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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합당 조건 '3선 초과 제한'...영향은?내년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합당에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합당 과제 가운데 하나인 국회의원 3선 초과 제한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의 반대로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만약 성사된다면 전북 정치권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당명으로 합당하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두 당은 정치개혁 특위를 구성해 열린민주당이 합당 조건으로 내건 7대 개혁 과제를 추진해가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건 국회의원의 3선 초과 제한입니다. 연임 여부에 상관없이 3선을 넘기면 4선부터는 의원 출마를 제한하자는 겁니다. [김의겸/열린민주당 의원: 민주당이 국민들의 요구에 좀 느리게 반응하고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 노후화됐다. 다선 의원들의 몸이 좀 무거워졌다. 그래서 새로운 물갈이가 필요하고...] 국회의원의 3선 초과가 제한되면 전북 정치권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전북의 현직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모두 초선, 재선이라 해당 사항이 없지만 전직 중진 의원의 경우 정치적 재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CG) 호남 지역 원로인 4선의 정동영 전 의원과 조배숙 전 의원, 그리고 3선을 지낸 유성엽 전 의원의 경우 복당을 하더라도 다음 총선에 출마할 수 없습니다. (CG) 다만 '3선 초과 제한' 추진이 소수당인 열린민주당의 제안일 뿐이어서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이번 제안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데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동의도 얻기 힘들어 법 개정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치단체장의 경우 3선 연임 제한 규정이 있는데도, 국회의원에게는 이런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열린민주당의 이번 제안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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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확산에 익산 초등학교 7곳 조기 방학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익산 초등학교 7곳이 예정보다 일찍 겨울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익산의 초등학교 6곳이 지난주에 조기 방학에 들어갔고 1곳은 예정보다 일주일 빠른 오는 29일 방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의 한 고등학교도 직원이 확진돼 지난주부터 방학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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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 '발효카페' 문 열어(시군)발효미생물을 활용해 만든 농가공품 전문 판매장이 순창에 문을 열었습니다. 진안군이 주요 등산로에 스마트 조난신고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순창의 발효미생물을 활용해 만든 농가공품 판매장이 순창읍에 문을 열었습니다. 판매장에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의 연구개발 제품과 우수농가공품, 특산물 등 70여 개 제품이 전시 판매됩니다. 야간과 휴일에도 제품을 살 수 있도록 무인판매시스템도 도입됐습니다. [정도연/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장 : 순창의 농산물을 순창의 기술로 판매할 수 있는 거점이 없었는데 이번 유통판매장이 만들어짐으로써 향후 10억 원 정도의 매출 향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진안군이 주요 등산로 100여 곳에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한 스마트 조난신고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국가지점번호판의 큐아르 코드를 스캔하거나 진안군 스마트 조난신고시스템에 접속하면 정확한 위치를 알릴 수 있습니다. [김성도/진안군 토지정보팀장 : 위치 확인이 어려운 등산로 등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에 따른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 취약지역에 지속적인 설치를 확대하고...] 남원 주생과 금지 보건지소가 통합되면서 그동안 빈 건물로 남아있던 옛 금지 보건지소가 카페로 탈바꿈했습니다. 청년과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 마련과 공유재산 유지 관리에 필요한 예산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순아/카페 운영자 : 뭔가 문제가 있거나 고민이 있거나 하시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언제든지 열려 있으니까 항상 부담 갖지 마시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임실군 보건의료원의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주차장에 50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들어섰고, LED 조명과 고효율 냉난방기 등이 설치돼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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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 전북 수출 상승세...11월 7억 786만 달러전라북도의 수출이 연말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무역협회 전북본부는 지난달 전라북도의 수출액은 모두 7억 786만 달러를 기록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9%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3월에 이어 전년 월간 대비 두 번째로 높은 실적으로 합성수지와 동제품, 정밀화학원료의 수출 호조에 힘입은 것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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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관위.검.경 선거 사범 본격 대응 착수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관위와 검.경이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공동 대응에 나섭니다. 이들 기관은 3대 주요 선거 범죄인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그리고 공무원과 각종 단체의 선거 개입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또 수사 초기부터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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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지법, 27일부터 2주간 '동계 휴정' 돌입전주지방법원이 이번 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2주 동안 동계 휴정에 들어갑니다. 이 기간에는 각종 민원 업무와 구속 공판 기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과 체포·구속 적부심 등을 제외한 업무는 원칙적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민사와 가사, 행정 사건의 가압류·가처분 심문기일도 정상적으로 열립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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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3.5도' 최강 한파...내일도 강추위전북은 오늘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기도 했는데요, 이번 한파와 눈은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낮기온이 영하 6도에 머문 전주시내 거리. 매서운 바람까지 불어든 탓에 체감기온은 영하 10도에 달했습니다. 한파에 맞선 시민들은 방한 장비를 모두 동원했습니다. 롱패딩과 목도리, 털모자로 몸을 감싸고, 두 손에선 핫팩을 쥐고 놓지 못합니다. [김하민·최은설·유승이·전주연·송다빈/전주시 평화동: 추워요. 너무 추워서 발도 얼 것 같고 손도 얼 것 같아서 핫팩 들고 있어요. 너무 추워~] 김이 펄펄 솟아나는 포장마차 앞에선 뜨거운 어묵 국물로 잠시나마 추위를 이겨내 봅니다. [김재훈·황보라/전라남도 순천: 실제로 나와보니까 너무 추워가지고 어묵 국물에 몸을 녹이고 있었습니다.] 전북지역 최저기온은 진안이 영하 13.5도, 전주 영하 10.7도를 기록하며 모든 지역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최강 한파에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전주에서는 5건의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가 발생해 시민들은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최승훈/전주시 인후동: 오늘 아침에 물이 안 나와 가지고 잘 씻지도 못하고 친구도 만나러 약속을 나가야 하는데...] 동장군과 함께 서해 내륙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어젯밤 한때 대설경보가 내려진 고창은 눈이 13.5cm까지 쌓였습니다. [한동영/전주기상지청 예보관: 현재 서해상의 눈구름대는 오늘밤 다시 강화돼 내일 오전까지 전북 서해안에는 2~7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전북은 내일도 한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9도, 낮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완주와 남원 등 7개 시군에는 사흘째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추위는 모레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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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열린민주 합당 발표...전북 정치권 영향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오늘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하는 합당에 합의함에 따라 도내 정치권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열린민주당 대표인 최강욱 의원은 민주당의 현역 의원이 없는 남원 출신이어서 현재 임순남 지역위원장을 노리는 이완주, 이강래, 박희승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김의겸 의원은 다음 총선에서 신영대 현 의원, 김관영 전 의원과 함께 군산에서 경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함께 열린민주당은 통합 조건으로 3선 초과 금지를 제시해 민주당 전북지역 의원들의 반발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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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인물탐구)평일 오전 완주군수, 순창군수 편내년 지방선거 단체장 출마예정자들의 인생사와 정치 철학을 살펴보는 토크 프로그램 'JTV 인물탐구'가 이번 주 평일 오전에 방송됩니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완주군수 출마예정자가,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순창군수 출마예정자가 차례로 출연합니다. JTV 인물탐구는 30분 동안 유튜브 채널 JTV뉴스를 통해 생방송되고 이후 다시보기도 가능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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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내년 2월 결정될 듯전라북도가 추진하는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 사업이 빠르면 내년 2월 쯤 결정될 전망입니다. 전라북도는 현재 진행 중인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이어 국가 재정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진 여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천2백억 원 규모의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사업은 2025년까지 새만금에 농기계 연구센터와 성능 검사시설을 갖추는 사업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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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틀새 103명 확진...오미크론 관련 190명전북은 성탄절인 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98명, 오늘은 오전 11시까지 5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발생 추이를 보면 목욕탕과 초등학교 등 에서 집단 감염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모두 79명으로 익산의 한 유치원과 정읍, 완주, 부안의 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나왔습니다. 오미크론 의심 확진자는 1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내 백신 3차 접종률은 36.49%, 병상 가동률은 6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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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미곡처리장서 불...3300만 원 피해(화면)오늘 새벽 2시 20분쯤 김제시 용지면의 한 미곡처리장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일부와 내부 설비가 타 소방서 추산 3천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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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만성동 vs 여의동...행정구역 이어 예산 갈등행정구역 통합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는 전주시 여의동과 만성동 주민들이 주민자치위원 선정과 예산 배분 문제로 또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단순한 주민 갈등으로 치부할 게 아니라 근본적인 해법을 찾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시 여의동 주민센터는 여의동과 만성동을 관할하고 있습니다. 주민센터가 한 달 전 주민자치위원 6명을 새로 뽑았는데 여의동 주민 4명, 만성동 주민 2명이 선정됐습니다. 이 결과를 놓고 만성동의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먼저 주민자치위원을 뽑는 면접관 구성이 편파적이었다고 주장합니다. 7명의 면접관은 여의동장과 팀장, 여의동 주민인 주민자치위원 5명으로 만성동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만성동 주민 대표가 주민자치위원에서 탈락한 것도 논란거리입니다. 만성동 주민대표는 최근 만성동을 여의동에서 떼어낸 뒤 만성동과 혁신동을 통합하자고 제안했는데 이에 대한 불이익을 받은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홍재/전주시 만성동 주민 대표: 목소리 좀 낼 수 있는 사람을 (주민자치위원에서) 탈락시켰다는 것이 불만인 거죠. 만성동에 대해서 얘기도 많이 할 거고, 예산이라든지 편성할 때 만성동으로 많이 치중이 될까봐...] 만성동 주민 대표는 주민참여예산의 차별적인 배분도 문제 삼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주민참여예산 사용 내역을 살펴봤더니 대부분 여의동에 집중됐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여의동 주민센터는 면접관 선정 권한이 동장에게 있는 만큼 주민자치위원 선정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구도심인 여의동이 신도심인 만성동보다 열악한 만큼 예산이 더 배분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해명했습니다. [여의동 관계자: 여의동이 열악한 지역이 많아요. 동네 진입로도 포장이 안돼있는 데도 많고, 배수로도 정비해야되는 이런 자연마을 같은 경우에는 정말 열악한 데가 많이 있습니다.] 양측의 이런 갈등은 행정구역 통합 문제에서 비롯됐다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전주시는 만성동과 여의동이 지금처럼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남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만성동 주민들은 여의동에서 벗어나 혁신동과 통합되길 원하고 있습니다. 행정구역 통합 갈등에서 시작된 다툼이 이제는 주민자치위원 선정과 예산 배분 같은 다른 문제로 번지면서, 두 지역의 갈등이 더 커지진 않을까 우려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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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까지 최대 15cm 눈...내일 -16도 한파오늘 고창에 9.3cm, 군산 2.3cm가 쌓이는 등 서해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은 모레까지 서해안 지역에 5에서 15cm, 내륙은 3에서 8cm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춥겠습니다. 군산과 고창, 부안에는 대설주의보가, 완주와 남원 등 7개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를 운영하며 안전 관리에 나섭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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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감사 밥상, 일반음식점 통해 상품화전주시가 조선시대 전라감영 관찰사 밥상을 일반음식점을 통해 상품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밥상은 조선 후기 서유구 전라감사가 기록한 문헌 등을 바탕으로 복원한 것으로 구첩반상의 정식상과 오첩반상의 간소상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전주시는 전주 비빔밥이나 한정식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 2곳을 선정해, 조리법을 전수하고, 내년 2월부터 판매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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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기상,심민,황인홍 군수 무소속 출마 예상민주당이 탈당 인사 등에 대한 복당 허용 방침을 밝혔지만, 상당수 무소속 단체장은 기존 거취를 고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도내 무소속 기초단체장 4명 가운데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주당 복당을 고심하고 있지만, 유기상 고창군수와 심민 임실군수,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소속으로 남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에 들어가도 경선 통과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최대한 현직을 유지한채 업적을 홍보하고 조직을 강화해서 내년 선거를 준비한다는 전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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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KCC, 4점차 아쉬운 패배...5연패 수렁전주 KCC가 오늘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96대 92로 패배했습니다. KCC는 5연패의 늪에 빠지며 10승 16패, 순위는 9위로 밀려났습니다. 한편, KCC 이정현 선수는 KBL 최초로 정규리그 500경기 연속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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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닷새째 100명대 확진...성탄절 검사자 몰려전북지역은 최근 닷새째 1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상황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성탄절인 오늘 선별진료소에는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시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영하권의 추위에 맞서 시민 모두 두꺼운 패딩과 모자, 목도리로 중무장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낮 12시가 다 돼가는데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 발길은 끊이지 않습니다. 이곳 선별진료소는 하루 평균 2천500명, 주말에는 3천 명 가까이 검사하고 있습니다.] 성탄절을 반납한 선별진료소 직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구슬땀을 흘립니다. [님멍팅/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 근무: 성탄절이기도 한데 당연히 가족들이랑 같이 보내는 게 좋은데 검사하러 오시는 분들이 걱정되기도 하고...] 최근 코로나19 검사자 수가 대폭 늘어난 것과 맞물려 도내 확진자도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부터 오늘 오후 2시까지 122명이 신규로 나와 닷새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는 28명이 추가돼 모두 78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미크론 감염 의심자는 102명입니다. 최근 발생 추이를 보면 목욕탕과 초등학교, 유치원 등에서 집단 감염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발생 추이가 감소세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는 더 강화될 수 있다며 연말 모임 자제를 당부합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사적 모임 제한이 있었는데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정 또는 숙박시설 같은 사적 공간에서의 사적 모임이 만연돼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도내 3차 백신 접종률은 36.35%, 12살에서 17살 접종 완료율은 59%입니다. 도내 병상 가동률은 60%, 확진자 461명이 재택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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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탄소 융복합 의료산업'에 870억 투자전라북도가 탄소 산업과 연계한 첨단 의료기기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합니다. 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870억 원을 들여 연구소를 설립하고 탄소를 활용한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탄소 소재는 가볍고 인체 뼈와 유사한 성질을 갖도록 조절이 가능해 의료 기기 소재로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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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감자, 화장품으로 변신감자를 원료로 한 화장품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피부 미백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껍질부터 속까지 보라색인 자영, 겉이 붉은색을 띠는 서홍. 두 품종의 감자가 화장품으로 변신했습니다. 자영 감자를 원료로 해서 만든 수면팩은 바른 후 씻어낼 필요가 없어 사용이 편리합니다. [남정환/농촌진흥청 연구사: 세포실험을 통한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염증매개물질 억제 효과를 얻었고 더불어 피부 미백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는 효과도 같이 얻게 되었습니다.] 핸드크림과 보디로션은 서홍 감자를 원료로 한 화장품인데 끈적이지 않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됩니다. [박상희/직장인: 보슬보슬하게 잘 발리는 느낌이었고 꼭 찐 감자를 손에 바르고 있는 것처럼 뭔가 좋았던 것 같고...] 감자 가공이 활성화하면 크기가 작거나 상처가 난 이른바 못난이 감자의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권혁기/감자 재배 농민: 기존 가락동 시장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버려질 수 있는 상품성이 안 좋은 감자도 다 수거가 되기 때문에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 같습니다.] 감자는 비타민 함량이 풍부해 예로부터 갈아서 피부에 바르는 방식으로 사용돼 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화장품과 의약품 등으로 감자 활용을 더 많이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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