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NEWS > 전체

전체

민주당 선대위 출범..."10석 석권 목표"

2024.03.20 20:30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전북 10개 선거구를 모두 석권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는데요.

출범식에는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해 힘을 실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4년 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북 10개 선거구 가운데
9곳에서 당선자를 냈습니다.

이번 총선 목표는 10개 선거구 전석 석권.

민주당은 도당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정권심판론을 적극 강조하며 전북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병도/전북도당 상임선대위원장 :
민주당이 단 한 석이라도 더 확보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윤석열 정권의 홀대에 맞서 전북 몫을 확실히 지키기 위해서는
전북 10석을 모두 석권해야 합니다.]

이 자리에는
김부겸 중앙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도 참석해서 후보들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

[김부겸/중앙당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많은 국민들이 '그래 민주당이 이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열 분의 후보자들께서 정말 멋지게 싸워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김부겸 위원장은 출범식 이후에는
이성윤 후보가 출마한 전주을 선거구에서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도민들이 21대 총선에서 9석을 몰아줬지만,
4년 내내 큰 실망감을 안겨줬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상직 의원은 구속돼
전주을은 의정공백 상태로 방치돼 왔고,
원팀으로 지역발전에 힘쓰겠다던 약속도
의원들의 분열과 갈등 속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지역 현안마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정치력 부재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민주당이 이번에는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퍼가기
천경석 기자 (1000press@jtv.co.kr)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