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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맞춰 키위 품종 변신

2021.11.20 20:30
겨울철 건강 과일인 키위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오는 계절인데요.

수입종에 맞서
다양한 국산 키위 품종이 개발돼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가지마다 풍성하게 열매를 맺은 이 키위는
감황이라는 국산 품종입니다.

수확 시기가 빨라
서리 피해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당도도 높아 농가의 반응이 좋습니다.

[김동섭/키위 재배 농민:
당도나 풍미가 우수하기 때문에
외국 키위에 비해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

녹가와 그린몰은 껍질째 먹을 수 있습니다.

껍질에 털이 없어 매끈한
토종 다래의 특성과 키위를 결합한
품종입니다.

[윤성근/회사원 :
다른 키위들은 껍질을 까서 먹어야 되는데
그냥 편하게 먹으니까 너무 편하고
편한 데도 맛있어 가지고 좋은 것 같아요]

지금까지 개발된 국산 키위 품종은 25가지.

그 영향으로 국산 품종 점유율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CG트랜스)

[이목희/농촌진흥청 연구사:
단맛이 높고 맛있는 골드키위를
소비자들이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소비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소비자의 입맛과 기호에 맞춘
다양한 품종이
키위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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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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