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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수소산업 육성에 3조 8천억 원 투자전라북도가 2030년까지 3조 8천억 원을 투자해 수소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새만금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연간 10만 톤의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수소차는 5만 대, 수소 충전소는 50곳으로 늘려 수소 사용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만들고 수소 상용차와 건설기계 등 주력산업에 수소를 결합해 신산업을 키우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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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위치만 좋으면"...중소업체 아파트도 인기전북에서는 앞으로 분양이 계획된 아파트가 그다지 많지 않은데요. 최근 김제와 전주, 완주에서는 중소업체의 아파트가 잇따라 1순위에서 마감됐습니다. 대형업체가 아니더라도 위치만 좋으면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의 한 중견 건설업체가 지난 8월 김제에 아파트를 분양했습니다. 김제에서는 가장 높은 아파트입니다.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4.59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분양이 끝났습니다. [건설업체 관계자: 분양이 100% 다 끝나고, (공사는) 시작하고 있죠, 지금. 대형마트 옆쪽으로 짓고 있잖아요."] 최근 중소업체가 분양한 전주시 금암동과 완주군 이서면의 아파트 역시 1순위 청약 경쟁률이 각각 7 대 1과 2.6 대 1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6월 한 대형업체가 익산 왕궁에 아파트를 분양했다가 미달된 것과 대조적입니다. 부동산 업계는 전북에서 공급 물량이 크게 줄면서 위치만 좋으면 청약이 몰리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동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 공급 물량도 없을 뿐더러 또 전혀 공급 대책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위치가 좋으면 1군 업체가 아니더라도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보니 전주 에코시티에 마지막으로 남은 대형업체의 분양 계획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양 일정은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전주가 조정지역에서 풀리고 난 뒤 분양가를 올려 분양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 인접지 땅값이 감정가액으로 6백만 원이 책정이 됐고 건축비도 올라가고... 뭐 결국은 분양가 상승을 통해 추가적인 이익을 확보하려는.] 앞으로도 전북에서는 공급 물량이 크게 부족해 새로운 분양 아파트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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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 영상) 근무시간에 '스크린 골프' 친 경찰 [1 ]지난 21일은 제76주년 경찰의 날이었습니다. 법정 기념일이지만 공휴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날, 정읍경찰서 일부 경찰관들이 근무시간에 스크린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휴가도 내지 않았습니다. 단독으로 확보한 관련 영상과 함께 나금동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평일 오후, 한 남성이 골프 가방을 들고 정읍의 한 스크린 골프장으로 향합니다. 뒤이어 골프 가방을 든 또 다른 남성 한 명이 합류합니다. 스크린 골프장에 들어간 일행은 모두 4명, 정읍경찰서 소속 경찰관들로 휴가는 내지 않았습니다. <나금동 기자> 이들이 골프를 친 건 '경찰의 날'이자 평일인 지난 21일이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약 세 시간 동안 골프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읍경찰서는 이날 경찰의 날을 이유로 당직 체제로 근무했습니다. 스크린 골프를 친 경찰관 4명은 당직자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정읍경찰서는 이들이 근무지를 벗어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읍경찰서 관계자 (음성변조) (지침은) 각 기능별로 자기 근무지에서 근무를 하는 건데 이분들이 벗어난 것은 사실이죠. 나가서 스크린 골프장을 갔다는 것은 근무지를 벗어난 거죠.] 공휴일이 아닌 경찰의 날에 당직 체제로 근무한 것도 논란입니다. 정읍경찰서의 이런 근무 형태는 수년 간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북경찰청은 같은 날 정상근무했습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 (음성변조) (당직 체제로 운영이 됐었나요, 전북 경찰청도?) 아니요. 우리는 정상 근무죠. 그날 평일이고 하니까...] 경찰청은 경찰서 자체적으로 당직 체제로 바꿔 근무하는 건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청 복무관리계 관계자 (음성변조): 관서장이 임의로 바꿀 수 없어 보입니다. (당직 체계로요?) 네. 운영하고 있거나 제도적으로 있는 개념은 아닙니다.] 전북경찰청은 진상 조사를 거쳐 징계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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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효천지구와 삼천동 잇는 효천교 개통전주 효천지구와 삼천동을 잇는 효천교가 개통됐습니다. 길이 126미터, 최대 폭 43미터인 효천교는 왕복 6차로 규모로 효천지구와 삼천동 일대 교통 혼잡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효천교에는 숲길과 야간 경관조명도 함께 설치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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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쌍릉 백제 건물터 확인...제의 시설 추정백제 무왕과 왕비의 무덤으로 알려진 익산 쌍릉 주변에서 백제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건물터가 발견됐습니다. 익산시와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는 쌍릉 동쪽 정비 예정 구역에서 백제가 부여에 수도를 둔 사비도읍기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길이 30m 안팎의 건물 2채의 터와 구덩이 유적 등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마한백제연구소는 백제시대 벼루, 대형 토기 조각 등 출토 유물과 건물 구조를 볼 때, 쌍릉과 연관해 제사의식에 쓰는 물건을 보관한 창고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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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대 학생 잇단 감염...학교 간 전파 우려일주일 전 한 자릿수까지 줄었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40명 넘게 나왔습니다. 40명대 확진자는 한 달여 만인데요, 백신 접종률이 낮은 10대 학생들의 감염이 이어지면서 학교 간 전파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4일,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전주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이후 같은 반 학생 7명의 감염이 확인됐고 120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확진된 고등학생의 가족인 중학생 1명도 확진됐습니다. 지난 22일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1명이 감염된 데 이어 학생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군산의 한 고등학교와 관련해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학교 학생 5명이 추가 감염됐고, 중학생 2명, 또 다른 고등학교 학생 1명도 확진됐습니다. 가족 간은 물론 학교 간 전파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현재 염려가 되는 상황은 고등학교, 중학교에서의 집단감염뿐만 아니라 확진자의 가족들 구성원 중에 또 다른 초·중·고등학교 학생으로 이어진다는 부분입니다.] 완주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7명이 더 나와 관련 확진자가 모두 19명이 됐습니다. 25일, 월요일 확진자 수는 41명을 기록했습니다. 하루 확진자 40명대는 한 달여 만입니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 10대 학생과 외국인 중심의 확산세 탓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10대와 외국인) 이들은 현재 백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은 완료되지 않은 어찌 보면 고위험군일 수 있습니다.] 전북의 16~17세 백신 접종 대상자 3만 3천여 명 가운데 접종 예약 비율은 71%입니다. 1차 접종자는 전체 대상자의 30%인 1만 2천여 명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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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근무시간에 '스크린 골프' 친 경찰 - 평일 대낮에 4명의 경찰관이 스크린 골프를 쳤습니다. 경찰의 날이었지만 엄연한 근무시간이었습니다. - 학생 무더기 감염...한 달 만에 40명대 - 전주와 군산에서 학생들이 무더기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하루 확진자는 한 달여 만에 4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 "공익상 필요하면 축사 허가 거부 정당" 폐업한 양돈장을 사들인 업체에게 축사 허가를 내주지 않은 완주군의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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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20도...오전 미세먼지 나쁨전북은 오늘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 최저기온은 오늘보다 5도가량 올라 5도에서 10도에 분포하겠고,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평년 기온을 유지하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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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 알선 28명 벌금형전주지법 형사 제3단독은 전주 신도심 아파트 분양권의 불법 전매를 알선한 혐의로 공인중개사와 보조인 등 28명에게 벌금 3백만 원에서 7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이듬해 11월까지 전주 에코시티 등의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를 알선하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범행이 전주의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는 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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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감 선거 관련 불법행위 잇따라 적발돼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감 선거와 관련한 불법 선거운동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전북 선거관리위원회는 교육감 선거 입후보 예정자를 위한 SNS를 운영하면서, 댓글 이벤트를 실시해 경품을 제공하고, 앞치마를 배부하는 등 57만 6천 원가량의 물품을 제공하거나 의사를 표시한 A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는 또 단일화 선거인단을 모집하기 위해 특정 입후보 예정자의 사진과 경력을 실은 인쇄물을 제작해 배부한 B씨에 대해서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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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온라인 신청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집합금지와 영업 제한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 보상금 온라인 신청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보상금은 하루 평균 손실 금액에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기간을 반영해서 산정되며, 분기별로 최소 1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도내 대상업체는 모두 3만 3천 곳으로 전주와 완주 혁신도시 유흥시설은 8일간의 집합금지 조치가, 전주, 군산, 익산, 완주 혁신도시 식당과 카페는 74일간 영업제한 조치가 내려진 바 있습니다. 오프라인 접수는 다음 달 3일부터 시군별로 진행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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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순창 "정치인 불법 현수막 모두 철거"불법 선거 현수막을 걸지 않겠다는 협약식에 정치인들의 동참이 잇따르면서 자치단체의 입장도 강경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부안과 순창의 군수 출마예정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는데, 해당 시군은 불법으로 간주되는 정치인의 선거 현수막을 모두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소중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권대성 기자입니다.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 협약식에 동참한 부안군수 출마 예정자는 모두 5명입니다. 이들은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선거비용을 아끼는 것은 물론 철거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권익현/부안군수: 서로 협력해서 거리질서를 확립시키는 차원에서 불법 선거 현수막 안 걸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습니다.] [김상곤/민주당 김제부안 농어민위원장: 이로 인해서 취지에 걸맞는, 또 후보로서 일을 해나감에 있어서 불법 현수막이 (걸리지 않는) 기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성수 전 부안군의회 의장과 김종규 전 부안군수, 최훈열 전북도의원은 사전 개인 서명으로 협약식에 동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부안군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정치인의 모든 불법 선거 현수막을 곧바로 떼기로 했습니다. [김치영/부안군 도시공원과장: 법제처 해석은 행사 기간, 정치인이 어떤 정당 행사를 하기 위해 그 기간에 거는 것에 대해서는 합법이라 하고, 그 외 개인적으로 거는 것은 다 불법이다... 부안군도 불법 현수막에 대해서 과감하게 철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순창에서는 4명의 군수 출마예정자가 협약식에 참여했습니다. (트랜스 수퍼) 장종일 전 순창요양병원 이사장과 최기환 전 순정축협 조합장, 그리고 최영일 전북도의회 부의장과 홍승채 군장대 겸임교수입니다. (트랜스 수퍼) 순창군 역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불법 현수막이 크게 줄어 시가지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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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임정엽 복당 보류...대선 국면서 재논의 전망민주당이 임정엽 전 완주군수의 복당을 또 보류했지만, 대선 국면이 본격화하면 다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최근 당원자격 심사위원회를 개최했지만 임 전 군수의 복당문제는 그동안 상황이 달라진 게 없다며 별다른 논의 없이 다시 보류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하지만 조만간 대선 국면이 본격화하고 중앙당 차원에서 대통합 논의가 시작되면, 임 전 군수 등 주요 인사들의 복당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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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감영-전주부성 복원 본격 추진전주시가 전라감영의 완전 복원과 전주부성 복원을 위한 재창조 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습니다. 역사와 도시계획 등 전문가 14명으로 꾸려진 위원회는 앞으로 복원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전주시는 위원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구도심을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관광 자원과 역사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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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익상 축사 허가 거부 정당"완주에서 폐업한 양돈장을 사들여 재가동하려고 하자 주민들이 반발해왔는데요, 완주군의 불허 처분에 업체는 소송을 냈습니다. 1심 법원이 공익상 필요하다면 불허 처분은 정당하다며 완주군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돼지를 키웠던 완주군 비봉면의 농장입니다. 면적만 만 8천 제곱미터, 만 마리에서 만 2천 마리의 돼지를 키울 수 있는 규모입니다. 한 농업회사법인은, 지난 2015년 폐업 중인 양돈장을 재가동하겠다며 사들였습니다. 그러자 인근 주민들은 과거 축산폐수 무단 방류로 폐쇄된 곳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상목/완주군 비봉면: (당시) 여기가 새까맣게 땅이 안 보일 정도로 썩어 있었고///(아래쪽이) 다 지하수 먹는데 우리가 수질 검사하고 했는데 부적합으로 나왔거든요.] 농업회사법인은 지난 2019년 완주군에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완주군은 환경 피해를 우려해 허가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소송으로 이어졌는데 1심 법원이 완주군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CG IN) 재판부는 돼지농장 앞에 만경강으로 이어지는 하천과 인근에 6개 마을이 있어 수질오염이나 악취 발생 방지와 같은 중대한 공익상 필요가 있다면, 허가를 거부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CG OUT) 주민들은 이번 판결을 계기로 완주군이 농장을 사들여 주민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차남호 돼지농장 반대 집행위원장: 농장을 매입해서 친환경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상생하는 길이다 생각합니다. 업체도 이 점을 받아들여서 호응해주기를 (바랍니다.)] 농업회사법인은 1심 법원의 판결문을 충분히 검토한 뒤 항소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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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속보) 전북 어제 41명 확진...군산 이어 전주 모 고교 집단감염어제 전북의 코로나19 환자가 41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군산 모 고등학교와 전주 모 고등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역별로는 군산이 16명으로 가장 많고 전주 11명, 완주 8명, 김제 3명, 익산 2명, 남원 1명입니다. 군산은 확진자 접촉이 11명, 감염 경로 조사 중이 1명, 격리 중 검사가 1명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군산 모 고등학교와 관련해 8명이 추가되면서 이 고교 누적은 27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군산 코인노래방과 관련돼 1명이 추가되면서 관련된 누적 확진자가 36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전주에서는 모 고등학교와 관련돼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중학교 1명을 포함해 이 고등학교 누계는 9명입니다. 전주에서 감염경로 조사 중인 3명인 초등학생 1명과 외국인 일용직 1명이 포함됐습니다. 완주군의 8명은 우석대 외국인 확진자 7명과 격리 해제 전 감염된 1명입니다. 김제의 3명은 확진자 접촉 2명과 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외국인 1명입니다. 익산의 2명은 익산 가족 모임 1명과 서울 모 병원 확진자 관련 1명인데, 익산의 가족 모임 누적은 7명으로 늘었습니다. 남원의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전라북도는 다음 달 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다시 확진자가 40명대로 급증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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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최고 20도...당분간 청명한 가을 날씨 (아침뉴스)전북은 오늘 아침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주 20도 등 18도에서 20도의 분포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비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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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1/10/26)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전북일보입니다. (4면)안정적인 직업으로 공무원의 인기가 높지만 중도 퇴직하는 신입 공무원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년간 신규 임용된 전주시 공무원 274명 가운데 16명이 중도 퇴직했는데 낮은 보수와 잦은 민원, 조직 문화에 대한회의감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전북도민일보입니다. (5면)경비원에 대한 갑질을 막기 위해 경비원의허용 업무를 명확히 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이 시행됐지만 오히려 일거리만 늘렸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경비원은 아파트 순찰과 외부인 출입통제 등이 주 업무지만 개정안에는 청소미화 보조업무와 분리수거, 주차관리 등 허용업무를 광범위하게 설정했다는지적이 나옵니다. 전라일보입니다. (4면)전주의 한 농협에서 발생한 수억 원 대 횡령사건과 관련해 농협이 직원들에게 횡력액의 일부를 갹출하도록 해노조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해당 농협은 농약 구매 담당 직원이 8억 원 가량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하자 직급별로 50만 원에서 많게는 2천만 원까지 변상금을 부담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매일경제입니다. (A24면)삼성전자 주가가 6만 원대로 떨어지면서개인투자자들이 삼성 계열사에 분산 투자하는 삼성그룹 펀드와 상장지수펀드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한달간 삼성그룹펀드에 유입된 매수금은 1633억 원으로 투자자들이 변동성이 심한 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분산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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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온천, 복합 휴양지 1천억 투자(시군)김제시가 부도난 김제 온천을 사들인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고, 앞으로 복합 휴양지 조성을 위해 1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남원시가 시립 화장시설인 승화원을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김제시가 부도로 문을 닫은 스파랜드를 약 20년 만에 매입한 회사와 다음달 2일 온천 단지 투자협약을 맺기로 했습니다. 김제시는 협약을 통해 해당 부지를 복합 관광 휴양지로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박준배/김제시장: 향후 26년까지 3단계에 걸쳐 1천억 원 상당의 사업비를 투자해 전북을 대표하는 복합관광단지로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남원시가 낡은 시립 화장시설인 승화원을 최신식으로 신축합니다. 남원시는 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해 현재 승화원 부지 1천 9백제곱미터에 화장로 4기, 유족 대기실 4곳 등을 갖춘 지상 2층 규모의 승화원을 내년까지 새로 지을 계획입니다. [박생희/남원시 노인장애인과 장묘관리담당: 승화원 신축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이용객의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창과 부안을 잇는 노을대교 건립이 확정된 가운데, 고창군이 전문가와 관련 부서가 참여한 '노을대교·고창갯벌 활용방안 전략회의'를 열었습니다. 고창군은 고운 모래해변과 청정 갯벌, 그리고 고품질 수산물 등을 적극 홍보해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완주군이 가족과 함께 살며 귀농교육을 받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열 가구를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합니다. 실습생들은 고산면 삼기리에 있는 빌라형 주택에서 1년 동안 살면서 2백 시간의 기초영농교육과 귀농 생활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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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도심에 멧돼지 출몰...다친 사람 없어어제 저녁 7시쯤 전주시 서신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변 등에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멧돼지는 2시간 뒤쯤 전주시 중화산동 한 도로에서 사체로 발견됐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또 자정쯤에도 전북도교육청 인근에서 멧돼지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구조대원이 포획에 나섰지만, 행방을 찾지 못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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