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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금은방서 금팔찌 차고 도주...1시간 만 체포전주 완산경찰서는 금은방에서 8백만 원 가량의 금팔찌를 차고 달아난 혐의로 3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어제 저녁 6시쯤 전주의 한 금은방에서 금팔찌를 차보겠다고 해 주인이 꺼내주자 그대로 달아나 근처 pc방에 숨어 있다가 1시간 만에 체포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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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곳 한파주의보... 내일까지 눈 최대 10cm도내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 하루 부안 위도에 9.7cm, 군산 어청도 8.4cm, 고창에 4.7cm의 눈이 내렸습니다. 눈은 내일 오전까지 3에서 8cm, 많은 곳은 10cm 이상 오겠습니다. 전주와 익산 등 도내 10개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7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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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경기에도 242억 모금...1인당 기부 전국 4위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한 해 동안 242억 원을 모금하고, 중앙회 지원금을 더해 약 269억 원을 이웃돕기에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269억 원의 내역을 보면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한 금액이 모두 99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역사회 지원사업이 60억 원,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이 49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인구 1인당 모금액은 1만 3천9백 원 가량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높아, 인구와 기업체가 상대적으로 적은 전북에서 풀뿌리 기부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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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산후조리원 의무 설립 법안 추진자치단체에게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발의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은 자치단체가 출생아 수와 산후조리 시설을 고려해서 공공산후조리원을 의무적으로 설립하도록 했습니다. 또 국가가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취약계층은 요금을 감면해주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박희승 의원은 전국 산후조리원은 민간이 436곳인 반면 공공은 20곳 뿐이고 그나마 아예 없는 지역도 많아서 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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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홈경기, 시내버스 특별 노선 운영전주시가 올해도 프로 축구 전북 현대의 홈경기가 열리는 날에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오가는 시내버스 특별 노선을 운영합니다. 전주시는 오는 16일 열리는 김천 상무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홈경기에 맞춰 시내버스 특별 노선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12대의 시내버스를 배치해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10분 간격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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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운영방식 갈등 '불똥'...'뒷짐' 비판 정면 반박새만금 신항 운영방식을 놓고 군산시와 김제시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로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군산시의회를 중심으로 김관영 지사가 당초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하지만 군산시의회의 주장이 사실과는 다르다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내년에 문을 여는 새만금 신항만을 놓고 군산시는 기존 군산항과 하나의 항만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각각 별개의 항만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김제시의 입장과는 완전히 상반된 것인데, 이는 향후 항만 관할권 결정에 두 지역의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런 상황에서 도지사가 갈등 조정을 외면하고 있다는 군산시의회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두 지역의 입장이 맞서고 있는 만큼 항만법에 따라 도지사가 입장을 내야한다는 지적에 대해, 아직 무역항 지정이 이뤄지지 않아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김미정 /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 ] 항만으로 결정이 되면 그때 그 조항에 귀속을 받는 사항이어서 (군산시의회가) 말씀하신 항만법 5조의 근거는 아닙니다.] 지난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신항만 운영 방안을 논의한 결과를 감추고 있다는 비판에도 맞대응했습니다. 내년 개항을 앞두고 운영사 선정과 같은 과제가 산적한 마당에 자칫 더 큰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 이 때문에 무역항 지정 절차가 시작되면 공개할 계획인데, 결정권을 쥔 해수부에는 이미 의견을 전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미정 /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 내년도 늦어도 6월 정도에는 신항의 운영이 개시가 돼야 되는데 그것(후속 절차)들이 안 되면 안 되잖아요.] 전북자치도는 무역항 지정을 위한 해수부의 중앙 항만정책 심의회가 열리면 군산과 김제도 운영 방식에 대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입장. 지역 간 대립이 거세지고, 비판을 넘어 비난까지 이어지고 있어 해수부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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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자동차 공업사 불... 4,800만 원 피해오늘 새벽 4시 30분쯤 익산시 어양동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공업사 내부와 차량 4대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천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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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병원 심혈관 등 전문약사 11명 배출전북대병원이 내분비와 심혈관, 중환자 등 7개 분야 전문약사 11명을 추가로 배출했습니다. 전북대병원은 이로써 7개 분야에서 모두 15명의 전문약사를 갖추게 됐습니다. 전문약사는 노인과 소아,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등 9개 분야에서 약물 요법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 환자 치료에 참여할 수 있는 임상약사를 말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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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경, 승선원 변동 미신고 어선 2척 적발승선원 변동 신고를 하지 않고 출항한 어선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오전 9시 25분쯤 군산시 옥도면 연도 해상에서 신고 인원은 2명이지만 선장 혼자 타고 있던 어선을 적발하는 등 승선원 변동 신고를 하지 않은 어선 2척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어선은 경고 또는 어업정지 등의 처분을 받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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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숙박업소 돌며 컴퓨터 훔친 20대 연인 구속숙박업소를 돌며 컴퓨터를 훔친 혐의로 연인 관계인 20대 남녀가 구속됐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해 8월부터 5개월에 걸쳐 전국의 숙박업소 21곳에서 5천600만 원 상당의 컴퓨터 30여 대를 훔친 혐의로 연인 관계인 20대 남성과 여성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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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달 '이틀에 한번' 눈...역대 가장 많아지난달 전주에 눈이 내린 일수는 16일로, 평년보다 7.7일 많았습니다. 이는 역대 1월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이틀에 한 번꼴로 눈이 내린 셈입니다. 전주의 지난달 적설량은 46.4cm로, 평년보다 32.5cm나 많아서 역대 두번째로 기록됐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서해상의 바닷물과 대기의 온도차로 눈구름이 발달하면서 많은 눈이 내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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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21일 결정될 듯군산시와 김제시가 다투고 있는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이 이달 중 결정될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오는 21일 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져 군산과 김제가 다투는 동서도로 관할권이 여기에서 결정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동서도로와 함께 관할권 조정대상에 오른 새만금 신항 방파제는 내년 신항 개항 시기에 맞춰 관할권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새만금 신항과 김제 진봉면을 잇는 16.4킬로미터 길이의 새만금 동서도로는 지난 2020년 개통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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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전주 통합 상생사업 본격 논의완주와의 통합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할 전주시민협의회가 출범했습니다. 소상공인과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51명이 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다음 달까지 협상 파트너인 완주군민협의회와 협의해서, 최종적으로 상생발전 사업들을 결정하게 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민협의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위원은 모두 51명으로, 소상공인과 교수, 대학생, 봉사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의 주민이 고루 참여했습니다. cg in) 이들은 7개 분과에서, 완주지역 6개 민간 통합단체인 완주군민협의회가 지난해 10월 제시한, 상생발전방안 107개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적적성 등을 검토하게 됩니다. cg out) 전주시민협의회는 다음 달까지, 완주군민협의회와 최종 상생발전 사업들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또 107개 사업과 별도로 추가 사업도 발굴하게 됩니다. [박진상 전주시민협의회 위원장 : 완주군민들이 우려하고 희망하는 사항들을 담아서 더 발전적인 안들을 도출하고] 전주시는 상생사업이 결정되면 완주군민들에게 널리 알려서 통합의 비전과 당위성을 설득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예산을 지원하고 상생발전 사업들을 뒷받침할 조례도 제정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예산에도 지금 반영이 돼 있기 때문에 민간 단체 활동이 적극적으로 주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데 우리 시에서는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완주의 통합 반대 목소리가 적지 않은 만큼 앞으로 마련될 상생사업이 군민들의 마음을 얼마나 움직일 수 있느냐에, 통합의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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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25학년도 유초등, 특수 교사 167명 합격전북자치도교육청의 올해 공립 유초등, 특수학교 신규 교사 임용시험에 167명이 합격했습니다. 초등학교가 104명, 유치원 51명, 특수학교가 12명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이달 안에 합격자를 대상으로 직무 연수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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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고...6억 달러 육박지난해 전북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인 5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보다 19.2% 증가한 규모로 전북자치도는 해외 거점 유통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판촉 행사를 확대한 것 등이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는 수출 목표를 7억 달러로 잡고, 33억 원을 투입해 해외 식품 박람회 참가와 수출 유망 품목 육성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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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진원, 우량종자 21개 품종 농가 보급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밭작물과 특용작물 등의 우량종자를 농가에 보급합니다. 이번에 보급하는 종자는 참깨와 옥수수, 밀과 보리 등의 21개 품종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또는 종자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택배로 발송됩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엄격한 검사를 거쳐 선발된 우량종자를 해마다 농가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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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 근로자에게 주거비 50% 지원임실군이 지역에 거주하는 근로자들에게 주택 임차 비용을 지원합니다. 고창군은 지역 상품권 할인 혜택 기간을 다음 달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임실군이 올해부터 근로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임실군은 50만 원 이하 월세와 5천만 원 이하 전세자금 대출금 이자의 50%를 2년간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상은 임실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중소기업 근로자입니다. 고창군이 고창사랑상품권 20% 할인 혜택을 다음 달까지 한 달 연장합니다. 월 구매 한도는 70만 원으로 1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고, 또 상품권 사용액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지역화폐 특판을 시작으로 내 고장 상품 이용과 관광객 유치 등 힘내라 고창 프로젝트로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시가 소아 환자를 위해 야간과 휴일에도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남원의료원에 추진합니다. 남원시는 이를 위해 국비 3억 2천만 원을 지원 받아 올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고미주/남원시보건소 의약검진팀장: 야간과 휴일에 응급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소아와 신생아가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습니다.] 완주군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차 구매 보조금 사업을 시작합니다. 올해 상반기 물량은 모두 30대로, 한 대에 3천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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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아베스틸 전 대표 등 9명 무더기 기소끼임 사고와 깔림 사고, 화상 사고 등으로 2022년 이후 사망한 노동자만 다섯 명. 군산의 제조업체 세아베스틸 얘기입니다. 2년 넘게 세아베스틸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수사가 이어진 끝에 전 대표 등 9명이 무더기로 기소됐습니다. 끝없는 사망 사고로 노동계의 원성을 사온 세아베스틸에 대해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뒤 모두 5명의 근로자가 사망한 세아베스틸. 전 세아베스틸 대표와 공장장, 협력업체 관계자 등 9명이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전 세아베스틸 김철희 대표에게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전 군산공장장 신모 씨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9개월 만입니다. 세아베스틸 직원 3명과 협력업체 대표 등 관계자 4명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C.G> 검찰은 이들에 대한 혐의가 충분히 인정된다며 기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다만, 5명이 숨진 사고 가운데 수사를 마친 4명의 사망 사고만 기소했다며1건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검찰은 중대재해처벌법 양벌 규정에 따라 이들 9명과 함께 세아베스틸과 협력업체 세 곳 등 4개 법인도 기소했습니다. 노동 단체는 기소에 대한 환영의 뜻과 함께 사법부에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염정수/민주노총 전북본부 노동안전국장: 대표에게 책임을 물은 것에 대해서 환영 하며 반드시 엄벌에 처해서 다시는 이런 중대 재해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재판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인명피해가 끊이지 않았던 세아베스틸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수사가 일부 매듭을 지으면서, 향후 재판부의 판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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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물 진료 거부 금지 확대 법안 추진동물에 대한 진료 거부 금지를 확대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발의한 수의사법 개정안에는 수의사뿐만 아니라 국가와 자치단체, 동물진료법인 등 동물병원 개설자들이 진료를 거부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신영대 의원은 현행법에는 수의사에 대해서만 진료 거부 금지를 의무화하고 있다며, 진료 거부 없는 동물 의료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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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맞벌이 느는데... 돌봄서비스 5개월 기다려야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는 지난 2007년부터 아이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요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아이돌보미 수는 턱없이 부족해서 신청을 해도 5개월 넘게 기다려야 되는 실정입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유치원, 아이가 기다리고 있던 아이돌보미의 손을 잡고 집으로 향합니다.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돌봐주거나 유치원의 등하원 때 동행해 주는 '아이돌봄 서비스'입니다. [최찬양/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 : 맞벌이를 아무래도 하다 보니까 출퇴근 시간에 아이들이 걱정이 돼서 이용하게 됐고] {트랜스} 2023년 기준, 전북의 배우자가 있는 가구 가운데 맞벌이 가구는 57.1%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습니다. 아이돌봄 서비스 수요는 최근 3년 동안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때문에 서비스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는 신청하면 평균 5~6개월을 기다려야 합니다.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 : 대기를 하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도 보통 평균 한 5, 6개월 정도 길게는 8개월 정도 기다리시고.] 아이돌보미의 수당은 시간당 1만 590원으로 한 달 평균 200만 원을 받습니다. 최소한의 기본급이 없어서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다는 점이 아이돌보미가 부족한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아이돌보미 노조는 1년에 960시간인 아이돌보미 지원 시간을 1,200 시간으로 늘리는 방식으로 소득을 올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 [김선희/전주시 아이돌보미 : 이용 시간이 늘다 보면 저희들이 일할 수 있는 시간도 늘어날 수가 있잖아요. 저희들이 해마다 요구하는 게 그거예요.] 올해부터는 아이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준이 중위소득 150%에서 200%로 확대돼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적절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에 대한 현실적인 유인책을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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