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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서 경운기 전도 사고...2명 사상오늘 오후 2시 10분쯤 무주군 적상면의 한 농로 내리막길에서 경운기가 뒤집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숨졌고, 함께 타고 있던 8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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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 호남인의 날' 기념식 10월 전북 개최세계 호남인의 날 기념식이 오는 10월 전북에서 열립니다. 전북자치도는 세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세계 호남인의 날 기념식이 10월 2일부터 사흘 동안 전북에서 열려 장학금 전달과 전통문화 체험 등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18개 나라의 63개 호남향우회로 이뤄진 세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지난 2013년 창립됐으며, 2백만 명이 넘는 회원이 등록돼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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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동창회, 6·25 참전국 유학생 장학금전북대학교 총동창회가 6·25, 75주년을 맞아, 당시 참전했던 나라의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전북대 총동창회는 캐나다와 에티오피아에서 유학 온 학생 2명에게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학생들에게는 졸업 때까지 해마다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전북대는 등록금의 일부를 감면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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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월 대미 철강 수출 실적 절반 가까이 급감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해 지난달 전북의 철강 제품 대미 수출이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철강관과 철강선 제품의 대미 수출액은 709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지난달에는 전혀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같은 여파로 같은 기간 도내 전체 철강 제품의 대미 수출액은 절반 가까이나 줄어든 620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한편 지난 한 달 동안 전북의 총 수출액은 5억 1천6백만 달러로 1년 전보다 4.6% 감소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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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지사 완주 방문 앞두고 긴장감 높아져김관영 지사의 내일 완주 방문을 앞두고 완주군의회와 통합 반대 단체들의 반발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완주군의회는 김 지사가 이 자리에서 전주와의 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되자, 오늘 통합 반대 성명서를 채택한 데 이어, 내일은 삭발식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통합 반대 단체들도 내일 행사장 앞에서 항의 시위를 하고 '군민과의 대화' 자체를 차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군의회와 반대 단체들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한편, 상황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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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야, 어린이집 안 가"... 학대 정황 수사도내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 의심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어린이집 교사가 아이의 머리를 때리고 세게 흔들기도 했는데요, 피해 아동의 부모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하자 어린이집의 CCTV를 통해 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정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린이집 교사가 다른 아이들 앞에서 한 아이의 머리를 때립니다. 양팔을 잡아 세게 흔든 뒤 강제로 눕히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머리를 잡고 뒤통수를 치며 아이를 일으켜 세웁니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몇 달 전부터 아이에게서 이상한 반응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피해 아동 부모 : 어린이집을 데려다줄 때 안 간다고 하더라고요. 왜 가기 싫어? 그랬더니 선생님이 아야 아야 아야 아야. 저희가 이거를 빨리 인지를 못 했던 거예요.] 어린이집의 CCTV를 직접 확인한 부모는 최소 두 달 전부터 학대가 이뤄진 것으로 의심하고 경찰에 해당 교사를 신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 이제 정서적 학대를 했다거나 아니면 물리적인 폭력 행위를 했다거나 하는 게 전부 다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사건이 불거진 뒤 해당 교사는 바로 사직서를 냈습니다. [어린이집 관계자 (음성변조) : 그 선생님을 두둔할 이유도 제가 전혀 없고...제가 어떻게 입장을 내놓을 상황이나 단계가 아닌 것 같아요.] 아이의 부모는 가장 안전해야 할 곳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피해 아동 부모 : 어린이집 자체를 난 못 믿겠다. 집에 오면 몸부터 봐야 되고 보내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보내야 되는데 그게 너무 힘들죠.] 경찰은 해당 교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보한 CCTV를 토대로 학대 행위가 이뤄진 기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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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로막고 따라하고'...전북 속앓이광주전남은 그동안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같은 호남권인 전북의 입장은 아랑곳하지 않는 일이 많았습니다. 오죽했으면 이재명 대통령조차 후보 시절 이른바 3중 소외론을 거론하며 전북이 호남 안에서도 차별을 받는다고 공감했을 정도입니다. 전북이 특별자치도로 출범한 건 이같은 광주.전남 중심의 호남 질서에서 벗어나겠다는 취지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전라남도가 특별자치도까지 추진하고 나서 전북자치도가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난해 6월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법안은 국회 법안소위까지 회부됐지만 탄핵 정국과 조기 대선으로 논의가 중단됐습니다. 하지만 새 정부가 들어서자 전남은 도민설명회를 여는 등 특별자치도 설치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영록/전남도지사(지난해) : 현실적으로는 우리 전라남도가 일선 시군이 나서지 않으면 일을 할 수 없는데 권한을 중앙에서 갖고 있다.] 광주전남은 그동안 주요 현안마다 전북의 발목을 잡아왔습니다. 3년 전 익산시가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를 유치하자 공모에서 탈락한 광주광역시는 같은 기능의 국립 청소년 치료재활센터를 추진해 반발을 샀습니다. [광주광역시 관계자 : 지역 내에서 이 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계속 있어서 익산은 익산대로 가고, 추가로 저희들이 건립 요청을 한 거예요.] 전남의 한국학 호남진흥원을 전북의 전라유학진흥원으로 통합하기로 한 계획도 광주전남 정치권의 반발로 무산됐고인권사무소 유치도 갈등을 빚었습니다. 전라북도가 이름에서 나주를 떼고 전북특별자치도로 새출발을 한 것은 사사건건 호남몫을 독식하려는 광주전남과 결별하고, 독자적인 길을 가겠다는 의미가 큽니다. 현안마다 제 잇속만을 챙겨온 광주전남이, 이번에는 특별자치도까지 따라하고 나서자 전북자치도도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현서/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 : 중복된 분야가 생겨서 특별자치도의 권한이 여러 군데로 이제 분산되게 된다면 그런 부분들은 또 특별자치도로 만든 어떤 취지하고 조금 이렇게 반하지 않을까.] 이웃에 대한 존중과 상생보다는 스스로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광주전남 탓에 전북이 애써 지정한 특별자치도의 의미마저 퇴색하는 건 아닌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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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선 유성엽 전 국회의원 향년 66세로 별세3선 국회의원을 지낸 유성엽 전 의원이 오늘 향년 66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유성엽 전 의원은 지난달 말 진안에서 대통령 선거운동을 하던 중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투병생활을 해왔습니다. 유 전 의원은 정읍 출신으로 행정고시에 합격해 전북도 경제통상국장 등을 역임하고 정계에 입문한 뒤 정읍시장을 거쳐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빈소는 정읍장례문화원이며 발인은 오는 26일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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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저녁까지 최대 10mm... 한낮 23~26도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고창에 26.7mm, 정읍 26.6 김제 25.5 전주에 24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 저녁까지 5에서 10mm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에서 21도, 한낮 기온은 23에서 26도로 평년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전북은 내일 밤부터 장마전선에서 벗어나겠지만 오는 28일 토요일부터 다시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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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전주방송 6월 시청자위원회 열려JTV 전주방송의 6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대선 이후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보도가 추후 전북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장마철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보도는 피해 예방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또 올림픽 유치와 전주-완주 통합 등 대선 이후 본격화하고 있는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보도를 당부했습니다. 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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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25 참전국 유학생에 장학금내일 (25일)은 6·25전쟁이 발발한 지 7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당시, 세계 40여 개 나라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싸워주거나 의료와 물자를 지원했는데요. 전북대학교 동창회가 이 국가 출신 유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 전북대학교에서 유학을 시작한 에티오피아 국적의 파울로스 씨. 그녀에게 한국은 공부 이상의 의미가 있는 나라입니다. 6·25 전쟁 당시, 파울로스 씨의 할아버지는 참전용사로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70년이 넘는 세월이 흘러 이젠 그의 손녀가 다시 이 땅을 찾아온 겁니다. [브룩타윗 파울로스/에티오피아 유학생: 할아버지한테 감사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할아버지 때문에 다른 나라에 와서 공부하는 건 너무 이제 기쁜 (일입니다.)] 전북대 총동창회는 올해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한국전쟁에 참전한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국제 사회의 연대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최병선/전북대학교 총동창회장: 희생하고 고생을 했던 그 유가족들, 그 후손들을 포함한 그리고 그 나라의 유학생들에게 우리가 받았던 사랑을 이제는 보답해야 될 때가 되지 않았나] 사업 첫해인 지난해 세계 12개 나라의 학생 20명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캐나다와 에티오피아 국적의 유학생 2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소언/캐나다 유학생: 6·25 참전 국가를 챙겨주시는 게 너무 감동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장학금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전북대와 동창회 측은 이 학생들에게 졸업 때까지 해마다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6·25 참전, 지원국 출신 유학생에 대한 장학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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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광대-원광보건대, 통합 선포식 개최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가 통합 원광대학교 출범을 선포했습니다. 오늘 선포식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300명이 참석해 통합의 의미와 앞으로 발전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원광대는 내년부터 국내 최초로 4년제 일반 학사와 2년제 전문학사로 나눠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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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권 광역교통계획 수립... 정부 계획 반영지난 4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된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전주권 광역교통계획 수립에 들어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관련 용역에 착수해 내년 6월까지 도내 광역도로망과 철도, 환승시설 구축 계획을 비롯해 국가계획 반영 논리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을 내년 상반기 안에 확정할 계획이며 전북자치도는 전주시, 익산시, 완주군 등과 광역교통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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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차량 화재, 주민 숨지게 한 30대 '선처 호소'지난 4월 차 안에서 불을 내 이웃 주민을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공소 사실을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여성 측 변호인은 전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피고인이 가입된 보험을 통해 피해를 변제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4월 전주시 효자동에 있는 다가구주택의 주차장에서 불을 내 입주민 한 명을 숨지게 하고, 건물과 차량 8대 등 1억 1천만 원의 피해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hak@jtv.co.kr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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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름철 우기 대비 지반침하 사고 예방 점검여름철 우기를 맞아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지반 안전성과 발파 관리 등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는 78건으로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7월과 8월에 발생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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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9개 기업 탄소산단 투자 협약...누적 22개사이달 말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되는 전주탄소국가산업단지에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와 전주시는 탄소와 수소 등 미래 신산업 분야 9개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해 770억 원 규모의 투자와 226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탄소 산단에 투자 협약을 맺은 기업은 모두 22곳으로 늘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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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평화인권연대, 성소수자 지지 캠페인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에 반대하고 이들의 인권을 존중하기 위한 캠페인이 전북에서 진행됩니다. 전북평화와인권연대는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 혐오에 반대하는 뜻을 담아 다양성을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30여 곳 이상의 사업체, 기관 등에 게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성중립 화장실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관련 단편 영화 2편도 상영할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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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전북 670명 할당인구감소와 기업의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한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됩니다. 광역형 비자는 기존 유학 비자보다 요건을 완화해 유학생은 학기 중에도 기업체의 인턴으로 참여할 수 있고 시간제 취업도 가능합니다. 내년까지 전북에 할당된 광역형 비자 유학생은 670명으로 전북자치도는 유학생의 정착과 기업 연계 지원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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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버스, 전신주 들이받아... 승객 3명 이송오늘 오후 2시 30분쯤 전주시 효자동에서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등 승객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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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맨발 걷기 '황톳길'... 폭우에 '속수무책'맨발걷기 열풍이 불면서 전국적으로 황톳길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전주에도 10곳이 넘는 황톳길이 만들어졌는데 지난 주말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부가 유실되기도 했습니다. 황톳길은 폭우에 취약해서 유지관리가 큰 과제로 지적됩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건지산 둘레길. 한 쪽은 산책로, 다른 한쪽은 맨발 걷기용 황톳길로 조성됐습니다. 맨발 걷기가 유행하면서 전주시가 지난해 3억 5천만 원을 들여 조성했습니다. 그런데 황토를 지지하기 위해 묻어놓은 밧줄이 황토가 쓸려가면서 겉으로 드러났습니다. 빗물에 곳곳이 패여 노면이 울퉁불퉁합니다. [홍영채, 권경택/ 전주시 전미동 : 너무 좋은데 길이 많이 패였더라고요.] [한휴종/전주시 송천동 : 비가 오면 저게 (흙이) 다 쓸려가 버려요. 이것을 여기도 막아야 돼 이렇게.] 경사진 곳에 황톳길을 조성하다 보니 비가 내렸을 때 더욱 취약합니다. [김민지 기자 : 많은 비에 토사가 쓸려 내려오면서 황톳길 곳곳에 돌과 모래가 섞여 있습니다. 또 일부 구간은 성인 발목이 빠질 만큼 깊게 패었습니다.] 황톳길은 흙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경화제를 쓰지 않고 조성합니다. 그러다 보니 빗물에 쓸려가기 쉬워 경사로에는 조성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 지침상에도 경사로에는 조금 지양하라고 써져 있었는데, 이제 현장 여건에 맞춰서 하다 보니까.] 경사로에 설치된 데다 이상 기후로 폭우가 자주 내리면서 황토 유실은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지 보수를 위한 예산은 한 푼도 없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 (예산은) 안 잡혀 있어요. 그래서 저희가 추가적으로 좀 예산을 추가 확보해가지고 진행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황톳길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는 만큼 안정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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