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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전북 포트홀 7만2천여 개(휴일)전북에서 도로 파임 현상, 포트홀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이 국토교통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전북의 지방도에서 발생한 포트홀 수는 7만 2천여 개로 전국에서 경기와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이은권 의원은 포트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포트홀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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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낙제점 (휴)전라북도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체계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체계를 평가한 결과 전라북도는 백점 만점에 66점을 받아 최하위에 머물렀고, 전국평균인 77점에도 10점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전담인력 한 명이 상황총괄과 사업장 관리 등 비상저감조치 업무 전체를 담당하고 있고, 도내 공공업체 등에 대한 비상연락망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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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2022 아.태 마스터스대회 유치생활스포츠 분야 종합경기 대회인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오는 2022년에 전북에서 열립니다. 전라북도는,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마스터스협회 총회에서 2022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최지로 전북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아.태 마스터스 대회는 아시아.태평양 70여개 나라에서 은퇴선수와 아마추어 등 2만여 명이 참가하는 생활스포츠 종합경기 대횝니다. 전라북도는 이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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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 일본 '기적의 마을'에서는...(대체)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특별기획, '지역의 시간' 일본에서 한 때 '기적의 마을'로 불렸던 한 농촌 자치단체가 있습니다. 신생아도 늘고 인구도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이 기적의 마을은 그 후 어떻게 됐을까요. 이 자치단체의 사례를 통해서 인구증가에 담겨 있는 사회경제적 요인의 함수관계를 살펴봤습니다. 세 살난 딸을 키우는 후루타씨 부부는 5년 전 청년정주촉진주택에 입주했습니다. 집세가 시세의 절반 수준이었기 때문입니다. INT: 후루타 유키코,청년정주촉진주택 입주 “집세가 (부근지역의)절반 정도라는 점이 이곳에 입주하는데 큰 영향을 줬습니다." (부분CG) 자치단체인 시모죠무라는 인구유치를 위해 97년부터 10년 동안 청년반값 주택에 해당하는 청년정주 촉진주택 10동 124채를 건립했습니다.(CG) (CG) 반값주택은 효과를 봤습니다. 4천명 대가 무너지며 감소하던 인구는 반값주택이 도입되고 98년부터 다시 4천명 대를 회복했습니다. 그 후 10년 가까이 4,100명 이상을 유지했습니다.(CG) INT: 타케무라 쿠니히코, 시모죠무라 복지과장 "역시 청년定住촉진주택이 인구가 증가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Standing (3번 테잎, 02:03:56-02:04:21) "인구 4천 명 규모의 이 작은 지역에서 인구가 늘어나자 일본사회는 이곳을 기적의 마을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의 많은 자치단체들이 그 비결을 배우기 위해 시묘조무라에 몰려들었습니 다. 2015년엔 이곳을 소재로 한 기적의 마을이라는 책이 출간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적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CG) 늘어나던 인구는 2011년부터 다시 감소했습니다. 2016년에는 4천명 선이 무너지고 현재 3,700명 수준으로 주저앉았습니다. (CG) 반값주택이 건립되던 시기와 비교해보면 신생아수는 456명 에서 그후 324명으로 감소했습니다. (CG) 시모죠무라에서 자극을 받은 부근의 자치단체들이 주거비와 보육비 지원 등의 유사한 인구증가대책을 앞다퉈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INT:타케무라 쿠니히코, 시모죠무라 복지과장 “주위의 자치단체에서 저희와 똑같은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하기 시작했습 니다. 그래서 부근 도시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또, 고등학교가 없다는 점도 문제였습니다. 반값주택에 입주해서 아이를 낳아도 고교 진학을 앞두고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즉, 단편적인 지원정책만으로는 인구대책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시모죠무라 20년의 역사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정윤성 기자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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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새만금에 투자진흥지구 지정 필요"새만금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새만금이 속도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파급효과가 큰 국내외 입주기업들에 한해서 법인세 감면 등 세제혜택을 파격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호영 의원은 새만금의 입지여건과 인프라가 열악한 만큼 자율주행 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드론산업과 종합유원시설 등에 대해서는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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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발생 줄었지만...축사 매입이 해결책혁신도시 악취 발생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속적인 단속 덕분인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악취원인으로 지목되는 김제 용지의 축사 매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도내 최대 축산단지인 김제 용지, 직선거리로 3킬로미터 떨어진 혁신도시가 손에 잡힐 듯 가깝습니다. 용지에서만 72개 축사에서 소와 돼지, 닭 등 116만 마리의 가축아 사육되고 있습니다. 악취가 심한 돼지농장도 31곳, 가축분뇨로 액비나 퇴비를 만드는 공장도 16곳에 이릅니다. CG IN 환경당국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월 평균 악취 발생일수가 1.83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지만 악취는 여전합니다. CG OUT 최희수/전북혁신도시 악취모니터단장 "그 전에 비해서 혁신도시 악취 문제가 많이 저감됐습니다. 기압이 낮거나 날씨가 좀 흐린 날에는 냄새가 살짝 나는데 그 부분이 해결됐으면 합니다." 전라북도가 배출 허용기준을 3차례 이상 초과한 퇴비, 액비공장 4곳을 신고대상 배출시설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악취 배출 허용기준이 강화되고 처벌도 엄격해집니다. 11:39 김종만/전라북도 환경보전과 "배출 허용기준 자체가 부지경계선 기준으로 15배에서 10배, 약 33%정도가 강화가 되구요. 행정처분 또한 조업정지까지 가능하게 돼서..." 내년 1월까지 퇴비와 액비 공장을 밀폐화하고, 탈취시설을 설치하는 공사도 진행됩니다. 스탠딩 "혁신도시 악취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익산 왕궁처럼 이곳 김제 용지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국가 예산으로 축사를 매입하는 겁니다." 정부가 관련 용역비로 내년에 2억 원을 편성했지만 지난해 1억 원을 들여 실시했던 용역도 실태조사에 그쳤을 뿐, 정책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축사 매입에만 최소 5백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만큼, 특별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논리 개발과 정치권의 공조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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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빈 상가 급증(대체)군산 지역 영세 상인들이 임대하는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이 4년 만에 7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국가산단 배후도시인 오식도동입니다. 2년 전 조선과 자동차 근로자들이 잇따라 떠나면서 함께 문을 닫은 빈 상가들이 여전합니다. 음식점 주인 여기는 숫제 장사가 안 된다고 봐야죠 사람이 있어야지, 사람이 다 빠져 나가서 의류 판매점들이 모여있는 구도심 역시, 빈 상가들이 쉽게 눈에 들어옵니다. 군산 영동상가 상인 지금 계속해서 폐업해가는 추세인 것 같아요. 이대로 쭉 가면 더 안 좋아질 것 같아요. 군산 지역 영세 상인들이 장사를 접으면서 빈 점포가 늘고 있습니다. cg in) 한국감정원이 영세상인들이 주로 임대해 사용하는 3백제곱미터 이하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을 조사한 결과, 올해 2/4분기 공실률은 25.1%로 2016년 같은 기간 3.5%에 비해 7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out) 영세 상인들이 영업을 포기하면서 소규모 점포 4곳 가운데 한 곳이 비어 있는 셈입니다. 군산조선소와 지엠 군산공장의 폐쇄로 충격을 받은 지역경제가 아직 살아나지 않은데다, 인구수마저 줄고 있는 게 원인이란 지적입니다. 김창모 공인중개사 임대를 내 놓을려고 하는 사람은 많이 있지만, 찾는 사람이 없는 것이 장기화가 될 것 같습니다. 대기업의 잇단 공장 폐쇄에서 시작된 경제 침체가 긴 불황의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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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연안초·금강유치원 신설 확정(휴일)6천여 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군산시 조촌동에 연안초등학교와 금강유치원이 신설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이같은 신설 계획이 교육부 심사를 통과했다면서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안초등학교는 42학급, 금강유치원은 14학급 규모입니다.@@@
권대성 기자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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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에 따라 소나기...내일 맑은 뒤 구름많음전북에는 오늘 밤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맑은 뒤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22도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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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인증 심의 본격화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선정을 위한 심의가 본격화됩니다. 환경부는 이달 중 전문 심사위원의 현장 실사와 다음달 국가지질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전라북도는 말도와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의 우수 지질자원 10개소를 지질 명소로 선정하고, 지난 8월, 환경부에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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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주요뉴스 (2019.9.29일)터널 가림막 없어... 먼지.소음 노출 전주시내 터널 2곳에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가림막 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아서, 보행자들이 먼지와 소음에 노출돼 있습니다. 대안정치 한 달...창당은 언제쯤? 대안정치연대가 민주평화당을 나간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창당 시기는 불투명합니다. 외부인사영입, 호남권 의원들의 거취까지 점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기적의 질주'....우승 노린다 역대 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전주시민축구단이 다음달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메뚜기 잡고...물고기 구워 먹고 늦더위 속에 도내 곳곳에서 가을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추억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하는 와일드푸드 축제 현장엔 하루 종일 활기가 넘쳤습니다.
정윤성 기자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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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사 신축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발표전주역사 신축을 위한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이 발표됐습니다. 전주시는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에 시아 플랜 건축사 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이 선정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기본 실시설계가 시작되는 등 전주역사 신축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됐다고 밝혔습니다. 설계 당선작은 지상 4층 규모의 투명한 건물형태를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윤성 기자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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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삼천 언더패스에 도로차단 시스템 설치-휴일전주 삼천에 있는 다리 아랫길, 언더패스에 하천이 범람했을 때 자동으로 통행을 차단하는 시스템이 설치됩니다. 전주시는 내년 4월까지 5억 원을 들여 우림교와 이동교, 효자교, 마전교에 있는 삼천 언더패스 4곳에 수위 감지장치와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 원격제어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추가로 예산을 확보하는 데로 전주천 언더패스에도 도로차단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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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장애인 고용 부담금 두번째로 많아-휴일전북교육청이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을 지키지 않아 지난 2015년부터 낸 부담금이 15억 7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8억 원을 낸 서울교육청에 이어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두 번째로 많습니다. 지난 6월 현재 전북교육청의 장애인 고용 비율은 2.1퍼센트로 의무고용비율 3.4퍼센트보다 1.3퍼센트 포인트 낮습니다.@@@
권대성 기자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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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혁신도시, 동반이주 2위...기업 최하위권 -일전북 혁신도시의 정주인구와 동반 이주율은 상위권인 반면 입주기업의 수는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전북 혁신도시의 정주인구는 2만 7천 명에 근접해, 3만 명을 넘어선 광주.전남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고, 가족동반 이주율은 70.1%로 부산과 제주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습니다. 하지만 입주기업의 수는 두 곳에 불과해 경남의 218개, 광주전남의 205개와 차이가 크고, 전국 열 개 혁신도시 가운데 제주에 이어 두번째로 적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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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부터 태풍 '미탁' 영향 비 내려오늘 남원의 낮 최고기온이 29.5도, 전주가 27.9도 등 예년보다 3,4도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5도에서 18도, 낮 기온은 25도에서 26도를 기록하겠고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모레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요일부터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정윤성 기자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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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잡고...추억 먹는 와일드푸드 축제9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늦더위 속에 맑은 날씨가 펼쳐졌습니다. 풍요로운 자연에서 추억의 먹거리와 놀거리가 마련된 와일드푸드 축제현장에는 하루종일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정윤성 기자가 휴일 표정 전해드립니다 Effect: 물속에 뛰어드는 장면 족대를 들고 물속에 첨벙 뛰어들었습니다. 오늘 목표는 송어 한마리! 물고기가 눈앞에 보이지만 잡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아빠가 어른 팔뚝만한 송어를 건져올립니다. 이번에는 아이들만 모여서 미꾸라지 잡기에 도전해봅니다. 역시 만만치 않지만 한마리씩 잡아 올릴 때마다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INT: 박한결, 초등학생 (14:16;06-12) "재미있어요? 네. 그런데 잡고 싶은데 너무 미끄러워서 잘 못 잡겠어요. 그런데 너무 재미있어요" 잡은 물고기로 출출한 배를 채워봅니다. 난생 처음 먹어보는 송어 즉석구이, 아빠는 추억을, 딸은 아빠의 사랑을 먹습니다. INT: 김나윤, 초등학생 (14:17:38-43) "이 고기는 우리 것이고 아빠가 잡아줘서 더 맛있어요" 배를 채운뒤 메뚜기 잡기를 시작합니다. 말로만 듣던 추억의 시간, 볏집 썰매도 타보며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을 만끽합니다. 자연의 건강한 먹거리, 소중한 추억이 함께 한 시간, 완주, 김제, 정읍 등 각지에서 풍성한 가을축제가 펼쳐졌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정윤성 기자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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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정치, 언제쯤 창당할까?대안정치연대가 제3지대 세력을 모아 신당을 창당하겠다며 민주평화당을 나간 지 한 달이 훌쩍 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장담했던 외부 인사영입 소식은 들리지 않고, 정치권의 상황도 오리무중입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대안정치 앞에 놓인 가장 큰 걸림돌은 조국 장관 문제입니다. 모든 사안이 조 장관 문제에 묻혀 정계개편 이슈가 전혀 살아나지 않고있기 때문입니다 김 종 회 대안정치 국회의원 01:14- 조금은 시간이 필요하다. 이 극한대립이 어느 정도 양상이 마무리되어 가는 이런 상황을 보면서 제3지대가 뜰 수 있으리라고 ... 바른미래당내 갈등이 정리되지 않아 가장 먼저 합류할 것으로 예상했던, 호남권 의원들 거취도 아직은 점치기 어려운 상황. 학계와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색하고 있는 외부 인사영입도 지금까지는 감감무소식입니다. 대안정치는 외부 상황과 관계없이 발기인과 당원 등 창당 요건을 갖춰가고 있다며 11월에는 창당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살아나지 않는 정계개편 분위기를 의식한 듯, 현실적인 창당 시기는 내년초까지 더 넉넉하게 늘려잡았습니다 유 성 엽 대안정치연대 대표 02:29- 법적인 형식적인 준비요건은 갖춰가고 있는데, 또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 늦춰질 수도 있는데 뭐 그게 대수겠습니까? 총선이 4월인데... 이 승 환 기자 정계개편을 유도하겠다며 평화당을 깨고 나왔지만, 아직까지 대안정치의 창당 움직임인 요원해 보입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소리만 요란한 빈수레가 되고 말 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
이승환 기자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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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막 없는 터널 안 인도...보행자 불편_대체전주시의 터널 두 곳에는 인도가 설치돼 있는데요. 하지만 차도와 인도를 분리하는 변변한 가림막 시설 하나 없다 보니, 인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먼지와 소음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시 덕진구의 진북터널. 터널 양쪽에 인도가 설치돼 있습니다. 인도로 걸어가거나 자전거를 타고 터널을 통과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변변한 가림막 시설 하나 없이 뻥 뚫려 있다 보니, 먼지와 소음으로 인한 보행자들의 불편이 큽니다. 박윤숙/전주시 인후동 (차량 다니는) 소리도 너무 크고요. 먼지도 많아서 코를 막고 걸어올 정도예요. 김정은/전주시 진북동 공기도 잘 안 통하고 인도도 협소하고 칸막이도 너무 낮고,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완산구에 있는 어은터널에서도, 가림막 시설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전라북도 민원 홈페이지에서는, 터널 안 보행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차도와 인도를 완전히 분리하는 형태로 가림막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자치단체들은 보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런 터널 안의 인도에 가림막 시설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아직까지 사업에 대한 검토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전주시 덕진구 건설과 관계자(음성변조) 더 좋은 대기질 환경에서 보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려면 그런 것들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현재 예산이라든지 이런 것이 확보가 안 돼 있고... 전주시가 보행 친화적인 도시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가림막 설치에 대한 고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기자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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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질주'...우승 노린다다음 달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을 빛낼 팀을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전북에서 유일한 실업축구팀 전주시민축구단은 잇따라 강팀들을 물리치고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올해 대회에서는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국체전 경기마다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로 불려왔습니다. 우린 늘 다윗이었습니다. 하지만 쉽게 지지 않았습니다. 5년 전에는 체전 출전 2년 만에 동메달을 목에 걸어봤습니다. 이유승/전주시민축구단 선수 "저희 레벨보다 좀더 높은 레벨이니까 그래도 너네는 무서울 거 없지 않냐, 그래서 해보자 해서 했던 게 승리까지 가져올 수 있었고, 메달까지 가져올 수 있던 거 같습니다." 부진의 늪에 빠져본 적도 있습니다. 여러 해 동안 순위에 오르지 못했지만 절치부심, 2년 전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다시 동메달. 신근식/전주시민축구단 선수 "아무래도 저희가 전력상으로는 당연히 뒤지는데 정신적인 부분에서 같이 선수들과의 소통, 한마음 한뜻으로 잘 준비했던 게." 2년 연속 메달을 거머쥐었지만 아쉬움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목표는 한결같습니다. 특히 올해는 더욱 그렇습니다. 다윗이라는 이름을 버리지 못하겠지만 골리앗을 쓰러뜨릴 자신감 만큼은 그 누구 못지 않습니다.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설 수 있습니다. 이상헌/전주시민축구단 코치 "은메달도 따고, 동메달도 따봐서 이제 남은 거는 금메달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대회를 금메달로 해서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펼쳐온 기적의 질주가 올해 가장 빛나리라 믿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정원익 기자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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