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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민 5만 2천여 명 '연명의료' 중단 등록치료 효과가 없는 연명 의료를 받지 않겠다고 사전 등록한 도민이 늘고 있습니다. 연명의료 결정제도가 시행된 2018년 이후 전북에서는 5만 2천3백여 명이 사전 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해 등록률이 전국에서 5번째로 높습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인공호흡기나 수혈 등 치료 효과가 없는 의료행위를 받지 않겠다고 사전에 문서로 작성하는 것으로 시군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정부가 지정한 기관에서만 등록할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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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월드컵경기장 골프장 3월 1일 재개장전주 월드컵경기장 골프장이 3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합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샤워실과 탈의실을 이용할 수 없으며, 현장 조인이 금지됩니다. 골프장에 입장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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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K리그 개막...전북 현대, 기분 좋은 첫승프로축구 K리그가 8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개막전에 2년 만에 관중들의 입장이 허용되면서, 더욱 분위기가 살았는데요 이번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은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은 데뷔전에서 라이벌인 FC 서울을 2대 0으로 잡고 5연패 도전을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전체 좌석의 30%까지 입장이 허용되면서 일찌감치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해주세요~" 방역수칙이 여전히 엄격하지만, 겨우내 시즌 개막을 기다려온 열정을 막진 못했습니다. 박 상 원 익산시 팔봉동 코로나가 그래도 완화돼서 경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고요. 김 형 준 익산시 모현동 기다린 만큼 너무 너무 설레고 전북에 새로운 선수가 많이 영입됐는데 그 선수들이 잘해줬으면 좋겠고 ... 6천 2백 명의 관중이 지켜본 가운데 전북 현대가 맞은 개막전 상대는 라이벌인 FC 서울. 양팀이 지루한 공방을 주고받던 경기는 후반 31분에 터져나온 FC 서울의 자책골로 균형이 깨졌습니다. 이후 서울을 거세게 압박한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모바로우의 추가골까지 터져 나와 2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김상식 감독은 골기퍼 등 5명의 선수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하며 감독 데뷔전이자 팀의 시즌 첫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김 상 식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 0143- 무엇보다 오늘 또 이렇게 두 골이라는 약속을 지킨 것 같아서 선수들한테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즐거운 축구로 그나마 좀 힘든 부분을 덜 수 있도록 그렇게 앞으로 해나가겠습니다. 오늘 경기에선 성폭력 논란이 불거진 서울의 기성용 선수가,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36분 교체됐습니다. 새로운 감독과 선수들로 분위기를 쇄신한 전북 현대가, K리그 5연속 우승에 힘찬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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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낮 포근... 구름 사이로 보름달 (21년 2월 26일)어제 오후부터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오늘 아침기온은 진안 3도, 남원 4.5도,전주 5도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포근하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6도 가량 높은12도에서 16도가 예상됩니다.정월 대보름인 오늘은하루종일 흐린 날씨가 이어져,보름달은 구름에 가려지거나구름사이로 비칠 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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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군 출산율 1.77명... 전국 2위 (시군) (21년 2월 26일)지난해 임실군의 출산율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습니다.남원시가 요천 둔치주차장에 침수위험 알림시스템을 구축합니다.시군 소식, 조창현 기잡니다.임실군의 지난해 출산율은 1.77명으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2위,전라북도에서는 1위를 기록했습니다.이 같은 출산율은 전국 평균치를 두배 이상 웃도는 수치입니다.임실군은 출산장려정책과 교육 지원, 귀농 귀촌, 군부대 이전 등으로 인한각종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남원시가 시내를 가로지르는 요천의 둔치주차장에 침수위험 알림시스템을 설치합니다.이 시스템은 차량번호 인식기와 음성통보시설 등을 설치해 태풍과 호우 등으로 침수가 우려될 경우 차량소유자의 휴대전화로 안내문자를 자동발송하는 방식입니다.(int) 박정웅(남원시 건설과):올해 장마철 이전에 시스템을 구축하여 갑작스런 호우시에도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고창군이 청년정책 제안을 위한 청년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고창군수와 청년 50여 명이 참여해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공간 조성,청년 활동가 양성 등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됐으며, 고창군은 이를 정책추진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완주군이 모바일 앱을 활용한 '길따라 걷기 챌린지'를 내일부터 열흘간 운영합니다. 걷기구간은 봉동터미널에서 마그네 다리를 거쳐 성덕리 대복마을까지며목표를 달성한 군민에게는 건강실천 꾸러미가 상품으로 제공됩니다.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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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금) (21년 2월 26일)아침신문 보시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 (8면)한국환경공단 호남권환경본부 산하전북지사가, 다음 달부터 전북환경본부로 확대 개편됩니다.또 전북환경본부로 개편되면서정읍에는 태양광 폐패널을 회수하고 관리하는 미래자원순환 거점수거센터가개설됩니다.---------------------------------------전북도민일보입니다. (8면)부안의 동학농민혁명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하나로 묶은 책자가 발간됐습니다.부안군은 책자 발간으로부안지역의 민족운동 역사를바로잡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전라일보입니다. (7면)군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6월까지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합니다.군산시는 지난해에도 소상공인 420곳의 임대료 2억9천만 원을 감면했습니다.---------------------------------------매일경제신문입니다. (1면)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개미가 사들인 미국주식이5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하루 평균 거래액은 2조 7천억 원으로1년 사이 7배나 늘었습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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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지방대학의 위기와 대책/내일 오전 8시 방송내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시사토크에서는 지방대학의 위기와 대책을 살펴봅니다. 원도연 원광대 디지털콘텐츠공학과 교수와 양현호 군산대 기획처장, 그리고 김정수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출연해 학생 모집난을 겪고 있는 지방대학의 위기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방대학들의 대책을 알아봅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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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전북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이상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 전주의 한 헬스장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자가격리자만 200명이 넘어 추가 확산이 우려됩니다. ---------------------------------------- 올해도 대학마다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면서 인근 상권의 새학기 특수가 사라졌습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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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도 따뜻한 봄 날씨...대기 건조·강풍(8뉴스)토요일인 내일도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3도, 한낮 기온은 15도 안팎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대기는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화재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요일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3.1절인 월요일과 화요일엔 비나 눈 소식이 있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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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헬스장 관련 29명 확진...추가 확산 우려전주의 한 헬스장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29명이 확진된 가운데 검사를 받은 사람이 8백 명, 자가격리자만 230명이 넘어 추가 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헬스장입니다. 어제 이곳의 강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틀 사이 29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강사를 포함해 헬스장 이용자 23명과 강사가 들른 음식점 등에서 접촉한 6명입니다. [트랜스 수퍼] 강사는 지난 22일 증상이 나타났고, 다음 날인 23일까지 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주시는 헬스장 내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게 일부 확인됐다며,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고, 과태료도 부과할 예정입니다. [최명규/전주시 부시장] 관련 CCTV를 저희가 다 봤는데 일부 방역 수칙을 위반한 걸로 확인이 됐고... 집합금지 및 과태료 부과, 필요 시에는 법무부 협조해서 구상권 청구까지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확진자 가운데 1명은 김제의 한 요양병원 의료진. 방역당국은 이 의료진이 일한 병동을 동일집단 격리조치했습니다. 해당 병동의 입원환자는 85명입니다. 확진자에는 전라북도의회 직원도 있는데 전북도의회는 청사를 임시 폐쇄하고 다음 달 2일부터 열릴 임시회를 2주 미루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헬스장과 관련해 800여 명이 검사를 받았고, 235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자가격리자는 235명, 또 더 확대가 될 수 있는데요. 그분들 중에서 얼마든지 더 확진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모레 끝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2주 연장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주시의 경우 상황을 본뒤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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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본, 민간 전문성 접목해 지방소멸 극복(수퍼대체)지방소멸 문제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가까운 일본도 2014년부터 '지방창생 정책'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해 지방소멸 극복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주방송은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일본 게이오대학에 방문연구원으로 파견된 정윤성 기자의 '일본 리포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민간의 전문성을 접목해 지방소멸 극복에 힘쓰는 일본의 사례를 도쿄에서 정윤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역을 살리는데 지역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일본 정부의 판단입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지방창생 엑스포! 지자체와 민간분야를 연결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히라이 타에코/도서관과 지역을 연결하는 협의회: "여러 지자체와 힘을 합해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일을 협의회에서 하고 있습니다."] 농촌관광, 특산품.인력개발, 귀농귀촌 등과 관련된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문화를 수수께끼로 만들어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세토 아스시/(주)액트 원: "지역을 알고 싶어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수수께끼 풀기가 지역활성화로 이어지게 됩니다"] 관계인구,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등을 주제로 즉석 인터넷 상담도 이뤄졌습니다. 지자체와 민간의 다양한 협력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네하타 케이지/(주)VSN: "(민간협력의)성공의 틀을 여러 지자체들이 공유하는 것이 지역이 활성화하는 첫번째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엑스포는 일본 총무성과 전국 기초지자체회가 후원하고 있습니다. Standing 민간분야의 전문성을 지역에 접목시키려는 노력은 지방소멸을 극복하려는 우리 지자체들에게도 새로운 시사점이 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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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소 상용차 연료보조금...현대차 활성화 기대수소전기 상용차에 연료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발의해 개정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은 수소차를 사용하는 운송 사업자에게 충전 비용을 전부 또는 일부 보조할 수 있도록 해,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하는 상용차 보급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김윤덕 의원은 국내 수소산업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수소연료에 대한 가격 보조가 수소경제로의 전환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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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첫날 1,132명 접종..."이상 반응없고 편안"-수퍼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전북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게 지난해 1월 31일이니까 거의 13개월 만입니다. 접종 첫 날 도내에서는 모두 천 백 32명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 다행히, 우려했던 이상 반응도 아직까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도내에서 처음 백신을 접종한 요양병원장은 별다른 이상 없이 편안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보건소를 찾은 시민들, 먼저 열이 있는지 검사하고 예진표를 작성합니다. 대상자가 맞는지 확인을 거쳐 의사의 진찰을 받습니다. "이전에 혹시 다른 백신 접종하고 나서 알레르기 반응같은거 없으셨구요? (네, 없습니다.)" 요양병원장인 김정옥 씨가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습니다. 김정옥/참사랑 요양병원장(50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믿음이 있기 ?문에 많이 불안하지는 않았고요.맞고 나서도 다른 백신과 비슷하게 별다른 이상 반응이 없기 때문에 편안하고 좋습니다." 백신을 맞고 나서는 30분간 보건소에 머물며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살폈습니다. 백종현/군산시 보건소장 "접종 전에 건강상태를 충분히 좋게 해주시고 접종 후에 이상 반응이 있으면 의사의 진료를 통한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전주와 군산 등 10개 시군, 40곳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당초 계획보다 세 배 가량 많은 천 백 32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이상 반응이 나타난 접종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접종 대상이 아닌데도 보건소를 찾아 접종이 가능한지 묻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오늘도 추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만 7백회 분이 전북에 이송됐습니다. 전라북도는 다음달 말까지 1차 접종대상자 만 4천여 명에 대한 접종을 마칠 계획입니다. 다음달 초 전북에 화이자 백신이 들어오면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에 대한 접종도 시작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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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라진 새학기 특수...곳곳 '텅텅'이맘때면 새 학기를 앞두고 대학가마다 특수를 누려왔는데요, 새 학기에도 비대면 수업이 병행되면서 올해는 이같은 특수마저 사라졌습니다. 원룸은 빈 방이 넘쳐나고, 상인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대 앞에 있는 원룸촌. 지난해 이맘때에는 학생들로 방이 가득 찼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절반도 채우지 못한 곳들이 허다합니다. 진병덕/원룸 주인 "한 50% 정도, 비어있는 방이 반절 이상 되는 집도 많아요. 방을 얻어놓고 방값을 내야하니까 많이 안 와요." 전주대 앞 원룸들은 더 심각합니다. 보증금과 월세를 내려도 학생들의 발길이 거의 끊기면서 빈 방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싱크> 원룸 관계자 "텅텅 비었어요. 오지를 않잖아요 사람, 개미 새끼도 없잖아요. 이사를 다 들어오고 그럴 시기거든요. 보다시피 사람 뭐 구경 할래야 할 수가 없어요." 새 학기에도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학사 운영 방침이 정해지면서 자취 대신 통학하는 학생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다 보니 해마다 누리던 새 학기 특수마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주변 상가들도 마찬가집니다. 새 학기를 앞두고 북적이던 신입생 설명회와 환영회는 모조리 자취를 감췄습니다. 원룸을 채우던 학생들까지 줄면서 갈수록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이호/카페 주인 "개강, 그 특수가 없어요. 여전히 방학같은 그런 상황이거든요. 생계의 위협까지 받을 정도니까요, 심각하죠."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19 사태 속에 대학가 주변 상인들의 한숨이 나날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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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돼지농장 불...돼지 800여 마리 폐사(화면)어젯밤 10시 50분쯤 김제시 용지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3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돼지 800여 마리가 폐사하고 5개 동 가운데 2개 동이 타 소방서 추산 1억 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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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돈 갚으라며 흉기 휘두른 베트남 유학생 검거전주 완산경찰서는 어젯밤 10시 40분쯤 전주시 효자동의 한 원룸에서 친구에게 돈을 갚으라며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베트남 유학생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크게 다치지 않았고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지만, 특수폭행이나 상해죄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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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택가격 상승 기대 심리 여전히 커주택가격이 오를 거라는 전북의 소비자 기대 심리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조사한 결과 지난달 전북의 주택가격 전망지수는 123으로 석 달 연속 120을 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한 달 전보다 1포인트 떨어졌지만, 집값이 오를 거라는 기대 심리가 크다는 걸 보여주는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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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해보험 할증률 인상...농민 '반발'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민은 호우와 태풍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나면 보험금을 받게됩니다. 다만, 다음에 보험에 가입할때는 보험료가 할증돼 오르게 되는데, 올해부터 할증률이 크게 인상돼 농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세 차례나 태풍이 휩쓸고 갔던 지난해 가을 들녘입니다. 수확이 코앞이던 벼 이삭은 알맹이가 없는 빈껍데기. 잇따른 태풍에 벼가 수정을 못해 알곡이 맺히지 않은 겁니다. <인터뷰>유동기 익산시 오산면(지난해 9월) 벼가 속이 안 차다보니까 뻣뻣하게 서 있는 겁니다. 벼가 아닙니다. 수확을 해도 나올게 없습니다. 이처럼, 자연재해를 입은 농민의 손실을 줄일 수 있는게 농작물 재해보험입니다. 보험금을 받으면 자동차 보험처럼 다음에 낼 보험료가 할증돼 오르게 됩니다. 할증률은 과거 5년 동안의 손해율에 따라 최대 30%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최대 50%까지 높아집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자연재해가 급증해 보험금 지급액이 늘어나면서 정부의 재정 부담도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싱크>농림부 담당자 사고가 많이 나는 분들이 많이 가입하시게 된다라고 하면 낸 보험료보다 받아갈 보험금이 더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기 때문에 (재정건전성)위기가 더 쉽게 찾아오는 그런 문제는 있습니다. 하지만 농민들은 정책보험의 취지를 외면했다며 반발합니다. 자연재해는 농민의 과실이 아닌데 그 책임을 농민에게 떠넘기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인터뷰>이웅의 익산농민회 사무국장 자연재해는 농민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연달아 피해입은 농민들은 어렵고 곤란한 처지에 있습니다. 할증을 올린다는 것은 정부가 농민들에게 일반 사보험처럼 책임을 전가하는 것입니다. 지난해 전북에서는 2만6천여 농가에 천 84억 원의 농작물 재해보험금이 지급됐습니다. 올해 이들 농가의 보험료 부담이 커지게 된 가운데, 가입시기가 다가오면 할증률 인상에 따른 논란도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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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민공론화위 권고안, 전주시 협상력 떨어뜨릴 것"어제 대한방직 부지 시민공론화위원회가 대한방직 부지를 문화관광과 상업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전주시에 권고하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주시의회 서윤근 의원은 오늘 5분 발언을 통해, 권고안이 부지 소유주인 자광의 개발계획과 비슷해, 앞으로 진행될 전주시와 자광의 협상에서 전주시의 협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주시민회는, 시민공론화위원회가 결국 자광의 개발계획을 합리화시켜주는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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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흐리고 오후부터 비... 낮 최고 10도 (21년 2월 25일)전북지방은 오늘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비는 오전에 서해안부터 시작돼 오후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이번 비는 내일 새벽에 그치겠으며 예상강수량은 5에서 20밀리입니다.오늘 낮 최고기온은 10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모레까지 서행안지역에는 초속 10미터가량의 강한 바람이 불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8뉴스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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