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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주춤...개발감염 확산

2021.11.21 20:30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사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2명이나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집단감염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건 다행이지만,
개별감염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도내 신규 코로나 19 확진자는
토요일 하루 39명, 일요일 오전엔 13명이
나왔습니다.

전주가 이틀새 1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목욕탕과 관련해
새로 3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20명이 됐고
이 가운데 한 명은 주민센터 직원입니다.

또, 한 1차 의료기관 종사자와
대안학교 교사가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아
동료와 접촉자들을 검사했지만 확진자는
더 나오지 않았습니다.

[강 영 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집단감염보다는 개별감염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개발감염이 어느 집단 내로
유입이 된다면 일파만파가 아닐 수
없습니다.]

14개 시군 가운데 10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을 만큼, 발생지역도 넓습니다.

정읍에서는 일상 감염이
가족 2명과 직장 동료 3명으로 번지는 등 이틀새 모두 6명이 추가됐습니다.

익산과 함께 역시 6명이 나온 고창은
초등학생이 3명이나 포함돼 한때 긴장감이
높았지만, 해당 학교 1천2백여 명에 대한
검사 결과 다행히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부안은 4명 그리고 군산, 김제, 진안에서
3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전국에서 연일 3천 명대의 확진자가 나와,
수도권에선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사람이
8백여 명이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전북은) 여전히 (전담 병상의) 40%는
수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실 수도 있겠지만, 의료진이 턱없이 부족하고
힘들어하는 상황입니다.]

또 전북은 사흘 연속 감염재생산지수가
1이하였지만, 하루 만에도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며 공존 코로나에 걸맞는 개개인의
책임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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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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