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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마트 교통' 첫발...내년 자율 주행차 투입도내에선 처음으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된 익산시가 교통 관제를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공영 주차장에는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도입했고 내년부터는 자율 주행 차량의 도심 운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해 문을 연, 익산역 공영주차장. 187대를 댈 수 있는 이 주차장에 최근 지능형 CCTV가 설치됐습니다. 빈 주차 공간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해 관제센터에 보냅니다. 익산시는 공영주차장 10곳에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이용자들은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 주차정보를 확인하고, 요금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하민수/스마트 주차시스템 개발업체 : 홈페이지를 통해서 언제 어디서든지 모바일을 통해서라도 정기권 신청을 할 수가 있고요. 그리고 만약에 미납 요금이 있으면 미납 요금 조회도 가능하고...] 자율 주행차 운행을 위한 도로 인프라 구축 사업도 본격 추진됩니다. 도내에선 처음으로 자율 주행 시범 운행지구로 선정된 익산시는 내년 하반기부터 익산역을 중심으로 버스터미널과 원광대, 배산공원 등을 잇는 4개 노선에 20인승 규모의 자율 주행 버스 2대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운전자가 탑승하며 주행 속도는 30km입니다. [이용범/익산시 교통행정과장 : 자율 주행 차량은 미래의 신기술을 도입한 최첨단 모빌리티 산업으로서 이와 관련된 산업 유발 효과가 크다고 기대됩니다.] 시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미륵사지와 보석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노선에 자율 주행 차량을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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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 등 건조주의보...일교차 15도 안팎현재, 무주, 장수, 남원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있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아침 기온은 영상 1도에서 7도, 한낮 기온은 20도에서 23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5도 안팎을 보일 것으로 예보돼, 건강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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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1년간 8,736명 진료지난해 4월 전주 예수병원에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연 뒤 월평균 7백여 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개소 이후 지금까지 8,736명이 의료센터를 다녀갔으며 이 가운데 1,854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호남권 유일의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15명이 교대로 24시간 상주하며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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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 원예농장서 화재...5천5백만 원 피해어젯밤 10시쯤 장수군 계남면의 한 원예농장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농장 시설 등이 불에 탔고, 재배용 나무 2백여 그루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5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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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역 화물 열차 바퀴 이탈...운행 지장 없어오늘 오후 2시 30분쯤 익산역에서 시멘트를 싣는 화물열차의 바퀴가 선로에서 이탈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여객 열차가 사용하지 않는 선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었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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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산 넘어 산'50년이 넘은 전주 시외버스터미널의 현대화 사업이 다시 추진되고 있습니다. 10년 전에도 현대화 사업이 진행됐지만 부근의 점포 매입과 도로 확장 문제로 중단됐는데요. 이번에도 이 문제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1974년에 건립된 전주시외버스터미널. 2만3천㎡ 부지 가운데 10%인 2천3백㎡가 전주시 땅입니다. 버스터미널 운영 사업자인 전북고속은 현대화 사업을 위해 이 부지를 매입하겠다는 뜻을 전주시에 전달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새로 건물을 신축하는 걸로 이렇게 추진하는 걸로 일단 알고 있는데, (전북고속이) 세부 계획들을 짜서 우리한테 (매각) 승인 요청을 해야 되거든요.] 전북고속은 기존 건물을 헐고 대합실과 상가 등을 새로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비 공장도 옮긴다는 계획입니다. [전북고속 관계자 : (시외버스터미널이) 많이 노후화가 돼 있고 또한 승객들 요구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꼭 현대화 사업이 필요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죠.] 2016년에도 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추진됐지만, 입주한 점포의 매입 가격 때문에 무산됐습니다. 도로 확장도 현대화 사업의 변수입니다. 전북고속은 금암광장에서 고속버스터미널까지 500m 구간에 대해, 25m인 도로 폭을 32m로 늘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전주시는 부정적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이제 (터미널) 확장을 하면 검토를 하겠지만, (도시계획에 없어) 지금은 필요성을 그렇게 인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비좁고 편의시설도 부족한 전주시외버스터미널, 10년 만에 다시 현대화 사업이 추진되지만 여전히 산 넘어 산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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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에 온 20세기 거장...'마티스.뒤피 특별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20세기 미술사를 이끈 야수파의 거장,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의 작품이 전주에 왔습니다. 강렬한 색채와 대담한 선에 담긴 두 거장의 예술 세계를,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감청색 밤하늘에 대비되는 샛노란 별. 검은 실루엣의 몸짓은 춤을 추는 것처럼 자유롭습니다. 그리스 신화 속 태양을 향해 높이 날다 추락한 이카루스의 비극적인 결말이 마티스의 시각으로 재해석 됐습니다.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파란색으로 표현된 여인의 형상. 사랑하는 여인의 모습을 남긴 '푸른 누드' 시리즈도 붓이 아닌 '가위'로 완성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마티스의 예술혼은 투병 중에도 쉽게 꺼지지 않았는데요. 붓을 더 이상 들 수 없게 되자 색종이를 오려 붙이는 '컷아웃' 기법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푸른 초원에서 한가롭게 승마를 즐기는 사람들. 밝고 생동감 있는 색채와 자유롭고 부드러운 선이 20세기 프랑스 노르망디의 행복한 풍경을 전달합니다. [나유미 / 전주문화재단 미래문화콘텐츠 팀장: 라울 뒤피는 행복을 주는 화가예요. 주변의 환경이나 풍경, 그다음에 일상생활 이런 모습 속에서 행복을 주는...] 현대미술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프랑스 출신 거장,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의 작품이 전주에 왔습니다. 판화와 아트북 등 모두 169점을 선보입니다. [나유미 / 전주문화재단 미래문화콘테츠 팀장: 실제 원화 아트북, 마티스가 살아 있었을 당시에 만들어진 그런 아트북이 전시가 되어 있고요. 라울 뒤피도 마찬가지로.] 관람객들은 전시관 주변에 흩날리는 이팝나무 꽃과 함께, 명화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정애림 / 전주시 송천동: 오늘 이팝나무 한번 구경할 겸 왔다가 예술공장, 말로만 들었던 예술공장을 한번 들어가 보자. 근데 너무 좋았어요.] 봄을 맞아 전주에 온 두 거장의 작품. 시대를 앞서가는 실험 정신과 삶에 대한 긍정의 메시지가 따뜻한 위안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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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산불 피해 안동시에 성금 전달경북의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군산시가 성금 3천782만 원을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강임준 시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가 마련한 성금은 평생학습 도시로 군산과 교류해 온 경북 안동시의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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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차세대 K-방산 중심지 추진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돼야 할 전북의 5대 현안을 짚어보는 연속기획 순섭니다. 방위산업 불모지였던 전북자치도는 탄소섬유 등 첨단 소재산업을 기반 삼아 차세대 K-방산 허브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방위산업이 전세계에서 큰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에 실증 연구단지와 클러스터를 유치하는 게 핵심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K-방산은 세계에서 주목받는 효자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방산 수출액만 6조 원에 가까운 40억 5천만 달러로 10년 만에 무려 10배 규모로 늘었습니다. 민선 8기들어 전북자치도 역시 방위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가장 먼저 드론과 무인 수상정, 탐지형 기동로봇의 실증연구단지 조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장애물이 없는 드넓은 새만금 부지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최적의 장소. 탄소섬유 등 첨단 소재를 기반으로 한 무기 개발과 생산, 인력 양성의 거점인 방산혁신 클러스터 유치에도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정부는 2020년부터 경남 창원과 대전, 경북 구미까지 세 곳을 선정한데 이어 내년에 추가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김선재/전북자치도 방위산업팀장 : 무기 체계의 가장 핵심적인 소재 분야이기 때문에 타 시도에 비해서 특정한 분야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청에서도 아마 이 부분에 대해서 크게 고려하지 않을까.] 현재 방위사업청이 지정한 도내 방산기업은 다산기공과 데크카본, 동양정공, LS엠트론 등 4개뿐. 전북자치도의 구상대로 실증연구단지와 클러스터가 조성된다면 기업 유치는 훨씬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방위산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꼽히면서 정치권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는 K-방산은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자동차와 함께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먹거리라며 범정부적인 지원을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습니다. [신원식/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 큰 이슈가 되고 있고, 또 앞으로의 성장 동력 산업으로서도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다음 정부의 어젠다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새롭게 들어설 정부에서 방위산업이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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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한시 개방이팝나무꽃 개화 시기에 맞춰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이 한시적으로 개방됩니다. 전주시는 주말인 내일과 모레, 그리고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팔복 예술공장 부근의 철길 630m 구간을 개방합니다. 전주시는 이 기간에 공연과 전시, 중소기업 우수 제품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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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대, 해상풍력 기업 5곳과 산학협력 협약군산대학교가 해상풍력 기업 5곳과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군산대와 기업들은 해상 풍력의 기술 자문과 현장 실습, 취업 연계 등을 통해 풍력 발전 분야의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또, 올해 군산대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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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축사 85% 노후... '화재 취약'도내 축사의 85%는 노후됐거나 시설이 밀집해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돼지와 닭을 기르는 도내 1천900여 개 축사의 화재 위험 등급을 분류한 결과, 위험도가 가장 높은 D 등급과 C 등급이 1천675곳으로 85%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는 화재 안전 조사와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해 화재 감지기 등의 설치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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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재명 "호남권 경제 부흥시대 열 것"이번 주 토요일 더불어민주당의 호남권 순회 경선을 앞두고 김동연, 이재명 경선 후보가 동시에 전북을 찾았습니다. 두 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 의사를 잇따라 밝혔는데요. 이재명 경선 후보는 호남권의 경제 부흥시대를 열겠다며 금융과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핵심 교통망 구축 등을 약속했습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 전북 방문 내용을 정원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만금 33센터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호남권의 경제 부흥시대를 확실하게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주를 제3금융중심지로 도약시키고,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기업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호남을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RE100 산단을 조성하고, 새만금과 부안의 태양광과 해상풍력 발전을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한민국은 재생에너지 비중이 10%가 아직 안 되기 때문에 앞으로는 아주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도 있어서 우리가 여기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책을 수립해서 시행하지 않으면.] 이 후보는 새만금 해수유통을 확대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조력발전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거점으로 한 고부가가치 농생명 산업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 그리고 전북에 국립 공공의대를 설립해 공공 필수 지역의료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전주의 한식과 후백제 유산을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육성하겠다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CG IN) 촘촘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서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전라선 고속철도 신속 추진, 고흥에서 광주와 전주, 세종을 잇는 호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의 국가 계획 반영 지원, 전주-대구 고속도로 추진 등을 약속했습니다. (CG OUT) 특히 이재명 후보는 이른바 전북의 3중 소외를 잘 알고 있다면서 더 많은 관심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국토 균형발전, 지방 균형발전에 우리가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할 중요한 이유고 그중에서도 더 많은 소외를 겪고 있는 전북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대선 재수에 나선 가운데 당내 경선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이재명 후보가 지역 현안을 공약에 촘촘히 반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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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3~8도... 일교차 10도 이상오늘 한낮 기온은 남원이 24.5도, 전주가 21.4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3에서 8도, 낮 기온은 17도에서 19도가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도 강한 바람이 부는 데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산불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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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3금융중심지 삼수...이번에는 다를까?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돼야 할 전북의 5대 현안을 짚어보는 연속 기획, 오늘은 네 번째 순서입니다. 국민연금 중심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선거 때마다 나오는 대표적인 공약이지만, 매번 좌초돼 희망고문으로 전락했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이번 대선을 통해 삼수에 도전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자치도가 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하는 중심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있습니다. 무려 1천2백조를 굴리는 세계 3대기금으로, 전세계 금융시장에 막강한 영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문재인, 윤석열 정부에서 잇따라 공약으로 채택하고도, 결과적으로 실행되지 않은 공수표가 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에도 핵심 지역공약으로 정치권에 제시했습니다. 전북을 찾은 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도 지난 대선에 이어 다시 금융중심지 지정을 약속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국민연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3백조 원대 자산을 굴리는 한국투자공사의 유치도 이뤄낸다는 계획입니다. 부산에서 추진 중인 산업은행 이전과 연계해 균형 발전의 명분을 내세우겠다는 겁니다. 대내외 상황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기금 운용 수익률이 해마다 시장 평균치를 크게 웃돌고 있고, 전주에 사무실을 낸 국내외 자산운용사도 15곳으로 늘었습니다. 각종 금융기관이 입주하게 될 국제금융센터 건립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인태 /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 자산 운용 특화라는 그런 모델도 저희들이 강화를 했고, 자산 운용사도 유치를 하고 있고 해서 이번에는 어느 정도 기반은 마련된 것 같아요. ] 매번 고배를 마셨지만 관련 기반과 명분을 착실히 갖춰온 제3금융중심지 지정. 새 정부에서는 전북이 자산 운용 중심의 금융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게 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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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옥외광고물 '친환경 전환' 추진전주시가 환경 보호와 도시 미관을 위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확대합니다.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현수막 재활용 사업에 선정돼 올해 시범적으로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9월까지 1억 5천만 원을 들여 LED 전자 게시대를 추가 설치해 현수막 사용을 줄여나갈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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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동연 "에코산업 메카로 조성"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선 후보도 전북을 에코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역 교통망 조성과 올림픽 유치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어서 이정민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에서 가진 당원 간담회 자리. 김동연 경선 후보는 전북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며 전북을 에코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미래 식량을 지키는 전초기지와 생명산업의 중심지 조성, 서해안 신재생 에너지 벨트인 'RE100 라인'을 통한 기후산업 강화 등입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이미 경기도에서 기후 산업을 통한 새로운 신재생 에너지의 생산량 증가 등을 통해서 이미 실증을 보인 바가 있습니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새만금 국제공항 추진, 상용차 자율주행 특화단지 인프라 조성도 약속했습니다. 동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위해 전주-김천 철도와 서해안 광역철도,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미개통 구간의 조속한 추진도 포함됐습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한 범정부 TF를 구성하고,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하겠다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새로울 게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말과 구호가 아니라 행동을 옮기는 실천의 문제죠. 경력과 실력으로 이 문제들을 공약들을 실천에 옮길 후보, 저 김동연이라고 확신합니다.] 호남권 순회 경선은 이번 주 토요일인 26일 광주에서 열립니다. 이튿날인 일요일에는 서울로 옮겨 수도권 순회 경선을 치르면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됩니다. 이재명 후보가 90%에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김경수, 김동연 두 후보가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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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집중호우 대비 21개 시설 점검전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방재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섭니다. 전주시는 팔복동과 전미동 등 21곳의 배수 펌프장과 빗물 저류시설의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이 발견될 경우 보수 공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침수 피해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도 확보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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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재명 지지 모임 '더명' 발대식 열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지지하는 모임인 '더명' 발대식이 전주 비전대에서 열렸습니다. 정종삼 더명 대표는 더명은 호남의 내일을 위한 선택의 공간이라며 전북의 진심과 지혜가 더해질 때 대한민국의 정치도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명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춰, 정책 발굴과 제안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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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 모악산 뮤직페스터벌 개최김제시가 음악을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모악산 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합니다. 군산시의 꽁당보리축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잡니다. 김제시가 오는 26일과 27일 모악산 잔디광장에서 세대간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모악산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에는 음악을 감상하는 것뿐 아니라 직접 음악을 만들어보고 악기도 만져볼 수 있는 오감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김희옥 / 김제 부시장 : 김제시 대표관광지 모악산에서 음악으로 엮어가는 세대간의 이야기를 주제로 오감체험형 힐링축제로 준비했습니다. 많이들 놀러 오셔서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군산시 꽁당보리축제가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보리밭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됩니다. 꽁당노래자랑 등 50여 개 주민 참여형 행사와 보리밭 사잇길 포토존, 짬뽕라면과 수제 맥주 등 장터 마당도 마련됐습니다. [강임준 / 군산시장 : 축제를 통해서 군산 흰찰쌀보리를 널리 알리고 또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축제가 되겠습니다.] 남원시가 이번 주 토요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인 지리산 바래봉과 지리산 허브밸리 인근에서 철쭉제를 개최합니다. 철쭉은 다음 주말쯤 만개할 예정으로, 이번 행사기간에는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되고 주차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동열 / 남원시 운봉애향회장 : 전국 최고의 철쭉 명소인 지리산 바래봉에 오셔서 화려한 철쭉도 보시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도 맘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진안군이 지역 농산물을 내년부터 지역내 공공기관에 확대 공급합니다. 진안군은 농산물 소비처가 학교에서 군청과 노인복지관 등의 급식으로 확대되면 지역 농산물을 지역민이 소비하는 구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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