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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전주방송 9월 시청자위원회 열려JTV 전주방송의 9월 시청자위원회가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한인비즈니스대회의 준비상황을 잘 점검하고, 스마트팜 부실공사 문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장유정의 달하 정원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1천9백년대부터 시대별 가요와 메시지를 잘 전달했다면서, 배경과 객석에 대해서는 보완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시청자위원회에서는 김정태 전주 상공회의소 회장이 새로운 시청자위원장으로 위촉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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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체육회, 제105회 전국체전 결단식 개최전북자치도체육회가 다음 달 11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선수단과 체육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올해 전국체전에는 전북에서 49개 종목에 모두 1천6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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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태 최대 수소 전시회, 도내 14개 기업 참가전북자치도가 내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수소 전시회에 참가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기업 14곳을 비롯해 18개국에서 3백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공동관을 운영해 도내 기업들의 수소 기술과 지역의 수소 관련 사업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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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일자리 거버넌스 출범...22개 기관 참여전북의 일자리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거버넌스가 출범했습니다. 전북 일자리 거버넌스는 전북자치도와 전북교육청, 고용부 전주지청 등 22개 기관으로 구성돼있습니다. 해당 기관들은 지역 산업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고, 맞춤형 취업 연계와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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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위기의 지역 방송.. 지원방안 모색 국회 토론회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 지역 방송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방송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국회에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민방공동취재단 이형길 기잡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지역 민영방송과 지역 MBC 등 전국 39개 지역 중소방송에 지원하는 콘텐츠 강화 예산은 45억 원에 불과합니다. 한 방송사 당 1억 원 안팎의 지원금으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담는 프로그램 제작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에 따라 지원은 되고 있지만, 재량 예산으로 편성돼 증액도, 예측도 어렵습니다. 지역신문발전기금과 달리 지역방송을 위한 별도의 기금이 없기 때문입니다. [ 김희경 / 미디어미래연구소 박사 : 일반기금을 전용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그 금액이 한 지역 방송사당 1억 원도 채 안 되는 금액이어서 실질적으로 지원의 실효성도 거의 없다고 봐야 되겠지요. ] 지역 방송의 재정 위기가 커지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지역 신문과 동일하게 기금을 만들어 지역 방송을 지원하는 관련 4법을 발의하고 법안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정부광고 대행 수수료의 일부를 지역방송발전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에도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훈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실질적으로 방송발전기금을 지역 방송을 위해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담은 법이거든요. 그래서 이 법이 시행이 되면 지역 방송에 실질적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 토론 참석자들은 또 기금 조성 이후 지원금 배분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국회 최민희 과방위원장과 민주당 소속 과방위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지역 방송의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방공동취재단 이형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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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벼멸구 피해 벼, 농가 원하면 매입"농림축산식품부가 수확을 앞두고 급증하고 있는 벼멸구 피해가 발생한 벼를 농가가 희망하면 모두 사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벼멸구 피해 면적은 전북 2천7백 헥타르 등 전국적으로 2만 6천 헥타르에 이릅니다. 올해 피해 규모는 지난 2020년 2만 9천 헥타르에 이어 최근 5년 새 두 번째로 큽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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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암 환자 30.1%, 서울 소재 병원서 수술암 수술을 받은 전북자치도민 10명 가운데 3명은 서울의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박희승 의원은 지난해 암 수술을 받은 도내 환자 1만 1천6백여 명 가운데 30.1%인 3천8백여 명은 서울 소재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희승 의원은 지방 환자들이 지역의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인프라 확충 방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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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장산 단풍 다음 달 27일 '절정'내장산 국립공원의 단풍은 다음 달 말쯤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림청은 올 가을 내장산 단풍나무가 절반 이상 물드는 시기는 다음 달 27일, 대아수목원은 28일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최근 10년 동안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가 해마다 0.39일씩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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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부권에도 345kV 고압 송전탑 추진 파장수도권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정읍과 완주를 지나는 대규모 송전선로가 추진된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도내 동부권에도 이와 같은 34만 5천 볼트짜리 송전선로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주민들은 물론 자치단체들도 지난달에서야 이같은 계획을 통보받은 것으로 드러나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국전력의 제10차 장기 송변전 설비 계획입니다. 서남권에서 수도권까지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해 34만 5천 볼트의 송전선을 새로 깔겠다는 건데, 계획대로라면 도내 동부권을 관통하게 됩니다. (CG) 오는 2031년까지 장수에서부터 직선거리로 58km 떨어진 충북 영동까지, 산술적으로 최소 150기가 넘는 송전탑이 세워지는 겁니다. 장수는 5개 읍면, 진안은 6개 읍면을 각각 지나고 무주는 6개 읍면 모두가 포함됐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음성변조): 신재생에너지가 전라남도·북도 지역에 좀 많다 보니까 재생에너지들을 (수도권에) 좀 많이 필요해가지고 지금 추진을...] 이 계획이 수립된 건 지난해 4월, 해당지역 주민들은 물론 자치단체와 지방의회도 지난달에서야 한전에서 통보를 받았을 만큼 사업 논의 과정에서 배제됐습니다. [이해양/무주군의회 의원: (송전탑은) 민감한 정책이잖아요. 사업이 확정되기 전에 주민들한테 의견을 수렴하고 설득하고 이런 과정이 필요하지, 확정이 되고 나서 국가사업이라고 밀어붙이려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자치단체 입장에서도 송전선로가 지나가는게 아무런 실익도 없고 주민들의 반발이 불가피한 만큼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무주군 관계자(음성변조): 주민들의 수용성이 적기 때문에 이거에 상당히 부담을 갖고 있어요. 저희가 주민들 입장을 대변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의견이 수렴되면 강력하게 주장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고전압 송전선로는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산림훼손 문제는 물론 전자파로 인한 인체 유해성 시비를 끊임없이 낳아 왔습니다.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전자파) 유해성에 대해서 입증이 충분하지 않으니까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한 거고 과거처럼 송전탑을 꽂아가지고 쉽게, 쉽게 가겠다 그건 예전의 논리로나 가능한 거죠.] 한전은 다음 달부터 사업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계획이어서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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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공장서 화재...8억 7천만 원 피해오늘 오전 2시쯤 군산 오식도동의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플라스틱 공장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3곳의 공장으로 번져 소방서 추산 8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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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내진율 14.3%... 전국 평균보다 낮아전북의 내진 설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올해 6월 말 기준, 전북의 내진 설계율은 14.3%로 전국 평균 17.3%보다 낮다고 밝혔습니다. 이춘석 의원은 최근 5년간 전북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16건이나 발생했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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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0대 운전자 진안서 만취 운전하다 전복사고60대 남성이 술에 취한채 운전을 하다 전복 사고를 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젯밤 9시 40분쯤 진안군 성수면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SUV를 몰다 가다 도로 옆 3미터 아래 하천으로 떨어져 뒤집힌 차 안에서 구조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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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고액 체납자 공탁금 26억 압류전북자치도가 고액 체납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26억 7천만 원의 법원 공탁금을 압류해 7천3백만 원을 징수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지방세를 3백만 원 이상 밀린 체납자를 대상으로 추진됐습니다. 공탁금은 소송 당사자가 법원에 맡긴 돈이나 유가증권으로 자치단체는 이를 통해 체납자들의 재산을 압류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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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바다 농사도 '흔들'...김 양식 '타격'유례없는 폭염에 이같은 육지 농사 뿐만 아니라 바다 농사도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해수온도가 상승해 김 양식 어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1년 중 가장 먼저 나오는 곱창김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서, 수확을 사실상 포기해야 할 상황입니다. 일반 김 생산도 큰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이어서,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구불구불한 모양이 곱창 같다고 해서 곱창김이라고도 불리는 잇바디돌김의 양식장입니다. 한창 자라고 있어야 할 시기지만 양식망에는 거의 붙어있지 않습니다. [SYNC: 지금 시기에 보면 지금 씨앗이 나와가지고 많이 분포가 되어있어야 하는데...] 22도 안팎의 수온에서 자라 9월 중순부터 기르지만, 올해는 수온이 너무 높아 성장을 하지 못해 수확도 못하고 망을 걷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CG) 올해 9월 1일부터 22일까지 군산 신시도 인근 해역의 평균 수온은 26.9도. 역대 가장 더웠다는 지난해 9월보다도 3도나 높습니다. // 수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10월 초에 씨를 뿌리는 일반 김 양식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박영준 / 김 양식 어민: 처음은 9월 초, 9월 중순에서 말에 시작했던 것이 이제는 10월 중순도 너무 빠르다는 식이 되다 보니까, 점점 늦춰진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김 씨앗 역할을 하는 패각사상체의 상태도 수온 때문에 나빠졌습니다. [김광훈 / 공주대 생명과학과 교수 씨앗도 안 좋고, 씨앗을 만들 수 있는 모종 상태도 안 좋고, 그걸 바다에 밭에다 심어야 하는데 밭은 물이 바짝 말라 있는 그런 상태인 셈이죠.] (트랜스) 지난해부터 수요가 폭증하면서 이달 기준 마른김 1속의 도매가는 1년 전보다 60% 가까이 뛰었습니다. // 지난 겨울처럼, 물김의 경매가가 평년의 3배 수준까지 오를까 봐 가공 업체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강병욱 / 김 가공·수출업체: 김 가격이 오르다 보니까 해외 바이어들도 연초에 한국에 방문해서 계약을 진행할지 말지도 되게 고민을 하고 있더라고요.] [강훈 기자: 기후 위기가 우리의 바다부터 식탁까지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은 더 이상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됐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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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전남 재보궐선거 지원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이 전남 재보궐 선거 지원에 나섭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오는 26일은 영광군, 28일은 곡성군에서 선거 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정도상 전북도당 위원장은 조국혁신당 바람이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 선거에서 다시 불고 있다며 반드시 승리해 낙후된 호남 정치를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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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고창, 농식품부 조사료 전문단지 선정완주와 고창이 농식품부의 조사료 전문단지 공모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두 지역 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479ha의 조사료 생산단지가 전문단지로 포함돼, 30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지에는 앞으로 5년 동안 기계 장비와 종자 구입비 등이 지원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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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외국인 근로자 교육 강화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업무 적응과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장기 거주를 위한 환경 조성 등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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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하수도 요금, 장수보다 12배나 비싸"도내 시군들의 공공요금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에 따르면 14개 시군별 가정용 하수도 요금의 경우 정읍은 1만 8천5백 원으로 가장 싼 장수보다 12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리터 쓰레기 봉투 요금도 익산이 540원으로 진안보다 세 배 가까이 비쌌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상하수도 시설 등 지역별 인프라 차이가 크겠지만 원가 산정 단계부터 정부가 일제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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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24 화랑훈련 시작, 통합방위태세 점검통합 방위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화랑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전북자치도와 시.군, 35사단, 전북경찰청 등은 오늘부터 오는 27일까지 5일 동안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화랑훈련을 실시합니다. 이 기간에는 전쟁 피해 복구 조치와 같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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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상기후의 역습...벼멸구 창궐올 여름은 워낙 고온다습한 날이 길게 이어지면서 이상기후의 심각성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같은 폭염의 후유증이 가을 초입에 들어선 들녘과 바다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확을 앞둔 들녘은 극심한 벼멸구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고, 바다 양식도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먼저, 임실과 순창에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벼멸구 피해를 최유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푸른 물결이 출렁거려야할 들녘에 여기저기 말라죽은 벼가 쓰러져 있습니다. 벼 사이를 헤집어 보니 줄기마다 작은 갈색 벌레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수확기 벼에 치명적인 해충 벼멸구입니다. [최유선 기자: 벼멸구는 벼의 줄기에 붙어서 즙을 빨아먹는데요. 벼멸구가 휩쓸고 간 자리는 이렇게 벼가 말라죽게 됩니다.] 수확을 코앞에 두고 들녘을 보는 농심은 벼멸구에 말라죽은 볏잎 만큼이나 바짝 타들어 갑니다. 평소보다 두 세 배 많은 농약을 뿌렸지만 벼멸구는 하루가 다르게 늘었습니다. [장석철 / 농민: 약을 아무리 해도 잡히지 않아요. 한 1만여 평 가지고 있습니다만 거의 99% 다 벌레한테 먹혀버리고...] 전북자치도가 집계한 도내 벼멸구 피해 면적은 모두 2천707ha. 축구장 3천8백 개에 해당하는 면적입니다. (트랜스) 임실이 1천 914ha로 70% 이상의 피해가 집중됐고, 순창은 554ha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트랜스) 벼멸구가 덮친 논은 수확량 감소는 물론 미질이 크게 떨어지고, 그나마 기계작업도 어려워 일일이 손으로 수확을 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최근까지 이어진 폭염을 벼멸구가 창궐한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채의석 /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 올해 또 유독 덥고 고온이었잖아요. 벼멸구 세대 기간이 좀 빨라졌습니다. 세대가 한 삼사일 정도 그리고 3세대까지 가면 최대 12일까지 좀 빨라졌고요.] 농약을 뿌려도 확산을 막지 못한 건 벼멸구가 베트남에서 중국을 거쳐 국내로 유입되는 과정에서 농약에 내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예비비 5억 원을 투입해 긴급 방제에 나선 상황. 임실군과 순창군은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김태현/임실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자연재난에 가까운 형태로 발생이 되었기 때문에 농업재해 피해 보상금을 적극적으로 중앙 정부에 건의토록 (할 계획입니다.)] 가을걷이만을 기다리며 한여름 땡볕과 폭염을 견뎌온 농민들이 난데없는 벼멸구 피해에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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