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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만 886명...역대 최다 확진자

2021.09.29 20:30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4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8백80여 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와
그동안 가장 많았던 지난달 확진자 수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순창에 사는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자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같은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140여 명이 검사를 받았고,
수업은 비대면으로 전환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같은 반에 대해서 자가격리로 관리를 하고. 나머지 학년 학생들에 대해서는 감시체계로 관리를 하겠습니다.]

전주에서도
고등학생과 어린이집 원생 남매가
양성으로 확인됐는데
경기도 수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아버지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남원의 한 고등학교와 관련해
학생 2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확인됐고,
전주와 익산에서는 김제 육가공업체와
관련해 외국인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북에서는 어제(그제) 41명,
오늘(어제) 오전까지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32명, 익산 6명,
군산과 남원, 부안이 각각 5명이고,
순창 2명 등 모두 10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트랜스]
이달 전북의 확진자는 886명으로
한 달 확진자로는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달 833명을 이미 넘었습니다.

[트랜스]
확진자 수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으면서
전북의 병상 가동률은 60%까지
올라갔습니다.

방역당국은
접종 대상자인 18세 이상 가운데
19만 6천여 명이
아직 접종을 예약하지 않았다며
내일 예약기간이 끝나더라도
잔여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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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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