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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프로농구...올해도 목표는 "우승"

2021.10.10 20:30
프로농구 정규시즌의 막이 올랐습니다.

전주KCC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올해는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목표로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영원한 우승 후보 전주KCC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5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중위권 전력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초반부터 선두에 올라서더니
무려 12연승을 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KGC와의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4전 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올해도 목표는 역시 우승입니다.

정규리그 뿐만 아니라
챔피언 결정전 모두 정상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잔뜩 벼르고 있습니다.

코트 위의 사령관 이정현과
지난 시즌 고졸 선수로는 처음으로
MVP가 된 송교창이 여전히 건재하고,

국내 프로농구 10년차 베테랑인
라건아 역시 위협적입니다.

또 새로 영입한 용병 윌리엄스와
최고의 슈터 전준범을 비롯해
김동현 등 젊은 신예들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전창진/전주KCC 감독
"차근차근 계획을 잘 짜서 정규리그를 잘 마무리를 하고 플레이오프에서는 정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난 5월 중순까지
챔피언 결정전 경기를 소화하면서
훈련 기간이 짧은데다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선수들의 고령화와 높이의 열세도
극복해야할 과제로 손꼽힙니다.

어제 KGC전을 비롯해
홈 개막전인 오늘까지 2연패를
당한 것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 시즌 전주KCC가 우승 명가의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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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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