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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소 공급 중단...멈춘 수소 시내버스전주시가 해마다 수소 시내버스 도입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수소 시내버스의 80%가 충전을 할 수 없어 이달 말까지 운행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런 일은 처음이 아닌데 수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기반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시 한 시내버스 업체 차고지입니다. 한창 도심을 누벼야 할 수소 시내버스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다른 시내버스 업체들의 상황도 마찬가지. [이정민 기자: 전주시의 시내버스 회사 4곳에서 보유한 수소 시내버스는 모두 25대입니다. 이 가운데 20대가 운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삼천동 수소충전소에 들어오는 수소 물량이 평소보다 절반이 넘게 줄어, 충전을 할 수 없게 된 겁니다. 전남 여수의 한 수소 생산 공장이 증설을 이유로 가동을 멈춘 탓입니다. [시내버스 업체 관계자(음성변조): 수소를 생산하는 공장 시설이 여수에 있는데 여수에서 생산량이 부족한가 봐요.] 결국 전주시가 이들 버스회사에 수소 시내버스 운행을 이달 말까지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노선의 배차 간격이 15분에서 최대 30분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시민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전주시는 수소를 대체 공급할 회사를 찾지 못해 어쩔 수 없다고 설명합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대체 수소 공급 업체를 저희가 구해보려고 했는데 그 자체도 힘들어서 부득이하게 감차를 하게 됐습니다.] 문제는 이 같은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2020년 첫 도입된 수소 시내버스는 매년 늘고 있지만, 전북에 수소 생산 공장은 한 곳도 없고 수소 충전소와 같은 기반 시설마저도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수소 시범도시라고 하지만 기반 시설 확충 의지는 미흡하다고 지적합니다. [이중희/전북대학교 나노융합공학과 교수: 다른 지자체 같은 경우에는 수소 생산기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를 해서 직접 수소를 생산하고 있는데 전주 같은 경우에는 지금 하나도 없거든요.] 수소 시범도시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관련 기반 시설을 늘리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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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전동킥보드 불편 신고 창구 운영전주시가 전동킥보드 주차와 방치에 따른 불편 신고 창구를 운영합니다. 신고 대상은 인도 중앙과 차도, 횡단보도 등에 세워둬 통행에 불편을 주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거나 오랜 기간 방치된 전동킥보드입니다. 전주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SNS 채널을 통해 신고받아 킥보드 대여 업체에 처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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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요천에서 실종 50대 숨진 채 발견어제(15일)저녁 8시쯤 남원시 노암동의 요천에 들어갔다 실종된 57살 남성이 11시간 만인 오늘(16일) 아침 7시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더위를 식히겠다며 숨진 남성과 함께 물에 들어갔다는 지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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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독거노인 생활 실태 조사...지원 추진전주시가 65세 이상 74세 이하로 홀로 사는 노인 9천500명의 생활 실태를 조사합니다. 전주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와 건강 등 돌봄 지원 방안을 마련합니다. 전주에서 홀로 사는 만 65세 이상 인구는 2만 2천600여 명입니다. 전주시는 75세 이상에 대해서는 이미 상반기에 조사를 마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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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126mm, 정읍 돌풍 ...무너지고 잠기고오늘 새벽 요란한 비바람에 밤잠 설치신 분들 많으시죠. 도내 일부지역에서는 12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정읍의 한 마을에서는 강한 돌풍까지 불면서, 여러 채의 집이 부서지기도 했습니다. 김근형 기자가 피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정읍시 이평면의 한 마을입니다. 주택 한쪽 벽면이 폭격을 맞은 듯 무너져 내렸습니다. 마당에는 부서진 지붕이 나뒹굴고 감나무는 뿌리가 뽑힌 채 쓰러졌습니다. 집안 곳곳이 성한 데가 없는데 강한 비바람 탓입니다. [배정임/ 피해 주민: 비바람이 많이 와 가지고 바람 불어서 슬레이트도 다 날아가고 집도 저렇게 다 부서지고 감나무도 다 넘어가 버리고 지금. 앉지도 못하게 한다니까요 거기 (무너질까봐) 무서워서. 장독대 그릇도 다 깨졌어.] 피해는 마을 여기저기서 발생했습니다. [김근형 기자 : 강한 돌풍으로 작물이 무너지고 지붕이 파손돼 날아가는 등 인근 6가구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어제, 16일) 새벽 이 마을에는 35밀리미터의 집중호우와 함께 초속 8미터의 돌풍이 몰아쳤습니다. 한 집의 지붕은 수십 미터 이상 날아갈 정도로 돌풍의 위력은 셌습니다. 비닐하우스 3동 역시 견디지 못하고 완전히 파손됐습니다. 전봇대 전기선이 끊어지면서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결국 2가구 주민이 마을 경로당으로 대피했습니다. 완주군 용진읍의 한 주택에 홀로 사는 노인은 새벽에 가까스로 구조돼 몸만 빠져나왔습니다. 시간당 60밀리미터가 쏟아진 비가 방 안까지 흘러든 겁니다. [침수 피해 주민 가족: 엄마가 위험할 뻔했어요. 물이 차 가지고. 119분들이 오셔가지고 어머니를 업고 찜질방에다 모셔다 놓고. 물이 주방 앞까지 거실까지 꽉 찼었어요.] 새벽 5시쯤 완주군 이서면의 한 도로에서는 차 한 대가 물에 잠기면서 119 구조대가 운전자를 구조했습니다. 비슷한 시간 전주에서는 4차선 도로 위로 25미터 나무가 쓰러져 출근 시간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완주 126, 전주와 무주 116, 김제 108밀리미터 등 오늘(어제) 비는 주로 새벽 시간대 쏟아졌습니다. 이 비로 주택 등 건물 6채가 파손됐고 건물 13채와 차량 2대가 물에 잠겼습니다. 또한, 제방 1곳이 유실돼 긴급 복구가 진행됐습니다. JTV NEWS 김근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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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누적 126.1mm...내일 아침까지 짙은 안개전북은 지금까지 완주에 126.1mm의 비가 왔고, 무주 116.5, 전주 116, 김제 108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낮 기온은 28도에서서 30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주 기상지청은 이번 주 내내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토요일쯤 다시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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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11개 시군, 지방소멸대응기금 2천58억 확보정부가 전라북도와 11개 시군에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올해 882억 원, 내년에 1천176억 원 등 모두 2천58억 원을 지원합니다. 이는, 정부가 전국 인구 감소 지역 89곳과 관심 지역 18곳에 나눠 주는 1조 7천5백억 원의 11%에 해당합니다. 시군별로는 무주와 순창이 각각 168억 원, 정읍과 남원 등 8개 시군이 140억 원씩, 익산 42억 원, 전라북도 560억 원입니다. 전라북도와 11개 시군은 이 지원금으로 지방소멸 대응 사업을 진행합니다. 정부는 올해 7천500억 원, 내년부터 9년간 해마다 1조 원을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지원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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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8/16)* 물벼락에 돌풍까지...곳곳서 피해 - 시간당 60mm의 비에 돌풍까지 불면서 주택이 침수되고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 "내가 적임자"...민주당 당대표 토론회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한 박용진, 이재명 두 후보가 JTV 전주방송 토론회에 출연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 전주 감나무골·기자촌 분양가는? - 전주 감나무골과 기자촌이 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분양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충전도 못 해"...수소 버스 멈췄다 - 수소 시범도시 전주시가 공급망과 기반 시설을 갖추지 못해 수소 시내버스가 운행을 멈추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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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토킹 처벌법 시행 10개월...범죄 146% 늘어전북경찰청은 스토킹 처벌법이 시행된 지난해 10월부터 10달 간 모두 564건의 스토킹 범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법 시행 전 같은 기간보다 146%나 늘어난 겁니다. 경찰은 9명을 구속하는 등 180명을 입건했는데 대부분은 피해자와 헤어진 연인이거나 부부 관계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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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상풍력 피해 보상 차원...치어 160만 마리 방류전라북도가 한국전력공사, 한국해상풍력과 공동으로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추진되는 해상에 올해 160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합니다. 이들 기관은 지난달 넙치 등 치어 70만 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이달 꽃게 치어 40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전라북도 등은 해상풍력 조성에 따른 어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치어 방류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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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감나무골·기자촌 내년 분양...분양가는?전주의 감나무골과 기자촌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두 곳 모두 철거 작업이 시작되면서 내년이면 아파트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반분양 물량이 3천 세대에 가까운 만큼 분양가를 놓고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 감나무골 재개발 지구입니다. 이곳은 전주시 서신동에 위치해 재개발 지구 가운데 노른자로 평가받습니다. 지난 2020년 1월에 착공 바로 전 단계인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뒤 철거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70%가량 철거가 이뤄진 가운데 조합 측은 올해 안에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럴 경우 내년 상반기에 아파트 공사가 시작되면서 분양 계획도 함께 나올 전망입니다. [고창학/전주 감나무골재개발조합장: 올 10월 안으로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고요,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으로 돼있습니다. 착공과 동시에 일반 분양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전주시 노송동의 기자촌 재개발 지구 역시 지난해 7월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뒤 철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20%가량 철거가 이뤄졌는데 이르면 내년 5~6월쯤 아파트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곳을 합쳐 일반 분양 물량만 2천8백 가구에 이르는 만큼 관심은 분양가에 쏠리고 있습니다. 재개발 조합들은 건설 자재 가격 등이 크게 오른 만큼 분양가에 반영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노승곤/전주 기자촌재개발조합장: 여러 가지 원자재값이나 또 뭐 인건비나 여러 가지 건설 비용 단가가 상승해서 공사비에 대한 조정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정부도 이주비 대출 이자 등 지금껏 분양가에 반영하지 않던 비용 일부를 새로 포함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꿀 계획입니다. 관심은 전주시가 승인할 분양가격입니다. 그동안 전주시는 3.3제곱미터당 분양가를 가급적 1천만 원 안팎에서 유도해왔는데, 내년에 분양할 두 아파트 역시 적정 수준에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유상봉/전주시 건축과장: 토지비, 건축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적정 가격으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대형 재개발 사업 지역들의 아파트 분양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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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잎채소 고온 피해 줄인다비닐하우스에서 자라는 상추 같은 잎채소는 무더울 때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는데요. 양액의 온도를 낮춰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이 개발돼 소득 증가가 기대됩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비닐하우스에서 고온에 노출된 상추의 모습입니다. 밑동이 껑충 자라있고 잎은 상품성이 떨어집니다. 더위가 지속되면 잎채소는 발아와 잎의 분화가 멈추고 뿌리의 양분 흡수가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INT [조덕임/잎채소 재배 농민 (더울 때는) 크지를 못하고 그러니까 이렇게 포기가 커야 되는데 요렇게 작아요.그래서 수확량이 줄고 그래서 거래처가 끊어지는 일이 있었어요.] 새로 개발된 재배법은 저온의 양액을 재배판에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냉각기로 소형탱크에 들어있는 양액 온도를 낮춘 뒤 이를 재배판에 공급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양액의 온도를 15도가량 낮췄더니 상추의 경우 뿌리 활력은 70%, 길이는 120% 증가했습니다. 수확량이 40% 증가했고 소득도 60% 많아졌습니다. INT [최승렬/농촌진흥청 연구관 뿌리 부분의 온도를 낮춰 주기 때문에 식물 생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새로운 재배법을 농가에 시범 적용 중인데 개선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농가에 본격 보급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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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박용진 "1년 전 공관위 가동" vs 이재명 "주민배심원제"JTV전주방송이 단독으로 생방송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조금 전 끝났습니다. 박용진, 이재명 두 후보는 메가시티와 금융중심지 등 전북의 현안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공천 개혁 방안에 대해서는 1년 전부터 공천관리위원회를 가동하거나, 주민배심원제를 도입하는등 저마다 다른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이재명 후보와 박용진 후보는 전북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올해 안에 새만금전북특별자치도의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용진 민주당 대표 후보 : 정책적 지원, 법률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민주당이 (새만금특별자치도) 거기에 같이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후보 : 광역 메가시티들을 만들어내는 데에 소외된 전북, 강원, 제주를 특별자치도로 만들어야 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고] 지난 6월 전북의 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 브로커가 개입해 여론조사를 조작한 사건과 관련해 두 후보는 조금씩 다른 대안을 내놓았습니다. 이 후보는 주민 배심원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고, 박 후보는 1년 전부터 공천관리위원회를 가동해 선거의 공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후보 : 당원과 국민들의 진정한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게 하는 방법을 반드시 개발해야 되는데 저는 그중에 하나가 우리 주민 배심원 제도를 공천에 반영하는 게...] [박용진 민주당 대표 후보 : 공천을 1년 전부터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천관리위원회를 1년 내내 준비해서 예측 가능하고 또 투명하게 준비하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에 치러질 전주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후보를 공천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두 후보 모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다만 의견이 조금 엇갈렸습니다. 이 후보는 지금 상황으로는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안하는 게 좋지만 내년에 정치상황이 바뀌면 중지를 모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상황이나 때를 보고 후보 공천을 논의하겠다는 생각을 원칙을 가진 정치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두 후보는 또 수년째 진전을 보지 못하는 공공의료대학원 설립의 경우 공공의대 법안 통과를 지원해 속도를 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재인 정부에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도 약속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해 민주당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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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전 10시 뉴스특보, 시군별 CCTV 상황이번에는 각 지역에 설치돼 있는 재난 감시 CCCTV를 통해 지역별 강우 상황 살펴보겠습니다.먼저 무주군 소천교입니다. 오늘 새벽 호우경보가 내려진 무주에는 지금까지 1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쏟아졌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황톳빛 물줄기가 교각 바로 아래까지 차올랐고, 물살도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무주읍내에 있는 무주대교도 비슷한 상황입니다.상류에서 많은 빗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려오면서 수위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하지만 차량 통행에는 지장이 없는 상탭니다.----------------------------다음은 12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린완주군으로 가보겠습니다.보시는 곳은 완주군 장선교인데요,교각 아래까지 물이 차오르면서 하천 둔치가 물에 잠겨 있습니다. ---------------------------------익산시 유천 배수갑문 현재 상황입니다. 비는 그쳤지만 붉은 황톳물이 가득 차 있는 상황입니다. 하천 둔치가 물에 완전히 잠겨 있는데요.화면 아래쪽에 경고판도 물에 잠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안 대불리 칠은교 주변입니다. 캠핑장 바로 앞에 하천이 흐르는데, 원래는 물놀이가 가능한 곳이었지만 지금은 물이 크게 불었습니다. 제방까지는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갑작스런 폭우로 침수 우려가 있는 만큼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도내 주요 하천에 설치된 재난 감시 CCTV를 통해 시군별 강우 상황 살펴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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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우주의보 해제...60mm 비 더 온다 (오전 10시 특보)전주와 완주 등 전북 북부를 중심으로밤사이 100mm가 넘게 내렸던 비가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새벽에 전북 14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오전에 모두 해제됐는데요.전주기상지청은 정체전선이 남하해 오후에는 약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자세한 소식 김근형 기자 전해주시죠. 네, 밤사이 전주와 완주에120밀리미터가 넘게 내렸던 비는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15일) 자정부터 오늘(16일) 오전 9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완주가 125.1밀리미터로 가장 많았고, 무주 115.5밀리미터,전주 114.6밀리미터 등을 기록했습니다. 밤사이 전북에는 많은 비로 인해 21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완주군 이서면에는새벽 5시쯤 차량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운전자 구조에 나섰고, 전주와 김제 등 주택 침수 9건, 상가 침수 2건 등 총 13건의 침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오전에는 익산 세월교와 전주 마전교 등 하상도로 5곳과 전주, 남원, 장수의둔치주차장 3곳, 여객선 4개 항로가통제되기도 했습니다.새벽 3시쯤 전북 14개 시군 전역에는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4시쯤 진안과 완주 등 6개 시군에는호우경보로 격상됐지만 오전부터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모든 지역의 호우특보가 해제됐습니다.다만 전북도 재난대책본부는앞선 폭우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고, 새벽에도 많은 비가 내려산사태와 급경사지의 붕괴사고가 우려되므로 인근 주민들에게주의를 당부했습니다.전주기상지청은정체전선이 전남을 비롯한 남쪽으로 이동해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오늘 오후까지는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예상강수량은 전북 동부 10에서 60밀리미터서부가 5에서 40밀리미터입니다.최신 기상 정보를 자주 확인하시면서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지금까지 JTV NEWS 김근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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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등 6곳 호우경보...오후까지 100mm 비 (아침뉴스)현재 전주와 김제, 부안, 그리고 완주와 진안, 무주에는 호우경보가, 익산과 군산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전 0시부터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완주 124.8mm, 전주 114.7, 김제 107mm 등입니다. 전주에는 시간당 52mm가, 부안에는 59.6mm가 내려 8월 중순 1시간 최다 강수량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비는 오후까지 30에서 100mm 더 내리겠으며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한 주는 구름 많거나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토요일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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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2/8/16)오늘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북일보입니다. '식량 콤비나트' 최적지 새만금, 곡물 비축기지 급부상(2면) 정부가 식량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곡물 비축시설을 새로 설치하기로 하고, 관련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축시설 유력 부지 중 하나로 새만금이 거론될 것으로 전망돼 새만금 식량 콤비나트 조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북도민일보입니다.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시장 바뀔때마다 새출발?(1면)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 개발사업이 또다시 원점에서 재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마이스 산업의 구동 축 역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개발 중심으로 전환하라는 재검토 지시를 내린 건데 시장이 바뀔 때마다 원점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새전북신문입니다. 늦장마 오락가락...재해예방사업은 터덕(1면) 최근 호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재해예방사업은 터덕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말 전북지역 재해예방사업비 집행률은 평균 47%를 기록했으며 전주시 30%, 정읍시 17%, 순창군 14%, 익산시 7%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 치솟는 밥값...직장인 편의점 도시락 찾는다(22면)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점심값이 급등하는 이른바 '런치플레이션' 현상이 심해져 저렴한 간편식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의 최근 즉석식품 판매는 지난해보다 15~30%가량 늘었으며 편의점에서는 2천 원대 가성비 도시락 제품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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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배, 인도네시아 수출길 올라 (시군)정읍에서 재배된 배가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장수군은 장수 누리파크에 물놀이장을 설치해서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입니다. 정읍에서 나는 '정읍 배'가 베트남과 대만에 이어 인도네시아 첫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이번에 수출된 배는 16톤에 4천8백만 원 규모로, 올해 전체 수출 목표는 288톤에 달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임실군이 고령화 마을 주민 3백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전문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버 안전지도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은희현/임실군 농촌정책팀장: 관내 60세 이상 군민이 실버 안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 직접 마을 주민의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임실 시니어 클럽과 연계해 농촌,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남원시가 운영하는 한복 문화체험관 화인당 셀프 사진관이 지역 사진작가와 시민, 관광객에게 무료 개방됩니다.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한복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희망자는 화인당에 사전 예약하고 방문하면 됩니다. [한현아/남원시 화인당 주무관: 이곳 화인당에 오시면 사진관도 있고, 스튜디오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좋은 추억 마음껏 담아 가시길 바랍니다.] 장수군이 오는 21일까지 장수 누리파크에 여름 물놀이장을 설치해 무료로 운영합니다. 물놀이장에는 미끄럼틀과 대형 풀장, 영유아용 풀장 등과 함께 그늘 쉼터도 마련돼 있습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방수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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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민주당 대표 후보자 초청 TV 토론회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자 초청 TV 토론회가 내일(16일) JTV전주방송에서 열립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당 대표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와 박용진 후보는 전북특별자치도법과 남원 공공의대 설립법안 등 전북현안과 민생경제 회복 방안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민주당 대표 후보자 초청 TV토론회는 내일(16일) 오후 6시30분부터 70분 동안 JTV전주방송을 통해 단독 생방송되며, 유튜브 채널 JTV뉴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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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453명 확진...하루 전보다 2천6백 명 줄어어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53명입니다. 휴일인 탓에 검사 건수가 줄어 전 날보다 확진자가 2천6백여 명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전주가 8백여 명, 익산 4백70여 명, 군산 420여 명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47%로 올랐고, 재택 치료자는 2만5천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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