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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박 한 통 37,000원... 농산물 값 '껑충'한동안 이어지던 폭염이 주춤했지만 밥상 물가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마트에서 수박 한 통을 사려면 37,000원을 줘야 하는데요.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됐고 폭염 때문에 농산물 생육이 좋지 않아서 가격이 껑충 뛰었습니다. 배추와 시금치 같은 채소 가격도 치솟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마트를 찾은 소비자의 입이 쩍 벌어집니다. 수박 한 통에 37,800원. 여름철 대표 과일이지만,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전통시장을 가도 35,000원을 줘야 수박 맛을 볼 수 있습니다. 한참 서성이다가 결국 발길을 돌립니다. [변옥란/전주시 인후동 : 수박 3만 5천 원 주고 두 번 사 먹고, 2만 원 주고 한 번 사 먹고 (그 다음에는) 안 사 먹었어.] {트랜스} 수박값은 한 달 새 37%가 올랐고 채소 가격도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소매가 기준으로 배추 한 포기 가격은 4,500원, 지난달보다 30% 넘게 올랐습니다. 시금치는 100그램에 1,560원으로 한 달 만에 93%가 뛰었습니다. // [박명복/전주시 인후동 : 갑자기 그렇게 많이 올랐더라고요. 물가가 그렇게 올라가지고. 하여튼 간에 참 큰일 났어요.] 폭염으로 출하량이 줄어든 데다 이른 더위에 제철 과일과 채소를 찾는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노호영/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예관측실장 :기상영향 때문에 출하량이 좀 줄거나 온도가 많이 올라가다 보니까 이제 수박을 찾는 소비자들 선호가 이렇게 늘어나면서 좀 가격이 오른 것도 있거든요. 초복이 지나고 나면 수요는 조금 둔화될 수 있습니다.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 만큼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순 있지만, 이달 하순부터는 농산물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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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 운전, 차량 3대 들이받고 전도어젯밤 (14일) 9시 50분쯤 전주시 덕진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몰던 차량이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전도됐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이 운전자가 인근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은 뒤, 도로로 빠져나오다 경계석과 부딪혀 차량이 전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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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주택조합, 국감장까지 가나?170억 원의 추가 분담금을 둘러싼 김제시 지역주택조합원과 시공사의 갈등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양측의 입장 차를 좁히기 위해 정치권과 국토교통부까지 나섰지만 여전히 평행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은 전국에서 비슷한 일이 잇따르는 만큼 실마리를 찾지 못할 경우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살펴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김제시 금구면에 들어선 600여 세대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합원들은 입주를 두 달 앞둔 지난 5월 시공사로부터 세대당 최대 6천500만 원의 추가 분담금을 요구받았습니다. 조합원들이 부담해야 할 금액은 모두 170억 원이나 됩니다. 시공사 측은 물가 상승과 설계 변경을 추가 분담금이 발생한 이유로 내세웠지만 조합원들은 믿을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조합원 (음성 변조) : (계약 당시) 공사 도급 내역서를 보여줘라, 그러면 설계 변경 내역들을 비교할 수 있는 기준점이 있으니, 근데 그거를 내놓지 않고 있죠. ] 양측의 갈등이 계속되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국토교통부까지 나서 간담회를 열었지만 입장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원택 국회의원은 김제 뿐만 아니라 대구와 광주에서도 같은 업체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서 유사한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는 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재명 대통령까지 사실 확인을 지시한 만큼,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국정감사에 소환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원택/ 국회의원 : 조기에 매듭지어지지 않으면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화제가 되지 않겠느냐, 그냥 넘어가지는 않는다. ] 국토교통부는 이달 안에 전북, 대구, 광주 등 논란이 일고 있는 현장에서 추가 분담금과 계약 사항을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 국토교통부 관계자 (음성 변조) : 계약서에 부당한 계약이라든가 아니면 공사비 증액의 적절성 등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지역주택조합원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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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예결위원회 구성 놓고 잡음전북자치도의회 마지막 예결위 구성을 놓고 잡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의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10명의 예결위 구성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부결됐습니다. 표결에 앞서 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인 장연국 의원은 문승우 의장이 자신이 낸 11명의 명단에서 특정 의원을 마음대로 제외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도의회는 도의장이 원내대표가 정한 명단을 수정할 권한이 있는 지에 대해서 행안부의 유권 해석을 받을 예정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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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임수도 해상서 70대 실종(화면)부안군 임수도 인근 해상에서 7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안해경은 이 남성이 탑승했던 여객선의 CCTV에서 남성의 행적을 확인하고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오늘 오전 9시쯤 남성의 가족으로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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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중생 대상 필수 예방접종 완료 당부전북자치도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학생들이 여름 방학을 이용해 필수 예방접종을 받도록 당부했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입학한 초중학생들의 접종률은 초등학생은 92.2% 지만 중학생은 79.5%로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홍역이나 일본뇌염 백신 등의 필수 예방 접종은 전액 무료이며,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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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까지 최대 150mm 비...내일 낮 최고 29도도내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무주 설천봉에 34밀리미터, 임실 신덕에 17.5 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부터 모레 밤까지 30에서 100밀리미터가 내리겠고 많은 곳은 150밀리미터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9도에서 23도,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29도가 예상됩니다.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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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군의회, 올해 해외 연수 전면 취소국외연수비가 부풀려졌다는 의혹이 불거진 고창군의회가 올해 의원들의 해외 연수를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군의회는 군민들의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이 시급하다며 올해 의원 국외여비 등에 책정된 8천여만 원을 전액 반납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고창경찰서는 지난 2023년 군의회 일본 국외연수비가 과다 책정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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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동영.안규백 '무난'...조현 '변수'전북 출신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무난하게 청문회를 거쳤다는 평가입니다. 가장 큰 변수는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인데 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고창 출신 5선 의원인 안규백 후보자. 5·16 군사정변 이후 64년 만에 직업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으로는 처음 국방부 장관 후보에 지명됐습니다. 초선 시절부터 15년 넘게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했지만 방위병 출신이라는 이력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강선영/국민의힘 국회의원(인사청문회) : 창군 이래 첫 방위병 출신입니다. 따라서 국가 안보에 위기가 생기면 어쩌나 하는 국민들의 우려가 있음을 대신 드립니다.] 하지만 정동영 후보자에 이어 안규백 후보자도 청문회를 무난하게 거쳐 임명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입니다. 가장 큰 변수는 오는 17일 청문회가 예정된 김제 출신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조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와 대기업에 아파트 임대 등 각종 의혹에 휘말리며 야당으로부터 부적격 낙인이 찍혔습니다. 특히 아들 부부의 18억 원대 아파트 구입 과정에서 편법 증여 의혹까지 불거져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자(지난달 27일) : 18억 원으로 샀으면 그거는 잘 산 거지. (최근 호가가) 33억 원 했잖아. 최근에 거래된 사례도 없고 지금은 부르는 게 가격입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아직 청문회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별다른 논란 없이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 출신 장관 후보자가 4명이나 되는 유례없는 상황에서 줄줄이 이어지는 인사청문회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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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대생 돌아오나...'해결 과제' 산적전국 의대생들이 학교를 떠난 지 1년 5개월 만에 복귀하겠다고 밝히면서 의정갈등이 마지막 관문 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전북에서도 유급 위기에 몰렸던 1천백여 명의 학생이 속속 복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의정 갈등은 일단 봉합 수순에 접어들었지만, 학사 일정 운영과 형평성 문제 등은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의대생들이 강의실을 떠난 지 1년 5개월. 대규모 유급을 목전에 두고 마침내 복귀를 공식화했습니다. [이선우/의대.의전원 비대위원장(그제): 의대협은 새 정부와 국회가 제시하는 의학 교육 및 수련 정상화를 신뢰하며 학생으로서 배우는 입장에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트랜스) 전북에서 유급이 예고됐던 의대생은 모두 1,184명. 하지만 현재 학사 일정은 이미 절반이나 진행된 상탭니다.// 2학기부터 수업을 듣는다고 해도, 의대 커리큘럼이 대부분 1년 단위로 운영돼 1학기 과정을 먼저 이수해야 합니다. [정연준 / 전북대 의대 교수협의회장: 학년마다 수료해야 될 과목들이 있어서 이것을 어떻게 방학 동안이나 여러 가지 일정을 조정을 해서 갈 건가...] 전북대와 원광대 모두 아직 학사 운영 방안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도내 의대 관계자(음성변조): 일방적으로 할 수도 있는 것도 아니고 교육부랑도 충분하게 좀 논의를 해서...] 학사 일정이 조정된다고 해도, 이미 복귀해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과의 형평성 문제는 또 다른 갈등 요소입니다. [정연준 / 전북대 의대 교수협회장: 평생 의료를 같이 해야 될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우리 의료의 가장 큰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북자치도의사회는 성명을 내고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으로 의대 교육이 중단됐다며, 정부와 국회가 진정성 있는 의대 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하지만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아서 정부와 대학이 내놓을 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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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버스요금 200원 인상... 8월부터 시행도내 버스요금이 4년 만에 다음 달부터 2백 원 인상될 전망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시내. 농어촌버스 요금을 200원 올리기로 결정했으며 시장·군수들이 승인하게 되면 다음 달 1일부터 요금이 인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인상안이 확정되면 1천 500원에서 1천 600원대였던 도내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요금은 1천7백 원에서 최대 1천8백 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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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황윤석 도서관 11월 개관고창 황윤석 도서관이 오는 11월 문을 엽니다. 무주군이 산악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산악자전거연맹과 손을 잡았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고창 출신인 조선 후기 실학자의 이름에서 따온 고창 황윤석 도서관이 오는 11월 개관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입니다. 고창읍 월곡뉴타운지구에 자리잡은 황윤석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깊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설계했습니다. [유현준/홍익대 건축학부 교수 : (종묘와) 비슷한 길이로 만들어진 구조체를 갖고 있고요. 그리고 들어왔을 때는 마치 나뭇가지 아래에서 책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받도록.] 무주군과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산악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홍보 활동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습니다. [황인홍/무주군수 : 대한민국 MTB(산악자전거)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동시에 산림휴양과 레포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완주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중앙도서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오는 25일부터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힐링 독서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 인형극 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진안군이 오는 18일부터 일주일 동안 운일암반일암에 어린이 전용 물놀이터를 무료로 시범 운영합니다. 진안군은 이 기간에 부족한 점을 보완한 뒤 2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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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년 논쟁' 끝... 2027년 광역상수도 전환익산시는 생활용수의 30%를 농업용 수로를 통해 공급하기 때문에 도중에 식수가 오염될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때문에 광역상수도 전환을 추진해 왔는데 10년이 넘는 찬반 논쟁을 끝내고 2027년부터 광역상수도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익산 시민들이 생활용수로 쓰는 신흥저수지입니다.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 듯, 저수지가 온통 녹조로 뒤덮였습니다. 농업용 수로인 대간선수로를 통해 물을 끌어오는데다 지난 50년간 한 번도 준설을 하지 못해 저수지 바닥에 오염 물질이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욱/익산시 상수도과 정수생산계장 (지난해) : (개방형 수로여서 오염물에 노출돼 있고) 수질 오염 사고 발생 우려가 굉장히 심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수원지도 오래되다 보니까 조류의 안정적 처리가 힘든 상태에서...] 이 때문에 익산시는 2014년부터 광역상수도 전환을 추진해 왔지만 요금 인상 등을 우려하는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하원호 기자 : 지난 10년간의 찬반 논쟁을 끝내고, 익산시가 내년부터 100% 광역상수도 전환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내년까지 춘포에서 신흥, 금강 배수지까지 5.2킬로미터의 송수관을 설치해 2027년부터 용담댐 물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광역상수도로 전환되면 물 이용 부담금을 포함해 1톤 당 140원가량, 상수도 요금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제영/익산시 상수도과장 : 기초생활수급자 이런 걸 통해가지고 감면 혜택을 드리고 있는데 이런 감면 혜택을 취약계층 위주로 확대를 해서...] 익산시는 광역상수도 전환이 마무리되면 신흥저수지를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해제해 공원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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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부송 매립장 부지에 야구장 조성익산시가 부송 쓰레기 매립장 부지에 일반 야구장과 리틀야구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야구장 건설 공사에는 51억 원이 투입되고, 오는 2026년에 완공되면 익산시는 일반 야구장 3곳과 리틀야구장 2곳을 갖추게 됩니다. 익산시는 야구장 확충을 통해 생활 체육 활성화는 물론, 각종 야구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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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개 특별자치시도, 특별법 개정 등 협력 강화전북자치도를 비롯해 전국의 4개 특별자치시·도가 자치분권 강화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4개 특별자치시.도가 참여한 법정기구인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는 오늘 국회에서 첫 정기 회의를 열고 공동 결의문을 비롯해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특별자치시도는 결의문을 통해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와 재정 분권 강화, 전북의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실현 등 주요 현안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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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셋팅폰' 전화 사기 조직에 건넨 40대 구속전화금융사기에 이용할 휴대전화, 이른바 '셋팅폰'을 입수해 사기 조직에 전달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이 남성이 지난달부터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 4대를 확보해 전화금융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텔레그램에서 '휴대전화를 수거해 주면 대당 25만 원을 준다'는 글을 보고 가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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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20~30mm 강한 비오늘 낮 한때 익산과 완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최대 60mm 가량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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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난이 도의원, 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 출마전북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이 민주당 소속 만 45세 이하 지방의원으로 구성된 청년 지방의원 협의회장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서 의원은 청년의원들의 실질적인 역할을 보장하고, 공백 없는 성장을 설계해 국민주권 정부와 민주당의 승리를 만드는 사다리 정치를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거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치러집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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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계곡서 또 비극…방심하면 사고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면서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완주의 한 계곡에서도 8살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계곡은 실내 물놀이장보다 위험요소가 훨씬 많은 만큼 안전수칙을 꼼꼼하게 신경써야 합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물이 맑고 시원한 그늘도 있어 여름이면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완주의 한 계곡. 일요일 이곳에서 가족과 물놀이를 하던 8살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가족들이 잠시 시선을 돌린 사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계곡은 바닥이 고르지 않다 보니 적지 않은 위험요소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 계곡물은 겉보기엔 얕아 보여도 갑자기 깊어지는 구간이 있고, 바닥에 미끄러운 돌이 많아 한순간에 중심을 잃기 쉽습니다] 실제로 해마다 계곡에서 사고가 잇따르자 완주군은 19곳을 안전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안전요원 38명을 배치했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난 곳은 관리구역이 아니다 보니 따로 안전 요원이 없었습니다. [완주군 관계자 (음성변조) : (모든 계곡) 상황을 다 이렇게 둘러볼 수는 없는 실정이에요. 예산이나 이런 부분도 한정돼 있는 부분도 있고...] 시민들은 안전 요원을 늘려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추선국 / 피서객 : 매년 이 물놀이 안전 사고가 많이 나서... 안전 요원을 더 충원을 해 가지고 미연에 그런 물놀이 사고가 안 날 수 있도록...] 하지만 자치단체의 지도나 점검에도 한계가 있는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서객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겁니다. 이번 사고는 물론 지난주 충남 금산군에서 대학생 4명이 숨진 사고와, 지난달 장수 물놀이 대학생 익수사고의 공통점은 피해자들이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것. 이번 주처럼 많은 비가 예보되거나 변덕스러운 날씨가 예상될 때는 한층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태양 / 완주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사 :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기본 장비이고 특히 어린이들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동행하여 현장 활동을 해야 합니다.] 계곡 피서로 인한 비극을 막기 위해선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가장 확실한 해법입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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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해경, 어창 작업 질식 사고 주의 당부물고기를 잡아 보관하는 어창에서 질식하는 사고가 잇따르자 부안해경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어창은 산소가 부족하거나 유해 가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작업 전에 반드시 환기를 시키고 가스 농도를 측정해야 합니다. 지난 8일 경남 통영에서는 어창을 청소하던 작업자 3명이 질식했고, 지난 5월 충남 보령에서도 3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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