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천호성 "자치와 협치로 전북교육 '새로 고침'"전북교육감 선거 출마 예정자인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자치와 협치를 통해 전북교육을 '새로 고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 교수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년간 전북교육은 지자체와 소수자 직군, 외부기관들과의 소통이 부족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2.01.04
-
-
-
-
[JTV 8뉴스] 내일 아침 -9도...낮에는 3~6도 분포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5도로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낮 기온은 3도에서 6도에 머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오는 주말까지 맑은 날씨 속에 기온은 평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1.04
-
-
-
-
[JTV 8뉴스] 단일화 일정 확정...교육감 경쟁 '본격화'이른바 민주진보교육감의 단일 후보가 21일까지 선출됩니다. 단일화가 끝나면 교육감 선거는 3파전이 뚜렷해져 후보들 간 경쟁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이른바 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를 뽑는 경선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지난해 11월로 예정됐던 후보 선출이 미뤄진 지 한 달여만입니다. [장세희/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 후보검증위원: 더 이상의 경선 일정 연기는 없습니다. 정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반드시 공정한 경선을 통해 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를 세워내겠습니다.] [트랜스 자막] 단일 후보 선출위원회는 오는 14일까지 선출인단 구성을 마치고, 17일부터 나흘 동안 선출인단 투표와 도민 여론조사를 거쳐 21일 단일 후보를 선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비율은 선출인단 투표가 70%, 여론조사가 30%로 배정됐습니다.// 단일화 연기의 원인이 된 선거인단의 회비 납부 조항은 삭제됐습니다. 경선 후보는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 차상철 전 전북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등 3명입니다. 이들 3명이 단일화를 끝내면 교육감 선거 경쟁은 3파전 구도가 굳어집니다. 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와 4년 전에도 출마했던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과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의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서 전 총장은 출마 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황 전 부교육감은 다음 주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합니다. 김승환 현 교육감이 3선 연임 제한으로 출마하지 않는 만큼, 이번 교육감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이 예상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2.01.04
-
-
-
-
[JTV 8뉴스] "늑장·턱없이 적은 수재민 배상...대단히 실망"지난 2020년 여름 발생한 섬진강댐 주변 수해 주민 일부에 대한 배상 조정안이 나왔습니다. 댐과 하천 관리가 미흡했다는 사실이 인정됐지만, 책임은 48%만 인정한다는 겁니다. 수해 주민들은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피해가 난 지 무려 1년 6개월 가까이 겪은 고통 치고는 턱없이 적은 배상액이라고 비판합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20년 8월, 이틀새 500mm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섬진강 제방이 맥없이 무너지고 하천이 범람했습니다. 남원과 순창, 임실에서만 700억 원이 넘는 피해가 났습니다. 섬진강댐에서 한꺼번에 너무 많은 물이 방류되는 등 댐과 하천 관리가 허술한 게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임영주/순창군 유등면(지난해 8월): 보가 터지기 전에 물을 하류로 조금씩이라도 보내줬으면 이런 문제가 안났는데 딱 막아놨다가, 갑자기 확 여니까 순식간에 물이...] 3개 시군, 피해 주민 1,870여 명은 지난해 8월, 환경부 분쟁조정위원회에 704억 원을 배상하라고 청구했습니다. <트랜스 수퍼> 환경분쟁조정위가 먼저 284명에 대한 조정 결과를 내놨습니다. 국가와 한국수자원공사, 전라북도와 3개 시군이 40억 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는데 주민들이 신청한 금액의 고작 48%에 불과합니다.// (CG in) 댐 관리와 운영, 하천 정비 미흡 등을 인정하면서도 고의나 과실 책임이 명확하지 않다며 책임 비율을 제한한 겁니다.// 피해 주민들은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비판합니다. 수해가 난 지 1년 6개월 가까이 배상 결정을 미뤄 고통스럽게 한 것도 모자라, 턱없이 작은 배상액으로 피해 주민을 또 다시 울리는 결정이라는 겁니다. [허윤영/섬진강 수해 남원시 대책위원회 대표: 사실은 아연실색했습니다. 너무나 실망감이 컸죠. 특히 주민들은 2년여에 걸쳐서 일상으로 회복이 안되고...48%라는 것은 저희 피해 주민들을 무시하고 국가라는 기관에서 너무 심하다.] 피해 주민들은 비상 대책회의를 열고 조정안 수용 여부와 대응 계획을 논의하는 등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환경분쟁 조정위는 나머지 섬진강 수해 주민 1,590여 명과 용담댐 수해 주민 350여 명에 대한 조정 결과도 차례대로 내놓을 예정입니다. 결과는 이번 조정안과 비슷할 것으로 보여 역시 적지 않은 반발이 예상됩니다. 전라북도는, 전라북도에게도 배상 책임을 지운 이번 조정안을 주민 고통 장기화 등을 고려해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전라북도는 국가가 신속하게 피해액을 모두 배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1.04
-
-
-
-
[JTV 8뉴스] 익산 쌀 2만 4천 톤 기업 등에 공급올해 익산에서 생산된 쌀 2만 4천 톤이 기업과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익산시는 CJ와 하림, 본아이에프 등 기업과 수도권 학교에 익산 쌀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시는 대규모 공급을 늘리기 위해 서울 여의도 면적의 11배가량인 3천100ha의 기업 맞춤형 쌀 생산단지를 만들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1.04
-
-
-
-
[JTV 8뉴스] 전북환경청, 7개 국가하천 시설 관리전북지방환경청이 올해부터 익산국토관리청에서 관리권을 넘겨 받아 도내 7개 국가하천과 시설물을 관리합니다. 환경청은 앞으로 만경강과 동진강, 전주천과 소양천 등 7개 국가하천을 정비, 유지 보수하고 수해 방지사업 등도 맡습니다. 환경청은 통합적인 물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2.01.04
-
-
-
-
[JTV 8뉴스] 타이틀 + 8시 주요 뉴스(1.4)- 섬진강 수해 배상 조정안...주민 반발 "2년 전 섬진강댐 주변 수해 주민들에 대한 배상 조정안이 나왔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주민들이 크게 실망하고 있습니다." - 전현직 단체장·도의원 13명 복당 신청 "지난달 전북 출신 국회의원 5명에 이어 전현직 단체장과 도의원 등 13명이 추가로 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 - 21일까지 진보 교육감 후보 단일화 "이른바 민주진보교육감의 단일 후보가 21일까지 선출되면 후보들 간 경쟁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1.04
-
-
-
-
[JTV 8뉴스] 전 단체장 등 복당 신청...당내 경쟁 치열도내 전직 단체장과 도의원 등 10여 명이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하고 있는 이른바 민주개혁세력의 대통합차원인데요.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가 적지 않아, 당내 공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달 김관영 의원을 시작으로 전북 출신 국회의원 5명이 친정인 민주당에복당한 상황. 이번에는 임정엽 전 완주군수와 이학수 전 도의원 등 전현직 단체장과 도의원 등 13명이 복당을 신청했습니다. [김 관 영 국민통합위원장 : 같은 뜻을 가졌지만 다소 다른 길을 걸었던 민주개혁 진형의 동지들이 이제 큰 물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이들은 오는 3월 대선에서 국민과 전북 도민의 대통합을 이뤄내겠다며 대선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임 정 엽 전 완주군수 :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와 낙후된 전북을 이재명 후보와 함께 발전시키는 데 발 벗고 나설 것을 전북도민 앞에 약속드립니다.] 김관영 국민통합위원장은 복당자가 일정한 대선 지원활동을 하면 향후 출마 시 감점 조항을 적용하지 않는 방침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당분간 대선에 집중하겠다며 거취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말을 아꼈지만, 상당수는 단체장 출마가 확실한 상황. CG/// 임정엽 전 완주군수는 전주시장 선거, 서동석 교수는 군산시장 선거, 이학수 전 도의원은 정읍시장 선거, 박용근 도의원은 장수군수 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부는 이미 인지도와 조직면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학 수 전 도의원 : 대통령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를 위해서 1만여 명의 경선인단을 모집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돈승 완주 교육거버넌스 위원장도 오는 17일 안에 복당 신청서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무소속 단체장이 버티고 있는 임실,고창,무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군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실상 본선 같은 예선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1.04
-
-
-
-
[JTV 8뉴스] 낮 최고 5도...이번 주 눈 소식 없이 추위 이어져 (아침뉴스)전북은 오늘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서 약하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0.1cm 미만입니다. 한낮 기온은 영상 3도에서 5도로 쌀쌀하겠습니다.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5도,낮에는 오늘과 비슷한 3도에서 6도에머물겠습니다. 이번 주는 비나 눈 소식이 없겠고 기온은 점차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1.04
-
-
-
-
[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2/1/4)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전주 지역 화폐가 새해 충전 첫날접속 지연으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전주시는 접속에 어려움이 없도록시스템 개선을 하겠다며,이용자들이 몰리는 오전 시간대를 피하거나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충전해 달라고밝혔습니다."전북도민일보입니다.(11면)"새만금육상태양광 2구역에 대한 시민투자 펀드 모집이 타 지역 투자자로 확대될 지 주목됩니다.군산시민발전은 우선 군산 시민을대상으로 펀드 모집에 들어가겠지만,미달될 경우 타지역으로 확대해투자금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전라일보입니다.(1면)"지방의회 사무처 공무원의 인사권이 의장에게 넘어가는 상황에서의장의 독단적인 의회 운영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커지고 있습니다.이른바 '자기사람 심기'나 인사 권한 남용 등의 우려가 있는 만큼 감시와 견제 장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1면)"정부가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정한 가운데 '신재생쓰레기' 처리 문제가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사용 가치가 떨어져 폐기 처분 대상이 될태양광 폐모듈이 10여 년 뒤인 2033년이면여의도 면적에 달할 정도인3만 톤가량 쏟아질 것으로 추정되지만 재활용 제도 도입은 뒷전이란지적입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1.04
-
-
-
-
[JTV 8뉴스] 익산시,생활폐기물 수거체계 변경(시군)익산시가 올해부터 가정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수거 체계를 바꿨습니다. 남원시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거주환경 개선에 나섰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익산시가 올해부터 가정 등에서 나오는 생활 폐기물의 수집·운반체계를 이른바 성상별 수거에서 권역별 수거로 바꿨습니다. 그동안 처리 주체가 불분명해 치워지지 않은 혼합 폐기물도 즉각적인 수거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헌율/익산시장: 새로운 체계가 하루빨리 자리잡혀서 시민들 불편이 없도록 좀 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시가 구도심 일대에 8억 3천여만 원을 들여 CCTV와 미세먼지 대기환경 감지기, 스마트 가로등 등을 설치합니다. 남원시는 지역의 안전도를 높이고, 거주환경도 나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영호/남원시 도시과 주무관: 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해서 주민의 안전한 생활과 비상상황 발생에 적극 대응해 가겠습니다.] 김제시가 부안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의 지역 유입을 막기 위해 거점소독 시설과 통제소독 초소를 운영합니다. 김제시는 방역초소 3곳과 통제초소 5곳, 철새도래지 1곳 등 모두 19곳을 설치해 방역을 강화합니다. 임실군이 옥정호를 중심으로 관광 벨트를 조성해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실군은 올해 개통되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관광지 등을 연계해 옥정호를 전국 최고 수변 생태공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1.04
-
-
-
-
[JTV 8뉴스] 전북, 마한 문화권에 포함...유적 발굴·정비 탄력전북이 마한 역사 문화권에 포함되면서 마한 유적 발굴과 정비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전라북도는 전북을 충청, 광주 등과 함께 마한 역사 문화권에 포함하는 내용의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달 31일 국회를 통과해, 유적 발굴과 정비 사업에 국가 예산을 지원받을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특별법 제정 당시 전북은 마한 역사 문화권에서 제외돼 강한 반발을 사 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1.03
-
-
-
-
[JTV 8뉴스] 군산의료원 코로나 병상 파업 전 수준 회복노조원들이 파업에서 복귀하면서 군산의료원의 코로나19 병상 운영이 파업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군산의료원은 파업 이후 55개까지로 줄인 코로나19 치료 병상을 198개로 늘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군산의료원 노사는 파업 쟁점인 임금체계 개편 방안 등을 오는 6월까지 마련하기로 합의했고, 노조는 지난달 31일 밤 15일간의 파업을 풀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1.03
-
-
-
-
[JTV 8뉴스] 전북도, 관광활성화 181개 세부 사업 마련전라북도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7차 전북권 관광개발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전북권 관광개발 계획은 글로벌 관광 거점 구축과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지역 특화 관광자원 육성 등 5개 부문에 181개 세부 사업을 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2026년까지 관광 활성화 사업에 2조 3,6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1.03
-
-
-
-
[JTV 8뉴스] 검찰, 이환주 남원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전주지검 남원지청이 이환주 남원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초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총리를 지지해달라는 문자를 지인들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남원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시장에게 서면 경고했지만, 경찰은 지역 시민 사회단체들의 고발 등을 바탕으로 수사해 기소 의견으로 이 시장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2.01.03
-
-
-
-
[JTV 8뉴스] 내일 아침 평년 기온 회복...오전 미세먼지 '나쁨'내일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약하게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동부 지역이 1cm 미만, 서부 지역은 0.1cm 미만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3도에서 0도로 오늘보다 10도가량 크게 올라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영상 3도에서 5도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이번 주는 비나 눈 소식이 없겠고 기온은 나날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2.01.03
-
-
-
-
[JTV 8뉴스] 학원 아동학대 '무방비'...처벌 기준 없어 [7 ]지난주 전주 한 학원에서 불거진 원장의 아동 학대 의혹, 보도해드렸습니다. 지난해에는 또 다른 학원에서도 원장의 막말 논란이 불거진 일이 있었지요. 이같은 일이 되풀이 되는 데는, 도내 처벌규정이 미약한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상당수 시도교육청은 아동학대 학원에 대해 형사 처벌과 별도로 등록 말소까지 하고 있지만 전북교육청에는 이런 처벌 조항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중학교 1학년 남학생 엉덩이에 선명한 검붉은색 멍 자국. 학생 부모는 학원 원장이 때린 거라고 주장하며 원장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피해 학생 A군 어머니(지난달): 이상해서 '멍이 왜 들었어?' 그랬더니 '학원 선생님한테 맞았어', '왜 맞았어?', '숙제를 안 해서'...] 지난해 또 다른 학원에서는 원장이 초등학생들에게 폭언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피해 초등학생 부모(지난해 8월): (학원장이) 너희들 숙제 안 해왔으니까 죽여버린다, 그 외에 000를 깨버리네, 일주일간 개밥이나 먹어라, 그런 막말과 욕설을...] 학원에서의 아동학대 논란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트랜스 자막] 전국에서는 최근 3년간 해마다 200여 건의 아동학대 사건이 학원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학원법에 따라 교육감은 학대가 확인된 학원은 등록을 말소하거나 1년간 교습 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북에서는 아동학대가 확인된 학원에 대해 이런 행정처분을 내릴 수 없습니다. 전북교육청 관련 조례의 시행규칙에 아동학대에 관한 처분 조항이 아예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교육지원청마다 입맛대로 약한 처분을 내려도 사실상 규제할 방법이 없는 겁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자체적인 조례 시행규칙이 부재하기 때문에 각 처분을 해야될 교육지원청에서 정하셔야 되는데... 타 시도의 상황을 살피고 그에 준해서 가야 되지 않을까...] 반면 광주, 경남 등 전국 10개 시도는 아동학대로 한 번만 적발돼도 '등록 말소' 같은 강력한 처분을 내리는 조례를 만들어 시행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2.01.03
-
-
-
-
[JTV 8뉴스] 농촌진흥청, 연구직 28명 공개 채용농촌진흥청이 연구직 공무원 28명을 공개 채용합니다. 학력과 경력에 제한 없이 만 스무 살 이상 이면 응시할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다음 달 18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원서를 받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2.01.03
-
-
-
-
[JTV 8뉴스] 사라진 성매매 업소...복합공간 재창조전주 선미촌의 성매매 업소가 60여 년 만에 사실상 모두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문화예술과 인권 공간으로 채워진 예술촌으로 탈바꿈했는데요, 공동화 현상을 막으면서 복합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2단계 사업으로 먼저 정원숲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80여 곳의 성매매 업소가 모여있던 전주 선미촌. 지금은 모두 영업을 중단하면서 60여 년 만에 업소들이 사실상 모두 사라진 셈이 됐습니다. 그사이 가장 큰 업소였던 이곳은 성평등 활동가들의 공간으로 바뀌었고, 두 번째로 컸던 곳에는 폐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한 복합문화시설, 새활용센터가 자리 잡았습니다. 책방과 미술관 등도 속속 들어섰습니다. 전주시와 시민들이 서노송 예술촌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과 인권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겁니다. 성과도 인정받아 문화체육부장관상, 도시재생뉴딜 우수 지자체상 등 다양한 수상 기록을 남겼습니다. [홍성진/전주시 서노송예술촌팀장: 과거의 공간은 최대한 살리면서 이 공간을 기억하면서 저희들이 이 공간을 새롭게 변모할 수 있는 그런 방향을 찾았고.] 하지만 주민들은 물론 코로나19로 방문객이 크게 줄면서 공동화 현상에 대한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주시는 2단계 사업으로 먼저 공원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로정원과 골목정원 등을 만들어 사람과 정원,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 공간으로 만들어 내겠다는 겁니다. [박칠선/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장: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서 많은 사람들이 좀 모이게 하고 주민들이 연대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켜서 지금 공동화돼있는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부분들도 있고.] 주민들과 함께 성매매 공간을 기억의 공간으로 바꾼 도시 재생사업이 두 번째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1.03
-
-
-
-
[JTV 8뉴스] '청년' 위원장에게 묻는다 - 더불어민주당 최서연 공동 선대위원장새해가 밝으면서 대통령 선거가 어느덧 두 달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정권 재창출이냐, 정권교체냐, 경쟁은 치열하고,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선,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현상 가운데 하나가 청년들의 표심입니다. 이른바 조국 사태와 젠더 이슈, 또 취업난과 주택난 속에 전례 없이 보수 정당에 관심을 보이는 청년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여야가 앞다퉈 청년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2030에게 공을 들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전북도당 선대위의 청년 위원장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민주당 전북도당의 최서연 공동 선대위원장이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Q1. 네, 우리 최서연 위원장님은 약력을 보니까 대학 졸업 이후 줄곧 청년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을 해왔더라고요. 그런데 현실 정치에 직접 참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고, 또 왜 민주당을 선택했는지. A1. 지금까지 나의 문제를 넘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온 사회 혁신 활동을 주로 활동했습니다. 다만 저희가 활동하는 것에 있어서 하나의 프로젝트로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한계가 있음을 느꼈고 좀 더 제대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함께하고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국뿐만 아니라 전국구로 봤을 때에도 더더욱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청년들의 참여 욕구를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이전부터 반응하고, 반영해왔기 때문에 함께하고 싶다 생각했습니다. Q2. 가장 중요한 청년 문제, 또 청년 정책은 뭐라고 보시는가요. A2. 현재 청년 세대를 N포 세대라고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한 광고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청년들은 그 무엇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꿈과 계획을 현실 앞에 잠시 발현시키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가 4년 동안 지역에서 청년들이 하고 싶은 것들을 지원하고 정착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도우며 청년들이 주체성을 회복하는 과정을 함께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 과정을 통해 청년들에게도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안전망임을 확인했습니다. 청년들이 스스로의 개성이 존중되기를 바랍니다. 그 청년들의 다양한 개성을 선보일 수 있도록 청년 기본소득, 자발적인 이직을 위해서도 필요한 구직 급여 그리고 청년 기본 주택 등 안전망을 형성할 수 있는 정책들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3.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전과나 욕설 파문 같은 여러 가지 문제를 들어서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유권자들이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A3. 다른 말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실행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전까지 저희는 행정의 통보식의, 통보식으로 받아오며, 왜 이렇게 일어났는지조차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는 실제 직접 논의 테이블을 열고 실천해 왔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가 가장 원하는 것이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소통 없이 이루어지는 행정이 아니고 탁상공론이 아닌, 진짜 무엇이든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 우리에게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앞으로 제대로 이재명은 합니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입니다. Q4. 국민의힘 측에 사전에 민주당에 대한 질문을 요청했더니 이런 내용을 전해왔습니다. "전북은 지난 30여 년간 민주당이 지방 권력을 독차지해왔지만 재정 자립도 등 각종 경제지표는 최하위 수준이다. 민주당은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또 해결할 방안이 있는가"라고 물어봤습니다. 답변해주시죠. A4. 우리 민주당이 전북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게을리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깊이 반성하고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데요. 그린수소 등 전북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 전략, MZ 공동선대위 등 새로운 변화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전국의 현 상황이 더불어민주당만의 노력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 전북이 발전해 온 과정들을 봤을 때 박근혜 정부 시절, 이명박 정부 시절에 보수 정당의 전북을 어떻게 대했는지 다시 돌이켜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북이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서는 걸림돌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제는 추진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민주 정부의 재창출을 지지하는 바입니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2.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