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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제추행 혐의 전직 경찰관 징역 1년 6개월무허가 자격증을 발급하고 제자들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프로파일러 출신 경찰관 A씨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A씨가 경찰관으로 오래 재직하고 방송까지 다수 출현한 유명세를 이용해 여러 범행을 저질렀다며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무허가 자격증을 발급하고 학회 회원과 제자들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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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가족센터 출범... 지원 프로그램 통합전주시가 건강가정 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전주시 가족센터'로 통합했습니다. 전주시는 유사한 프로그램이 두 기관에서 각각 운영됨으로써 효율성이 떨어지고 다문화가족의 위화감이 우려돼 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 출범한 전주시 가족센터에서 돌봄과 교육, 상담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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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역 광장 임시주차장, 20일부터 운영전주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주차장이 오는 20일부터 운영됩니다. 새로 마련된 임시 주차장은 15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전주역 증축 공사로 인해, 역사 뒤편의 임시 주차장을 이용해온 이용객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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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곤돌라 300여 명 갇혀... 50분간 추위 떨어오늘 오전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곤돌라가 50여 분 동안 멈춰 섰습니다. 설경을 보기 위해 곤돌라에 탑승했던 승객 300여 명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진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리조트 측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움직인다 움직인다. 어우 살 것 같다.] 멈춰 섰던 곤돌라가 겨우 움직이자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설천봉으로 올라가던 곤돌라가 갑자기 멈춘 건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탑승객 300여 명은 난방 기구도 없는 곤돌라 안에서 50여 분간 공중에 떠있어야 했습니다. [당시 탑승객 (음성변조): 전부 다 토할 것 같다고 멀미하고, 우리 집사람은 휴지를 꺼내가지고 휴지에다가 먹은 거 조금 토하기도 하고.] 당시, 무주 덕유산 설천봉의 기온은 영하 16.7도, 초속 4.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강훈 기자: 오전 11시가 돼서야 비상엔진이 가동돼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던 승객들이 설천봉 정상 대피소에 도착했고, 1시간 뒤에 다시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승객 1명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일부 승객들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리조트 측은 운영을 중단했고 과부하로 곤돌라에 전기 공급이 끊겨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리조트 관계자 (음성변조): 정비가 완료가 되는대로 운영을 다시 할 수도 있습니다. 오래 걸릴 수도 있고요. 내용을 파악 중이라서 정확한 원인은 확인을 못한 상태라...] 한편, 지난 2022년 10월에도 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돌라가 20분간 멈춰 탑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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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경 전북도민회 신년회 열려재경 전북자치도민회의 신년회가 오늘(어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1천여 명의 전북 출신 인사들은 고향 발전을 위해 하나로 힘을 모으자고 다짐하고, 2036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이 14대 재경 전북도민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또, 자랑스러운 전북인으로 유균 극동대 석좌교수와 가수 현숙 씨가 선정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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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무상 급식비 6% 인상...소규모 학교 15%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올해 무상급식 지원 단가를 6% 인상합니다. 이에 따라 학생 한 명당 급식 단가는 초등학교가 3천820원, 중학교는 4천530원, 고등학교는 4천630원으로 인상됩니다. 학생 수가 5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에는 급식 단가를 15% 인상해, 급식의 질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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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그림 공모전전북자치도가 2036 하계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그림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참가 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19세 미만으로 주제는 아동·청소년이 상상하는 올림픽의 모습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수상작을 다음 달 28일까지 도청 로비와 전북자치도 홈페이지에 전시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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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1/8)-8뉴스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장수군 장계면 문화마을 주민들이 32만 3천 원, (김제시 용지면 산직마을 19만 6천 원, 완주군 상관면 사옥마을 18만 2천 원) 완주군 상관면 내정마을 주민들이 10만 원, ---------------------------------------- 완주군 상관면 공기마을 주민들이 41만 원, (부안군 백산면 용계마을 25만 원, 부안군 백산면 거룡2마을 11만 원) 부안군 백산면 신성마을 주민들이 5만 원, ---------------------------------------- 부안군 백산면 봉석마을 주민들이 24만 2천 원, (부안군 백산면 초장마을 20만 원, 부안군 백산면 신흥마을 13만 8천 원) 원천3마을 주민들이 10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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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AI 수업에 고교학점제...교실 풍경 달라진다새해를 맞아 전북자치도의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순서입니다. 올해 새 학기부터 초중고등학교 일부 학년에 AI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자료가 도입됩니다. 또,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학점을 이수하는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돼 교실 풍경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초등학교 국어 시간, 학생들이 교과서 대신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상상으로 지어낸 이야기를 기기에 입력하자, AI가 삽화를 생성해 그림책 한 권을 만들어 냅니다. AI가 학업 성취도까지 분석해 줘서 맞춤형 학습 지도가 가능해졌습니다. [허정수/전주초포초 교사 (지난해 7월): AI에게 질문을 하면서 자신의 호기심을 찾아가기도 하고 수준별로 다른 문제를 주어진 시간에 풀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올해 1학기에는 초등학교 3~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의 영어와 수학, 정보 과목에서 AI가 활용됩니다. [서거석/교육감 (어제): 이제 교육 자료로 평가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제 희망하는 학교에 따라서 신청을 하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등학교에서는 고교학점제가 시작됩니다. 학생들은 3년 동안 국어, 영어, 수학 같은 필수 과목 등에서 모두 192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합니다. 또, 실험이나 실습을 비롯한 심화 과목은 도내 8개 대학에서도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대학에선 최대 8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고, 해당 대학에 진학했을 때 이수 학점을 그대로 인정받게 됩니다. [이근호/전주대학교 입학처장 (지난달): 우리의 좋은 시설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활용할 수 있게 해주자, 이게 또 저희에게 (학생 모집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 선택의 기회를 넓혀주는 이런 시도들이 교육 현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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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첫 삽(시군)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가 고창에서 첫 삽을 떴습니다. 장수군이 농민 1인당 최대 50만 원의 소득보전 직불금을 지급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기공식이 고창군 성내면에서 열렸습니다. 8만 9천 제곱미터 부지에 모두 375억 원을 들여 조성되는 드론통합지원센터는 실기 시험장과 활주로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센터가 내년 5월에 완공되면 한해 교육 인원만 1천 명, 자격시험 인원은 1만 5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4차 산업의 핵심 분야인 드론과 첨단 물류, 반도체 등이 고창에서 크게 발전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길 기대합니다.] 장수군이 오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농민 5천7백여 명에게 공익직불금과 별도로 소득보전 직불금을 지급합니다. 농민들은 농지 면적에 따라 직불금을 4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올해 말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성영운/장수군 농산업건설국장 :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진안군이 새해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엿새 동안 11개 읍면을 돌며 민심을 듣습니다. 진안군은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각종 사업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들은 뒤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전춘성/진안군수 :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안군이 직장 운동 경기부 남자 유도팀을 창단했습니다. 유도팀은 고자람 감독을 비롯해 현 국가대표인 73kg급 이은결 선수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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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해 민생 경제 회복 최우선"전주시가 새해 최우선 과제로 민생회복을 꼽았습니다. 이를 위해, 3월까지 27개 민생회복 사업에 1천3백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완주-전주의 통합을 거듭 강조하며 자체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가 꼽은 올해 최우선 시정 과제는 민생경제 회복. 이를 위해 관련 사업들을 한층 더 확대하고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cg in) 먼저 지역 화폐를 500억 더 늘려 2천억 원어치를 발행하고, 1천7백억 원인 희망 더드림 특례 보증도 3백억 늘려 소상공인들의 자금 운영에 숨통을 틔워줄 계획입니다. 중소기업의 운영난을 덜어주기 위한 184억 원의 자금 대출과,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 일자리 확대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cg out) 전주시는 3월까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 등 27개 민생 사업에만 모두 1천3백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면, 추경을 통해서라도 민생 관련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사업비 집행을 빨리 하는 것 자체가 이게 사실은 민생을 위한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완주와의 통합에 대해서는 두 지역이 하나가 돼, 백만 광역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대전환의 기회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당장은 예상치 못했던 탄핵과 조기 대선 가능성이라는 변수로 일정이 불투명해졌지만, 흔들림 없이 자체 준비를 진행한다는 계획. 완주와의 상생 사업을 하나하나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통합시의 미래 비전도 마련해 충분히 알리고 설명하겠다는 겁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통합은)함께 커지는 것이며 더 큰 내일로 가는 길이라는 점을 전주시민, 완주군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공유하겠습니다.] 지난해 관련 절차들이 진행된 대형사업들도 올해는 하나둘씩 착수될 전망입니다. 전주종합경기장은 컨벤션복합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할 예정. 대한방직도 전주시의 사업 승인이 나면 연내 대형 쇼핑몰과 아파트에 대한 착공이 예상됩니다. 전주시가 어려운 민생 경제를 살리고 도시의 틀을 바꾸기 위한 대변혁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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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강 한파' 온다... 모레까지 최대 30cm 내려이틀째 굵은 눈발이 쏟아지면서 현재 전북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돼있습니다. 모레까지 최대 3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내일 아침에는 수은주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나뭇가지마다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눈이 쌓였습니다. 무게를 이기지 못해 눈 뭉치가 떨어져 나갑니다. [김민지 기자 : 밤사이 내린 눈이 도심을 온통 하얗게 뒤덮었습니다. 오전 한때 소강상태를 보였던 눈은 오후 들어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전북 14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이번 폭설로 오늘 하루 15건의 피해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남원 정령치 2개 노선을 비롯해 섬 지역을 오가는 5개 항로와 항공편이 결항됐고 133개 탐방로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5에서 20cm, 서해안과 남부 산간에는 30cm가 넘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종숙/익산시 영등동 : 조금 걱정은 돼요. 그리고 저희 현재는 운전하는 게 제일 걱정이고. 저녁에 또 얼까 싶어서.] 완주와 진안 등 5개 시.군에는 올겨울 들어 첫 한파 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고 낮에도 영하 7도에서 영하 3도에 머무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은화/전주기상지청 관측예보과 :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만큼, 수도 계량기가 동파되지 않도록 계량기 주변을 보온재로 덮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추위는 오는 토요일 낮부터 점차 풀려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JTV 뉴스 김민집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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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 민생안정지원금 30만 원 지급김제시와 정읍시 등에 이어 남원시도 민생안정지원금 30만 원을 모든 시민에게 지급합니다. 남원시는 지난해 말 기준 남원에 주소를 둔 7만6천여 명의 시민에게 오는 20일까지 남원사랑상품권 카드로 3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사용기한은 오는 6월 말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됩니다. 도내에서 민생지원금을 지급하는 곳은 김제와 정읍, 완주, 진안 등 모두 5곳에 이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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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등록금 인상 검토에 단식...줄줄이 올리나?원광대학교가 재정난을 이유로 등록금 인상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대학의 움직임에 반발한 학생들은 반대 시위에 나섰고, 총학생회장은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많은 대학들이 10년이 훌쩍 넘게 등록금을 동결했지만 더 이상은 버티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대학가 전체로 갈등이 확산할 전망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논의 없는 등록금 인상 재학생 모두는 반대한다!) 방학을 맞아 한산해야할 대학 본부 앞에 70여 명의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지난 6일 등록금 심의위원회에서 5.1% 인상안이 나온 데 항의하기 위해서 입니다. 총학생회장은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장지환 /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 글로컬(대학)이 되니까 돈이 없다고, 제일 처음 이번 연도 처음 보여준 행보가 등록금 인상이라는 통보성 발언인가에 대해서 굉장한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현행 등록금 부담도 만만치 않다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김유승 / 원광대 사범대학 4학년: (1년에) 거의 1천만 원에 가까운 아주 좀 큰 금액이지 않습니까? 이게 사실은 웬만한 대학생들에게도 정말 큰 부담이 되는 금액인데 이거를 좀 더 올려버리면...] 학교 측의 입장도 막막하기는 마찬가지. 학생 정원도 계속 준 데다 2009년 이후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해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원광대 관계자(음성변조):] 16년간 유지한 방식이 이제 현재는 대부분의 대학도 마찬가지 거의 재정난이 거의 한계 상황까지 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원광대는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해야 받을 수 있는 국가장학금 2유형은 재단 기금 일부를 출연해 학생들의 혜택이 줄어드는 걸 막겠다는 입장. 이같은 등록금 인상을 둘러싼 학내 갈등은 도내 대학가 전체로 확산할 전망입니다. 전주대는 오는 10일, 군산대는 14일, 그리고 전북대와 우석대도 이달 예정된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등록금 인상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뜩이나 경제상황이 어려운 마당에 연초 시작된 등록금 인상 이슈가 대학가에 적지않은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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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설에 발 '동동' ... 버스는 안 오고밤사이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주요 간선도로에서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폭설 때문에 버스가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가게 앞에 눈이 한가득 쌓여있습니다. 아침 일찍 나와서 분주히 눈을 치웁니다. [박태연 / 전주시 만성동 : 눈이 너무 많이 와가지고 아침에 일찍 출근했어요. 미끄러울까 봐서 저희가 일찍 나와서 치우고 있거든요.] 차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지각할까 봐 발을 동동 구르는 시민도 있습니다. [노은영 / 전주시 효자동 : 생각보다 눈이 많이 와가지고 치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고요. 지각할 것 같아요. 직장 나가야 되는데.] 도로에서는 잔뜩 긴장한 운전자들의 거북이 운행이 이어집니다. 오르막길에서는 버스가 정류장에 서지 않고 그대로 지나가기도 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 전주시 삼천동에 있는 한 버스정류장입니다. 이 일대는 제설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약 1시간 반 동안 버스가 정차하지 않았습니다.] 살수차를 동원한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나서야 버스는 정상적으로 운행됐습니다. 전주와 완주의 버스 노선 8개 구간에서는 버스가 폭설 때문에 일부 정류장에 정차하지 못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 큰 도로 위주로 이제 제설 작업을 하다 보니까 이면도로가 좀 잘 처리가 안 될 때가 있어서...] 또, 일부 노선에서는 버스가 늦게 도착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송상규 / 전주시 효자동 : 평소보다 조금 늦게 나오긴 했는데 그런데도 버스가 안 온 상태여가지고, 눈 때문에 출근도 좀 늦어지고] 오늘 밤에도 많은 양의 눈이 예보돼 있어서 출근길을 서두르고 대중 교통 이용에도 차질이 없도록 꼼꼼한 점검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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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출항 금지' 어기고 조업한 어선 적발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출항이 금지됐는데도 조업에 나선 어선이 적발됐습니다. 군산해경은 어제 (7일) 오후 2시 반쯤 군산 동백대교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3톤 급 연안자망어선을 적발해 어선안전조업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군산해경은 오는 10일까지 서해상에 5m가 넘는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고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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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상협 신년인사회..."지혜 모아 난관 극복"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오늘 전주 라한호텔에서 신년 인사회와 함께 제19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도내 기관 단체장과 경제인 4백여 명은 국내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지만 모두 하나가 돼 지혜를 모아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다짐했습니다. 전북경제대상에서는 정석케미칼 김용현 대표가 대상을 받았고, 본상 경영인 부문은 선진공업 김상용 대표이사, 본상 기업 부문은 신한방직 주식회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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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신입생 모집교육의 시기를 놓친 여성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북특별자치도립여성중고등학교가 다음 달 3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모집 인원은 중학교 과정과 고등학교 과정에 각각 30명입니다. 지원 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여성이며, 학비와 급식비는 무료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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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장 실사 끝...대의원 총회에 '촉각'국내 올림픽 후보 도시를 선정하기 위한 현장 실사가 이틀 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대한체육회는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북과 서울 가운데 어느 곳이 개최지로 더 적합한지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제 시선은 다음 달 열릴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로 쏠리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7명의 평가단은 이번 현장 실사에서 전북자치도가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제시한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살펴봤습니다. 또 해양 경기장으로 제시한 새만금 일대와 완주, 태권도원이 있는 무주 등을 찾아 체육 인프라를 점검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자리에서 지방도시 연대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저비용 고효율 대회로 치를 수 있다는 점. 또 이제는 올림픽의 가장 큰 이슈가 된 친환경 에너지 대회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세계를 휩쓰는 K-컬처의 중심지라는 점을, 올림픽 개최의 강력한 명분과 당위성으로 설득했습니다. 평가단은 전북이 신축하겠다고 제시한 배구, 농구, 탁구, 핸드볼 등 4개 종목 경기장의 사후 활용 방안도 점검했습니다. [이정석 /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 : 그 건물들을 나중에 대회가 끝나고 어떻게 활용할지, 활용할 수 있겠느냐 그런 것들도 많이 물어봤고...] 대한체육회는 서울에 이어 전북까지 현장 실사를 모두 마침에 따라 이제 본격적인 평가 절차에 돌입합니다. 두 후보지역이 낸 서면 계획서와 현장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 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입니다. 이후 이사회 심의 의결을 거쳐 다음 달 말로 예정된 대의원 총회에서 최종 국내 후보 도시를 결정하게 됩니다. 서울은 평가를 위해 용역비로 8억 원을 투입한 가운데, 전북은 남은 기간 최대한 보안을 유지하며 유치 논리를 보강할 계획입니다. [이정석 /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 : 서울에서 이것을 활용할 수 있는 저희 전략이 노출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상당히 솔직히 조심스럽습니다.] 전북은 2010년부터 동계올림픽 유치를 추진했다가 고배를 마신 아픈 경험이 있고, 서울은 2032년 올림픽을 추진했다가 호주 브리즈번에 패해 재수에 나선 상황. 2036년 올림픽은 인도와 인도네시아, 카타르 등 유치 희망 국가만 10개가 훌쩍 넘을 만큼 본선 경쟁도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돼, 대한체육회가 국내 후보 도시 선정에 어떤 판단을 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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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 662편 접수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 공모에 세계 86개 나라에서 662편의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가 328편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이 269편, 북아메리카는 110편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모두 10편의 작품을 선정해 오는 4월 열리는 영화제에서 선보일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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