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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도 온라인이 대세...카카오와 협력

2021.11.16 20:30
지난해 온라인을 통해 거래된
농축수산물은 무려 6조 원에 이릅니다.

한 해 전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건데요.

전북 농산물의 온라인 거래 확대를 위해
전라북도와 카카오커머스가
손을 잡았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김제에 있는 토마토 시설 하우스입니다.

인근 9개 농가와 함께 5만 평 규모의
하우스에서 연간 6천 톤의 토마토를
생산합니다.

주로 대형마트에 납품하지만
수확량의 30%는
카카오쇼핑이나 위메프 같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합니다.

[허정수/하랑영농조합대표 :
예상치 못하게 수확량이 많다든지
그럴 때 한 번에 많이 판매할 수 있는 좋은 판매처라서 
저희한테 아주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판매 채널입니다.]

전라북도가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카카오커머스와 손을 잡았습니다.

현재 8개에 불과한 도내 농특산물의
카카오쇼핑 입점을 확대하고,
과잉 생산된 농특산물의 기획 판매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홍은택/카카오커머스 대표 :
저희가 갖고 있는 플랫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서 
전북의 훌륭한 농산물과 제품들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카카오커머스는 4천5백만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가입자 수를 확보하고 있어
전북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앞으로 전라북도의 농특산물 판로를 크게 넓히고, 
특히 생생장터 브랜드 가치를
굉장히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전라북도와 카카오커머스는 또,
우수 청년 농업인에 대한 교육 지원과
농촌관광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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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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