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주 지역 선거구 후보 3명이 연대를 다짐하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전주 갑 김윤덕, 을 이성윤, 병 정동영 후보는 오늘(21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전주 3개 선거구의 압승을 위해 유세 지원 등 연대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호남을 무시하고, 전북을 홀대하면서 전북 발전을 운운하는 국민의힘 후보를 윤석열 정권과 함께 심판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선거 중립을 지켜야 할 대통령이 전국 곳곳을 누비며 민생토론을 빌미로 삼아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번 총선을 통해 전북 정치권이 단단히 규합해야 민주당 안에서도 힘을 쓸 수 있고 정권 심판과 전북 몫 찾기도 가능해진다며 원팀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