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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해경, 정기 여객선 안전 점검군산해양경찰서가 보름가량 남은 설 명절에 대비해 정기 여객선 4척의 안전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군산해경은 선박 계단의 미끄럼 방지 시설과 출항 전 안전 점검 이행, 여객선 내부 난방 시설과 소화기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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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치매 치료비 지원 확대(시군)임실군이 올해부터 치매 환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합니다. 진안로컬푸드가 개장 6년 만에 누적 매출액 4백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시군 소식, 김민지 기자입니다. 치매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실군이 치료 관리비 지원을 확대합니다. 올해부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치매 치료제를 복용 중인 환자 모두에게 월 3만 원 내에서 진료비와 약값을 실비로 지급합니다. [황경애/임실군 의료지원과장 :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돌봄 강화와 치매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옛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 문을 열었습니다. 도내 8개 군지역 가운데는 처음으로 출범한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은 공영마을버스와 고산자연휴양림 등 5개 사업을 맡아서 운영합니다. 남원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합니다. 특히 인도와 버스정류장, 교차로와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대해서는 주민신고제 등을 통해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이선욱/남원시 교통과장 :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신고제와 집중 단속을 적극 실시하여 건전한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19년에 문을 연 진안 로컬푸드 매장의 누적 매출액이 4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개장 첫 해 30억 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86억 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진안 로컬푸드에는 진안지역 350여 농가가 9백여 점의 농축산물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JTVNEWS 김민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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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모집전주문화재단이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할 예술인 7명을 모집합니다. 대학을 졸업한 뒤 회화나 조각, 설치 같은 시각예술 작가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에는 지난 2018년부터 모두 64명의 작가가 입주해 창작활동을 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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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란동조 안건 상정하는 인권위 규탄"국가인권위원회가 내일 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방어권 보장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철회 등을 골자로 하는 안건을 심의하기로 해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평화와인권연대는 인권위가 정치진영의 논리에 빠져 국가인권기구의 본질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해당 안건을 철회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불법 계엄으로 헌정질서가 훼손됐고, 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인권이 침해됐다며. 안건을 상정한 인권위원과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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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더민주전북혁신회의' 2기 출범식 열려더불어민주당의 친명계 모임인 더민주전북혁신회의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기 출범식을 했습니다. 계엄과 탄핵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더민주전북혁신회의는 이번 행사에서 작은 승리를 넘어 더 큰 승리로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눈길을 모았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시장 군수, 그리고 도내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또, 내란의 우두머리인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파면과 국민의힘의 해체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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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돈사에서 화재...돼지 500여 마리 폐사오늘 오전 11시 20분쯤 김제시 용지면의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330제곱미터 돈사 한 동이 모두 불에 타 돼지 5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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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해 역대 가장 더워... 열대야도 네 배 늘어지난해 전북의 연평균 기온은 14.6도로 역대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평균 기온이 모두 평년보다 높았고, 특히 9월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4.8도나 웃돌았습니다. 연간 열대야 일수는 25.7일로 평년보다 네 배 많았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높은 해수면 온도와 고기압의 영향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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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양광에 둘러싸인 독립 유산부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지운 김철수 선생은 사회주의 독립운동의 거목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후손들의 무관심으로 선생의 흔적이 남아 있는 소중한 유산들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빽빽하게 들어선 태양광 패널 사이로 낡은 건물 한 채가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부안 출신 독립운동가, 지운 김철수 선생이 1960년대 손수 지은 흙집으로 198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살았던 곳입니다. 역사적 가치가 큰 곳이지만 태양광 패널에 둘러싸여 접근조차 할 수 없습니다. [이상묵 목사/부안군 백산면 : 어렸을 때 (김철수)할아버지를 많이 찾아가서 놀았어요. 굉장히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우리의 추억이 있는 곳인데 점점 작아지고, 태양광에 매몰되어서 너무나 아쉽고...] 김철수 선생은 조선공산당 책임 비서로 중국과 러시아를 오가며 독립운동을 펼치다 일제에 체포돼 14년간 옥살이를 했습니다. 하지만 사회주의자라는 이유로 독립유공자 대우는커녕, 공안 당국의 감시를 받아왔고 지난 2005년에서야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습니다. [김소중/김철수 선생 손자 (2005년 8월) : (비석에) 그 분에 대한 어떤 공적이나 기록을 남기게 되면 아주 엄청난 제재를 받았어요. 후일에 세상이 좋아지면 그때가서 기록을 하자.] 하지만 사후에도 유산들이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 : 김철수 선생이 나고 자란 부안 백산면 원천리의 생가는 오래전 헐려 새 집이 들어섰는데 지금은 표지판 하나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부안군은 뒤늦게 향토 문화재나 현충시설 지정 등의 보존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경훈/부안군 문화유산팀장 : 지금 당장 저희가 예산을 투입해서 수리나 복원을 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문화유산이나 보훈처의 현충시설물로 등록을 추진을 해서......] 해방 60년 만에 명예를 회복한 김철수 선생, 하지만 독립운동가의 흔적은 후손들의 무관심 속에 여전히 방치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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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지원 법안 추진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발의한 지방의료원 설립법 개정안에는 국가가 인구 감소지역에 있는 지방의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지방의료원 건립 등 공공의료체계 구축 사업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도록 했습니다. 박 의원은 전국 지방의료원 35곳 가운데 33곳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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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누그러진 한파...도심 공원 '북적'맹위를 떨치던 추위가 잠시 주춤하면서 어제와 오늘 한낮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했습니다. 추위를 피해 집 안에만 있던 시민들은 가족, 연인의 손을 잡고 외출해 휴일을 즐겼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구슬땀을 흘리며 공을 쫓는 선수들. 낮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스포츠 활동을 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 [오동철 / 전주시 평화동: 날씨가 추워서 발가락이 아파서 운동을 못 했는데, 이번 주 어제부터는 날씨가 풀어져서 (공을) 찰만 합니다.] 도심 인근 공원도 모처럼 외출 나온 시민들의 발길로 북적였습니다. 회전목마에 오른 어머니와 아이는 소중한 추억 한 장면을 만들어봅니다. [문소윤 ·김솔 / 충남 천안시: 방학이어서 좀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왔는데, 생각보다 햇빛이 좀 많이 들어가지고 추운 것보다는 재미있게 잘 놀고 있어요.] 따스한 햇볕을 즐기러 나온건 동물도 마찬가지. 코끼리는 밖으로 나와 밥을 먹고, 호랑이는 볕 아래에 자리잡고 낮잠을 즐깁니다. [박정현 / 충남 부여초등학교 3학년: 작년쯤에 늑대를 보러 왔는데 늑대가 안 보이는 거예요.어딨지 찾다가 안 보여가지고 갔어요. 근데 오늘은 보여가지고 기분이 좋았어요.] 한주동안 한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한파가 기승을 부렸지만, 어제와 오늘 전주의 낮 기온이 영상 3, 4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오늘 밤까지 전북 서해안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에서 6도로 오늘보다 2, 3도 가량 높겠습니다. 모레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 사흘 뒤부터는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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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구도심 '방화지구' 37년 만에 해제군산시가 월명동과 영화동 등 구도심 일대 방화지구를 37년 만에 해제합니다.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건물 3백여 채가 있는 25만 제곱미터로,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1987년 지정됐습니다. 방화지구에서는 건축물을 고치려면 콘크리트 등 불에 견디는 자재만 써야 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 목재만 수리에 허용되는 건축자산진흥구역으로도 지정되면서 건축물 수리에 제한을 받았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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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제주항공 참사 적십자사 2억 원 기탁전북자치도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족들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습니다. 기탁금은 유가족에게 필요한 물품, 심리 지원 등의 형태로 전달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밖에도 유가족들의 각종 법적 문제를 지원하고, 도민 안전보험금도 최대 7천만 원까지 지급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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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1/10)-8뉴스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유한회사 유복 이엔지에서 1천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 완주군 봉동읍 신촌마을 주민들이 30만 원, (김제시 용지면 신사마을 27만 원, 김제시 용지면 영등마을 26만 9천 원) 김제시 용지면 개토마을 주민들이 20만 원, ---------------------------------------- 부안군 줄포면 금동마을 주민들이 30만 원, (부안군 줄포면 덕성마을 10만 원, 부안군 줄포면 신성마을 10만 원) 월평마을 주민들이 9만 원, ---------------------------------------- 부안군 줄포면 후촌2마을 주민들이 42만 원, (전주시 만성동 농부애갈비 만성점 20만 원, 장수군 번암면 원대론마을 14만 원) 장수군 번암면 만항마을 주민들이 7만 4천 원, ---------------------------------------- 장수군 번암면 유정마을 주민들이 14만 원, (장수군 번암면 수척마을 12만 7천 원, 장수군 번암면 사치마을 8만 7천 원) 순창군 팔덕면 팔왕마을 주민들이 8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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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쌀 1,500kg 기부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쌀 1천5백 킬로그램을 전달했습니다. 35개 동 주민 대표로 구성된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 자치와 소외계층 발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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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노로바이러스 환자 급증...'위생 수칙 준수'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4주 차, 환자 수는 291명으로 한 달 사이에 3.6배가 증가했습니다. 특히, 전체 환자 가운데 영유아가 60%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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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오리농장 AI 항원 검출... 도내 7번째부안군 줄포면에 있는 육용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도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것은 지난달 이후 일곱 번 째입니다. 전북자치도는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일 오전 11시까지 도내 오리농장을 비롯해 관련 사료공장과 도축장 등에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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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거장 채용신의 다채로운 회화 세계조선의 마지막 어진 화가 채용신은 전북의 대표 예술가로 꼽히고 있습니다. 격동의 시기인 근대에 전북에서 거장 채용신이 펼쳤던 회화의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 향, 최유선 기잡니다. 선죽교 위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한 남성. 고려말 충신 정몽주의 최후가 화폭에 고스란히 펼쳐집니다. 정몽주의 뒤로 철퇴를 든 조영규가 유유히 사라지는 모습까지, 마치 고려시대를 살았던 것처럼 생생한 묘사를 선보입니다. 꽉찬 보름달이 뜬 하늘 아래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호랑이. 그 아래 소나무 주변으로는 다람쥐 두 마리가 뛰어 놉니다. 한 화면에 호랑이와 다람쥐가 함께 등장하는 독특한 구성이 눈길을 끕니다. [오다연 /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사: (호랑이의) 영웅적인 모습 뒤로 사실 평범한 다람쥐의 모습을 그려서 채용신이 자기만의 독특한 구성을 만들어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북의 거장 채용신의 다채로운 회화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관직에서 물러난 채용신은 전북에서 공방을 운영했습니다. 전북의 유학자를 그린 초상화부터 화려한 꽃과 동물이 특징인 화조영모도까지 다양한 작품을 의뢰받아 그렸습니다.] 많은 작품을 통해 만들어낸 특유의 화법은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박현철 / 경기도 안양시: (작품이) 되게 예뻐서 조금 오랫동안 보고 있었어요. 어떤 동물이 있는지 해설을 보면서 좀 자세히 보고 있었습니다.] 우리에겐 고종황제의 어진을 그린 초상화가로만 잘 알려진 채용신. 혼란스러웠던 20세기 초 전북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으로 사랑받은 채용신의 다채로운 회화 세계로 초대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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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상협, 대광법 개정안에 전북 포함 건의전북 상공인들이 대광법, 즉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법에 전북자치도를 포함시켜줄 것을 정치권에 요청했습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전북은 광역시가 없다는 이유로 대광법 대상에서 빠져 있어 다른 지역 교통망 구축에 177조 원이 투입될 때, 철저히 소외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로 인해 미흡한 교통기반시설이 인구 유출과 함께, 지역 총생산과 재정자립도 등 주요 지표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문 원인이 되고 있다며 법안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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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발' 공언해 놓고 꼬리 내린 남원시의회지난해 남원시는 인사 문제로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음주 측정을 거부해 체포된 공무원을 사무관으로 승진시키는가 하면, 시장 수행비서를 아무도 모르게 초고속으로 특별 승진시키기도 했습니다. 남원시의회는 승진 취소를 요구했고, 조치가 없으면 고발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슬그머니 꼬리를 내렸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남원시 인사는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공무원을 사무관으로 승진시켰다가 논란이 일자 취소했고, 최경식 남원시장의 수행비서는 7급 승진 1년 반 만에 다시 6급으로 초고속 특별 승진했습니다. 일부 인사위원들에게는 인사위를 연다는 사실조차 알리지 않아 법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남원시 인사위원 (지난해 10월) : 굉장히 결함이 있는 그런 어떤 인사를 추진하려고 하는 의도 때문에 그런 무리수를 두지 않았나...] 남원시의회는 석 달간 행정사무조사를 벌여 특별승진을 취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시정 조치가 없거나 미진하면 고발하겠다며 압박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한 달도 안 돼 슬그머니 꼬리를 내렸습니다. 계엄과 대통령 탄핵 정국 등을 이유로 고발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김영태/남원시의회의장 : 의회에서 꼭 고발해야 한다는 법은 없어요. 저 혼자 또, 의장이 결정한 것은 아니잖아요. 우리 의원님들이 이제 회의를 거쳐서...] 잘못된 인사행정을 바로잡겠다며 대대적인 행정사무조사를 벌이고도 결국에는 약속을 뒤집으면서 남원시의회가 스스로 신뢰를 떨어뜨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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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상전력 '먹통'... "10분에 재가동 가능했다"어제 덕유산 설천봉까지 올라가는 곤돌라가 멈춰서 300여 명의 승객들이 1시간가량 갇혀 추위에 떨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전력 공급장치에 과부하가 걸려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무주군은 비상전력장치를 곧바로 돌렸다면 10분 정도면 곤돌라 재가동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혹한 속 갑자기 멈춰 선 곤돌라. 운행이 시작된 10시부터 곤돌라에 탄 승객들은 1시간가량 내부에 갇혀있어야 했습니다. [곤돌라 탑승객 (음성변조): 곤돌라 안에 난방 시설도 없고. 이제 얼음을 이제 안에 보니까 한 1~2mm 정도 이렇게 얼어 있었어요.] 어제부터 현장에서 사고조사를 실시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무주군은 전력선 과부하로 변전실의 전원 차단기가 작동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비상 전력 장치를 즉시 가동했다면 10분 정도면 곤돌라 재가동이 가능했을 것이라며 리조트 측의 대처가 미흡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무주군 관계자 (음성변조): 그게 5분 10분 정도 안에는 하면 되거든요. 이제 원인을 찾다 보니까 (리조트 직원들이) 기계적으로 계통을 잘 모르니까 이제 찾는 데 시간이 좀 걸린 거죠..] 이에 대해 덕유산리조트 측은 기온이 떨어져 비상 전력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CG) 국내에 설치된 곤돌라, 리프트 등 궤도 설비의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운행장애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 덕유산리조트 곤돌라의 경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해마다 설비 문제 등으로 운행 장애를 겪었습니다. 전력 과부하가 발생해 2011년에도 운행이 정지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무주군은 리조트 측과 상황 대처 훈련을 진행했고 과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공제설기와 곤돌라 설비를 동시에 가동하지 않도록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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