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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산물 창고서 불...6,100만 원 피해(화면)오늘 새벽 0시 30분쯤 진안군 백운면의 한 농산물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창고에 있던 벼 2천500kg과 농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천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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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술실 촬영, 군산의료원 1.6%...남원의료원 91%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의 수술실 CCTV 운영 실태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이명연 의원은 행정사무 감사에서, 군산의료원은 수술실 6개 중 4곳에만 CCTV를 설치했고, 전체 수술의 1.6%만 촬영하는 데 그쳐, 91%를 촬영한 남원의료원과 큰 차이가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김만기 도의원도, 보건복지부 조사에서 남원의료원은 CCTV 설치에 매우 찬성했지만 군산의료원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며 이러한 입장차가 이같은 결과로 나타난 게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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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도심 아파트 잇단 최고가...전망은 하락전주 신도심의 아파트 매매가가 잇따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전주가 조정지역으로 지정된 뒤 거래량은 크게 줄었지만 이런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수도권처럼 하락 신호가 나타나면서 내년에는 아파트 가격이 내려갈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 에코시티의 옛 47평, 전용면적 117제곱미터 아파트입니다. 지난달 10억 4천만 원에 매매되면서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인근에 있는 같은 면적의 이 아파트도 넉 달 전 9억 3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역시 최고 가격입니다. [부동산 중개업소: 단지별로 하나씩 이렇게 최고가를 찍는다든가 아니면 호가 이상으로 거래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주 혁신도시와 효천지구 등 또 다른 신도심에서도 최고가를 기록하는 아파트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전주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뒤 매매량은 크게 줄었지만 이런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르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 법도 하지만 전문가들의 전망은 다릅니다. 오히려 곳곳에서 가격 하락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출 규제와 수도권의 가격 하락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데다 급매물을 비롯해 매도 물량이 늘고 있다는 겁니다. [정길환/부동산114 호남지사장: 매도 물량이 많이 늘어나고 있고 간혹 급매물도 현재 많이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내년부터의 가격 하락은 점차 가시화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전라북도 아파트 시장은 앞으로 수년 동안 분양 물량이 크게 부족하고 전주의 경우 조정지역 해제라는 변수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정부 정책과 시장 반응이 맞물리면서 아파트 가격이 실제로 하락세로 돌아설지 관심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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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틀새 24명 확진...교회에서 숙식 6명 감염군산의 한 교회에서 목사와 배우자, 신도 등 6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이들은 교회에서 함께 숙식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나머지 신도와 접촉자들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12명, 오늘도 오전까지 12명이 나왔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9명, 군산 8명, 익산 2명 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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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설공단, 실내 체육시설 '방역 패스' 도입전주시설공단이 오는 15일부터 실내 공공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접종 증명 음성 확인제, 이른바 방역 패스를 도입합니다. 이에 따라 실내 체육시설을 이용하려면 접종 완료 증명서나 유전자 검사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 합니다. 방역 패스를 위반하면 이용자와 관리자 모두에게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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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 뉴스 (11.9)- 요소수 특별 판매장 '장사진' 익산에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요소수 특별판매가 시작되자, 시민들이 종일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 요소수 '매점매석' 일제 단속 요소수 부족으로 매점 매석 행위가 우려되자 도내 9백여 개의 판매처에 대한 단속이 시작됐습니다. - 전주 신도심 아파트 최고가 경신 전주 신도심 아파트 매매가가 잇따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하락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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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요소수 사재기 합동 단속 시작정부는 요소수 품귀 현상이 심각해지자 매점매석 행위 금지를 고시했습니다. 전북에서도 9백여 곳의 판매처 등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이 시작됐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요소수를 판매하는 김제의 한 주유소. 환경청을 비롯한 합동 단속반이 들어섭니다. 먼저 주유소 창고를 살핍니다. 재고는 10리터들이 요소수 세 통뿐입니다 [합동 단속반: 여기는 요소수가 한 통 있고 여기 두 통 있거든요. 나머지는 다 오일이고... 큰 문제는 없네요.] 정부는 8일 자로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 금지를 고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환경청과 경찰 등이 합동 단속을 시작한 겁니다. [트랜스 자막] 재고가 지난해 한 달 평균 요소수 판매량의 110퍼센트를 넘으면 매점매석으로 간주되고바로 경찰에 고발됩니다.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트랜스 자막] [김지훈/전북지방환경청 환경관리과: (판매처는) 가지고 있는 물량은 바로바로 시장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좀 그렇게 해주시는 게 좀 좋을 것 같고요. 영리를 취하려고 하셨다가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까...] 합동 단속반은 품질 표시 위반 여부 등도 확인합니다. 전북에서는 생산업체 2곳과 주유소 890여 곳 등 920여 곳이 단속 대상입니다. 단속은 연말까지 이어집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요소수 불법 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제보도 요청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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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억 원 횡령 의혹' 완주교육청 공무원 구속수억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완주교육지원청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완주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8개월 동안 교육청 공금 통장에서 8억 원을 빼내 쓴 혐의로 회계담당자인 30대 공무원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이 공무원이 횡령한 돈을 개인 빚을 갚는 데 섰다고 말했다며 통장 거래 내역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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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횡단보도 대기선에 'LED 바닥 신호등' 설치전주시가 스마트폰을 보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백제대로 조달청 앞 횡단보도 두 곳에 바닥 신호등을 설치합니다. 횡단보도 대기선에 LED로 설치되는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신호등과 동시에 색깔이 바뀌어 바닥만 보고도 신호 확인이 가능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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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고 10mm 비, 낮 최고 12도 쌀쌀...금요일까지 비 (아침뉴스)전북은 기온이 떨어져현재 무주 5도, 전주 6.8도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오늘 낮에도 비도 이어지겠고예상 강수량은 5에서 10mm입니다.낮 기온은 8도에서 12도에 그쳐 춥겠습니다.내일도 아침기온은 3도에서 7도,낮기온은 7도에서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비는 금요일까지 이어지겠고기온이 평년보다 4, 5도 가량 낮은 추위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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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1/11/9)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전주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이어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외지 대형건설업체의독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이 때문에 지역주택건설사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연간 수조 원의 지역자금이 유출되면서 지역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전북도민일보입니다.전라북도가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농생명 관련 연구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하고 있지만, 3년째 시제품 개발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전문가들은 시장 분석과 기업 수요 반영 등이 뒷받침 되지 않은 채시제품을 개발하다보니,상용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입니다.전라일보입니다.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지난달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한달 전 104.1%에 비해 12.6%포인트 떨어진 91.5%를 기록했습니다.그러나 토지 경매 낙찰가율은 85.8%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1면) "더불어 민주당이 전 국민 재난 지원금 지급 예산 마련을위해, 연말에 내야 할 세금을 내년으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있습니다.국가 재정법상 세수가 남으면,채무 상환과 지방 교부세 등에 우선 활용해야 하기에올해 세수로는 재난지원금으로 사용하기가 여의치 않기 때문입니다."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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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엔치즈 낙농특구 '전국 우수특구'(시군)임실엔치즈 낙농특구가 전국 우수 특구로 선정됐습니다. 남원에서는 고랭지 사과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임실엔치즈 낙농특구에는 치즈테마파크와 치즈클러스터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19개 기업이 새로 입주하면서 190명의 일자리가 생겨나고 32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우수 특구로 선정돼, 포상금 1억 5천만 원을 받게 됐습니다. [심 민/임실군수 : 앞으로 다양한 유기농품의 개발과 판로를 통해 지역 농가 및 유가공업체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남원시 운봉면 등 고랭지에서 키운 사과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습니다. 남원 고랭지 사과는 부사 품종으로 과육이 단단하고 맛이 좋은 데다 저온에서 다섯 달까지 저장할 수 있습니다. [양재우/남원시 과수특작담당: 지리산 고랭지역에서 생산되는 남원 사과는 타지역보다 당도가 높고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고창 복분자 산업특구가 정부로부터 복분자.식초산업특구로 변경을 허가받았습니다. 복분자에 식초산업이 더해지면서 고창군은 앞으로 가공식품 개발과 유통체계 현대화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읍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25회 정읍예술제가 연지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국악제와 무용제, 실버영화제 우수작 상영, 청소년 춤 경연대회 등이 펼쳐졌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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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대 종단, 전주시와 탄소중립 실현 동참전주시가 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교단체와 탄소중립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4대 종단은 이에 따라 종교시설에 태양광을 설치하고 일회용품 줄이기와 전력소비 최소화하기 등을 실천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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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간 건물 개방화장실, 이용 어려워 유명무실"민간 건물에 도입한 개방화장실이 실제로는 찾기도 힘들고 이용도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최영심 의원은 전주의 경우 75개의 개방화장실이 있지만 상당수가 안내 표지판을 찾을 수 없으며, 식당 내부에 있거나 문이 잠겨 있다며 전라북도에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개방화장실은 일부 용품을 지원하는 대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곳으로 도내 전체에 198개가 지정돼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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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원, 고창 1석 줄고 전주 최소 1석 증가 예상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북 도의원 의석이 고창은 한 석 줄고 전주는 한 석 이상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헌법재판소가 지난 2018년 광역의원 선거구의 인구 편차를 4 대 1에서 3 대 1로 한층 강화함에 따라 도의원이 두 명인 고창은 한 명으로 줄고, 모두 11명인 전주는 적어도 한 명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의회는 이와 관련해 지방의원 선거구는 선거 180일 전인 오는 12월 1일까지는 결정돼야 하지만 여야가 논의를 시작도 하지 못하고 있어 출마 예정자와 유권자의 혼선이 우려된다며 조속한 협의를 촉구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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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해경, 밀물에 고립된 낚시객 2명 구조군산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3시 50분쯤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밀물 때 고립된 30대 두 명을 구조정 등을 동원해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사고 당일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큰 대조기였다며, 사고를 막기 위해 낚시객들은 물때를 잘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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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화폐 '뭉텅이' 삭감...소상공인 '반발'시군에서 발행한 지역화폐를 쓰면 사용금액의 10%를 다시 돌려받습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국가와 시군이 예산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내년에 이 지원 예산을 무려 77%나 줄였습니다. 정부 지원이 줄면, 발행 규모를 줄일 수밖에 없는데요,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큽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시의 지역 화폐인 돼지카드, 월 최대 30만 원을 충전할 수 있는데 사용 금액의 10%를 돌려줍니다. 하지만 예산이 모자라 발행금액이 줄어들면서 충전 경쟁이 치열합니다. [돼지카드 이용 시민: 그 날짜에 맞춰서 또, 그 시간에 맞춰서 한다는 것도 대단히 번거롭더라고요. 그래서 지난 7월 이후에는 아예 제가 접근을 하지 않고 포기한 상태입니다.] [하원호 기자: 내년에는 이런 지역화폐 발행 규모가 더 줄어들 전망입니다. 정부가 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올해 1조 5백억 원에서 내년엔 2천4백억 원으로 77%나 줄였기 때문입니다. CG IN 전북의 지역 화폐 발행 규모는 지난 2019년 4천2백억 원에서 올해는 1조 2천868억 원으로 세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지원금이 줄어드는 내년에는 발행 규모가 3천2백억 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CG OUT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원금을 늘렸을 뿐, 지역 화폐 발행은 자치단체가 알아서 할 일이라는 게 정부의 입장입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지난달,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 앞으로는 저희는 국고의 발행 지원보다는 지자체가 스스로 판단해서 도움이 되면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그렇지 않은 데는 안 하더라도 그런 식으로 가야 될 지자체의 업무이기 때문에...] 소상공인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 골목상권에서만 쓸 수 있는 지역 화폐 발행이 줄면, 그만큼 매출도 줄기 때문입니다. [임규철/소상공인연합회 전라북도회장: K방역의 희생양이었던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생각하지도 않고, 말로는 골목상권 살리겠다고 하고 있지만 정책적으로는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상생 소비지원금으로 대기업 신용카드사를 통해 무려 7천억 원을 지원한 정부가 오히려 지역 화폐 예산을 줄이는 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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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에코시티 고교 신설 '안갯속'전주 구도심에 있는 전북대 사대부고를 신도심인 에코시티로 옮기는 방안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학교 교직원과 재학생, 학부모가 압도적으로 반대했기 때문인데요, 전북교육청은 마땅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교육청이 추진한 전북대 사대부고의 에코시티 이전이 사실상 없던 일이 됐습니다. [트랜스 자막] 최근 이 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상대로 찬반투표를 진행했더니 92%로 반대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겁니다.// [주혜인 기자: 앞서 교육청과 전북대가 투표 결과에 따르겠다고 밝혀, 전북대 사대부고가 이곳 에코시티로 이전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1만 3천여 세대가 사는 에코시티는 이미 90% 이상 조성된 상황. 이대로라면 이곳에 사는 고등학생은 모두 멀리 통학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로서 전북교육청은 마땅한 대안이 없습니다. [CG IN] 학교 총량제로 신설이 어려운 지금은 다른 고등학교를 에코시티로 옮기는 게 현실적인데, 이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공립학교는 교육부의 까다로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하고, 사립학교는 개인 재산이라는 인식 때문에 국가 예산을 들여 이전할 경우 논란이 일기 때문입니다.// 에코시티 학부모들은 불만 반, 걱정 반입니다. [정지숙/전주 에코시티 거주 학부모: 일단 무조건 고등학교까지는 있겠다고 생각을 하고 왔지 안 올 거라는 생각은 안 했죠. 아예 들어올 곳(학교)이 없으면 신설로 빨리 돌려서 추진을 빨리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좀 크죠. 어떻게든 하나는 들어와야 하니까.] 한편 에코시티에는 중학교 2곳이 신설될 예정이었지만, 한 곳은 교육부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결국 전북교육청은 구도심의 전라중을 이전해 2024년 3월에 개교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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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산물 전자상거래 대박...예산 독립은 과제익산지역의 농민들이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팔면서 소득을 높이고 판로도 넓히고 있습니다. 익산시가 판매 수수료와 택배비 등을 예산으로 모두 지원한 덕이 큰데요, 장기적으로 익산시 지원에 의존하는 구조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 지역 250여 농가는 3년 전부터 온라인으로 농산물을 팔고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 창구는 익산시 지원으로 운영되는 마을 전자상거래센터 쇼핑몰과 네이버 등 플랫폼 사업자가 운영하는 쇼핑몰 4곳 등 5곳입니다. [강승희//농산물 온라인 판매 농민: 생산량이 한 8톤 정도 돼요. 이런 식으로만 주문이 들어온다면 거의 맞을 것 같아요, 그러면 소득 면에서 작년에 곱 정도 되죠.] (CG IN) 온라인 판매 첫해인 지난 2019년 250여 농가의 판매액은 5억 원. 지난해에는 39억 원으로 8배 가까이 늘었고 올해는 지난달까지만 27억 원입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판매액의 95%가량은 판매 수수료가 13%나 되는 4개 플랫폼 사업자의 쇼핑몰에서 올렸습니다. (CG OUT)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늘어난 것도 있지만, 익산시의 지원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익산시는 온라인 판매 수수료는 물론 택배비까지 2년간 해마다 10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문제는 예산이 바닥나 지원이 끊기면 농민들의 온라인 판매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판매 수수료와 택배비를 농민이 부담하면 가격을 낮추기 힘들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익산시 담당자 : 매출은 저희가 판매 수수료라는 부분을 지원하기 때문에 예산이 소진되면, 사실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가지고 안 팔리거든요.] 이 때문에 장기적으로 농산물 전자상거래 정착을 위해서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 같은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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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편성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경찰청이 수사전담반을 꾸려 선거사범 단속에 나섭니다. 경찰은 금품선거와 허위사실 유포 등을 5대 선거 범죄로 규정하고, 이들 범죄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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