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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종광대 9월까지 보상금 산정... 금액.시기 '논란'국가유산청의 현지 보존 결정으로 재개발 사업이 중단된 전주 종광대 2구역에서는 이제 보상 절차가 남았는데요. 전주시는 이번 주에 보상금 기준을 결정할 자문위원회 구성 절차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보상금액과 지급 시기를 놓고 큰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00m의 후백제 토성이 발굴된 종광대 2구역. 지난달 국가유산청의 현지 보존 결정으로 재개발 사업이 중단됐습니다. 조합 측이 제시한 보상금액은 1천9백억 원으로 전주시의 평가 금액보다 5백억 원이 많습니다. 조합은 내년까지 보상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강원옥 종광대 2구역 재개발 조합장 : 늦어도 2026년 상반기까진 모든 것을 해결해 줘야 조합원들과의 마찰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주시는 9월까지 보상금 산정을 마치고 내년부터 3년에 걸쳐 지급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 달까지 감정평가사와 변호사, 도시 정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보상자문위원회 구성을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 지원을 받은 서울 풍납토성의 사례가 있는 만큼, 국가유산청과 보상금 분담을 위한 협의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 : 50% 받을 수 있는지 60% 받을 수 있는지 최대한 전주 시민들에게 많은 보상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전주시는 종광대 2구역 부지에 공원과 유적 전시실 등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안에 기본구상 용역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전주시와 조합 간에 보상금액과 지급 시기를 놓고 큰 이견을 보이고 있는 만큼, 9월까지 보상금 산정을 마칠 수 있을지 작지 않은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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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림픽 본선 채비...선정 시기.방식 변수서울시를 꺾고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가 된 전북자치도가, 이젠 본선 채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륙별 순환 개최 규칙을 고려하면 2036 하계 올림픽은 아시아에서 열리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개최도시 선정 시기와 방식에도 워낙 변수가 많아 IOC의 동향을 잘 살피며 발빠르게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변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올림픽 유치 경쟁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 전북자치도의 1차 과제는 관련 부처 심의. 문체부 승인을 먼저 받고 각종 예산이 수반되는 국제 행사인 만큼 기재부의 심의도 받아야 합니다. [변한영 기자 : 심의에 앞서 전북자치도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에 따라 문체부가 지정하는 기관에 사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절차는 3, 4개월가량 소요될 전망입니다.] 가장 큰 관심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개최지 선정 시기. 현재로서는 개최 도시는 늦어도 내년 2월, 빠르면 연내 결정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개최도시 선정 방식도 큰 관심사입니다. 과거에는 IOC 위원의 투표로 결정했지만, 2019년부터는 IOC 미래유치위원회가 우선 협상 도시를 추천한 후 10명의 이사가 투표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됐습니다. 서울시는 4년 전 2032 올림픽 유치에 나서 호주 브리즈번에 패했는데, 달라진 방식에 대응하지 못한 게 패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0일 예정된 IOC 위원장 선거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일부 위원장 후보가 기존 IOC 위원들의 투표방식으로 되돌릴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대회가 열리지 않았던 국가를 선호하는 인사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정석 /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 :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일정이랄지, 기간이랄지 그런 것들이 많이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동향도 저희들이 파악을 해서...] 전북자치도는 이제 올림픽 유치 전담 조직을 구성해 정부의 심의와 향후 있을 IOC의 실사에도 대응한다는 계획. 본선 경쟁국들은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인 인도를 비롯해,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 카타르 그리고 이탈리아 등 10개가 넘을 전망입니다.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한 전북이 이젠 세계를 놀라게 할 도전에 나섭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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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서 검거된 마약사범 66.7% '2030 청년'지난해 전북에서 검거된 마약사범 세 명 가운데 두 명은 2,30대 청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 결과 검거한 마약사범 291명 가운데 20대가 137명, 30대가 57명으로 전체의 66.7%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비중은 4.1%로 1년 전보다 1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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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2~2도...도로 살얼음 주의전북은 오늘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렸습니다. 고창 심원에는 11.5밀리미터의 비가, 남원 뱀사골에는 8센티미터의 눈이 내렸습니다. 현재 눈과 비는 모두 그쳤고, 당분간 눈 또는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절기상 경칩인 내일 최저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2도, 한낮 기온은 8도에서 11도로 오늘보다 1도 가량 높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도로에 살얼음이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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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식약처, 대형마트·도매시장 조개류 검사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6월까지 도매시장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조개류를 수거해 검사합니다. 이번 검사에서는 홍합과 바지락 등 조개류에서 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는 패류 독소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식약처는 기준치를 넘은 패류 독소가 발견된 수산물은 판매를 금지하고, 관련 정보를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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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원광대, 글로컬 지역상생사업 발굴전북자치도가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된 원광대와 함께 본격적으로 지역상생사업을 발굴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원광대에 750억 원을 지원하게 되며 이를 통해 농생명·의생명 산업과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시급성이 요구되는 사업은 올해 추경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며 나머지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해 추진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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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합의되지 않은 개헌안 발표에 유감"김관영 도지사가 유정복 인천시장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명의로 발표한 개헌안에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합의되지 않은 의견을 시도지사협의회 명의로 낸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 시장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국회를 상·하원으로 구성하는 양원제 도입 등을 담은 헌법 개정안을 공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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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전 신설.수명 연장 시 의견수렴 의무화 추진원자력발전소를 새로 짓거나 수명을 연장할 때 자치단체와 주민 의견을 의무적으로 수렴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원자력안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원전을 새로 짓거나 노후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는 과정에서 정부와 주민간에 끊이지 않았던 갈등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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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죽도항 관광시설 등 '새단장'새롭게 단장을 마친 고창 죽도항이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남원시는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상대로 원격 진료를 실시합니다. 시군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고창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죽도항 주변의 관광 시설과 거주 시설을 새롭게 단장습니다. 고창군은 지난 2021년부터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된 죽도항에 91억 원을 들여 갯벌건강공원과 전망대를 조성하는 등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 심덕섭 / 고창군수 : 죽도항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객 유입을 늘려서 대한민국 어촌 발전의 성공 모델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 남원시가 이 달부터 의료취약지역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원격 진료에 나섭니다. 공중보건의들은 이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등을 상대로, 화상 통화로 진료를 하고 필요할 경우 방문 진료도 실시합니다. [ 이미경 / 남원시보건소 보건행정팀장 : 만성질환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원격 협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완주군이 오는 11월까지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합니다. 완주군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해 참여자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목표를 달성한 1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합니다. 장수군이 어린이들을 위해 장수 누리파크 누리놀이터의 운영 시간을 확대합니다. 장수군은 놀이터 운영 시간을,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 한 시간 늘리고, 월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에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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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3살 여고생...일반고에 첫 성인반 도입저출생이 심화되면서 농산어촌 학교들이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은지 오래입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만학도를 위한 성인반까지 개설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익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열린 입학식. 강당에 모인 10대 신입생들 사이로 교복을 단정하게 차려입은 어르신들이 적지 않게 눈에 띕니다. 이 학교의 신입생 119명 가운데 18명이 배움의 때를 놓친 늦깎이 학생들입니다. [전길자(83세)/익산 함열여고 신입생: 동생들이 학교 다닐 때 너무 부럽고 그랬는데 제가 오늘 이렇게 꿈을 이룬 것 같아서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오려고 해요.] 이들의 평균 나이는 69살. 중학교 검정고시를 통과하거나 시군이 운영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당당히 입학 자격을 얻었습니다. [이다연/익산 함열여고 신입생: 할머니 같으신 분들이 같이 들어와서 신기하기도 했고, (저라면) 입학하지 못했을 것 같은데 진짜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고요.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이 학교는 올해부터 만학도를 위한 성인반을 설치했습니다. 일반고에 성인반이 개설된 건 도내에선 처음입니다. 가파른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자 개교 58년 만에 내린 고육지책입니다. [송해영/익산 함열여고 교장: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들어올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만학도 반을 편성하게 되었고요. 우리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나 모든 교직원들이 동의를 했습니다.] 성인반 학생들은 앞으로 3년간 손녀뻘인 학생들과 함께 부대끼며 정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전북교육청은 함열여고의 사례를 지켜본 뒤 일반 학교의 성인반 개설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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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올해 인구 정책 190개 사업 추진전북자치도가 올해 추진할 인구 정책과 인구감소 지역 대응 사업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인구 정책에는 전북형 임대료 반값 주택과 한방 난임부부 지원, 공공 산후조리원 확대 등 1조 3천8백억 원 규모의 190개 사업이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인구감소지역인 도내 10개 시. 군에는 1천6백억 원을 투입해 결혼과 출산 지원, 특성화 교육 제공 등 76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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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한 달 만에 3만 명 방문문화 관광시설로 탈바꿈한 전주의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에 개관 한 달 만에 3만 1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특히, 방문객의 45%인 1만 4천여 명은 다른 지역에서 찾아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공호로 사용됐던 완산벙커는 지난 2019년에 공사에 들어간 지 6년 만에 미디어 아트 체험장을 갖춘 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해 지난달 문을 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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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명무실한 도정자문단전북자치도가 주요 정책에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며 세 개의 도정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민관협치를 통해서 주요 정책의 성공 가능성을 더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위원들의 참석률이 저조한데다 실제 운영 성과도 미흡해,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자치도가 2년 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문단은 도정혁신 자문단과 새로운전북 자문단, 미래기획단 등 모두 세 개. 자문단마다 본회의와 10명 이내로 구성된 분과회의, 소수 인원이 진행하는 소회의의 참석 현황을 살펴봤습니다. (CG IN) 전체 인원이 28명인 도정혁신 자문단은 11차례 본회의와 분과회의, 소회의를 열었는데, 단 1명만 나온 적도 있습니다. 자문단 운영 방안을 새로 마련하기 위해 연 회의에는 5명만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모두 21명인 새로운전북 자문단은 14차례 회의 가운데 본회의는 한 번도 열지 않아 참석자가 10명이 넘은 적이 없습니다. 반면 5개 분과가 있는데도 13차례 모두 본회의만 연 미래기획단은 참석자가 절반도 채 되지 않은 경우도 세 차례나 있었습니다. (CG OUT) 참석률이 이처럼 저조한 건 부실한 관련 조례가 한몫하고 있습니다. 도정자문단 운영 조례에는 의결이 필요한 안건이 있으면 재적위원 과반수가 출석해야 한다는 규정만 있을뿐 출석에 관한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운영 성과도 턱없이 부실합니다. 자문단 회의 결과가 실제로 정책에 반영된 사례도 고향기부제 관련 등 3건에 불과했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최근 2년간 자문단 운영에 쓴 예산은 1억 2천만 원이 넘습니다. [이수진/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정말 필요한 것인지, 개별적인 사항에 대한 각종 위원회가 있는데 도정 자문단이라는 게 꼭 필요한 건가, 너무 광범위하거든요.] 전북자치도는 참석자가 적은 경우는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한 자문 성격의 회의가 대부분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자문단 관리 방식을 바꾸는 등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따로 나눠서 그렇게 관리를 했어야 하는데 그거를 그냥 하나로 통으로 해서 통합해 가지고 이제 관리를 하다 보니까...] 도정자문단이 당초 설립 취지대로 민관협치를 통해 도정에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는지, 냉정한 평가와 수술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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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업생산.출하 급락...코로나 이후 최악심각한 경기침체로 인해 경제가 코로나 사태나 외환위기 때보다 더 어려운 한해가 될 거라는 우려가 많았지요. 실제로 1월 산업생산 관련 지표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곤두박질 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뜩이나 정국 불안이 길어지는 데다 미국의 통상압력까지 가중되고 있어 이같은 상황이 더욱 심화되진 않을까 우려됩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내 간판업체인 제일건설이 부도 처리되면서 거센 후폭풍이 불어닥친 건설시장. 공사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한 협력업체만 모두 150여 곳, 총액은 4백억 원 규모로 추정됩니다. 대형 업체까지 쓰러지는 마당에 남아 있는 업체들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개점휴업 상태나 마찬가지입니다. [건설업 관계자 : 법정관리 들어가고 있고 그러잖아요. 중견 건설사들도. 올해까지도 아마 더 힘들 것 같아요. 이게 누적이 되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단순히 1,2년 뭐 나아질 것 같진 않아요.]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첫달치 전산업 생산지수에서는 이같은 현실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트랜스} 건설업을 비롯해 광공업과 서비스업 등 부문별 산업활동을 종합한 이 지수는 전달보다 2.7% 감소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겁니다.// {트랜스} 광공업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생산은 4.1% 줄었고 출하는 7%나 감소했습니다. 전북은 이 두 지표가 모두 10% 이상 줄어 전국 감소 폭보다 훨씬 더 컸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 크게 감소한 부분이 자동차하고 화학제품 쪽이에요. 그 중에서도 자동차 신생 부품하고 특수 목장용 자동차 분야에서 큰 폭으로 하락이 있었거든요.] 문제는 향후 경기 상황을 예측하는 선행종합지수도 하락해, 당분간 이같은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임영길/전주상공회의소 기획조정부장 : 선행지수와 관련된 산업의 부진이 심화되고 있음을 고려하면 단기적으로 경제가 회복되기에는 조금 이른감이 있지 않나...] 새해 첫달치 경기 지표부터 급락하면서 한해 경제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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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근 5년간 봄철 화재로 27명 숨져최근 5년 동안 봄철 화재로 모두 27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가 2020년부터 5년간 화재를 분석한 결과 불이 가장 많이 난 계절은 3천3백여 건이 발생한 봄으로, 27명이 숨지고 105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본부는 봄철을 맞아 건설현장과 학교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하고, 대형 산불에 대비해 특별 경계근무에 나설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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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경, 풍랑주의보에 출항 어선 9척 적발풍랑주의보가 내려졌는데도 출항한 어선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한 달 동안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는데도 출항한 어선 9척을 어선안전조업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승선원 변동 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6척과 어선 설비 기준을 어긴 2척도 적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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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해킹 연루 중국인 조사...주범 추적 난항지난해 7월 발생한 전북대학교 해킹 사건과 관련해 30대 중국인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이 남성이 해킹 주범에게 전북대학교 포털 사이트 가입에 필요한 아이핀 등 인증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하지만 주범으로 지목된 인물이 해외에 IP를 두고 있어 추적에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북대학교는 지난해 7월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해 재학생과 졸업생 등 32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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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루쌀 재배단지 35곳·2,900헥타르 선정쌀 수급 안정과 밀가루 수입 대체를 위한 가루쌀이 올해 전북 35개 단지에서 재배됩니다. 면적은 2천900헥타르입니다. 농식품부가 선정한 전국 가루쌀 재배단지 1만 1천400헥타르의 25%가량입니다. 가루쌀을 재배하는 단지에는 교육과 장비 구매비 등이 지원됩니다. 농식품부는 가루쌀의 새로운 수요를 만들기 위해서 식품기업의 제품 개발과 홍보 등도 도울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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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19 도착 전 응급처치 안내 체계 효과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체계가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응급환자 신고자가 시각자료를 휴대전화로 받아 구급대원 도착 전에 응급처치한 사례가 올해 들어서만 8건이라고 밝혔습니다. 8건은 심정지 7건과 기도폐쇄 1건으로 이른바 골든타임 확보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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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5-20mm 비, 산간지역은 최고 5cm 눈전북은 오늘 오전 한때 2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도 흐린 가운데 도내 전역에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진안과 장수 등 산간지역에는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5도에서 6도의 분포로 비교적 쌀쌀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 후반부터 기온이 점차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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