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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안전 관리 소홀"...보행자 위협

2022.06.20 20:30
전주의 인도 정비 현장을 지나가던 시민이
자재에 걸려 다쳤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사고 예방 조치가 없었다고 주장하는데
취재진이 이곳과 함께 다른 공사 현장도
둘러봤더니 안전 관리가 소홀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주시 한 초등학교 인근의 인도.

보도블록 교체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지난 17일 밤 이곳을 지나가던 50대 여성은
공사 자재에 걸려 넘어지면서
얼굴과 다리를 다쳤다고 말합니다.

이 여성이 공사를 하지 않은 토요일인
다음 날 아침 다시 현장을 찾아가
촬영한 현장.

보도블록은 물론 곡괭이와 삽과 같은
장비들이 여기저기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안전 관리 소홀로 사고를 당했다고
전주시에 따졌고,
전주시는 부랴부랴 조치에 나섰습니다.

[A 씨/피해자(음성변조):
안전 펜스라든가 공사 현장임을 알리는
그런 입간판이라든가 그런 거 전혀
없었고요. 제가 이 정도로 사고가 났기에 망정이지 혹시 학생들이 다쳤으면 또는
누군가가 다쳤으면 이것보다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분노가
일더라고요.]

전주의 또 다른 공사 현장.

인도는 가로막힌 상태고,
임시 보행로는 온통 파헤쳐져 있습니다.

차들이 빠른 속도로 내달리고
그 옆을 걸어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아찔해 보입니다.

안전을 위해 울타리를 설치하기 했지만
차량과 보행자 이동을 안내하는
신호수는 보이지 않습니다.

[김종삼/전주시 효자동:
공사 현장이 있을 때 걷는 보행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이 부족해.
이렇게 걷는 데 불편하게 만든다든지.]

전주시는
더욱 철저하게 감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앞으로는 저희가 좀 더 시간 투자를
해야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앞으로는
더 적극적으로 나가서 감독을 할
계획입니다.]

공사 기간 불편은 불가피하겠지만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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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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