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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명 확진...'위드 코로나' 이후 최다

2021.11.12 20:30
어제 하루,
전북에서 6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요양 시설과 초등학교 등에서
연쇄 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1일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른바 위드 코로나가 유지되려면
방역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권대성 기자입니다.

완주의 한 요양 시설입니다.

입소자 12명 등 14명의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대부분 무증상에 백신 접종을 완료한
8, 90대 고령층입니다.

음성 판정을 받은 종사자와 입소자들은
요양 시설 안에 격리됐습니다.

전주와 부안의 요양 시설에서도
한두 명씩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2일 간격으로 해서 주기 검사를 실시하도록
대응을 하겠습니다.]

학생 연쇄 감염도 이어졌습니다.

부안의 모 초등학교 학생 9명과 교사 3명, 가족 등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전주와 군산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초중학교와 관련해
자가 격리 중인 학생과 가족들이
확진됐습니다.

고창의 목욕탕과 관련해 감염자가 더 나와
모두 26명으로 늘었고,
또 다른 목욕탕 관련해서도 4명이
확진됐습니다.

어제 전북의 하루 확진자는 65명.

지난 1일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 시작 이후
가장 많습니다.

방역당국은 위드 코로나는 자율과 책임을
전제로 한 방역체계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실내 마스크 착용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것, 현장에서 지켜주십시오.
식당이며 카페며 많은 곳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이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있는데도 검사를 늦춰
확산 규모가 커지는 경우가 있다며
지체 없는 검사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 백신 미접종자와
추가 접종 대상자는
적극적으로 접종에 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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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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