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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30 재도전... 연합.통합으로 승부수

2024.03.22 20:30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글로컬대학30의 사업 신청이
오늘 마감됐습니다.

도내에서는 8개 대학이 대학 간 연합과
통합, 또는 단독 형태로 도전장을 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올해 글로컬대학 30에 도전하기 위해
군산대와 전주대, 호원대가
손을 잡았습니다.

군산대의 에너지, 전주대의 음식,
호원대의 문화 등 주력 학과를 살려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국립과 사립 대학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효중/군산대 기획부처장:
국립대학의 공공성 사립대학의 유연성과
민첩성을 합하여 연합대학 혁신으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단독으로 응모했던 우석대는
군장대와 연합 형태로 사업을 신청했습니다.
지역의 수소 산업과 연계한
공동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교육 시설과 교수, 연구진을
공유하는 혁신안을 마련했습니다.

[임재윤/우석대 기획처장:
(수소와 2차 전지에 특화) 양 대학이 가진 이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한다면 전북특별자치도 전략산업 분야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광대는 원광보건대와 통합을 전제로
다시 한번 사업에 도전했습니다.

약점으로 분석한 지자체와 산업체 간의
협력을 강화해 농생명 바이오 분야를
특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전주대, 예수대와 함께
통합을 추진했던 전주비전대는
올해는 단독으로 사업을 신청했습니다.

교육부는 다음 달에 20곳가량으로
압축한 뒤, 오는 7월 최종 10곳을
본지정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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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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