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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향 사랑의 날' ... 도내 8개 시.군 참가올해로 2번째를 맞은 고향 사랑의 날 행사에서 도내 8개 시. 군이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등을 홍보했습니다. 경북 경주에서 나흘 동안 진행되는 고향 사랑의 날 행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8개 시.군은 전북홍보관을 운영하며 24종류의 답례품을 소개하고 특별 이벤트 등을 진행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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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금암동 거북바우마을 2028년까지 정비전주시 금암동의 거북바우마을이 국토교통부의 우리 동네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거북바우마을에 국비 50억 원 등 109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노후 주택 수리와 슬레이트 지붕 개량, 주민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사업에 따라 지난 2010년 폐교된 뒤 방치됐던 금암고 건물도 철거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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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마을 10곳 중 8곳 식료품 가게 없어도내 마을 10곳 가운데 8곳에는 식료품을 살 수 있는 가게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북연구원은 전북의 행정구역 상 5천여 곳의 리 가운데 83.6%인 4천3백여 곳에 식료품 가게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연구원은 농촌 주민들의 과일류나 육류의 섭취량이 도시민보다 적다며 전북자치도가 식품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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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시 편법 추진... 가로주택 정비사업기존의 도로를 이용하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전국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읍에서도 가로주택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처음부터 사업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는데도 정읍시가 편법으로 사업을 밀어붙이고 있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읍시 시기동의 한 연립주택. 주민들은 이른바 '소규모 재개발'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44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입니다. (CG) 가로주택정비사업의 대상은 노후 건축물 등이 밀집한 가로구역으로 가로구역은 폭 6m 이상의 도로나 공원, 학교, 공공공지 등의 도시계획시설로 둘러싸인 곳입니다.(CG) [최유선 기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연립주택입니다. 하지만 이 사업 부지의 한쪽 면은 이렇게 아파트와 맞닿아 있습니다. 사업 조건에 맞지 않는 겁니다.] 그런데도 정읍시는 지난 2021년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을 인가했습니다. 정읍시는 법령을 잘못 해석했다며 잘못을 인정합니다. [정읍시 관계자(음성변조): 법령을 해석을 하면서 저희가 좀 부족한 부분이. 한 부분이 가로구역으로 갖춰지지 않았는데 그때 조합 인가가 처리가 됐었고요....] (CG) 뒤늦게 문제점을 확인한 정읍시는 지난 5월, 사업 부지의 일부를 공공공지로 기부채납 받으면 사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지 물었고, 국토부는 원칙적으로 불가하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가 된 부지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고 조합설립변경인가와 건축심의를 다시 해야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CG) [국토부 관계자(음성변조): 법적 요건이 안 지켜진 채로 그렇게 하면 안 되죠. 가로구역 요건이라는 거를 만족한 지역에서 하도록 이렇게 법적으로 정해져 있거든요. ] 하지만 정읍시는 조합설립변경인가와 건축심의에 대한 지적은 받아들이지 않고 지난달 문제가 된 부지를 도시계획시설로만 결정한 채 사업시행을 인가했습니다. [정읍시 관계자(음성변조): 과정 중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법의 취지라든지 현재 거기에서 이제 사업을 하는 주민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봤을 때는 공정성을 가지고...] 결과적으로는 정읍시가 한 연립주택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위해 편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사업 요건도 확인하지 않은 채 조합설립을 인가했고 국토부의 지적사항까지 외면하고 있어서, 사업 전반에 대한 진상조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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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 반려산업 인재 육성 탄력(시군)임실군과 원광대가 손을 맞잡은 반려동물 인재 육성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열 번째를 맞은 남원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가 이번 주말 막을 올립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원광대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면서 임실군과 함께 추진하는 반려동물 인재 육성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임실군과 원광대는 글로컬대학30과 교육발전특구를 연계해 인재를 양성하고 반려동물 특성화 캠퍼스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최지은/임실군 인재육성팀장 : 원광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특성화 지역 조성 및 지역 특색 맞춤형 교육정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제10회 남원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가 이번 주 토요일부터 이틀 동안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 수상자인 이소영 명창과 전통문화 예술단 등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집니다. [양동심/남원시 국악진흥팀 주무관 : 명인 명창의 국악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국악과 음악공연을 마음껏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순창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순창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를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립니다. 종이와 모바일, 카드 상품권 모두 구매할 수 있고, 할인율도 10%로 기존과 같습니다. 조선시대 단종의 왕비였던 정순왕후 추모제가 정읍시 칠보면 송현섭 공원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정읍 칠보에서 태어난 정순왕후는 조선왕조 5백년 동안 호남에서 태어난 유일한 왕비로 알려졌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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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역 건물 페인트칠 하던 80대 추락사오늘 오전 9시쯤 익산역 부지의 휴게소 건물에서 외벽에 페인트칠을 하던 80대 일용직 근로자가 6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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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등록률 '3%'... 2학기에도 의대생 미복귀9월이 되면서 새 학기가 시작됐지만,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은 여전히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학교는 학칙까지 바꿔가며 학생들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지만,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2학기가 시작됐지만 의대 건물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지난 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에도 의대생들이 복귀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CG) 이번 학기에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등록을 마친 의대생은 24명인데, 전체 정원 760여 명의 3%에 불과합니다. 원광대 의대의 경우 재적인원 560여 명 가운데 14명만 수강 신청을 마쳤습니다. // 전북대와 원광대는 등록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원광대 의대 관계자(음성변조): 연기를 해가지고 저희도 내부적으로는 아마 거의 12월까지 가지도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심지어 전북대는 지난달 30일 학칙을 고쳐 학기제로 운영되던 의대 교육과정을 학년제로 바꿨고, 원광대 의대도 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북대 의대 관계자(음성변조): 1학기 거를 2학기에 이제 병행해서 이렇게 하는 걸로 소위, 이제 학년제로 바뀐 거예요.] 하지만 의대 두 학기 과정을 한 학기에 압축해서 진행한다는 건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강홍제 / 원광대병원 비상대책위원장: 공강 시간이 없잖아요. 공강 시간이 없고, 예를 들어 그러면은 원래 5시에 수업이 끝나는데 야간반을 운영을 하겠다고 치면 야간에 누구 보고 강의를 시킬 건데요.] 학생들은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일부 남학생들은 군대로 향했습니다. [(트랜스)강훈 기자: 올해 전북대 의대의 군 휴학 신청자는 57명으로 지난해 6명보다 9.5배 증가했고, 이는 전국 10개 국립대 의대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 의대 증원을 둘러싼 갈등이 6개월을 넘어가고 있는 상황. 의학 교육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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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군산, 김제 폭염특보...모레 소나기전북에는 고창, 군산, 김제 지역에 오전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모레 오전부터 밤 사이에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7에서 23도, 한낮 기온은 30에서 33도로 평년 보다 3도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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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석 연휴 소비자 피해 상담 창구 운영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 피해 상담 창구를 운영합니다. 전화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인터넷을 통한 수시 상담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정보센터는 명절 전후로 선물세트 구매 등에 피해가 예상된다며 온라인 거래는 되도록 카드로 결제하고, 신선 제품은 매장을 직접 방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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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쌀값 폭락' 대국민 사과와 추가 대책 촉구쌀값 폭락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가 지난해 4월 쌀값 20만 원 수준 유지를 약속했지만, 지난해 수확기 이후 10개월째 떨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정부의 대국민 사과와 함께 올해 수확기 쌀 가격 최고 22만 원 보장, 지난해 재고 물량 15만 톤의 시장 격리, 또 양곡관리법 개정 등 국가 차원의 추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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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름방학 늘봄학교 절반 중식 제공 안해"여름방학 기간에 운영된 도내 늘봄학교 가운데 절반 가량이 중식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강동화 의원은 지난 여름방학 때 도내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된 137개 초등학교 가운데 48%인 68곳에서 점심 식사가 제공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강동화 의원은 도교육청이 중식 제공 여부를 학교 재량에 맡기면서 예견된 문제였다며 지원대책 등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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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흉물' 산업단지 공원... "뱀 나올까 걱정"익산의 제3산업단지에는 근로자들을 위해 조성된 공원이 8곳이나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채 흉물처럼 방치돼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공연을 목적으로 설치된 야외무대가 넝쿨에 파묻혔습니다. 인도와 벤치 가릴 것 없이 잡초가 자라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최유선 기자: 이 공원에서는 삼국시대 굴식 돌방무덤이 발굴됐는데요. 그 유적을 한번 찾아가 보겠습니다. 안내판이 없는 데다 온통 풀숲이어서 길을 제대로 보고 걷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풀숲을 한참 지나야 겨우 유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은 규모의 공원들도 관리가 부실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중국 만리장성을 본떠 만들었다는 이 공원의 계단은 풀이 시야를 가려 양손으로 치우며 걸어야 합니다. 또, 다른 공원의 농구장은 골대 2개만 우뚝 솟아있을 뿐 잡초로 뒤덮여있습니다. [이인탁 / 전주시 만성동: 점심시간에 조금 쉬기도 하고 그러는데 혹시나 뱀이 있을까 걱정은 하는데 요즘에 장마철이다 보니까 풀이 많이 자라있기는 하더라고요.] 익산시는 90여 곳의 공원 가운데 민원이 많은 곳을 위주로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익산시 관계자 (음성변조): 시내나 이런 데 우선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치중을 하고 여기는 이용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아마 그런 면에서 조금 취약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휴식을 위해 조성된 공원이 자치단체의 관리 소홀로 제 기능은 고사하고 찾아가는 게 부담이 될 정도의 흉물로 변해버렸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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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업 위한 장비 공동활용센터 구축해야"기업을 위한 장비 공동활용센터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은 도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장비들을 한 곳에 모아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동활용센터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대중 의원은 울산과학기술대학이 이같은 방법을 통해, 창업기업 육성과 투자 유치에서 놀라운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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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전북 현대 홈경기 다회용기 지원전북자치도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 축구 전북 현대 경기에 다회용기를 지원합니다. 전북자치도는 관람객들이 음식을 다회용기에 담아서 먹을 수 있도록 경기마다 2천 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하는 등 연말까지 1만 6천 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람객들이 사용하고 반납한 다회용기는 세척을 거쳐 다시 사용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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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개 시.군 중학교 ... 모두 남녀공학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중고등학교들의 남녀공학 전환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제 8개 시.군의 경우에는 중학교가 모두 남녀공학일 정도입니다. 내년에도 4개 중고등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됩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장수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40년 넘게 여고로 운영돼왔지만 지난 3월 남녀공학으로 전환했습니다. 학생 모집 때문에 내린 결정이었는데 변화는 바로 찾아왔습니다. 학생들이 몰리면서 한 학급이었던 1학년을 내년에는 두 학급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배해남/장수 백화고 교장: 신입생 모집을 했는데 27명 한 학급 모집 정원을 넘어서서 소수의 학생이 떨어졌어요. 그래서 두 학급으로 증설을 신청을 했거든요.] 도내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39곳의 중.고등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했습니다. (CG) 중학교의 경우, 남녀공학의 비중이 20년 전 78%에서 올해 91%로 늘었습니다. (CG) 내년에도 정읍 호남고와 순창중, 순창여중 등 4곳의 중고등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됩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전환을 결정한 학교에 탈의실과 화장실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숙미/전북자치도교육청 학생배치팀장: 필수시설이 있어요. 탈의실, 화장실 또는 기숙사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이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하고 있고요.] 학령인구 감소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 남녀공학 전환은 농촌지역에서 이제는 도시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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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농어민 공익수당 711억 추석 전에 지급농어민 공익수당이 열흘 가량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 전에 지급됩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11만 8천 가구에 60만 원씩, 모두 711억 원을 추석 전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 12개 농업 직불금 사업의 올해 예산을 6천억 원으로 늘려,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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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석 연휴 전주지역 보건소와 진료소 가동추석 명절 연휴에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전주지역의 보건소가 운영됩니다. 전주시는 의사의 집단행동 속에 명절 연휴를 맞게 돼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다음주 시작되는 추석 연휴 닷새동안 보건소와 진료소를 돌아가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확산 중인 코로나19 대응반도 가동해 치료제와 처방기관 정보도 제공합니다.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통합 정보 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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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어촌공사 2주 만에 현장 조사수많은 하자가 발생해 청년농들이 큰 피해를 입은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 속보입니다. JTV 첫 보도가 나간 지 2주만에 농어촌공사와 자치단체들이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파악한 문제점을 보면 설계도, 시공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조사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여기에다 연약 지반이 문제를 심화시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에 대한 현장조사가 진행된 자리. 농어촌공사와 대학 교수, 시설 전문가들이 현장을 하나하나 살폈습니다. [SYNC: 이 기둥이 일렬로 안 돼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된다. 그래서 우리 쪽의 요청 사항은 이 기둥의 레벨을 전수조사 한번 해봐라 그런 거죠.] 지금까지 파악된 복합동의 주요 문제점은 크게 여섯 가지. 가장 심각했던 누수 문제와 함께, 차광막 스크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온실의 빛가림을 자동 조절할 수 없고, 작물에서 나오는 배액의 배수와 천장 모터, 양액기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재배 선반과 작물을 운반하기 위한 레일은 도면에 간격도 표시되지 않아, 설계단계부터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설계와 부실 시공 뿐만 아니라 지반 침하도 문제를 악화시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정병두 / 스마트팜 전문가: 지금 지반 자체가 연약지반이기 때문에 침하되는 원인으로 인해서 (기둥이) 뒤틀린다든지, 이런 문제도 지금 발생하고 있다라는 걸 지금 보여지고 있고.] 해당 부지가 연약지반이라면 기초공사를 더욱 단단하게 실시했거나 부지를 옮겼어야 하는 상황. 청년농들은 시공 단계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계속 지적했지만, 지금까지 받아들여진 적이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 (시설을)사용을 해서 망가진 게 아니라 처음부터 잘못된 거라고 저희는 주장을 했지만,결국은 이제 그거는 얘기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다시 이제 보수하러 와서 또 보수했다고 그런 통보만 받고...] 시설 운영 주체인 농어촌공사는 조만간 스마트팜의 하자와 문제점을 최종 정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조사 결과 발표 시기에 대해서는 답을 피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우선 이제 전문가 의견을 주셔야 답이 나올 것 같은데 아직 그건 미정이네요제가 뭐라고 딱 말씀드리기는...] 스마트팜 시공사 측은 천정 비닐을 교체하는 등 누수 방지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온습도와 환기는 물론 양액기 시스템까지 스마트팜 핵심 기능이 모두 하자 투성이인 상태. 종합 진단을 했다면, 땜질식 처방이 아닌 종합 처방을 서둘러 내놓아야 할 시점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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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식량과학원, 비빔밥 전용 쌀 품종 개발전주시와 국립식량과학원이 손을 잡고 전주 비빔밥에 적합한 쌀 품종 개발에 나섭니다. 두 기관은 협약을 맺고, 전주 비빔밥 전용 쌀 품종과 함께 세계 시장을 겨냥한 비빔밥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미나리와 콩나물 등 대표 농산물의 스마트 재배기술 연구와 창업농 육성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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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성윤, '검사 기피제' 도입 법안 추진불공정 수사가 우려될 경우 검사를 기피할 수 있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검찰의 불공정 수사가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판사처럼 검사도 기피할 수 있는 제도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윤 의원은 불공정한 수사의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으면 피의자와 피해자, 고발인 등이 해당 검사를 바꿀 수 있도록 제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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