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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100명대 확진...오늘부터 '4명·9시'

2021.12.18 20:30
전북의 하루 확진자가
닷새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목욕탕과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어 걱정인데요.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약 보름 동안은
모임 인원과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됩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오늘(18) 0시 기준
전북의 신규 확진자는 110명.

닷새째 1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도 지난달 26일부터
줄곧 1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더 우려스러운 건 감염 양상입니다.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는
2명 추가돼 30명으로 늘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이 (오미크론 관련) 집단 감염 관련해서는 34명의 확진자의 규모는 그대로입니다. 현재는 관리 체계 내에서 확인입니다.]

감염 위험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에서는 한 목욕탕과 관련해
지금까지 35명이 감염됐고,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36명,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12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목욕탕과 유치원,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병상 가동률도 73%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

다만 청소년과 3차 접종에는
속도가 붙었습니다.

12세부터 17세의 1차 접종률은 73%,
2차도 56.4%로 전국 어떤 지역보다
높습니다.

3차 접종률도 27.2%로
전국 평균을 웃돕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백신만큼 효과적인 예방법은 없습니다. 백신 접종 적극적으로 해주시고...]

오늘 0시부터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도 시행됐습니다.

내년 1월 2일까지 16일 동안은
백신 접종자만 4명까지 모일 수 있고,
식당과 카페는 밤 9시가 되면
문을 닫아야 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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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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