용이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하영우/전주대 국어교육과 교수: 한글은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고유의 문자이기 때문에 관광 상품으로서의 가치는 훨씬 더 큽니다. 대다수에게 어색한 외래어보다는 모두에게 쉬운 우리말로 된 관광 상품을 만든다면 판매뿐만 아니라 홍보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관광산업을 한꺼번에 살리려는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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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퇴역 군 장비 "존치냐 철거냐" 고심군산 내항은 수탈의 아픔과 산업화의 기억을 간직한 역사적인 공간입니다. 이 때문에 내항 전체가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됐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정비 사업이 추진됩니다. 하지만 핵심구역에 있는 해양공원의 존치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대형 수송기부터 전투기, 장갑차까지, 퇴역한 군 장비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2차대전 당시 연합군의 상륙작전에 투입된 위봉함도 바다 위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군산시가 지난 2천8년, 진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국방부에서 퇴역한 군 장비를 빌려 공원을 만들었습니다. 공원 조성에 50억 원이 들었습니다. 문제는 이 공원이 군산 내항 역사문화공간의 중심부에 있다는 점입니다. [하원호 기자 : 퇴역한 군 장비들이 전시된 이곳은 일제강점기 때 대규모 미곡창고와 상옥창고가 있던 곳입니다.] 일제는 쌀을 수탈하기 위해 군산 내항에 철도를 놓고, 창고와 부두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역사적 배경 때문에 군산 내항은 15만 제곱미터 전체가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군산 내항 역사문화공간 정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2천25년까지 4백12억 원이 투입돼 기존 시설을 정비하고,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정비 계획에는 군 장비를 국방부에 반환하고, 옛 미곡창고 등을 다시 세워 수탈의 역사를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문제는 원상복구에 다시 적잖은 예산을 써야 하고, 위봉함의 경우 동백대교에 막혀 옮기는 것도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진포해양공원 방문객 : 이 자체로도 지금 역사를 알리는 거잖아요. 그런데 또 다른 역사 때문에 없애는 것도 저는 좀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내항 정비를 위해서는 철거가 필요하지만 예산 낭비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군산시도 쉽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창식/군산시 문화예술과장 :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상충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시민 의견, 그리고 기관들 부서 의견을 종합해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퇴역한 군 장비 전시가 내항의 경관을 해치고 진포대첩을 기념한다는 당초 목적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 온 만큼, 국방부에 반환하거나 전시 공간을 옮겨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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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거석, 제19대 전북교육감 취임식 열려서거석 제19대 전북교육감의 취임식이 오늘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오늘 취임사에서 자치단체와 소통, 협치를 추진하며 다른 시도 교육청과 정책을 연대해서 활기찬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북 학생들의 학력을 전국 상위권으로 끌어올리고 교직원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는 조례 제정, 학생 대표들이 참여하는 학생의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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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도심 상가서 불...인명 피해 없어(화면)오늘(4일) 오후 3시 30분쯤 군산시 수송동 한 5층 상가 건물의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인원 100여 명을 동원해 1시간 1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건물에 있던 5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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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말 이틀간 온열질환자 10명...외출 자제해야전북소방본부는 지난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전북에서 모두 1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모두 2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는데 열탈진이 14명으로 가장 많고, 열경련 8명, 열실신 3명 등입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거나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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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금은방 돌며 귀금속 1억 원 훔친 10대 검거군산경찰서는 지난 2일 새벽 군산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 25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19살 A 군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군은 미리 준비한 둔기로 출입문과 진열장을 깬 뒤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면서 옷을 갈아입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군이 대전과 충남의 금은방에서도 1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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