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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 지원...고속도로 조기개통 난제

2021.11.23 20:30
전 세계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1년 9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만금 잼버리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인데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김부겸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첫 정부지원위원회가 열렸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만금 1호 방조제 뒤에 펼쳐진
드넓은 부지.

오는 2천23년 8월에 열리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앞두고
부지 조성 공사가 한창입니다.

새만금 잼버리대회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입니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국무총리가
주관하는 첫 정부지원위원회가 열렸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코로나19로 위축되고 고립을 경험했던
지구촌 청소년들의 회복과 치유를
상징적으로 알리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

해외 참가자에 대한 입출국 편의는 물론
국내 관광과 국립 문화시설 이용이
지원되고, 대규모 케이 팝 콘서트도
열립니다.

익산과 김제, 정읍 등 주변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열차 상품도
개발됩니다.

문제는 교통입니다.

새만금과 서해안, 호남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새만금 전주 간 고속도로는 빨라야
2024년 말이나 개통이 가능합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원활한 이동을 위해서 반드시
새만금 전주 간 고속도로를 대회 이전에
개통을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건의를
드렸고...]

전라북도는 일부 구간이라도 대회 이전에 개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지만
기술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김부겸/국무총리:
현실적으로 굉장히 연약 지반이고 이래서 억지로... 정부가 의지가 있지만 그런 조건이 만만치 않다, 
그러나 하여튼 최선을 다하겠다, 그렇게 국토부에서 답변을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내년 5월까지
기반 시설 공사를 마무리 짓고,
본 대회 준비를 위한 프레 잼버리 대회를
내년 8월에 개최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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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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