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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돼지농장 불...1억 2천만 원 피해(화면제공)어젯밤 11시 20분쯤 전주시 남정동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축사 한 동 6백 제곱미터가 타고 돼지 6백3십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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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천지에 정보공개 요청...대구경북 방문 신고 당부전라북도가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을 초래한 신천지교회 측에 전북 모든 시설의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송하진 지사는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신천지교회의 잠정 폐쇄를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면 감염법에 따라 강제 폐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또 오늘 오후 긴급 재난문자를 통해 1월 30일 이후 청도 대남병원과 해당 병원의 장례식장, 그리고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도민들은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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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화 용의자 '코로나 의심' 증세...음성 판정(화면)방화 혐의로 붙잡힌 남성이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은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전주시 서서학동 자신의 아파트 4층에 불을 지른 혐의로 49살 A씨를 붙잡았습니다. 불을 낸 뒤 2층 상가 건물로 뛰어내린 남성은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후 38도 이상의 고열 증상을 보여 경찰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대원 등 20여 명은 격리됐다가 음성 판정이 나온자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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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24일~26일 비례대표 후보 공모 -토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스무 명을 선발하기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합니다. 민주당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여성장애인,외교안보 전문가 등으로 한정된 제한경쟁과, 일반경쟁분야를 각각 모집해서 국민공천 심사단과 중앙위원회 투표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입니다. 현재 도내에서는 농림어업분야 전문가가 비례대표로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북 출신 비례대표가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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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맑고 낮 최고 10도...모레 오후부터 비(8뉴스)주말인 오늘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포근했습니다. 휴일이 내일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무주와 진안이 영하 5도, 전주는 영하 2도로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는 전주가 9도, 남원과 순창은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 예상됩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겠고 다음 주 월요일 오후부터 화요일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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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주택에서 불...70대 여성 숨진 채 발견(화면)오늘 낮 1시쯤 김제시 황산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 화장실에서 75살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내부 백 제곱미터 가운데 70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아궁이에 있던 불씨가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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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31번 환자) 방문시설 '휴업'...동선은?231번 환자가 다녀간 병원과 대형마트는 오늘부터 일제히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문을 닫은 시설과 함께 231번 환자의 동선을 알려드립니다. 계속해서 나금동 기자입니다. 231번 환자, 즉 36살 손해사정인은 지난 16일 아들과 함께 전주다솔아동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병원은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자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소독을 실시했습니다. 내일 한 번 더 소독을 한 뒤 모레부터 다시 문을 열 예정입니다. 김주형/전주다솔아동병원 원장: 어젯밤에 새벽 2시까지 소독을 했고요. 또 오늘 아침에 저희 병원 자체로 소독을 한 번 했습니다. 내일 한 번 더 소독을 한 뒤에 월요일부터는 다시 정상진료를 하려고 합니다. 효자동 홈플러스도 방역작업을 마친 뒤 오늘 문을 닫았습니다. 홈플러스 효자점: 코로나19 확진자가 당점을 방문한 이력이 확인되었습니다. 저희 홈플러스는 코로나19로부터 고객과 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당점은 임시 휴점 중입니다. 서신동 지리산한방병원도 소독 후에 문을 닫았습니다. (CG) 231번 환자의 주요 동선입니다. 16일은 전주다솔아동병원과 효자동 홈플러스, 17일과 18일은 직장인 서신동 손해보험사, 20일은 서신동 지리산한방병원과 효자동 우리들병원입니다. (CG)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소독 조치를 받는다면 오히려 다른 어느 곳보다도 더 깨끗한 곳이라고 인정을 받아야 되는 곳이거든요. 전라북도는 현재 7명으로 알려진 231번 환자의 접촉자가 더 있는지 알아보고 관련된 시설의 임시휴업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000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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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31번 환자) 가족 음성, 처갓집 2명 양성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시청자들이 궁금해하시는 코로나19 중심으로 뉴스를 진행합니다. 먼저 어제 확진자로 분류된 231번 환자, 그러니까 36살 손해사정인의 사례입니다. 전주에 사는 이 남성의 아내와 아들은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청주에 사는 처갓집 2명은 양성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첫 소식, 주혜인 기자입니다. 어제 확진자로 분류된 231번 환자, 즉 36살 손해사정인은 원광대병원에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의 아내와 3살 난 아들은 어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오늘 새벽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두 사람은 규정에 따라 2주 동안 전주의 집에서 격리됩니다. 전라북도는 격리기간 14일이 끝나기 전인 13일째 두 사람을 다시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확진자 접촉자의 경우에 14일이 지나서 격리 해제를 할 때요, 13일째 전부 다 검사를 시행을 할 겁니다. 증상 유무하고 상관없이... 하지만 231번 환자의 처갓집인 청주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231번 환자는 지난 14일 청주 처갓집에 들렀다가 이후 처가 식구들과 태안으로 갔는데 접촉한 처남 부부가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처남이 택시기사로 알려져 청주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정애/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개인택시를 하고 있어서 지금 역학 조사를 해봐야 하는데. 카드 조회도 좀 해봐야지 될 것 같고요. 동선 파악을 좀 해 봐야지 될 것 같습니다. 전라북도는 손해사정인 231번 환자의 접촉자는 모두 7명으로 이 가운데 청주 처갓집 2명이 양성이고 나머지는 음성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병원과 대형마트 등 다중시설을 다닐 때 다행히 마스크를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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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13번 환자) 가족 4명 '음성', 여자친구도 음성이번에는 대구에 다녀왔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113번 환자, 즉 28살 남성 사례입니다. 남성의 가족 4명은 1차 검사에서 양성이 의심돼 긴장감이 감돌았는데, 오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113번 환자의 접촉자인 여자친구도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113번 환자, 즉 28살 남성의 가족 4명은 이틀 전 이상증세가 나타나 전북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어제 나온 1차 검사에서는 양성 가능성이 제기돼 보건당국을 긴장시켰습니다. 다행히 오늘 실시된 2차 검사에서 남성의 부모와 할머니, 그리고 남동생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족의 고향인 김제시는 크게 안도하며 시민들에게 철저한 위생을 당부했습니다. 송성용/김제시 보건위생과장: 보건소에서 너무나 다행스럽게 생각을 하고요. 저희 시민들께서 지금까지 잘 해주셨듯이 앞으로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계속 준수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가족들은 접촉자인 만큼 다음 달 5일까지 김제의 자택에서 격리됩니다. 113번 환자의 여자친구는 어젯밤 예수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자친구는 다음 달 2일까지 자가격리됩니다. 113번 여자친구 '회사 직원': 여직원이 어제 예수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오늘 새벽에 음성판정이라고 저한테 연락이 왔어요. 너무나 다행스럽고 고마운 일이라고 서로 좋아했습니다. 현재까지 113번 환자의 접촉자는 42명으로 전라북도는 이들 접촉자들에게 2주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 외출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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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확진자 다녀간 백화점 '소독도 안하고 영업'김제의 113번째 확진자는 지난 9일 대구에서 돌아온 뒤 열흘 넘게 백화점과 영화관, 대형마트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을 다녔습니다. 증세가 있었지만 마스크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롯데백화점은 이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을 안 뒤에도 소독조차 하지 않은채 백화점과 영화관에 손님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대구를 다녀온 뒤 113번째 확진자가 된 김제 28살 남성은 지난 14일 오후, 여자친구와 전주 롯데백화점을 찾았습니다. 1층 매장에 들렀다가 오후 6시 35분, 롯데시네마 7관에서 영화 인셉션을 봤습니다. 전주시는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이 같은 사실을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롯데백화점은 이 사실을 안 뒤에도 4시간 가까이 소독도 하지 않은채 매장은 물론, 영화관까지 평소와 다름없이 영업을 했습니다. 47:07-47:12//47:55- 전주 롯데시네마 관계자 "(정상적으로 영화관이 운영이 된거잖아요?) 그렇죠. (7관도 사람들이 있었구요.) 네네. 그 사람이 진짜 파악이 됐다고 저희가 답변을 받으면 그때 조치가 되는거니까. 저희도 백화점이랑 같이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라서요." 롯데백화점은 질병관리본부의 공식적인 통보가 아니어서 정상영업을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롯데시네마 상영관에서만 최소 20명 가량의 접촉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 남성이 마스크조차 쓰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스탠딩 "113번째 확진자인 이 남성은 대구에 다녀온 뒤 증상이 나타났지만 지난 9일부터 12일간 전주시내 곳곳과 김제, 정읍, 군산을 돌아다녔고, 이 기간 마스크도 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오후 3시가 다 돼서야 손님들을 밖으로 내보낸 뒤 백화점 문을 닫았습니다. 06:47-06:52 롯데백화점 안내방송 "방역작업을 위해 임시 휴점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정상영업 일정에 대해서는..." 확진자가 다녀간 카페와 약국, 심지어 동네 식당도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서둘러 소독을 하고 문을 닫았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안이했던 대기업 백화점의 대응은 고객의 안전보다 수익이 먼저였던게 아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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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외 여행 뒤 증상, 군산 여성 2명 '음성'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코로나 19 감염증세를 호소한 군산의 50대와 60대 여성 두 명이 두 번의 바이러스 검사 끝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요양병원 간병인인 51세 여성은 중국 길림성에 머물다 지난 5일 입국한 뒤 증세를 호소했고, 62세 여성은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베트남을 여행한 뒤 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에 신고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두 여성이 1차 검사에서 미결정으로 분류됐지만 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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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확진자 개인정보 유출...경찰 수사코로나19 확진자인 28살 보험설계사 남성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상에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저녁 8시 15분쯤 전북의 한 맘카페에는 확진자의 성명과 생년월일, 주소 등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가 게시됐다 몇 분 뒤 삭제됐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게시글 작성자와 문서 유출 경로와 함께 해당 문서가 보건당국이나 지자체에서 공식으로 발표한 것인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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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확산에 긴장감 고조_수퍼 대체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자 도민들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도내 두번째 확진자가 환자가 살고 가족 4명이 재검사를 앞둔 김제 지역은 더욱 그런데요, 나금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도내 두 번째 확진자가 사는 김제. 확진자의 가족 네 명까지 양성과 음성의 경계인 '미결정' 판정을 받아 재검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불안한 속내를 드러냅니다. 오동진/김제시 신풍동 김제시에는 접촉자가, 확진자가 어디를 갔는 지 모르잖아요. 섣불리 어디를 들어갈 수가 없어요. 그리고 약국에는 마스크도 다 떨어져서 마스크를 지금 이걸 하고 다니는데 그것도 무서워요. 확진자의 가족이 다녀간 한 이비인후과는 환자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인근 주민 아침부터 줄 서 있을 정도로 많이 와요. 지금 이 시간에 앞에 줄 서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없네요. 확진자의 할머니가 드나든 경로당은 폐쇄됐습니다. 마을 주민 할머니가 어제까지도 왔다 갔어. 혹시나 (감염)될까 싶어서 그게 불안하죠. (그러면 여기는 아예 안 나오시는 상황?) 그렇죠. 어제까지 다 나왔는데 오늘 안 나와요. 선별 진료소에는 대기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인근 주민 한 번 우리도 검진을 해 보려고... 우리집 아저씨가 기침을 하고, 그래서 나와 봤어요. 어제 저녁에 김제에서 환자가 나왔다고 하니까, 혹시나 하고... 상인들은 경기가 더 위축되지 않을 까 걱정입니다. 조명호/시장 상인 부모들한테 자식들이 전화를 해서 병원가지 말라, 어디 가지 말라 아무데도 가지 말라고 하니까 손님이 전혀 없어요. 여기는 시골이니까... 김제시는 확진자가 발생해 안타깝다면서 확진자가 다녀간 곳에 대한 철저한 소독 등 방역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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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19 확산 대비...군산.남원의료원 병실 확보코로나 19 감염증 환자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전라북도가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의 1개 층을 모두 비우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를 통해 모두 42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코로나 19 환자 치료는 국가지정격리병원인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이 맡고 있지만 이들 병원의 최대 수용 인원은 11명에 불과합니다. 전라북도는 환자가 급증할 경우 병원 한 개 동을 통째로 비워 코로나 19 환자만 치료하는 코호트 폐쇄 병동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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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도도동에 제2청사 건립 추진전주시가 항공대대를 옮긴 도도동에 제2청사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오는 2024년까지 7백15억 원을 들여 제2청사를 건립하고, 맑은물사업본부와 농업기술센터를 옮기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당초, 항공대대 이전에 대한 도도동 주민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송천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이전을 추진했지만 결국 무산되자, 제2청사 건립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반발이 여전하고, 이 지역에는 전주대대까지 이전될 예정이어서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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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역학조사·검체 검사 '비협조 논란'(대체)이런 가운데 보험사 직원인 113번 환자와 이 남성의 여자친구가 보건당국의 역학조사와 검체 검사에 비협조적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정원익 기자입니다. 113번 확진자인 28살 남성은 이상 증상을 보인 지난 10일부터 주로 전주 곳곳을 오갔지만 김제와 군산, 그리고 정읍도 들렀습니다. 보험사 직원인 이 남성은 고객의 신뢰를 잃을까봐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주위 사람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남성의 동선을 파악하는 건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남성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비협조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19일날 증상이 시작됐다고 얘기했거든요. 그 다음에 또 묻는 과정에서 18일이라고 했다가 또 19일이라고 했다가 번복을 했는데요." 남성은 또 대구의 신천지교회에 가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전라북도는 신용카드 내역 등을 중심으로 역학조사하고 있습니다. 113번 확진자의 여자친구 역시 전라북도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여자친구에게 이상증세가 나타나진 않았지만, 남성의 밀접 접촉자인 만큼 검체 검사를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여성은 검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가장 밀접 접촉자일 수 있으니까 검사를 권유하고 있는 상황인데 여전히 강제는 할 수 없습니다. 증상이 없기 때문에 아직은 받아들이지 않고 있고요." 전라북도는 대구의 31번 확진자가 의료진의 두 차례에 걸친 검사 권유를 거절했다가 신천지교회 집단감염을 불러온 사례를 들며 여자친구에게 검사를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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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천지 교회 폐쇄...현황 파악 미흡(수퍼대체)대구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신천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전북 신천지 교회는 자진 폐쇄했습니다. 전라북도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했는데 현황 파악조차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천지 전주교회 입구에 출입 통제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대구 신천지 교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하면서 감염 예방을 위해 자체적으로 폐쇄한 겁니다. [신천지 관계자(음성변조)] 아예 이제 예배를 못 나오게 하니까. 방역 업체를 불러서 거기서... 방역하는 건 자체로 하니까. 이런 가운데 전북의 두 번째 확진자가 대구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전라북도는 신천지와 관련됐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내 신천지 교회의 현황을 파악하고 조치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신천지든 아니든 이걸 계기로 해서 우리 도내에 혹시라도 대구에 다녀오신 분이 계시다 그러면 이전에 대응하는 것과 달리 이 부분을 충분히 감안해서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겠다. [CG IN] 전라북도가 파악한 전북의 신천지 관련 시설은 전주 2곳, 군산 1곳을 비롯해 모두 8곳. 신도는 만 천8백여 명입니다.// 하지만 관련 시설은 더 있습니다. [신천지 관계자(음성변조)] (선교센터는 전북에 몇 군데 있어요?) 8개인가 있습니다 전주에만. 신천지 공부 비밀 장소로 알려진 곳이 30곳이 넘는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 신천지 비밀 공부방으로 알려진 곳 가운데 한곳을 와봤습니다. 보시다시피 이렇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를 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건물 거주자(음성변조)] (신천지 공부방이 있나요?) 여기 위예요. 사람들 왔다 갔다 했는데 지금 어느 때부터인가 안 오던데. 시민들은 온라인상에서 신천지 시설의 위치를 공유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최건희/전주시 덕진동] 사실 저희가 겉모습으로 알 수가 없는 부분이다 보니까. 말씀을 안 하시면 저희도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죠. 이 때문에 신천지 시설에 대해 행정기관의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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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산고 개학 연기...전주·김제 학원 휴원 권고전주 상산고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24일 개학일을 다음 달 2일로, 기숙사 입사일도 내일에서 다음 달 1일로 일주일씩 늦췄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다음 달 2일 개학하는 학교들의 개학 연기 여부는 상황을 지켜본 뒤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전주와 김제의 학원들에 대해서는 오는 28일까지 휴원을 권고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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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험사직원 동료 '양성'...전북 누적 3명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JTV8뉴스는 코로나19 특보 체제로 방송합니다. 먼저 오늘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감염된 보험사 직원의 동료입니다. 이 보험사 직원 가족들의 양성 여부는 내일 나옵니다. 첫 소식, 김 철 기자입니다. 어제 코로나19에 감염된 113번 환자, 즉 28살 보험사 직원의 회사 동료 1명이 오늘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36살인 이 동료는 113번 환자와 접촉한 뒤 발열과 인후통 증세로 자가격리된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오늘 확진 판정으로 원광대병원에 격리됐는데 환자의 상태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오후 3시부터 즉각 대응팀이 현장으로 이동을 해서 (추가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는 중입니다. 추가 확진자의 아내와 3살 난 아이 역시 약간의 증상이 있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약간의 증상이 (추가 확진자의) 아내와 남자아이에게도 있어서요, 현재 검사 진행할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113번 환자와 접촉한 회사 동료는 모두 7명으로, 이 가운데 1명만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어제 전북대병원에 긴급이송된 113번 환자의 가족 4명은 오늘 1차 검사에서 약한 반응이 나타나 내일 2차 검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만약 가족 가운데 추가 감염자가 나오면 가족의 거주지인 김제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현재 전북의 코로나19 감염자는 지난달 군산의 8번 환자와 어제 김제의 113번 보험사 직원, 그리고 오늘 직장 동료 등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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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부터 5mm 비...내일 아침 진안 3도 (8뉴스)오늘 밤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전북 전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주말인 내일 새벽까지 5에서 10밀리미터 가량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진안 3도, 익산 5도, 전주 6도 등을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7도에서 10도로 오늘보다 6도 가량 낮겠습니다. 휴일에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하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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