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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40명대 확진

2021.09.28 20:30
전북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추석 연휴 직후 60명대에서 떨어졌지만
확산세가 여전합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무증상 확진자의 입원 기간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순창의 한 요양병원 환자 1명이
확진됐습니다.

직원 한 명이 타 지역에서 확진되자 
검사한 결과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입원 환자 등을 전수 검사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입원 환자들을)3개 병동으로 분산해서
밀집도를 낮추는 내용으로
격리 관리해드리고 있습니다.]

남원 모 고교 집단 감염과 관련해
고교생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고교생 11명 등 14명입니다.

부안에서는 외국인 4명이 확진됐습니다.

이들은 같은 배에서 일하는 선원입니다.

전북의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4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추석 연휴 직후 60명대보다 줄긴 했어도
확산세가 급격히 꺾이지 않는 양상입니다.

전라북도는
증상이 없는 확진자의 입원 기간을
최소 10일에서 7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초기 전파력은 강하지만,
감염 5일에서 7일 뒤에는
바이러스 배출량이 급감하는 특징을
반영한 겁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입원 기간 축소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기준을 바탕으로 해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을 하겠습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본인이 원하면 입원하지 않고 
집에서 치료받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전북에서는 92만 4천200여 명이
백신 2차 접종을 마쳐
전체 도민 대비 접종 완료율이 51.6%로
50%를 넘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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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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