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공원 부지 14%만 매입...훼손.난개발 우려전주시가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공원 부지에서 해제된 사유지 가운데 14%만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주시는 나머지 사유지는 개발이 어려운 곳이라고 설명하지만 공원 기능이 유지될 수 있을지 난개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동물원을 감싸고 있는 덕진공원 부지입니다. 지난해 2개 사업자가 사유지인 이곳에 각각 아파트를 짓겠다며 전주시에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사업자들은 전체 부지의 30%를 개발하고 나머지 70%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할 계획입니다. 전주시는 덕진공원 부지의 사유지 가운데 66%만 매입하고 나머지는 민간에 넘긴 것입니다. (CG 시작) 전주에 있는 도시공원 부지 14 제곱 킬로미터 가운데 사유지는 10 제곱 킬로미터. 이 가운데 전주시가 사들인 땅은 14%인 1.4 제곱 킬로미터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8.6 제곱 킬로미터는 도시공원 부지에서 해제됐습니다. (CG 끝) 전주시는 민선 7기 때까지 거의 손을 놓고 있다 민선 8기에 들어서야 지방채 2,656억 원을 발행해 겨우 14%를 매입한 것입니다. 전주시는 개발 가능성이 높은 곳은 거의 매입했고 매입 협상이 잘 되지 않는 곳은 토지수용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영섭 / 전주시 자연순환녹지국장 최대한으로 예산에 맞춰서 줄이고 절약해서 산 것이 1.4㎢이고, 진짜 필요한 곳이 있다면 또 저희가 추가로 매입을 해야죠.] 하지만 환경단체는 전주시가 개발 가능성이 높은 사유지의 58%%밖에 매입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 가련산 공원부지에서도 LH가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고 공원 부지에서 풀린 나머지 사유지에서도 개발행위가 가능해 난개발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10
-
-
-
-
[JTV 8뉴스] '찾아가는 소리축제' 다음 달 7일까지 열려다음 달 7일까지 도내 곳곳에서 '찾아가는 소리축제'가 열립니다.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소리축제는 지역 문화기획자와 예술인들이 협력해 고창과 부안, 임실, 장수, 정읍의 시장과 관광지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칩니다. 이번 주 일요일에는 부안 수성당에서 '전주판소리 합창단'이 심청가를, 다음 달 5일에는 장수시장에서 퓨전국악 그룹 '오감도' 가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10
-
-
-
-
[JTV 8뉴스] 폭염 가축 피해 전국 3번째...온열질환 3명 추가폭염으로 인한 도내 가축 피해 규모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일부터 오늘까지 닭과 오리 등 9만 5천여 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국 시.도 가운데 충남과 전남 다음으로 큰 규모입니다. 또, 어제 하루 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누적 환자는 78명으로 늘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10
-
-
-
-
[JTV 8뉴스] 상반기 화재 피해 감소...원인 '부주의' 절반올 상반기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지난해 수준이지만 피해 규모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에서 1천183건의 화재가 발생해 50명의 사상자와 110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인명 피해는 10명, 재산피해는 6천만 원 감소한 것입니다. 화재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불씨와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10
-
-
-
-
[JTV 8뉴스] 군산해경, '비지정 해수욕장' 안전 점검군산해경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비지정 해수욕장'을 점검합니다. 공식 해수욕장이 아닌 비지정 해수욕장은 안전요원이나 구조장비 등을 배치해야 할 의무가 없어 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 대응에 취약합니다. 점검 대상은 신시도 몽돌해변, 선유1구 옥돌해변, 선유도 몽돌해변, 비응도동 마파지길 앞 해안가 등 다섯 곳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10
-
-
-
-
[JTV 8뉴스] 새만금호의 해수호 전환 위한 법안 추진새만금호 해수 유통을 위한 법적 기반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해수 유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담수호인 새만금호를 해수호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새만금 해수 유통은 어업 기반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통해 새만금의 지속가능한 개발의 틀을 만드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10
-
-
-
-
[JTV 8뉴스] '안전 요원도 없어'... 아이들 물놀이장지난 2023년 인천에 있는 무인 수영장에서 2살 아이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당시 수영장에는 안전 요원이 없었습니다. 도내에도 이런 무인 수영장이 6곳이 있습니다. 안전요원을 배치해야 되는 대상에서 빠져 있어서 사각지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24시간 동안 무인으로 운영되는 수영장, 이른바 무인 키즈풀입니다. 벽에 붙어있는 안내문에는 안전 요원이 없다고 쓰여있습니다. [ 이용객 부모님 (음성 변조) : (안전 요원은 따로 없이 운영이 되나요?) 여기 CCTV, 카메라. 보호자 한 명이 데리고 와야 해요. ] 2023년 인천에 있는 무인 키즈풀에서는 2살 아이가 67cm 깊이의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당시, 수영장에는 안전 요원이 없었습니다. C.G>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 가운데 물놀이 시설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야 하지만 무인키즈풀은 어린이 놀이시설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도내에 있는 무인 키즈풀은 6곳으로 관련 근거가 없어 자치단체도 손쓸 방법이 없습니다. [ 자치단체 관계자 (음성 변조) : 근거가 없기도 하지만 저희 쪽 신고 시설이 아닌데 저희가 할 수는 없고요. 저희가 따로 어떻게 관리를 못 해요. ] 국회에는 무인 키즈풀을 어린이 놀이시설에 포함시키는 법안이 발의된 상황.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놀이 시설이 점점 다양해지면서 현실에 맞게 관련 제도를 서둘러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7.09
-
-
-
-
[JTV 8뉴스] 이춘석, 국립식품박물관 건립 법안 발의국내 식품산업을 홍보할 국립 식품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식품박물관의 설립과 운영 근거가 담긴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춘석 의원은 국립식품박물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익산 지역 공약이라며, 박물관을 유치해 식품산업의 허브이자 홍보 거점으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09
-
-
-
-
[JTV 8뉴스] 8개 시군 올해 최고 기온...폭염경보 이틀째도내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정읍이 37.8도, 전주가 37도까지 올라가는 등 군산과 부안, 익산 등 여덟 개 지역이 올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도에서 24도, 최고 기온은 31도에서 35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 고창 등 서해안 지역에는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모레까지 열대야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09
-
-
-
-
[JTV 8뉴스] 50년 만에 한 푼 개미마을 주민들김제시 개미마을 주민들이 강제 이주 50년 만에 자신들이 일군 땅의 소유권을 인정받았습니다. 지난 1월 대형 화재로 피해를 본 부안 격포항 수산시장이 재개장했습니다. 시군 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김제시가 성덕면 개미마을의 주택 부지와 농경지 1만 8천 제곱미터를 주민 17명에게 매각했습니다. 주민들은 지난 1976년 화전민으로 몰려 산간 지역인 금동마을에서 공동묘지였던 개미마을로 강제 이주당한 뒤 공유지를 개간해 생활해 왔습니다. 이들은 이주 보상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소유권 이전을 요구했고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받아들여,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전북도, 산림청 등과 협력해 개미마을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월 설 대목을 앞두고 불이 나 26개 점포 가운데 11곳이 모두 탄 부안 격포항 수산시장. 부안군은 상인들과 6개월간의 복구 끝에 현대식 소방시설 등을 갖춰 수산시장을 다시 열었습니다. [채석/부안 격포항 수산시장 협동조합장: 전보다 더 쾌적해진 시설에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했습니다. 이제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큽니다.] 완주군이 그동안 만 6살에서 9살인 셋째 이상 아동에게 한달에 10만 원씩 주던 양육비를 둘째 자녀에게도 지급합니다. 다만 올해는 9살 아동만을 대상으로 한 뒤 내년부터 해마다 6살까지 늘려간다는 방침입니다. [송중택/완주군 사회복지과장: 아이 한 명, 한 명이 완주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임실 오수의견관광지에 오는 11일 반려동물 캠핑장이 문을 엽니다. 캠핑장은 최대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산책로와 운동장, 샤워 시설도 갖췄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7.09
-
-
-
-
[JTV 8뉴스] 1시간 만에 흠뻑 젖어... 하루에 300개 배송오늘도 전주의 한낮 기온이 36도를 훌쩍 넘기며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이런 날씨에도 택배기사나 건설노동자들은 바깥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물품 분류부터 배송까지, 택배 작업 현장을 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아침 7시, 전주의 한 택배회사 물류 작업장. 15톤 화물차 4대 분의 택배 물량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하역 작업을 시작한 지 1시간 정도 지났을 뿐이지만 바지와 속옷까지 땀에 흠뻑 젖었습니다. [김은규 / 하역 작업자: 점점 이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워지니까 햇빛도 세지고, 그래서 끝날 때쯤에 많이 더운 것 같아요.] 배송지로 물품을 분류하는 공간에서는 선풍기를 세게 틀어놓는 게 전부입니다. 오전 8시, 1톤 화물차가 꽉 들어차자 배송이 시작됩니다. 하루 200여 곳, 300여 개의 물품을 싣고 나릅니다. 승강기를 기다리는 시간조차 아까워 3,4층은 뛰어서 올라갑니다. 전주시 서신동, 정해진 시간에 담당 구역 배송을 마치려면 계속 뛰어야 합니다. [강훈 기자: 전주의 현재 기온은 35.8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깥에 잠시 서 있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이렇게 계단만 있는 건물 3, 4층을 걸어서 오가면 이마와 등에 땀이 비 오듯 맺힙니다.] 점심 식사는 차 안에서 15분 만에 끝냅니다. 별도의 휴식 시간은 없습니다. 멀리 떨어진 이동 노동자 쉼터는 사실상 그림의 떡입니다. [김학룡 / 택배 노동자: 따로 저희가 이렇게 휴식은 없고요. 차에서 정 덥다고 하면 에어컨 틀어 놓고 1, 2분이라도 쉬는 게 쉰다고 보고 있어요.] 도내의 택배 노동자만 1,700명으로 추정되며, 건설 현장과 농어업 노동자, 음식업 종사자까지 폭염에 노출된 노동자는 7만 2천여 명으로 추정되는 상황. 지난 7일에는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20대 작업자의 체온이 40도까지 치솟으며 숨지는 등 살인적인 더위가 노동자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재희 / 학교비정규직노조 전북지부 사무처장: 폭염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다. 점점 극심해지고, 길어지고, 일상화되어 가고 있다. 전면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하다.] 노동계에서는 2시간 일하면, 20분 쉬는 '폭염 휴식권' 보장을 비롯해 모든 고용 형태의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전 대책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7.09
-
-
-
-
[JTV 8뉴스] 마트 외부 팔레트서 불... 전기적 요인 추정어제 (8일) 오후 2시 10분쯤 익산시 송학동의 한 마트 외부에 놓인 팔레트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에어컨 실외기와 냉장고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09
-
-
-
-
[JTV 8뉴스] 익산시, '만경강 수변도시' 민간사업자 공모익산시가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합니다. 익산시는 오는 23일까지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하고, 오는 10월, 최종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민간사업자를 평가해 11월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만경강 수변도시는 오산면과 춘포면 일대의 만경강변, 141만 제곱미터 면적에 정주인구 3만 명 규모로 조성되며 익산시는 이곳에 공공기관 등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7.09
-
-
-
-
[JTV 8뉴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서 불.. 자체 진화오늘 오후 1시쯤 군산시 소룡동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은 공장 직원들에 의해 30여 분 만에 자체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컨베이어 벨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직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09
-
-
-
-
[JTV 8뉴스] 발달 장애인 1만 4,402명...돌봄 서비스 제공도내에 등록된 발달 장애인은 1만 4천4백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72%인 1만 5백여 명은 18세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18세 이상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09
-
-
-
-
[JTV 8뉴스] "직업계고 현장실습 확대는 제도 개악"전북교육청이 직업계고 현장실습 기간을 최대 12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노동단체가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아래로부터전북노동연대와 전북평화와인권연대는 오늘 성명을 내고, 직업계고의 현장실습은 그동안 값싼 노동력을 제공하는 수단으로 악용돼 왔다며 제도 개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현장실습보다는 제대로 된 취업지원제도를 마련하고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09
-
-
-
-
[JTV 8뉴스] 법원 "유진우 전 김제시의원 제명 정당"알고 지내던 여성을 스토킹한 시의원을 제명한 시의회의 처분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오늘(9일), 유진우 전 김제시의원이 김제시의회를 상대로 낸 제명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2023년 12월, 여성의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연락하고 접근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4월 시의회에서 제명당했고, 이후 11월에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09
-
-
-
-
[JTV 8뉴스] 군산시의회 "군산항 명칭 유지해야"새만금항의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에 따라 군산항의 명칭을 새만금항으로 바꾸는 항만법 시행령 개정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군산시의회가 군산항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군산시의회는 전국의 모든 항만이, 항만이 위치한 지역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며 특정 사업명을 항만 명칭으로 쓰는 건 항구 도시인 군산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군산시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대통령실과 관계 부처 등에 전달했습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7.09
-
-
-
-
[JTV 8뉴스] 조문 막힌 봉안당... 분쟁에 유족들 '분통'전주시 효자동에 있는 한 납골당이 소유권 분쟁 때문에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제대로 조문도 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지난 5월부터 벌어진 일인데 해결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철문으로 굳게 닫힌 봉안당 입구. 조문을 하러 온 유족들은 오전에 2시간, 오후에 2시간 30분 만 조문을 할 수 있습니다. [유족 : 누구라도 잡고 매달리고 싶어요. 추모하러 왔는데 문이 닫혀 있는 경우도 있고, 문이 닫혀버리면 전기가 끊겨버리면 고인 분은 어떻게 되는 건가...] 이 사태는 지난해 6월 추모관의 소유권이 경매를 통해 A 업체에서 B 업체로 넘어가면서 비롯됐습니다. CG) A업체는 B업체가 장사시설을 운영할 재단법인 자격이 없어 경매는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고 B업체는 소유권이 넘어간 후에도 A업체가 분양을 했다고 주장하며 봉안당에 철문을 설치한 겁니다.// 사태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유족들의 불편이 커지면서 전북자치도가 당초에 장사시설의 재단법인 허가를 내줄 때 기본 재산을 철저하게 확인했어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진형석 / 전북자치도의원 : (A업체의) 사업 목적에 장사 시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 재산에 근저당이 설정이 돼 있는 상태로 도가 허가를 내준 것이 가장 큰 잘못이다.] B업체는 장사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재단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했지만 전북자치도가 허가를 내주지 않자 행정심판을 제기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음성변조) : 재단법인 설립 조건이 있거든요. 저희 입장에서는 이제 맞지 않다라고 판단을 해가지고 그래서 이제] 이 봉안당에 안치된 유골은 1,800여 구. 전북자치도나 전주시는 중재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입장이어서 일단은 법적 분쟁이 일단락될 때까지 유족들은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09
-
-
-
-
[JTV 8뉴스] 2036 전주 하계 올림픽 홍보 본격화2036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내 홍보전이 본격화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우선 수도권을 중심으로 고속버스터미널과 기차역, 인천국제공항 등에서 전주 올림픽 유치를 홍보하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대형 행사와 연계한 현장 홍보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모레 (11일)부터는 전국 1만 8천 개 CU 편의점 점포에서 전광판 홍보가 시작됩니다. 이 밖에도 전북도청 1층에 올림픽 홍보관을 운영해 유치 전략을 알릴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